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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11 01:08:24
Name 완성형토스
Subject [일반] 이번주도 역시 슈퍼스타k2
드디어 TOP 11이 밝혀졌습니다.
정말 수 많은 예상이 있었는데 비슷한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네요..

일단 합격하신 장재인, 김지수, 존박, 허각, 김그림, 이보람, 김소정, 강승윤, 박보람, 엔드류넬슨, 김은비 씨 축하드립니다.
정말 막판까지 땀을 쥐게 하더니.. 그래도 제가 응원하신분들은 다 붙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다들 고생 많았습니다.
'다음주 생방송을 위해 땀흘리고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재인, 김지수, 존박, 이보람, 김소정 씨가 마지막 생존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김그림씨는 너무 욕을 많이 먹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실력으로 승부가 되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오늘 가사 못외우시는 분들 많던데...
정말 그게 그렇게 힘든가요??

아무튼 담주 한주 또 열심히 기다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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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01:09
수정 아이콘
가사를 외우는 것 자체보다는... 자리가 주는 압박감 때문에 그렇지 않겠는가 싶네요. 그걸 이겨내야 슈퍼스타 소릴 들을 자격이 있는거겠지만서도.
SoSoHypo
10/09/11 01:05
수정 아이콘
몇일 잠을 못잔 상태에서 하루하루 노래는 바뀌고 생전처음 들은 노래에 음까지 맞추려니 힘들겠죠.

시즌1도 보면, 생방에서 버프받아서 붕 뜨는 멤버가 있었는데, 시즌2에도 그런 모습이 나올까 합니다.
전 강승윤 응원중입니다. 흐흐. 아메리칸아이돌에도 도트리 좋아했는데 떨어질때 아쉬웠던게 기억나네요.
굼뱅이질럿
10/09/11 01:05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봤어요~! 근데 앞에 저 심사위원 4분이 나만 바라보고있으면 알던가사도 까먹을건 같아요
누워서 볼땐 수긍을 못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살짝 이해는가네요
키타무라 코우
10/09/11 01:06
수정 아이콘
라이벌 미션는 왜하는거죠??
결국 4팀(8명)이 같이 붙었네요..
10/09/11 01:06
수정 아이콘
제가 tv프로그램을 새벽까지 아프리카와 다음팟을 헤매며 열심히 본건 진짜 몇년만이네요. 정말 재밌는데요.
오히려 초창기의 계획과 자꾸 어긋나게 진행되는게 더 흥미진진한거 같습니다. 공중파에선 볼 수 없는 색다름이랄까...
최종은 김지수,존박,허각,장재인 네명의 대결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괜찮긴 하지만 이 네명은 넘사벽...

그리고 가수 역시 집중력이 좋아야한다는 건 알지만, 조건이 모두에게 공평한 것도 아니고 누군 아는 노래, 누군
처음 듣는 노래... 방학내내 선행학습한 고1이 시험에서 정석 한번 안본 고1보다 유리한 건 당연한 건데... 이 점이 조금
아쉽네요.
찬양자
10/09/11 01:07
수정 아이콘
가요는 아니지만 성악을 공부하는 입장에서(물론 한국어가 아니라 외국어라 더 힘들순있겠지만)
가사외우는건 너무 힘들어요. ㅠ.ㅠ
화력발전소
10/09/11 01:12
수정 아이콘
거품(?) 소리 듣던 존박씨 잘하더군요. 이분 외모도 출중하시고...

사이 좋은 허각씨랑 듀엣으로 고고. 서로 다른듯 하면서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마요네즈
10/09/11 01:07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윤종신 심사위원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허각씨한테 왜 그런건지 참. 그때 정말 화나서 슈퍼스타K 욕 엄청 했다는..
그리고 최근에 맨날 바닥만 밑돌던 강승윤씨에 대한 편애도 진짜 이해가 안가구요. 이번 슈퍼스타K심사위원 중 가장 마음에 안 든다는..
hindutimes
10/09/11 01:12
수정 아이콘
전 오늘 처음봤는데 앤드류넬슨 인가 저분이 잘하나요? 오늘만 보면 반에서 노래 잘하던 고딩 수준이나 될까 싶은데;;
밀로세비치
10/09/11 01: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시즌1때는 탑10 여기서부터 봤는데..

시즌2는 다 보게 되었군요 어느새... 아직까지 가장 기억에 남으시는 분들은 장재인 김지수.... 그리고 김보경씨입니다..

노래실력보다는 그 노래부를때의 표정같은게 잊혀지지 않더군요...김보경씨 합격하나 했더니 가정사만 들춰내고...탈락해버리네요..흠..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누가 최후의 1인이 될지 궁금하군요.... 한편의 스릴러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듯 합니다...

좀 답답한 면이 없진 않지만... 아무튼 김보경 좀 아깝네요...
10/09/11 01:13
수정 아이콘
아 슈퍼스타케이 정말 너무너무 재밌네요. 텐아시아 기사제목처럼 정말 사악해서 미치도록 재밌어요.
전 열한분이 모두 선발되야할 분이 선발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김지수, 장재인, 김그림, 김소정 이렇게 네분이 제일 좋더라구요. 김지수씨는 뭐 말할것 없고 장재인씨는 노래는 물론 순수해보이는 모습이 정말 호감입니다. 김그림씨는 이 말 저 말이 많은데 오늘 방송을 보고 공감도 많이 가더라구요. 고집부리고 욕심부리는 모습이 전 그렇게 추해보이지 않았습니다.게다가 마지막 탑11 소개해주면서 보여주는 영상을 보고 굳혔습니다. 아 정말 프로가수로 착각할정도의 포스였습니다. 그리고 김소정씨는 춤추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귀여운 외모에서 나오는 춤이 정말 너무너무 잘춰서 많이 놀랬습니다.
이제 한 주 한 주 다가올 슈퍼스타케이 본선무대 정말정말 기대되네요~
조승상
10/09/11 01:12
수정 아이콘
라이벌 미션에서 이미 결승 했잖아요? 크크.
김지수 vs 장재인 갑시다!
10/09/11 01:12
수정 아이콘
시즌1때는 라이벌미션에서 둘다잘하면 둘다붙이고 그랬는데; 그리고 처음듣는곡들 하루만에 가사,음 다 외우기가 쉽지 않아서 너무실망스런
무대가 많았는데 시즌3를 한다면 라이벌미션때 두분이 합의해서 곡을 선택할수 있게 했으면..쩝

