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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17 16:30:17
Name sereno
Subject [일반] 슈퍼스타k3에 이해 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일이 발생 했습니다.
슈퍼스타 k3 재미있게 보고 계신가요? (이하 슈스케라고 줄여 적겠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모든 언론사의 기사들은 신지수 vs 투개월의 대립구도

탑 텐은 누가 될 것인가? 신지수와 투개월 갈등에 대해서만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들도 그것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구요.

하지만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요건 <공정함>과 <슈스케 제작진> 대해 같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1. 공정하게 심사를 실시 하는가? 공정하게 기회부여가 이루어 지는가?

  슈스케2에서 이슈가 되었듯 패자부활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실시한 패자부활전에서는

거위의 꿈을 실시했는데요. 무려 20명이 동시에 노래를 부르게 합니다. 이 방법이 과연 공정한 방법인가요?

슈스케2 때는 그나마 한 명 한 명 노래를 들어보고 노래를 평가를 해주기라도 했으나, 이번에 전체적으로

다 부르게 한 다음 평가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거의 모든 도전자들이 울면서 노래를 불렀구요. 이 상황에서

과연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 질까요? 보는 내내 너무나 불편 하고 역겨웠습니다.

한 가지 더, 버스커버스커의 탈락에 관해서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콜라보레이션 미션 중

투개월+ 버스커버스커의 줄리엣은 수위를 다툴 수 있는 공연이 었습니다. 날떠나지마, some body to love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공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심사위원들도 즐겼다고 했구요. 그러나 결과에 대해서는

정말 당황했습니다. 버스커버스커의 탈락. 윤종신 심사위원이 말합니다. 잘한다고 모두 다 붙을 수 없다.

윤종신 심사위원이 오디션을 예능프로그램으로 착각한 줄 알았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버스커버스커가 탈락한 진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위대한 탄생의 윤상 심사위원처럼 떨어졌으면

왜 떨어졌는가 확실한 이유를 제시해야 하는데 슈스케3 심시위원들은 그러질 못했습니다. 탈락시킬 이유를 찾지 못하고

탈락 시키는 것을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아까 위에 적었던 공연을 한 팀들에게는 모두 winwin할 수 있는

결과를 주고도 버스커버스커는 냉정하게 탈락 시킨 것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공정한 심사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구요.

아니면 탈락한 진짜 이유라도 있는 것 일까요? 제 상식으로는 판단 할 수 없는 일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해 되시나요?

2.  이번에 가장 실망했던 부분은 공정하지 못한 일을 발생시키고 이를 제작하는 슈스케 제작진들이었습니다.

특히, 패자부활전 거위의 꿈은 정말 방송에서 보기 힘든 역겨운 장면으로 오랫 동안 기억할 것 같습니다

  마치 사이비 종교 교주의 은총을 바라듯 합격을 구걸하는 도전자들의 영상, 이승철은 마치 신이라도 되듯이 안아주는 영상,

안김을 받고 자신들은 슈스케도전이라는 좋은 경험했다라고 자위하는 도전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씁쓸하고

불쾌하여 그 다음부터 방송에 집중되지 않았습니다. 사이비 종교집단의 활동이 생각나는 영상 이었습니다.

그리고 패자부활전도 결론적으로 처음에 이슈가 되었던 도전자들이 부활에 성공 했습니다. 이들이 부활한 이유도

잘 모르겠으나 부활을 성공한 그들 보다 시청률에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오직 열정과 실력만으로 도전한 자들을

비참하게 만들며, 그들을 방송의 도구로 사용하는 행태는 마땅히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재능을 발견하여 이를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 그들의 재능을 즐기는 것은 굉장히 유익한 일이기에

슈스케를 좋아했지만, 이번에 너무 충격 받아서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ps. 김아란씨 업타운의 전멤버, 김영일씨등 예선에서 굉장히 두각을 나타내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안 한 이유를 아시는 분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2. 가입한지 몇 년 됬는데 첫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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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7 16:32
수정 아이콘
거위의 꿈은 그걸로 평가를 하는게 아니라 다시 기회를 줄 사람에게 그냥 준거죠.. 노래 부른건 그냥 이벤트성이구요...
11/09/17 16:34
수정 아이콘
비상식적인 일이 아닌데요. 거위의 꿈은 평가하는 게 아니고 애초에 뽑아줄 사람 정해놓고 탈락자 중에 격려해줄 사람 안아주려고 이벤트를 연거죠. 슈스케2 때 마지막 패자부활전도 노래는 안 듣고 뽑고 싶은 사람 뽑았었습니다(김보경등).
레몬커피
11/09/17 16:35
수정 아이콘
슈스케는 원래 그런 프로입니다. 위탄은 어떤지 모르지만 실제 오디션 참가자들도 순수한

참가자 말고도 섭외해서 온사람도 끼여있고요, 패자부활전의 경우에도 어차피 미리 내정되어

있었던거고, 최소한 탑텐이후 방송무대 들어가기 전에는 제작진 맘대로 하는 프로죠.

