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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21 10:20:59
Name Alan_Baxter
Subject [일반] 방송 중인 방송 예정인 오디션 프로그램 9개
<방송 중>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3 - 온스타일, 패션디자인, 우승시 브랜드 런칭 지원금 1억원 지원
위대한 탄생 - MBC, 노래, 우승상금 1억 + 음반제작비 2억 + K7


<방송 예정>
신입사원 - MBC, 아나운서, 우승시 MBC 아나운서 신입사원
슈퍼스타 K3 - Mnet, 노래, 우승상금 3억 + 음반제작비 2억 + 차량지원 예정(미정)
코리아 갓 탤런트 - tvN, 장기, 우승상금 3억,
오페라 스타 2011 - tvN, 오페라, 미정
기적의 오디션 - SBS, 연기, 우승상금 2억 + SBS 드라마 주연 + 기업모델 CF


<방송 미정>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2 - 온스타일, 모델, 미정
요리사 서바이벌 - 올리브, 요리, 미정

MBC - 위대한 탄생, 신입사원
SBS - 기적의 오디션
온미디어 - 프로젝트 런웨이(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2(온스타일)
CJ미디어 - 슈퍼스타 K3(Mnet), 코리아 갓 탤런트(tvN), 오페라 스타 2011(tvN), 요리사 서바이벌(올리브)
----------------------------------------------------------------------
2000년대 후반 무한도전이라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성공으로 리얼 버라이어티가 아주 우후죽순 생긴 것 처럼,
2010년 슈퍼스타 K의 성공으로 케이블, 지상파 가릴 것 없이 오디션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생겨나고 있어서
방송 중인 프로그램과 예정인 프로그램, 미정인 프로그램 까지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의외로 아주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는데, 노래부터 오페라, 장기, 연기, 모델, 요리, 아나운서까지
종류 또한 아주 다양하네요. 우후죽순 생기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질적인 저하 문제와 지겨움 그리고 피로도를
극복할 수 있는가 의문이 들지만, 대부분 외국에서 성공한 프로그램을 수입하거나 차용한 경우가 많으므로
성공 가능성도 나름 있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 음식을 워낙 좋아해서; 요리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기대가 되고,
오페라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었는데 '오페라 스타 2011' 을 통해 체험할 기회가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이 기대가 되시며,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겨나는 현재의 추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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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아버지
11/02/21 10:23
수정 아이콘
요리 서바이벌은 좀 제대로된 사람 불러다가 평가하면 좋겠네요. 연예인 3명 앉혀놓고 평가한다던지 하는 일은 없겠죠.

고든램지 같은 사람 불러오면 좋겠군요. 크크..
11/02/21 10:28
수정 아이콘
요리는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서 공감이 가능할까요? 직접 먹어볼 수가 없으니..
저라면 상상하면서 침만 흘리다 답답해서 채널 돌릴 것 같네요 ㅡㅠㅡ
난다천사
11/02/21 10:35
수정 아이콘
코미디언 오디션도 괜찮을꺼같은대.. 없네요..
11/02/21 10:39
수정 아이콘
온미디어와 CJ미디어로 굳이 나눌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3월이면 CJ E&M으로 통합되니까요.
CJ E&M이 오디션 관련프로로 재미를 가장 많이 봤으니 가장 열심히 투자하는 것 같습니다.
하심군
11/02/21 10:47
수정 아이콘
KBS도 지금 오디션프로그램을 하고있는걸로 압니다. 다만 이게 케이블채널인 KBSjoy채널인가..거기서 하고있어서 그렇지. 대략 MC오디션인걸로 알고 있는데 거의 관심이 없죠(...)
11/02/21 10:47
수정 아이콘
요리하니, 갑자기 초밥왕이 생각나네요;
코리아 갓 텔런트랑 슈스케3를 기대해봅니다.
코리아 갓 텔런트는 노래부르는 사람과 스타킹에 나올만한 사람들이 어떤 기준으로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11/02/21 10:49
수정 아이콘
그 뭐냐, 에드워드 권의 <예스 쉐프>가 있긴 했었죠. 에드워드 권의 카리스마가 돋보였던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다만 여기서는 에드워드 권의 발언이 거의 절대적이었다고 하면 이번에 진행되는 서바이벌 요리 대회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처럼 다수의 심사위원이 나오는 형식이겠네요. 아마 요리 잡지 편집장이 심사위원으로 나오고, 그 잡지에 우승자 요리가 실린다거나 하지 않을까...^^;; 예전에 온스타일에서는 패션 매거진 W의 에디터를 뽑는 서바이벌이 진행되기도 했었죠.