강승윤은 기대한것보다 너무실망스럽고 박보람양이 기대이상이네요

박보람,이보람,허각,장재인,김지수 최종5인 생각해봅니다. 오늘도 그렇고 저는 존박이 어디가 뛰어난지, 노래를 그렇게 잘부르는지
전혀모르겠습니다. 제 귀엔 허각이 훨씬 나았는데 말이죠
릴리러쉬
10/09/11 01:09
수정 아이콘
몇명은 납득가고 몇명은 도저히 납득 안가네요.
앵콜요청금지
10/09/11 01:14
수정 아이콘
김지수씨 목소리도 좋고 허각씨도 좋은데 김은비양 응원해봅니다. 슈퍼스타k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기대이상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시즌1때는 정슬기씨나 김현미씨 같은 경우에 아쉬웠는데 이번엔 라이벌 미션의 결과에 크게 구애받지않고 뽑을 사람을 잘 뽑은것 같습니다.
10/09/11 01:16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들려주니 한결 편하더라구요. 결과에 대해 납득도 가고 진정성도 느껴지고..물론 모두의 의견과 같을 순 없겠지만 모두다 공감가는 심사와 평, 그리고 결과를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
끈적함을느껴
10/09/11 01:15
수정 아이콘
이미 3차 면접에서 뽑을 사람들은 다 뽑아놨다고 생각듭니다.
슈퍼위크에선 뭐, 약간 수정된 정도?
실제론 뭐 거의 예상된만큼 맞아떨어졌지요.
홍성훈
10/09/11 01:17
수정 아이콘
존박, 강승윤, 엔드류넬슨 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top11부턴..다른 모습 보여주려나요..-_-a
키타무라 코우
10/09/11 01:13
수정 아이콘
기왕 top10 틀을 깬거 top13으로 갔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특히 김보경씨가 아깝네요..
무도빠
10/09/11 01:19
수정 아이콘
외국인? 그분 뽑힌거는 너무 의아하더군요. 엄청난 악플이 달렷는데.. 김보경씨 탈락도 아쉽구요
허각씨는뭐 노래 너무 잘하더군요
로보트킹
10/09/11 01:19
수정 아이콘
참가자들이 실수할때마다 민망해서 볼륨줄였다 늘였다 하면서 봤네요
이제 실력좋은 11인만 남았으니 손발 오글거리는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흐흐
한선화
10/09/11 01:19
수정 아이콘
현승희양은 JYP 확정인거 같은.. 심사위원간의 뒷거래가 있었을거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JYP가 좋아하는 순딩이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행복한 날들
10/09/11 01:20
수정 아이콘
다음주 생방송이 더 기대되네요
방청만 가능하다면 방청해보고 싶어지네요
마이너리티
10/09/11 01:21
수정 아이콘
앤드류? 강승윤? 그 두분은 좀 아닌거 같긴 하더라구요.
그 반면 김보경씨가 떨어진건..;;;

외모, 남녀배치, 현재 인지도, 실력등을 고려하면
탑3에는
김지수, 장재인, 존박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제 개인적으론 허각과 김소정이 괜찮던데..
보르헤스
10/09/11 01:21
수정 아이콘
좀 웃긴게 노래는 자기 스타일로 불러야 한다면서 김보경씨는 왜 올드해서 안되는건가요?
유일하게 감동받았던 노래였는데 말이죠.
10/09/11 01:22
수정 아이콘
허각 존박 러브라인도 기대됩니다.
오늘 양가 부모님 상견례..
Flying-LeafV
10/09/11 01:23
수정 아이콘
전 앤드류 넬슨을 응원합니다. 지난주 거미 노래 부를때 예상했습니다 탑10에 들거라고요.

슈퍼스타k가 될꺼라는 생각이 아직 들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맞지않는 곡을 자신에게 맞추는 능력과 R&B적인 느낌은 발군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레싱you
10/09/11 01:24
수정 아이콘
저번주까지 너무 재밌게 보고 있었고 참가자들 수준도 높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 방송이랑 top11뽑힌거 보니까 생각이 많이 달라지네요...

라이벌 미션은 정말 제작진의 무리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가자들 개인 공연으로 마무리 했으면 정말 좋은 공연도 많이 나왔을텐데요
처음 보는 곡들로 가득 채워놓고(근데 전 다 아는 곡이었는데 -__-;;;)
각자 아는 곡들 골라놨더니 두명이 고른 곡 중에 한 곡 선택해야되고...
결국 제대로 공연한 조는 장재인-김지수, 김보경-김그림, 존박-허각 3조 밖에 없네요.
슈퍼스타K 3시즌에서는 수정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아메리칸 아이돌 애청자로서 이거 외에도 까고 싶은게 한 두개가 아니지만요...

특히 마지막에 면접은 도대체 뭐죠? -_-;;;
김보경 양을 응원하고 있었는데
심사위원들이 전반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느낌의 보컬인것 같더라구요...... (전 너무 좋은데 -_-;;;)
왠지 합격시킬 분위기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생마린
10/09/11 01:23
수정 아이콘
전 항상 윤종신씨의 질문이나 지적이 정말 날카롭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존박과 허각의 심사때 무대심사후에 잠깐나온 막간같은 장면에서 윤종신의 말 화음이 쉽지가않은데 좋은부분의 중간중간을 아주 잘집어낸다 이런식으로 말했거든요, 그리고 허각이 무의식적으로 박진영의 창법을 따라한걸 집은것도 윤종신이고요.. 이렇게 전문적으로 잡아낼수있는사람이 일반인들 중에서는 있는가 싶네요
국산벌꿀
10/09/11 01:25
수정 아이콘
면접때는 좋은학교다녀서 절실함이 안보인다 드립해놓고 정작 절실한사람들은 뽑지않는건 무슨심본지
차라리 노래로만 얘길하지;;
밀로세비치
10/09/11 01:21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김보경양 노래부르는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정도..... 나중에 꼭 다시 한번 볼수있었으면 하네요...

