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22 14:21:59
Name 학몽
File #1 그냥_오로지_열심히_1루까지_달렸던_선수_01.jpg (1.52 MB), Download : 66
File #2 그냥_오로지_열심히_1루까지_달렸던_선수_02.jpg (1.58 MB), Download : 6
Subject [일반]  그냥 오로지 열심히 1루까지 달렸던 선수 (스압)




그냥 오로지 열심히 1루까지 달렸던 선수

양준혁, 그에게 바칩니다...

추신.
BGM을 깔고 싶은데...괜찮은 BGM 도 모르겠고...링크 거는 법도 모르겠어요...

흑...아시는 분 리플로 좀 링크 주시면 수정해볼게요...

추신 2.

BGM 까는 법 독학해서 BGM 넣었습니다. 영화 호우시절 OST 중 Walking In A Memory 입니다...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8-22 15:12)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는할수있다
10/08/22 14:30
수정 아이콘
삼성 팬으로서 소름 돋네요.

양신ㅠ
구하라
10/08/22 14:30
수정 아이콘
아 울컥하네요
양신.. 은퇴 좀더 미루면 안되나요 ㅠㅠ
오블리비아테,
10/08/22 14:30
수정 아이콘
아.. 너무 멋있네요
*짱구*
10/08/22 14:32
수정 아이콘
"니들은 내일만 보고 살지. 나는 오늘만 보고 산다. 내일만 보고 사는 놈들은 오늘만 보고 사는 놈한테 죽는다."

내일 게임이 그에겐 없었다는, 오로지 그 경기 그 타석만을 바라보며 모든걸 쏟아부었다는 神의 말씀을 들으니 문득 어제 본 영화의 대사가 생각이 나네요.

그냥 열심히 1루까지 달렸던 선수 양준혁.

그냥 열심히 1루까지 달렸던 신, 양준혁.
카시오페아
10/08/22 14:35
수정 아이콘
유게에 있을 글이 아닌데 ;;; 자게로 고고씽~!
10/08/22 14:36
수정 아이콘
다른 보통 선수들이 본다면 원빈이 자기 얼굴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망언 수준으로 들릴 인터뷰네요;;;;;

양신 은퇴경기 시기가 결정나면 꼭 티켓을 구해야 할텐데...... 적어도 그라운드 떠나시는 날은 TV가 아니라 현장에서 봐야죠.
정지율
10/08/22 14:37
수정 아이콘
꽃미남으로 불러달라는 양신.. 흐흐흐.
10/08/22 14:38
수정 아이콘
이건 유머에 있기에 너무 아까운데요..
10/08/22 14: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아직도 양준혁 선수가 왜 은퇴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ChojjAReacH
10/08/22 14:38
수정 아이콘
아 신 ㅠㅠ
10/08/22 14:38
수정 아이콘
이건 자게로 가야죠잉!
켈로그김
10/08/22 14:39
수정 아이콘
행복하세요. 이쁜 형수님 만나서 결혼도 하시고요..;;
10/08/22 14:43
수정 아이콘
BGM달아서 자게로 한번더!
SCVgoodtogosir
10/08/22 14:43
수정 아이콘
야구에는 세 명의 신이 있다.

야신, 양신, 종범신...
멀면 벙커링
10/08/22 14:55
수정 아이콘
요즘에 프로 1,2년차도...그냥 땅볼 치면 설렁설렁 뛰는 선수들 많은데 그럴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니들이 그렇게 하니까 3할을 못치는 거다.' 라구요.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경기 열심히 하던 양신을 보면 '저렇게 하니까 신이라고 불리울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켈로그김
10/08/22 15:06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공감하고 존경하는 것 중 하나가.. 1루까지 전력질주입니다.

물론, 프로의 수비는 아마와 달라서 거의 실책이 나오지 않겠지만,
전력질주를 한다는 것 자체가 수비를 약간이나마 긴장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요.
저도 대학리그 경기때는 땅볼치고 전력질주-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아웃될걸 몇 번을 에러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다가 단추가 풀어져서 젖꼭지가 쓸렸어요.. 아..;;
10/08/22 15:13
수정 아이콘
롯데 선수 말고는 좋아해본적이 없는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타구단 선수....
양신 당신은 우리들의 마음을 향해 달린겁니다.
10/08/22 15:13
수정 아이콘
헛...자게로 오면서...몇몇 댓댓글이 꼬였군요;;;
10/08/22 15:20
수정 아이콘
양신의 1루 줄행랑은 데릭 지터 저리가라죠...