물론 패자부활전 오글거림은 많이 무리수였지만....
4드라군
11/09/17 16:36
수정 아이콘
거위의 꿈 부르기는 애초에 미션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탈락한 사람들 중에 각 심사위원이 고민했던 사람들 택하기 위한 절차였는데,
마치 거위의 꿈 노래를 듣고 부활할 사람을 정하는 것처럼 했던 게 좀 무리수였던 듯 싶습니다.
차라리 모아놓고 추가 합격자 명단만 알려주고
탈락한 사람들에게 심사위원들이 아쉽지만 잘했다, 이런 점을 보완하면 좋겠다 하는 식으로
필요한 조언을 해주는 식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어제 패자부활 장면은 참 보기 힘들었습니다 저도...
퀘이샤
11/09/17 16:37
수정 아이콘
패자부활전에 뽑을 사람은 미리 정해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극적인) 방송을 위해서 일부 패자들에게 ""거위의 꿈""을 부르게 하고, 심사위원이 안아주면서 보내는,,, 역시 악마의 편집,,,
아무래도 케이블이다보니 공중파보다는 제작진이 하고 싶은대로(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유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겠죠.
문제는 그것이 너무 심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죠.

버스커버스커는 저도 많이 의아스러웠는데,,, 계속 진행될수록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쉽더군요.
11/09/17 16:37
수정 아이콘
김아란씨와 업타운 전멤버 김영일씨 출연 못한 이유는 그 개인만 알겠죠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못 나왔다던데 제작진이 알수도 없고 알아도 알리지 않는게 도리죠
위탄에서도 예선때 미모나 실력에서 두각을 보였던 허지애씨도 참가못했죠

버스커버스커는 그룹 아마 TO가 한정 되있는것 같습니다.

거위의 꿈은 저도 상당히 무리수라고 보여집니다.
아마 위탄 김태원에 마지막콘서트를 보고 비슷하게 따라한것 같은데
너무도 작위적이였죠
물은 생명이다.
11/09/17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거위의 꿈부르면서 패자부활전하는 부분은 보기 불편하더군요
거의 모든 탈락자들이 울면서 노래부르고 슈스케가 자극적인걸 좋아하더니 갈수록 수위가 높아지는걸까요..
문앞의늑대
11/09/17 16:38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무슨 새로운 사건이 생겼나 했습니다 --;
슈스케3까지 윤종신씨와 이승철씨의 심사를 봐서는 맘에 안든다고 떨어뜨리진 않았을겁니다. 모든 탈락자들의 탈락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집고 나가기에는 팀이 너무 많죠.

마지막 ps는 개인사정들이 있어서 합격하고 슈퍼위크 안나오는 참가자들 꽤 있습니다.
악세사리
11/09/17 16:39
수정 아이콘
합격자는 이미 정해져 있었고 그냥 연출이죠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곤 슈스케2 파이널만 봤던 저도 이미 정해져 있고 이벤트성인거 딱봐도 알겠던데요
대신 그 방법이 좀 너무 했습니다. 노예시장도 아니고 완전 두번죽이는거죠
바카스
11/09/17 16:39
수정 아이콘
거위의 꿈.. 잊지 않겠다.
10롯데우승
11/09/17 16:40
수정 아이콘
패자부활전의 표현방식일뿐 사실 되살아날 3인은 미리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런 느낌을 편집에 담아내었구요.

절실함을 그려낸 장면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버스커버스커는 룰 안에서 더 살려내기가 힘든 무언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이 좋았거든요 -_-a
11/09/17 16:42
수정 아이콘
...... 10분 정도 덧글을 기다렸는데요.. 슈스케를 바라보는 제 상식이 잘 못 되었군요

저는 그래도 꽤 공정한 경쟁이라고 생각한 <국민오디션> 이었는데 화나네요.