스타는 국민들이 만들어준다고 분명하게 말해놓고서는.... 너무 아쉬워서 잠도 안올정도네요 흑흑흑
10/09/11 01:33
수정 아이콘
전 주은지, 홍남화 이 두 분이 안타까웠습니다.
윗분도 말씀하셨다시피 라이벌 미션이 좀 무리수였는데, 대표적인 피해자들이 아닌가 싶네요.

구도는 잘 짰지만 곡 선정 방식이 너무 운이 많이 작용했죠. 팀을 먼저 묶어준 다음에 곡을 고르게 하든가 했어야 하는데, 각자 고르게 한 다음 합쳐버리니 양쪽 다 상대방이 고른 곡을 전혀 모른다면 대략 난감...
이건 '라이벌 매치'라는 의도에도 안 맞고, 출연자의 실력을 온전히 평가하기에도 무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김지수 같은 사기 유닛(!)도 있긴 했지만, 이것도 장재인과의 호흡이 워낙 잘 맞았기 때문에 가능했겠지요.

둘다 보컬 하나만큼은 정말 느낌 있고 좋았는데 아쉽네요. 특히 주은지는 파트너 때문에 휘둘려다니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끝났다는 느낌이어서...
전 저 파트너 강인수가 김그림보다 더 밉상이었습니다-_-; 제멋대로 이기주의의 극치더라고요. 김그림은 무대라도 잘 맞췄죠.
끈적함을느껴
10/09/11 01:29
수정 아이콘
허각 존박만 나오면 BGM이 들리는 것같아요. 숨겨왔던~ 나의~~

그건 그렇고 현승희는 정말 JYP가는듯.

박진영이 너무 좋아하네요. 그래서 일단 강승윤을 올리자고 한건가.
lafayette
10/09/11 01:32
수정 아이콘
저저번주 부터 보고있는데 정말 재밌네요.
시즌1도 이렇게 재밌었나요? 시즌2 끝나면 찾아봐야겠어요.
10/09/11 01:38
수정 아이콘
존박씨는 오늘 라이벌 매치에서 김지수 장재인 조를 제외하고 가장 화음을 잘 넣은 사람입니다. 물론 지금 TOP11에서 하위권을 달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 멤버에 있을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요. 단지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에서 실망감이 큰 것이지 실력이 떨어지는 보컬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코디들이 비쥬얼을 꾸며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남자들 중에서는 존박의 외모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만약에 시청자 투표 비율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다면 그냥 다른 참가자들 압살할 것이라고 생각 할 정도로 말이지요.
어쨌든 허각, 존박 커플(?)이 참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방송에서의 모습 뿐 아니라 이 쇼가 끝나도 둘 사이가 계속 좋아지고 우정을 이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보경씬 참 안타깝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강승윤씨가 떨어지고 김보경씨가 올라가는게 맞지 않나 싶었습니다. 둘다 고치기 힘든 버릇이 있다면 그래도 미션을 잘 수행한 보경씨에게 가산점을 주어야 했다고 보거든요. 현승희양은 나이가 어려 앞으로 더 기회가 있다고 판단하더라도 말이죠.(어쩌면 다른 기획사에서 픽업 할 수도 있는거고.) 뭐 하지만 4명의 심사위원으로 그 많은 사람들을 심사하는건데 종종 기준이 흔들리는 면이 있어도 대체로 납득이 가는 심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모든 참가자들의 라이벌 미션을 봤지만 역시나 지난 주 김지수, 장재인 조의 미션이 최고더군요. 다른 미션들은 종종 정말 낯뜨거워 진다는 느낌도 받고;;;;;; 특히나 마지막 장재인씨의 변한 비주얼을 보니;; 어헝↗;;

이제 정말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 되었네요. 제가 응원하는 김지수씨가 최후의 일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10/09/11 01:38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건 납득하는 편인데,
진짜 김보경 대신 김그림은 납득이 안가네요.
당최 싫은 사람입니다. 이기적인것도 정도껏이어야죠. 거짓말하고 남 밟고 올라가면서 좋은 이미지로 보이는 건 무리죠.
너무 가식적이어서 싫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젠 존박은 왜인지 잘 납득이 안가네요. 아직. 실제로 들어야 실력이 와닿나?

그리고 저도 동감입니다. 결국 작년처럼 10명 약간 초과해서 뽑은뒤, 면접에서 떨어뜨리는 방식까지 똑같으면서
뭘 두명중에 한명은 반드시 떨어진다 드립을 치는지...
그리고 두명 다 떨어뜨릴 바에 뭐하러 라이벌 미션해서 제실력도 발휘못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준비각자하게 해서 한명씩 부르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각설하고 11명중에
베스트는 김지수, 장재인, 허각, 김소정 정도라 생각합니다.
변수는 존박(외모가 가장 출중).
강승윤은 이제는 한계가 확연히 보이더군요. 처음 예선에서 볼때가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아마 결승은 리매치 김지수 장재인이 아닐까.. 생각해보아요.
파벨네드베드
10/09/11 01:40
수정 아이콘
한표 던지려고 엠넷 홈페이지를 난생처음 찾아가봤더니
회원가입하라고 해서 회원가입했더니
정회원만 된다고 하네요 크크