아직도 믿고 싶지 않은 양신의 은퇴... 그리울 겁니다 영원히......
켈로그김
10/08/22 15:21
수정 아이콘
댓글이 꼬이면서 개그가 됐네요 -_-;;;
비밀....
10/08/22 15:23
수정 아이콘
롯데팬이지만 가장 존경하는 선수이자 가장 좋아하는 선수네요. 양신이 왜 벌써 은퇴를 하셔야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0/08/22 15:23
수정 아이콘
구대성 선수도 이번에 새로 생기는 호주 리그에
야구 발전 기여 차원으로 2년간 선수로 참가하신다고 하던데(구대성 선수의 아들도 호주에 있죠)
양신도 같이 가셨으면 좋겠네요.
夢[Yume]
10/08/22 15:30
수정 아이콘
embed로 bgm 태그걸면 되지 않을까요..
아아,, 양신은 진리입니다.
밤톨이
10/08/22 15:34
수정 아이콘
양신 ㅠㅠ
모모리
10/08/22 15:37
수정 아이콘
양신은 조연이 아닙니다!
엘레노아
10/08/22 17:18
수정 아이콘
아아 양신.. 마흔 넘어서까지 건강히 뛰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ㅠ_ㅠ;;
10/08/22 17:55
수정 아이콘
아..양신 종범신...진짜 팀을떠나서..대단한 선수들
검은창트롤
10/08/22 20:36
수정 아이콘
양신. 삼성 팬이 아니더라도 '신神' 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성실하고 꾸준한 선수. 존경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비록 어이없는 은퇴였지만...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덧 - 이종범 선수는 종범신 보다는 '바람의 아들'이란 별명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10/08/22 21: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롯팬 입장에서는 제일 무서운 타자중 한명이 은퇴하는 것에 대한 안도...가 느껴질 정도인지라..;;

정말 양신이 타석에 서면 그 끈질김 때문에 언제나 각잡고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야구팬의 입장에서는 계속 하실 수도 있는 실력을 가지시고 은퇴를 하셔야되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나두미키
10/08/23 08:31
수정 아이콘
개개인의 호불호..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맞춰 좋아하는 선수들이 있겠지만..
정말 양신만큼 널리 사랑을 받는 선수가 있을지...... 정말 좋아하는 선수 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485 [일반] [EPL] 프리미어리그 10/11 시즌 2Round 박지성선발 (불판) [272] 파쿠만사6897 10/08/22 6897 0
24484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22(일) 리뷰 [44] lotte_giants4365 10/08/22 4365 0
24483 [일반] [해축]갈라스 토트넘 이적 오피셜.. [23] Darkmental4241 10/08/22 4241 0
24482 [일반] 스타2 즐기고 계신가요? [35] 느낌5416 10/08/22 5416 0
24481 [일반] 영어를 섞어 쓰는것에 대한 거부감. [179] 럭스11300 10/08/22 11300 0
24480 [일반] 요즘보는 드라마 이야기 [6] 낭만토스3973 10/08/22 3973 0
24479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501] EZrock7056 10/08/22 7056 0
24478 [일반] 머나 먼 나라 [21] 여간해서5811 10/08/22 5811 0
24477 [일반] 진정 1박2일의 적은 자기 자신 같네요. [40] 땅콩박사8546 10/08/22 8546 0
24476 [일반] 그냥 오로지 열심히 1루까지 달렸던 선수 (스압) [40] 학몽6060 10/08/22 6060 0
24475 [일반] [만화] 짱 - 임재원 / 김태관 [38] 모모리7557 10/08/22 7557 0
24474 [일반] 19449 세종대왕 오덕설 추가자료 [25] 타조알8627 10/08/22 8627 0
24472 [일반] 추억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더빙판. [19] 물의 정령 운디6718 10/08/22 6718 0
24471 [일반] 술에 대해서 [27] 빼꼼후다닥5004 10/08/22 5004 0
24470 [일반] 오덕의 결정체, 그는 바로 세종 대왕. [24] sungsik11326 10/08/22 11326 0
24469 [일반] 부산정모나 해볼까요?? [36] 러브포보아3335 10/08/22 3335 0
24468 [일반] 타블로씨가 스탠포드를 방문하였네요.. [75] 린카상13604 10/08/22 13604 0
24466 [일반] 정말 황당한 일이 생겼네요 .. [19] 이해리5648 10/08/22 5648 0
24465 [일반] [야구] 롯데를 좋아하게 되어버린 기아팬 [25] 유유히4774 10/08/22 4774 0
24464 [일반] 사랑과 우정사이.... [23] 삭제됨4351 10/08/22 4351 0
24463 [일반] WM7 논란 관련해서 김태호 PD가 글을 올렸네요. [53] 아우구스투스9758 10/08/22 9758 0
24462 [일반] 오은선씨...한방에 훅 가나요.... [35] 호가든12999 10/08/22 12999 0
24461 [일반] 무한도전 7 특집.. [50] 9612 10/08/21 961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