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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3 23:15
이대호 홈런 나오는거 보고.. 아 이거 지는거 아닌가..했는데,
짱어주장의 만루홈런! ㅠㅠ 기록경신은 지원해주면서 승리는 기아가 가져가고.. 타이거즈 팬으로서 최고의 결과입니다.
10/08/13 23:14
박현준선수 시즌첫승 축하하고 라뱅 오늘 공수에서 맹활약 굿~
근데 오카모토는 6월이후로 맥을못추네요 9회오카모토가 나왔어야보는데 그대로 이동현나온거보면 구위가말이아닌듯.....
10/08/13 23:17
어떻게 양훈 윤규진 마일영 셋이서 아웃카운트 달랑 하나 잡는지......아오.....
박정진처럼 매일 나와서 퍼졌으면 몰라....
10/08/13 23:18
이게 바로 꼴칰이에요!! 어떻게 꼴칰이 타팀을 이깁니까????
아오 진짜 -_- 4명이서 1아웃을 못잡는...............이놈들 진짜 폭탄테러 하고싶다
10/08/13 23:18
내일이 역시나 최고의 고비네요.
팀으로나 이대호의 기록으로나 ...롤코 열애기사 보고 허리통증 드립칠때 한숨이 절로 나왔는데 펄녀가 또 연결해줬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떨려나요...
10/08/13 23:18
요즘은 5회리드 무패 기록을 좀 아슬아슬하게 유지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예전에는 불펜진이 막강하게 막았었는데 요즘은 동점도 허용하고 역전도 허용하고, 그래도 타격에서 추격을 잘하는 걸 보면 5회리드 무패기록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되어서 힘을주나 봅니다.
10/08/13 23:36
오늘 광주경기는...
어느 팀의 불펜이 더 약한가의 싸움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두 팀 모두 불펜이 작년에 비해서 무너져버렸는데... KIA 는 일단 윤석민 선수가 복귀하면서 불펜에 힘이 생겼고 롯데는 여전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2경기 모두 타선에서 동점까지는 만들어줬지만 경기 후반 결국 불펜진에서 실점, 대량실점하면서 경기를 내주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오늘 경기로 KIA가 롯데를 2경기차로 압박하는데 성공했고 내일 경기는 롯데전 평균자책점은 4.76으로 높지만 3승의 양현종 선수. KIA전 평균자책점 6.17과 1패를 기록중인 장원준 선수의 대결이네요. 상대타선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들이 아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기는 두 투수중에 누가 먼저 무너지느냐 싸움이 될 듯 싶네요.
10/08/13 23:51
오늘은 열이 받아서 한마디 할게요.
우리 나라 최고의 대학에서 인문학 석사 학위 중인 26살 롯데 여자팬을 순식간에 욕쟁이 할머니로 만드는 롯데 불펜 정말로 대단. 나름 우아하게 살고 싶은 34살 여직장인이 욕을 달고 살게 만드는 롯데 불펜 정말로 대단. 님들이 짱 드셈!
10/08/13 23:57
제발 장성호 김태완 좀 2군 보냅시다. 진짜 이게 뭐하는 짓인지.....장성호는 그렇다 치더라도 김태완 大亡의 날은 감독이 불러온 듯
10/08/14 00:36
야구 글 쓸 기분이 좀 아니긴 하지만..-_-;;
그래도 박현준 선수, 프로데뷔이후 첫 승 축하한다는 말을 쓰고 싶네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질문하나)우천취소가 안되면 일요일 SK - 두산전 선발이 어떻게 될까요? 광현이 올라오려나.
10/08/14 00:49
오늘도 역전하기 전까진 맘 조리며 봤네요.
하지만 여전히 5회 이후 이기는 경기는 절대 역전 당하지 않는 삼성의 저력!!! 내일은 원뜨리가 11승 달려주리라 믿습니다.
10/08/14 01:23
롸켓 이동현..
내년엔 간만에 엘빠들의 수호신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그래도 3이닝 30개 투구수씩이나..ㅜㅜ 내일은 필히 쉽시다..) 박현준의 호투도 예상밖이라 반갑고..그래 이정도만 던져주렴..ㅜㅜ
10/08/14 09:37
한화, 넥센 둘 다 3연패네요; 좀만 더 부진하면 우리 엘지도 꼴찌 싸움에 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군요. 슬픈 현실..
어제 경기는 박현준을 살려준 라뱅의 홈런볼 캐치가 너무 멋졌습니다. 게다가 적절한 적시타와 희플까지!! 문제는 박감독님의 지나친 작전 요구인데요. 제발 무사 1루나 뭐 이럴 때만 번트하고 다른 경우에는 좀 내버려뒀으면 싶은 요즘이네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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