그래서 쿨하게 포기.
10/09/11 01:36
수정 아이콘
뭐 생판 모르는 곡을 단 하루, 시간 주고 외우라고 하면 안 그래도 불안불안한데, 부담감까지 더해지니 못 외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top 11은 올라갈 만한 사람들이 올라갔다고 봅니다.
오늘 존박씨는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고 앤드류넬슨도 응원하던 분인데 올라가서 다행이네요. 오늘은 잘 못했지만, 어른 아이 부를 때는 감탄했었거든요.
김그림씨는 오히려 볼 수록 호감이네요. 이기적이긴 하지만 당당하고, 할말 하고, 자기가 원하는 것은 욕심도 내고 하는 게 점점 예뻐 보입니다.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가정사 얘기 하면서 눈물 보이고, 착한 면만 보여주는 다른 후보들하고는 달리 신선하네요.
한승희 양이 제일 안타까운데..... 아마 jyp에서 픽업해갈 것 같습니다 크크
그여름그대로
10/09/11 01:41
수정 아이콘
심사의원들이 말한 김보경양의 그 올드한 느낌이 전 너무 좋더라구요.. 노래 부를때 뭔지 모르게 그냥 짠합니다. 엄정화 언니가 눈물흘릴때 저도 같이 울었네요ㅠ_ㅠ
CrazY_BoY
10/09/11 01:42
수정 아이콘
흠...
슈퍼스타K 2 홈페이지 가보니깐...
온라인 투표 10 + 심사위원 40 + 생방송 문자투표 50으로 나와있네요...
이제는 심사위원의 심사도 중요하게 작용하게 되겠네요...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마요네즈
10/09/11 01:40
수정 아이콘
SoSoHypo님//꼬리가 더 안 달리네요. 김기성씨 슈퍼위크에서 탈락했다고 합니다. 편집됐구요. 그냥 여기서 마무리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완성형토스
10/09/11 01:49
수정 아이콘
헐.. 온라인투표하려니깐 뭘 구매해야하나봐요......이런..엠넷 정말 돈독오른거 아닙니까?? 모든 국민들이 투표를 할 수 있게 열어둬야 진짜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이 될텐데.. 돈없으면 투표도 못하나요.
10/09/11 01:52
수정 아이콘
강승윤군은 윤종신씨가 3차예선때 모습을 굉장히 좋게봤던것 같습니다. 풀영상을 봤는데 그땐 제가봐도 잰 탑10 그냥 가겠구나였습니다.
부르는 노래조차 비슷비슷한 양산형 보컬들 틈에서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었고, 스타성도 물론 있었구요.

벌써부터 누군 한계다라고 하긴 이를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스타일리스트도 붙고 트레이너도 붙고 하기때문에 지금부터 얼마나 발전하느냐가 문제죠. 그리고 "~~라고 해놓고 왜 누군 붙이고 누군 떨어트리냐" 이런 식의 문제제기는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발하는건데, 그런식의 비난은 11명 모두에게 적용가능할것 같습니다.

김보경씨는 아쉽긴 하지만 시즌1부터 봐도 심사위원을 보는 모든 현직가수들이 안좋은 버릇이 든 참가자를 극도로 싫어하는 것 같더군요.
끈적함을느껴
10/09/11 01:48
수정 아이콘
박보람에 대해선 별 말들이 많이 없네요....

가장 관심을 받지 못하는듯...
타나토노트
10/09/11 01:49
수정 아이콘
방금 슈퍼스타K 홈페이지 가서 온라인 투표현황을 보고 왔는데
예상대로 김지수,장재인,허각,존박 순으로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네요.
그리고 역시나 김그림씨가 최하위이고 어쩌면 온라인 투표하는 사람들이 남성보다 여성이 많은지
몰라도 장재인씨를 제외한 여성참가자들은 모두 하위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0/09/11 01:55
수정 아이콘
오늘 존박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잘하던데요. 처음엔 너무 죽을 쑤길래, 아메리칸 아이돌이 안본사이에 질이 떨어졌나 했는데...
앤드류는 곡 소화능력이 발군이더군요. 여튼 너무 재밌습니다. 또 한주를 기다려야 하다니...
10/09/11 01:52
수정 아이콘
방송을 본적이 없어서 다른 분들은 모르겠고, 김지수씨가 잘됐으면...
greensocks
10/09/11 02:00
수정 아이콘
진심 김그림씨 완전 짜증나더군요..
왜 다른 도전자들은 이런저런 잣대로 아슬아슬하게 만들며너
김그림씨는 능구렁이처럼 잘도 넘어가네요.. --;;
담주 생방송때 시청자 투표가 판단해주길 빕니다.
10/09/11 02: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그림씨는 자기중심적이지만 정도 있고, 약간 억척녀 같은 이미지여서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그러나 노래상으로는 김소정양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어디 김그림양과 김소정양을 절묘하게 섞어놓은 여인이 있으면 다가가고 싶네요.^^)

그러나 정말 이건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는 사람은 김지수, 허각씨 같습니다. 김지수씨는 정말 싱어송라이터로 기획사 가서 다듬으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메인기획사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펼칠 만한 인디밴드 소속사들 중 큰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장재인씨도요. 장재인씨는 클래지콰이랑 박기영, 이승렬, W&Whale이 속해있는 플렉서스로 가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그쪽이랑 좀 어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결승은 팬들을 몰고다니는 장재인씨와 실력에서는 죽지 않는 허각씨나 김지수씨가 되지 않을까 싶고...