그리고 스토리온에서는 강수정 씨가 진행하는 <뷰티워>가 있는데, 이건 최고의 '피부 미인'을 뽑는 거고요, XTM에서는 무슨 레이싱 걸 뽑는 서바이벌 대회를 하더군요. 사실 너무 넘쳐나서 뭐 이런 것도 하나 싶은 것도 간혹 있습니다. 특히 '피부 미인'을 대체 어떤 미션으로 뽑는다는 건지... 20대 대학시절로 돌아가 20대 대학생처럼 꾸미고 남자모델과 사진 찍는 미션을 보고, 이게 어떻게 피부 미인을 뽑는 미션이 될 수 있단 말인가, 하고 의아해했네요.^^:;

그냥 저는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나 봐야겠네요. 첨에는 오리지널이 재미있었는데, 아무래도 한국 사람 나오는 게 더 호감도 가고, 저기 우승자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기대도 되고요. 다만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우승자 이지민 씨 왜 여직 SK2 광고가 안 나오는 겁니까? 사실 SK2가 선보이는 광고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우승자 혜택이었는데 말이지요. 지면광고라서 제가 못 보는 건가요...? 아리송...
하심군
11/02/21 10:53
수정 아이콘
아..그러고보니 쇼핑몰 오디션인 TOP CEO도 있군요.. 정말 프로젝트 런웨이나 아메리칸 아이돌이 뜨면서 전 세계적으로 별의별 오디션이 다 뜨는거같애요. 심지어 미술품오디션프로그램도 나오는 마당이니..(이름이 갑자기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사악군
11/02/21 11:08
수정 아이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1기는 재밌게 봤고 2기는 못봤는데 3기는 최악입니다. 참가자들 수준이.... 1기에서 베스트 4까지 갔던 사람 아무나 데려다 놓으면 1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기나 스폰이 적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이디어도 빈곤하고 옷을 제대로 만들지를 못하더군요.
Dornfelder
11/02/21 11:32
수정 아이콘
슈스케3가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슈스케2 때 입상자들에게 엠넷이 했던 대우나 입상자들이 공중파 한 번 못 나가고 있는 모습을 생각한다면 슈스케3를 한다고 해도 지난 번과 같은 우수한 참가자들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실력 있는 사람들은 공중파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더 노릴 것 같네요.
11/02/21 11:43
수정 아이콘
요리 프로 하니까 옛날에 비슷한 포맷의 요리 프로그램이 생각나네요
서바이벌로 한명씩 떨어뜨려서 마지막 최후의 1인 뽑는 방송이었는데 그게 2기까지 했었죠
마지막 방송에서 1기 우승팀/2기 우승팀끼리 랜덤으로 뽑은 3개의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서 대결하는데
2기팀은 랍스타같은거 나왔는데 1기팀은 배추,상추,오징어 나와서 결국 망했던걸로
내일은
11/02/21 22:35
수정 아이콘
예전에 SBS에서 최고의 중화요리사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하지 않았던가요. 중화요리 좋아해서 꽤 즐겨봤던 기억이 나는데.
내일은
11/02/21 22:37
수정 아이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범람은 결국 한계에 부딪히게 될 수 밖에 없는게
우리나라는 가수 정도 빼놓고는 전문직업군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매년 시즌 다시 할 정도로 인재풀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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