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1 :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605331
<동물농장>, 촬영 위해 부상당한 동물 장시간 방치됐다?

링크2 : http://www.cyworld.com/rmwuw/6108305
'황구 학대 사건' 자작극 의혹 제기


동물농장. 매주 챙겨보는 프로그램이고, pgr에도 동물 농장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최근에 나온 황구 학대 사건은 pgr 자게에도 올라올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텐데, 최근 이 황구 학대 사건 자작극 의혹이 제기 되었습니다.
물론 정황상의 추측이고, 그 근거도 빈약해보이기 때문에 자작극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아마 어느 예능이나 그렇듯 촬영을 위해 편집, 연출, 조작을 자극적으로 한 것 뿐이겠지요. (이 부분은 제작진에서 충분히 설명하면 이해될만한 부분일 듯 합니다.)
다만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도 제작진 측은 "근거 없는 이야기"로 일축해버리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속시원하게 해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자작극과 별개로, 평소 촬영을 위해 부상당한 동물을 장시간 방치한다는 것, 촬영을 위해 두 마리 황구를 이용했다는 점,
범인이 황구를 폭행하는 장면은 제작진의 연출이었다는 점은 (예능임을 감안해도) 논란의 여지가 있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시청률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동물 농장의 기획의도는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인간과 동물의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런 동물 농장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았지만 결국 예능은 예능일 뿐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