일단 톱11이 됐으니 어느정도 검증됐다고 봤을 때 연예계 쪽으로 갈만한 사람들은 김소정, 장재인, 김지수, 허각, 존박씨가 조만간 음반을 내지 않을가 생각되네요.
키타무라 코우
10/09/11 02:00
수정 아이콘
김그림 방송에서 보여주는 밉상은 그렇다치고

신세경씨 닮았다는 드립좀 안했으면...
노란당근
10/09/11 02:11
수정 아이콘
전 계속 강승윤을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강승윤이 TOP3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무대에서 자신만만한 모습이나 외모가 플러스 요인이 될거라고 보고 심사위원들이 그동안 지적했던 것들- 눈을 반만 뜨는 것, 목소리를 눌러내는 것 등 - 을 가장 적극적으로 고쳐가고 있는 모습이 심사위원들에게는 많이 어필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3차 예선만한 포스는 나오고 있지 않지만 음색이나 장르가 독특해서 어쨌거나 눈에 띄기 마련이구요. 앞으로 미션을 수행해가면서 달라지는 모습-1차에서의 서인국처럼- 을 보여주기에는 최고의 캐릭터가 아닐런지.. 하여간에 조기에 탈락해버린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저는 적극적으로 응원하려구요.
그건 그렇고 아까 심사위원들이 했던 말 공감이 가더라구요. 시즌 1에서의 top10이 여기에 온다면 붙을 사람 한 두명이라는..
실력으로나 개성으로나 차이가 많이 나네요.
10/09/11 02:22
수정 아이콘
존박씨는 노래가 못부르는건 절대 아닌데 개성이나 매력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했던것도 찾아봤는데 마찬가진거 같고, 다른 참가자들은 다들 각자의 매력이 있는거 같구요.

저보고 뽑으라면 장재인 1등, 김지수2등, 김소정3등
10/09/11 02:24
수정 아이콘
저번주부터 봤는데..앤드류가 가장 이해가 안되고
김그림양이 뽑힌게 가장 마음에 안드네요..
그리고 지금 서인국씨 봐도 임팩트가 너무 약합니다.
슈퍼스타K 1등이 밀어주는 가수가 잘나가지 못하니..
솔직히 실력과 함께 외모도 평가해야하는게 맞는거 같고
지금 심사위원들도 솔직히 외모 조금씩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10/09/11 02:28
수정 아이콘
음악성,천재성이 누가더 뛰어난가에 대해선 비전문가라 해답은 못내리지겠지만 저도 슈퍼스타k2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심층면접에서 김소정 앤드류조 두명 다붙고 김보경양이 떨어진건 좀 아쉬웠습니다...제가 셋중에 고른다면 김소정,김보경양 하고싶네요
앤드류넬슨군 귀여워서 저도 참 보긴좋았지만 미션수행 심하게 못한건 둘째치고 표현력과 음역대가 너무 한정적인게 아닌가싶은데....
김소정씨도 노래는 살짝 부족하지 싶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균형감은 꽤 좋아서 앤드류군보다는 낫다고보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강승윤군하고 현승희양은....현승희양 심사위원들한테 천재성이 있다며 매우 고평가를 받았는데....
보이스칼라는 저도 마음에 들었지만 그래도 팀미션부터 라이벌미션까지 하는족족 심각하게 말아먹었는데 고민하는건 아니다 싶었네요
강승윤씨는 음악성이나 기타튜닝등등 지적받았던 부분은 제수준이 안되서 모르겠지만 괜히 심사위원들한테 지적받는건 아니겠지요.
개인적으론 그 보이스가 참 맘에드는데...그래도 지적받을 때마다 의식하고 고치려는 모습은 계속 보여주니 기대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느낀점... 라이벌미션은 오늘 결과를 보니 지난주 두팀때문에 기대치만 높아져서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ㅠㅠ
라이벌미션의 의도는 좋다치는데 일단 라이벌을 선정하고 곡을 함께 고르게 했어야 하는게 그나마 나은방법이라 보는데
먼저 개별로 취향의 곡을 고르게한뒤 라이벌로 붙여주고 그 두곡중에서만 골라서 같이부르게하니 선택지가 너무 강제적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성향이 비슷한 두사람을 붙인다는거에 어거지로 맞춘것같은 조들도 꽤 있었죠...
박보람/현승희, 앤드류넬슨/김은비,강승윤/노대영조등이 특히 그랬던것 같은데 형평성문제는 둘째치고라도 맞추기 힘든 케이스다보니
미션수행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오늘 시청내내 귀가 너무 즐겁지가 못했어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장재인,김지수,허각,강승윤,이보람씨가 맘에들고(특히 이보람양 매우 균형이 좋은것 같습니다 살짝 카리스마도 보이고)
생존예상 빅4는 김지수,존박,이보람,김소정(이분이 참 애매;;)...다크호스에 김그림 강승윤 찍어봅니다.
장재인양은 제기준에선 참가자중 빅5이상의 실력자라고는 보는데 왠지 오디션에선 살아남지 못할것같은 예감이 들어서....화이팅 하시길;;
10/09/11 02:32
수정 아이콘
김보경씨 아쉽네요. 노래에 절절함이 묻어 나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앵콜요청금지
10/09/11 02:43
수정 아이콘
이번 집계방법이 온라인 사전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40% +생방송 문자투표 50% 네요. 1때도 길학미씨가 심사위원에게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2인안에 못들었듯이 결국은 문자투표에서 갈리겠네요.지금 사전투표는 김지수 장재인 허각 존박 강승윤 김은비 순으로 흘러가고 있고요. 김그림양은 심사위원에게 엄청난 점수를 받지 않는 이상 첫주에서 탈락하겠네요.
10/09/11 02:49
수정 아이콘
멘탈은 야구선수에게만 요구되는 사항은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일단 김그림은 빼고 갔으면 했지만...방송이다 보니 이슈거리를 위해서 쓱 끼워둔 감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저는 장재인 김지수 탑 2를 예상합니다...
아나이스
10/09/11 02:52
수정 아이콘
김그림은 솔직히 원만한 사회생활이 앞으로 가능할지 의심될 정도로 밉상컨셉인데...
릴리러쉬
10/09/11 02:49
수정 아이콘
허각 존박 커플 너무 보기 좋더군요.흐흐
몽키매직
10/09/11 02:51
수정 아이콘
김그림씨... 진짜 직장에서 만나면 가장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의 전형입니다. 손해 절대 안 보려고 하고 자기 좋은대로만 하려고 하고 상급자한테는 요리조리 돌려말하면서 필요하면 눈물 연기 작렬... 아 진짜 짜증나고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이번 주는 저번 주보다 스토리 면에서 어떨지 몰라도 공연 자체는 망... 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장재인-김지수 조가 너무 쇼킹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뒷조들 줄줄이 망하면서 참... 장재인, 김지수 두 사람은 일단 가창력을 떠나서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이 다른 후보에 비해서 너무 압도적입니다. 느껴지는 포스가 달라요.
누렁쓰
10/09/11 02:56
수정 아이콘
제가 몇대 관문 이런 류의 영상은 잘 못보는데 오늘 방송도 참 보기 힘들더군요. 존박-허각 조를 제외하면 볼만한 공연은 없었습니다. 가사를 못 외우는 조가 태반이었다는 것은 분명 제작상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오디션의 단계로 본다면 이해할 만 하지만 기왕에 좋은 공연을 보여주는 쇼이니 연습 시간을 좀 더 줘서 가진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도 좋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더군요.
저는 허각의 애절함, 존박의 안정감, 장재인의 신선함, 김지수의 음악적 완성도에 큰 매력을 느끼는데 왠지 마지막에는 시즌 1의 전철을 밟아 꾸준히 성장한 '잘생긴' 강승윤이 남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봅니다.
10/09/11 03:04
수정 아이콘
문자투표가 50%에 온라인 투표까지 총 팬투표 60%면 내예상 빅4가 어그러지는데....
장재인,김지수,존박,강승윤으로 갈아타야겠당;;
10/09/11 03:04
수정 아이콘
허각♡존박! 예쁜 사랑 하세요~ ^_^
마르키아르
10/09/11 03:12
수정 아이콘
실력만 놓고 뽑는다면 김지수씨가 뽑힐꺼 같고..