케이블은 꼬우면 안봐도 된다 마인드인가요... 엠넷 소속사 오디션이라는 생각이 급격하게 드네요

순수함을 기대한 내가 바보...
김첼시
11/09/17 16:44
수정 아이콘
김영일씨는 나왔다가 광탈했습니다. 10킬로처럼 전혀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떨어졌을거라고 봅니다. 편집당했으니 뭐 알수는 없지만 중간중간에 화면에 잡혔었습니다.
11/09/17 16:44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들이 나오자마자 바로 가서 안아줬죠. 노래를 유심히 들어보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정해 놓고 연출을 한 거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김아란양은 기사도 많이 떴습니다. 친친 가요제인가? 거기에 친구들과 나가기로해서 슈퍼위크에 참여 안 했다고 하더군요.
금영롱
11/09/17 16:44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100% 리얼이 아닙니다. 우승자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스토리가 정해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마빠이
11/09/17 16:4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마지막은 탑10 이기 때문에 잘한다고 다 올라가는건 아니죠
90점 맞으면 다 합격하는게 아니라 한정된 인원을 추려내는 것이기에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첼시
11/09/17 16:45
수정 아이콘
버스커 버스커같은 경우는 이미 완성된 팀이고 스타일이 딱 갖추어져 있어서 대충 어떤 노래가 나올지 이제 감이 잡힙니다. 이 팀은 슈스케가 추구하는바랑 잘 안맞는거같습니다. 탑밴드로 갔어야할 팀인데.
김첼시
11/09/17 16:47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는 말그대로 '슈퍼스타'k 입니다. 실력이 있어도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슈퍼스타상과 맞지않는경우 떨어지는수가 있습니다.
악세사리
11/09/17 16:50
수정 아이콘
제가 PD였어도 이미 10팀은 골라 놓은 상태에서 어떻게 연출해야지 시청률좀 오를까 이생각 하겠네요.
hyperpotential
11/09/17 16:50
수정 아이콘
방송은 편집되어서 나온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직접 모든 부분을 지켜보는 심사위원들은 모두 인정받는 프로들입니다. 어련히 알아서 잘하시려구요. 그리고 거위의 꿈 부분 같은 경우는 오글거리긴 했는데 어디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건가요??
11/09/17 16:51
수정 아이콘
개인 사정으로 슈스케3는 아직 보지 못하고 있지만ㅠㅠ
윤종신 이승철의 심사는 어느 정도 신뢰하고 있습니다.
이미 슈스케 1, 2에서 (서로 기준은 조금 다르지만) 각자의 음악적 역량과 신념을 잘 드러내주는 심사를 해왔기 때문에
슈스케 3에서도 잘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델몬트콜드
11/09/17 16:54
수정 아이콘
우리가 보는 TV방송의 절반이상은 '작가'들의 손을 거친 상태로 진행되어 방송을 탄답니다.
김평수
11/09/17 16:55
수정 아이콘
거위의꿈은 솔직히 좀 많이 오글이였죠 다만 위엣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거위의꿈으로 심사를 한다기보다 이미 심사위원들이 정해놓고 선택한것이 맞다고 보구요
버스커버스커의 탈락은 너무 아쉬운데 저도 탑밴드에 더 어울리는 그룹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흠 순수함이란게 어떤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역예선에서의 화제성, 버프같은거 보면 이슈가되고 화제가 되는, 또 화제가 될만한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죠 그게 슈스케의 인기비결이기도 하구요
타나토노트
11/09/17 16:56
수정 아이콘
김아란씨는 친친가요제 때문에 슈퍼위크 포기했습니다.
본선 진출했고 오늘 최종 우승자 나옵니다.
공안9과
11/09/17 16:56
수정 아이콘
일단 오디션 프로는 예능 맞구요. 다큐를 원하는건 일부 음악매니아들이죠. 그런 분들은 강변가요제나 대학가요제 같은거 보면 됩니다. 아님 최근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는 탑밴드도 괜찮고요. 대중은 오디션 프로를 보면서, 예선에서 결승까지 한편의 드라마를 감상하는 겁니다. 그 와중에 주인공들이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제작진은 그 주인공의 캐릭터를 만들고, 대중은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골라 스타를 만들어 주는거죠. 위탄 탑4멤버 누구였는지 다 기억하는 분 몇 없을 것 같네요. 그게 위탄이 망이고 슈스케가 흥인 차이입니다.
11/09/17 16:58
수정 아이콘
위탄만 보는데, 슈스케도 챙겨봐야겠네요...
이게 친구들 사이에서나 넷상에서 확실히 이야기거리는 더 많이 되네요..
무리수마자용
11/09/17 16:59
수정 아이콘
너무 진지드신 것 같습니다 버스커는 아쉽지만 나머지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되고요
오디션 프로그램은 방송일 뿐이지 객관적임 검증의 장이 아니죠 [m]
단 하나
11/09/17 16:59
수정 아이콘
원래 슈스케는 공정한 심사보다는 스토리텔링 해서 만들고 참가자 띄워주고 이야기꺼리 만드는 프로죠.
자신있게
11/09/17 16:59
수정 아이콘
거위의꿈 노래로 평가한 것이 아니라는 건 윗 분들이 다 말씀하셨구요, 사이비 종교 같다는 느낌은 저도 받았네요.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11/09/17 17:01
수정 아이콘
일단 패자부활전은 이벤트를 하려고 한 것이지 그것으로 실력을 보려고 한게 아니죠.
인터뷰등으로 올릴 사람을 선택하거나, 심사위원이 한명씩 고르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버스커버스커는 아마추어레벨을 벗어났다고 보는데, 프로그램에서 찾는 주인공과 맞지않아서 떨어뜨리려고 하는데
없는 비난을 만들어서 해야 하나요? 이전 무대에서 이미 아마추어레벨에서 최상이라고 이승철씨가 말했었고
줄리엣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떨어뜨려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러자고 할 필요없는
지적을 할순 없죠. 투개월보다 딱히 못하진 않았는데요. 슈스케는 노래콩쿨이 아닌 스타를 찾는 오디션입니다.
노래, 음악 실력순으로 끊는게 아니라, 심사위원들은 가능성과 스타성도 동시에 보는거죠.
페타지니
11/09/17 17:09
수정 아이콘
이번 슈스케3에서 유일하게 아쉬운점은 박장현씨가 아닌 박필규씨가 패자부활전에서 선택되었다는 점인데, 뭐 어쩔수 없지요.
그리고 예리밴드의 그 리더분은 볼때마다 좀 불편합니다. 조마조마하기도 하고^^
앞으로
11/09/17 17:12
수정 아이콘
저는 시즌2는 재밌게 봤는데 이번 시즌은 아직 안보고 있습니다.
재미는 있었는데 왠지 찝찝했던 기분을 다시 느끼기는 싫어서요.