실력 + 인기 + 특이함 + 외모 골고루 보다..어정쩡하게 보다 어쩌다 한명 툭 튀어나와 뽑힌다면 장재인씨..


늘상 그렇듯.. 결국 평균이상의 실력 + 외모 + 인기 로 뽑게 된다면 존박..



이 셋중에 한명이 되지 않을까요...^^:
10/09/11 03:23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1은 실력자가 별로 없어 응원할 사람이 딱 정해져있었는데(문근이 형 ㅠㅠ)이번 시즌2는 정말 응원할 사람 고르기가 힘드네요.
다들 너무 잘해서 누굴 응원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넘사벽, 소위 Big4라고 할 수 있는 김지수, 장재인, 존 박, 허각은 일단
상위 라운드까지 살아남아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강승윤씨도 비주얼만으로 따지기엔 보컬로써의 매력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3차 예선때 보여줬던 그 포스를 슈퍼위크
에서 다 말아먹었죠. 그래서 이젠 비주얼로 먹고산다는 취급을 받고 있지만 이제 각 라운드에서 자신의 음악적 매력을 발산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존 박씨도 노래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분명 대중적 취향에 있어 허각씨의 애절한 감성적 목소리는 확 눈에 띄죠. 이승철씨
처럼 타고난 재능입니다. 그런 타고난 재능을 알아보는건 일반 대중들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존 박은 또 다른 의미의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허각씨는 노래를 잘 부르도록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운명과도 같은 스타일입니다.
김지수씨는 노래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그와 떨어져 살 수 없는 삶 그 자체인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존 박씨는 남들이 단순히 노래를 부르기만 할때, 자신이 어떻게 노래를 불러야 하는지 깨닫고 있는 스타일입니다. 그냥 '부른다'와
'어떻게 해서 부른다'는 차이가 있죠. 자각하고 있느냐, 아닌가의 문제입니다. 알면서 부른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성적인 부분
도 꿀리지 않아요. 팀 미션 죽어도 못 보내에서 실수하기 직전 부분 '칼날 저며와~' 이 부분에서 존 박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라이벌
미션때 밀렸던건 워낙 허각씨가 감성의 괴물인지라;;; 심사위원 분들도 말했지만 그 애절함에 있어선 슈퍼스타k2 통틀어 넘사벽입니다. 김
지수, 장재인조차도 허각씨가 표현하는 감성은 못할껍니다.
여튼 Big4(김지수, 장재인, 허각, 존 박)는 그냥 각 라운드마다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 기대하며 지켜보면 될꺼 같고, 강승윤 외 다른 분들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해집니다.
스폰지밥
10/09/11 03:23
수정 아이콘
김그림씨는 참 밉상 캐릭이었는데.. 다행히도 지난 주 라이벌 미션에서 비호감스러움에 비해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죠.

역시 능력이 우선.. 그래서 안티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TOP11 무대에서 정말 전율의 실력을 보이지 않는한 시청자 투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해서 가장 먼저 탈락하지 않을지?

강승윤씨는 갈수록 시즌1의 서인국씨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심사위원의 지적대로 자신의 단점을 수정하고, 장점을 보강하고, 외모도 더욱더 진화시켜서 우승까지 하지 않을지..;; 응원하는 참가자는 아니지만 서인국씨랑 비슷하게 가는 컨셉 같습니다. 서인국씨도 전형적인 주인공 컨셉이었죠. 외모도 갈수록 나아지고, 실력도 계속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해서 , 그런 가능성과 발전성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어필했지요. 그럼에도 조문근, 길학미의 점수를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시청자들이 주인공 보정을 받은 참가자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주었습니다.
웬지 시즌2의 강승윤씨도 시즌1 서인국씨와 비슷하게 가지 않을지;; (그말은 주인공은 강승윤. 최종보스는 김지수나 장재인이 되는것이지요 ^^;;)
10/09/11 03:35
수정 아이콘
이번엔 정말 11명이 다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것 같네요. 지난 시즌에는 솔직히 "쟤가 탑10이라고??"하는 맘이 들때도 있었는데;;
전 강승윤-허각-김은비-장재인 순으로 응원하려구요
정제된분노
10/09/11 03:50
수정 아이콘
김그림씨는 보면서 하우스에 나오던 엠버가 생각나더군요.

뭐 전 싫어하는 스타일은 아니니.. 왠지 예상으로는 탑 6정도까지 계속 욕을 먹으면서 버팅길것 같고..

김지수씨는 곡 해석능력이 발군이더군요. 작년처럼 방송에서 곡 편곡해주지 말고 참가자들이 편곡을 한다면 장재인, 김지수, 존박씨가 많이 유리할텐데..(지난 시즌 우승한 크리스 알렌처럼..) 어떻게 될런지..

어메리칸 아이돌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엘리엇 야민인데.. 왠지 허각씨에게 그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조금은 어눌하지만 마스터클래스의 보컬.. 하지만 이분도 야민과 비슷하게 3위쯤에서 떨어질듯한 느낌
베체서
10/09/11 04:20
수정 아이콘
완소 허각느님. 죽어도 못보내 부를 때 너무 잘 부르셔서.

저도 온라인 투표 갔는데 가입하고 엥 정회원만 되네 하며 포기하려다가.
첫 회원 가입한 분이면 한달간 무료 뭐 있더라구요.
가입 선물로 주는. 그거 하고 투표했더니 되는것 같던데요.
honnysun
10/09/11 05:38
수정 아이콘
우선 탑3은 허각 김지수 장재인씨가 될듯합니다.
허각씨의 그 필은 최고인거 같습니다. 이승철씨 맘속에서는 허각씨가 1위같긴한데.. 역시나 외모가 좀 안타깝네요. 이 불공평한 세상..
김지수씨는 발랄하다고 해야하나~ 노래부르는 순간 빠져드는 매력이.
하지만~ 응원을 한분만 하라고 한다면 역시 장재인씨에게~ 천진난만함과 노래부를때 나오는 그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중간중간 목소리만 나오는 부분들이 있는데, 7화의 웃음소리라던지, 8화의 쑥쓰러워서요~, 우~ 다들 멋지시네요에 아... 정신이 혼미~
장재인씨 가는겁니다.
honnysun
10/09/11 05:50
수정 아이콘
근데 허각씨 평가할때 발전성이 없다고 하는데, 발전을 더 해야하나요? 완전 잘하는데...
FreeAsWind
10/09/11 06:59
수정 아이콘
현재 엠넷 투표상황 보니깐 김지수-장재인-허각 순으로 1, 2, 3위네요.
김지수씨랑 장재인씨 단 1표차군요..
10/09/11 08:01
수정 아이콘
보경양 탈락해서 너무 아쉬워요. ㅠㅠ 오늘 뽑힌 11명의 진정한 실력이 편집때문에 다 안드러났다해도
보경양보다 실력이 부족하거나 치명적인 실수를 한 후보도 분명 있었는데 말이죠...
다들 열심히 노력해서 뽑힌거지만 그 자리가 한정되다보니 응원하는 후보가 탈락하는 상황에서는 참 아쉽네요.
그래도 김지수씨, 장재인씨, 존박씨, 허각씨, 강승윤씨가 다 올라가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음주 방송을 기대해야겠어요.
무한도전 이후로 이렇게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은 오랜만이네요.
도라귀염
10/09/11 08:21
수정 아이콘
노래실력으로만 보면 김지수 허각 장재인이 독보적이고
비쥬얼 퍼포먼스로 따지면 존박 강승윤 이보람 김소정 정도
갠적으로 김은비양이 좋던데 첫 탈락자는 강승윤이나 앤드류가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top11 이 굉장히 다들 뛰어나긴 합니다
10/09/11 09:49
수정 아이콘
일단 다음시즌에서는 라이벌미션 지금처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ㅡㅡ; 최종진출자 2배수 상태에서 바로 가려내기는 편할지 몰라도 어거지라이벌? 같은게 나오기도하고 시즌1과는 다르게 라이벌미션에서 처음듣는 노래를 해야하는 상황도 벌어지고(김지수 장재인이 그 상황에서 그런 편곡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그건 그친구들이 사기인거라고 봅니다;).. 단적으로 박보람 현승희조는 둘이 같은조 된 순간부터 누가 선택한 곡으로 고르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경쟁이었어요. 일단 어거지로 라이벌이라고 했지만 현승희는 일단 춤이 되고, 그런 점을 어필할수 있는 곡을 골랐기 때문에..심사위원이 기회를 다시 줘서 망정이지 이건뭐 선곡 전 협상에따라 처지가 달라지는 핸디캡매치 수준이더군요. 더구나 팀별미션처럼 5명이 하는것도 아니고 듀엣..좀 복불복 느낌마저 났습니다. 앤드류넬슨 김은비 조 역시 네버엔딩은 앤드류한테 너무 힘든곡이었고(지역예선에서 자기한테 이승철노래는 좀 버겁다고 얘기한적도 있죠)..She is 같은 경우에는 저음일변도라 원곡에서도 여자보컬 호란은 병풍역할밖에 할수있는게 없었죠 괜히 라이벌로 묶여서 피본케이스라고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참가자들이 좀 이기적이 될수밖에 없는게..내가 병풍되는곡 vs 상대방이 병풍되는곡 이 되어버리니 좀 곤란하죠. 하루만에 그러한 점들을 극복할수 있는 사기캐릭은 너무 적고..