그래도 탑텐결정되면 한번 봐볼까하는데 이런저런 안좋은 얘기가 많이 들려서 아예 안볼수도 있을것 같아요.
위탄은 지난번에 탑텐무대가 너무나 실망이어서 다시는 안보겠다고 나만의 다짐을 했더랬죠.

그러고 나니 볼게 없어 슬프네요.
11/09/17 17:15
수정 아이콘
아마 다큐처럼 순수 오디션 프로그램하면 지금처럼 인기 없었을걸요;
다들 감안하면서 보는거죠;;
애패는 엄마
11/09/17 17:18
수정 아이콘
뭐 이래나 저래나 거위의 꿈 부분은 그냥 구렸습니다. 촌스럽고 작위적이고 그냥 무리수.
11/09/17 17:2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버스커버스커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그룹은 딱 2그룹입니다.

'울랄라세션' 과 '투개월'

그런대 열받는건. 예리밴드가 붙었는대 왜 버스커버스커가.... 아아아악.
비상_날자구나
11/09/17 17:29
수정 아이콘
아..버스커버스커는 번지수 잘 못 찾아 왔어요.

탑밴드 나갔어야 했는데... 왜 슈퍼스타가 되고자 여길 왔을까 ;;;

탑밴드 나가면 좀 더 성장하고 멋진 모습도 보여 줄 수 있을텐데..