뭐 저런걸 느끼긴 했습니다만, 재밌긴 정말 재밌더군요. 방학동안 수술 재활하면서 슈퍼스타K 보는재미로 살았는데 개강이후에도 재밌어서 좋네요. 그리고 이제 슬슬 우리나라 시청자들이 케이블틱한 자극적인 편집에 더 적응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금요일 심야프로그램이 13%가 나왔으니까요....사실 막장드라마로 어느정도 그런 코드에 단련된 것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케이블이 저정도 시청률이면 대박이죠. 아직 최종본선은 시작도 안했는데.. 앞으로도 재밌게 볼수있을것 같고 기대가 됩니다
너만을사랑해
10/09/11 09: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이번화 하이라이트를 뽑자면 존박씨가 허각씨의 쌍둥이형 만났을때 입니다.
존박씨의 감정을 상상해봤을때가 너무 웃겼어요. 크크
존박-허각 두분다 잘되었으면 하네요
10/09/11 09:54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허각씨 강승윤씨는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허각은 정말 착한 동네 형 같고..강승윤은 튜닝 문제가 좀 에러긴 합니다만 심사위원들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쳐나가는 모습이 보였죠. 이친구가 가지고 있는 과도한? 자신감은 실력에 대한게 아니라 '나는 성공할 것이다' 라는 자신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때문에 그 성공하기 위한 실력이 모자란다면 얼마든지 갈고닦고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도 같고.. 슈퍼위크에선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만 1달후가 기대되네요
10/09/11 09:57
수정 아이콘
허각과 존박의 심사할 때를 다시 보니
"한 명만 붙이기로 했었나?"
"일단 존박..."
"그러면 허각이 불타 오를 수 있어.."
뭐 이런 대화들을 심사위원들이 나누는 것이 들렸습니다.
나중에 붙여줄 생각을 미리하고 잠깐 담금질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김보경씨의 사연이나 심금을 울리는 노래에 안타깝기는 한데
슈퍼스타 K에 안 어울린다는 심사위원들의 이야기에 동의합니다.
박보람양은 살만 좀 빼면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괜찮고 어느정도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결론은 뭐 저도 일명 Big 3 (김지수, 장재인, 허각 - 각아 횽아가 격하게 아낀다 -_-b) 응원 중입니다.
나이 31 먹고 시즌 1부터 이런 류의 오디션을 이렇게 챙겨보고 있을 줄이야
10/09/11 10:01
수정 아이콘
박보람씨는 지역예선때보다 살이 쪘더군요 -_-;; 보양식을 대체 얼마나 먹인건지 크크크크크;;
10/09/11 10:23
수정 아이콘
존박 씨 역시 실력이 뛰어난 건 알겠는데... 보컬이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고음부의 자기 영역 말고는 노래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음을 짚어내서 화음을 넣는 능력 등은 뛰어나지만 보컬로서 발성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 듯...
노래를 꽤 잘하는 비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허각씨와 존박씨가 같이 라이벌 미션하면서 둘의 마음 속에도 이미 승패가 가려져 있었을 겁니다. 그게 너의 뒤에서를 부를때
허각의 자신감 과다, 존박의 자신감 부족으로 표출이 된 것 같네요. 허각은 자신의 뛰어난 실력을 최대한 보여주는데 집중했고
존박은 객관적인 실력은 허각보다 딸리지만 그걸 인정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노래를 불러서
심사위원들이 그걸 캐치하고 좋은 점수를 준 것 같네요.
오리갑
10/09/11 10:46
수정 아이콘
김보경씨 사생활 숨기고싶은거 다 까발려놓더니
탈락이라니 ... 하여튼 개념하고는.
탈락시킬거면 그런 내용은 좀 편집해주던가요 ... 진짜 여전히 개념부족
abrasax_:JW
10/09/11 11:19
수정 아이콘
허각은 정말... 허각 김지수 장재인이 최후의 3인이 될 것 같네요.
제가 방송을 날로 봐서 모르겠는데, 실력과 관계없이 말도 안 되는 곡이 선정되어서 망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저 그런 일반인들도 자신이 잘하는 노래 성향이 있기 마련인데, 당황스럽네요.

김보경 씨가 역시 제일 안타깝네요.
사연을 듣고 나니, 저번 주 영상에서 고음 지르는 부분... 그 쪽에서 왜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이 되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몇 번을 봐도 그 느낌이 달라지지 않더군요. 실력에다가 외모도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최준혁 씨를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나이가 어려서 곡을 많이 모르는 탓인지, 가사를 못 외웠더군요.
음색이나 발성이 허각 씨와는 다른 면으로 독보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안타깝더군요. 그리고 잘 회자되지도 않고요.

김보경 씨와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일종의 네티즌 평론이 올라와서 링크합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20

최소한의 개념이라는 것이 있다면 엠넷은 김보경 씨에게 지원을 해준다든가 하는 보답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정도껏 해야지 짜증나네요.
무도빠
10/09/11 12:11
수정 아이콘
라이벌 미션때 김그림양이 고음파트가 없다고해서바꾸고 다시 고음이 힘들어지자 김보경양한테 줘버리고
정말 이기적인 김그림양 머그리 밀어주는지... 파트 바꿔서 불렀으면 김그림양은 고음파트 절때소화못했을뜻
그리고 면접때도 정말 실망 시청자 입장에서 생각해줘야 하는데 면접관들 오디션 보는지 알았습니다
시청자가 마음에 들어한다는데 김보경양 노래듣고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면접관들은 올드네 등등 하면서 깍아
내리기 바쁘더군요
파일롯토
10/09/11 12:32
수정 아이콘
방금봤는데 김보경씨편은 진짜 너무하더군요...
눈물이앞을가립니다...
제작진이 시청률만생각하고 개념이너무없어요ㅡㅡ
진짜 엠넷 완전짜증입니다.
릴리러쉬
10/09/11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보경양은 정말 안타깝네요.
2~3명 정도 빠지고 그자리에 문선영,우은미,보경양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폰지밥
10/09/11 13:51
수정 아이콘
아.. 김보경씨 정말 안타까운건 사실인데, 다시 기억해보니 심층면접에서의 초반 태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의자를 깔딱깔딱거리고 몸을 움직이다 보니, 바로 초면부터 박진영 심사위원에게 산만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도 김보경씨 탈락에 아주 약간이나마 영향을 끼친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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