번지수를 잘 못 찾은 느낌이 드네요
클레멘타인
11/09/17 17:35
수정 아이콘
이승환 이선희 때문에 위탄은 보는데, 슈스케는 뭐 달라지는건 없고(유일하게 발전하는건 자극적 편집정도) 보면 짜증나서 안봅니다.
그나마 위탄도 거의 이승환 때문에 보는데 별로 재미없어요... 오디션 프로그램 이제너무 식상한거같지 않나요.
임요환의 DVD
11/09/17 17:44
수정 아이콘
어제 거위의꿈은 푸아그라의꿈 같았어요.. [m]
나나는 진짜야
11/09/17 17:51
수정 아이콘
슈스케 자극적인(자극적이다 못해 시청자를 가지고 노나 싶은 생각까지 들더군요) 편집에 어제 드디어 채널 돌렸어요.
합격 불합격 여부를 편집으로 장난 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이젠 식상하다 못해 짜증나더라구요.
거위의 꿈은 정말 제작진의 무리수란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패자부활전에 뽑힐 사람들이 정해져 있었다면 울면서 서 있는 남은 참가자들을 대체 뭐지..했네요.
하늘의왕자
11/09/17 18:01
수정 아이콘
버스커 탈락한건 정말 이해안되네요.
박장현씨야 실수를 했으니 떨어졌다 할지라도..쩝....

거위의 꿈은 최악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버스커버스커의 진정한 첫 공개는 줄리엣이었죠..
(예선땐 안보여줬었고, 슈퍼위크 첫 미션은 워낙 짧아서)
투개월하고 호흡도 좋았고, 실력도 굿이엇는데..

그런데 왜 탈락???????????????아아아아악
예리밴드는 합격이고??????
절름발이이리
11/09/17 18:03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정해진 거 가지고 뽑은건데, 좀 오글거리고 탈락자를 희망고문한 경우일 수도 있다고 보면서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비록 떨어지긴 했어도 너는 거의 근접했었다, 우리는 너의 다음을 기대하고 있다."는 메시지 정도로 이해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에 대해 충분히 불쾌해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이아슬
11/09/17 18:12
수정 아이콘
그냥 버라이어티쇼입니다. 슈스케는..
"나는 케이블이다"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1위도 인기순으로 뽑잖아요.(그 인기가 가창력이든 외모든 스토리든)
오디션 프로그램 아닙니다. 그렇게 이해하면 쉬워요
레지엔
11/09/17 18:14
수정 아이콘
슈스케가 굳이 이제.. 뭐 입사기준이라거나 입학기준처럼 아주 공정성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던져놓고 미션 주고 시청률이 최대한 잘 나오는 쪽으로 끌어내는게 엠넷의 목표일 거고 그걸 이제 시청자가 즐거워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과는 별개로 저는 차라리 아주 냉혹하게 짤라내는게 재미있지 괜히 울고 짜고 이런 거 싫어하는 쪽인데, 올라가는 사람들에게는 냉혹하고 내려가는 사람들에게는 질질 짜는 느낌이 나서 좀 싫었네요.
노리플라이
11/09/17 18:35
수정 아이콘
저도 딴건 몰라도 패자부활전 편집은 좀 거북하더군요
달리자달리자
11/09/17 18:51
수정 아이콘
슈스케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뉘지 않나 싶습니다.
1. 지역예선, 2. 슈퍼위크 3, TOP10

글쓴분께서 원하시는 리얼함을 추구하는게 TOP10에서의 모습이고, 나머지는 제작진의 편집이 주를 이루는 예능프로인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힙통령 락통령 이런사람들 내보내겠죠. 글쓴분께 권하는 프로는 TOP밴드 입니다. 예능국이 아니라 교양국에서 만드는 프로라서 좀 더 리얼함이 깊죠.
11/09/17 19:17
수정 아이콘
거위의 꿈 보면서 토할뻔했습니다.
_ωφη_
11/09/17 19:17
수정 아이콘
패자부활전의 경우 그걸 통해서 합격시킬려고 한게아니라
맘에 있던사람들 다시 올릴려고 한거죠..
그걸로 평가한게 아니고요.
그리고 이승철같은 프로가 아마추어들한테 일일히 안아주면서 수고했다 잘했다
그런 말한마디가 앞으로 음악활동하는데도 엄청 크게 힘이 될거 같고요
오글거리긴했지만 좋은 이벤트였다고 생각했는데
파일롯토
11/09/17 19:53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있다시피 노예시장에서 노예고르는기분이더군요.. 아무리케이블이라지만 내심 씁쓸하더군요
실버벨빠돌이
11/09/17 19:59
수정 아이콘
전부 짜여져 있는건 아닙니다 -_-;; '다' 짜여져있었다라는건 좀 그렇네요. 작년 탑24에 지인이 있거든요.
확실한건 자기들입맛에 맞는 사람 밀어주는 건 있죠. 작년 강승윤이 슈퍼위크때 죽을썼는데 밀어붙였듯이요.
거위의꿈도 다 내정해놓고 드라마 찍었던거겠죠 참 짜증났어요
내일은
11/09/17 20:10
수정 아이콘
슈스케나 위탄이나 노래 가장 잘하는 사람을 뽑는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애초 무엇이 노래를 잘하는 것인가라고 객관적으로 뽑을 수 있는 기준도 없습니다만.. 여러 도전자중 가장 스타가 될만한 사람을 뽑는 '국민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스타가 될만한 요소가 무엇인가? 노래를 잘한다는 기본적인 조건부터, 외모, 나이, 살아온 이야기, 성별 등등이 모두가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심사위원도 그걸 충분히 감안하고 심사하고 있고, 나중에 문자투표가도 문자 보내는 사람은 꼭 노래실력만 가지고 투표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시즌 1부터 심사위원등이 강조해온 점이고(노래실력만으로 스타가 될 수 없다) 1기의 서인국이나 2기의 허각등이 우승자로 뽑힐 때마다 끊임없이 논쟁되어온 겁니다. 허각이나 백청강이 우승한 것도 단지 실력이 좋아서라고 한다면 그들의 우승 이후 나온 수천개의 관련 기사(훈남을 이긴 배관수리공 스토리, 김태원 멘토가 만들어준 감동 스토리 등)를 쓴 사람들은 모두 미친 사람들일겁니다. 프로가수가 나오는 나가수조차 청중들에게 누가 노래를 잘했냐고 묻지 않습니다. 누구의 무대가 가장 감동적이었냐고 묻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뽑는 선발 기준이 공정한가 공정하지 않은데 있어 판단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관찰자 개인의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뽑겠다는데 그 의도와 선발 방법이 일치하느냐 입니다. 대학에서 체육 특기생을 뽑겠다는데, 왜 수능 점수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지 않느냐고 물을 수 없습니다. 어떤 프로그램도 시청자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제작자가 명백하게 제시한 의도와 상관없는 기준을 들이대어 그 프로그램을 불공정하다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11/09/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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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인적으로는 편집이 작위적이어서 거북하다는 데에 동의합니다만,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에는 크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비상식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버스커의 경우 운이 없었습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버스커보다는 투개월이 더 좋아보였고, 두 팀은 어느정도 취향에 따른 선택이라고 보이구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미션 자체가 밴드가 유리합니다. 힙합이든 포크든 팀미션에서 밴드가 합류하면 밴드스타일로 편곡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요. 그러다보니 버스커는 불리했습니다. 기존에 밴드들이 많이 합격했거든요. 이러면 투개월의 실력에 따라 갈리게 됩니다. 투개월이 잘해주면 버스커가 탈락, 못하면 버스커가 합격. 이렇게요. 버스커가 마지막이 아니라 제일 먼저 미션을 했다면 선택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소한, 투개월이 합격하고 버스커가 탈락했더라도, 이후의 심사에서 합격자를 줄여 패자부활을 진행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다른 조들처럼 세팀이 함께 했으면 합격하는 두팀에 합류했을 겁니다. 여러모로 불리했어요.

그런데 매번 느끼지만, 미션과 편집이 너무 작위적인 면이 있습니다. 운적인 요소를 강하게 넣어서 취향에 맞는 사람들을 고르기 유리하게 만들어 내는데, 좀 지나친 느낌입니다. 작년에도 느꼈지만, 제발 곡 선택을 조가 편성된 후에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11/09/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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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는 쇼로보는 미덕이 필요하죠.
눈물의 싸이오
11/09/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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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단체로 흐느끼며 거위의꿈 부르는 장면과 여자분 마스카라인가요?? 줄줄 흐르는모습 보는데 납량특집인줄알았어요~~ 그냥 내정된 패자부활전 당첨자들을 부르는게 낫지 싶네요~ 너무 재미없나요? 아니면 탈락자들 서울역으로 가는 버스에서 갑자기 긴급 전체문자가 왔다고하고 그 3명만 돌아오라~! 문자를 받고 나머진 안녕히 가세요~! 라는 문자가 오는것으로 하면 편집만 좀 잘하면 대충 그림 나올듯싶은데... 아무튼 도전자의 절박함을 대놓고 이용하는거같아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작은마음
11/09/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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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꿈 보면서 토할뻔했습니다.(2)

PD의 아이디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애니 처럼 멋있게 뽑을수 있다고 생각했던 거라고
착각이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런앤건
11/09/1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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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난 2년간 국내에 있질 못해서 사람들이 슈스케 슈스케 할때는 보질 못하고 오디션프로그램이 넘쳐나기 시작하는 위대한 탄생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슈스케3을 보면서 참 불편하더군요. 그 편집이나 작위적인 설정이나 저 역시 어떤 의미로는 조금 더 노래실력에 대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접근했던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글올라오기 전에 이런 편집꼴 안볼려면 걍 생방정도 시작하면 다시 함 봐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정도 였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위탄은 걍 애들을 어떻게든 좀 다독거려서 '니가 젤 잘하는걸 뽑아봐 그걸 하게 해줄게' 라는 느낌이엇다면
슈스케는 이건 뭐 애들 무슨 섬에 가둬놓고 또는 무슨 검투장같은데 넣어서 대결해서 사는넘만 델고 간다라는 느낌. 무슨 특전사 특전대원 뽑는 느낌이 들어서 약간 거부감이 들더군요.

사람들이 말하는 악마편집 악마편집이란게 편집을 잘한다는 얘기가 아니었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참 슈스케스타일 편집이 맘에 안듭니다만 생각보다 저 프로그램이 흥행하는걸 봐도 그렇고 몇몇 댓글을 봐도 그렇고 아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많구나 해서 놀라긴 했습니다.

ps. 마지막 '거위의 꿈'은 진짜 정이 다 떨어지게 만들더군요. 그 번지는 마스카라하며. 저는 윗분들처럼 미리 패자부활전에서 올라갈 사람은 다 정해져있고 그런 퍼포먼스를 한것 뿐이다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오히려 더 정나미가 떨어지는군요. 그 검은색 마스카라가 줄줄 흘러내리고 뭔가 군대에서 또는 노예시장같은데서 사람들이 서 있듯이 서서 연출한 그 장면에서 도대체 뭘 보여주려고 그런 장면을 기획했던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
아만자
11/09/1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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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해보니 김아란양은 라이브하이라는 5인조 그룹으로 친친가요제에 참가해서 금상을 탔네요.(http://www.ccsf.co.kr/)

그런데!!!!!!!!!!!
라이브하이에는 슈스케3 신지수와 같은 조에서 Ma Boy를 불렀던 이소리양이 속해있군요!

모두 KM뮤직 아카데미라는 학원 소속입니다.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3480601)

http://www.youtube.com/user/miny0202#p/a/u/0/5_1nNdTOvAA
(이소리양은 이미 준비했던 곡이기 때문에 이 곡을 선택했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결국 이소리양이 슈퍼위크에 참석하고 김아란양은 나오지 않은 것은 친친가요제 때문이 아니라 무슨 다른 이유가 있나봅니다.
신예terran
11/09/18 11:25
수정 아이콘
거위의 꿈 진짜 보기 불편했습니다. 악마의 편집 뿐만아니라 악마의 연출.. 몇달전만해도 위탄 별로 재미 없다 느꼈는데 요즘 슈스케 방송보면 오히려 위탄 방송에 진정성을 불어넣어주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특히 거위의 꿈은 이미 다 합격자 생각해 둬놓고 탈락한사람들을 들러리로 세워서 장난치는 느낌밖에 안들더군요. 안뽑힐거 아는 참가자들 세워두고 구걸하게 만드는 연출 정말 너무 눈살찌푸렸습니다.
멀티샷 마린
11/09/18 13:33
수정 아이콘
박장현군 지역예선 무삭제영상 보셨나요 ;;;;
이승철이 왜 그렇게 극찬했는지 알겠더군요... 좀더 보고싶었는데 안타깝습니다
네버스탑
11/09/18 14:25
수정 아이콘
애매한게 위탄이랑 슈스케 둘다 오디션 프로고 슈스케가 오히려 더 많은 이슈를 낳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슈스케가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처음에 한 30~40분 보다 그냥 꺼버렸네요..
분명 편집도 슈스케가 마음대로 조작할수있고(말을 바꾸서 이어붙인다거나 60초를 쉰다거나..) 처음엔 더욱 이슈가 됐던 것임에도 시즌2 보다 재미가 너무 떨어져 보이네요..
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탑10정도가서 잘하는 사람 몇이 눈에 띄지 않는이상 슈스케를 보는 시간이 아까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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