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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03 17:10:42
Name 레몬커피
Subject [일반] [야구]국내리그의 플레이오프 제도와 양대리그에 대해
최근 9구단인 엔씨 다이노스가 창단되고 10구단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이를 보는 야구팬들의

관심 중 하나는 팀이 10팀, 혹은 그 이상으로 늘어나면 플레이오프 제도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입니다.

현재 KBO의 플레이오프 제도는 8개팀중 4개팀이 진출하고 아래서부터 순차적으로 올라와 1위팀이 가장

큰 어드벤티지를 얻는 시스템입니다. 반면 3위와 4위팀의 구분이 홈 어드벤티지 말고는 없어서 종종

3위팀에게 뭔가 혜택을 줘야하지 않느냐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죠.


그런데 여러 의견들을 보다보니 10개 팀, 혹은 나중에 12개 팀이 되면 양대리그를 하자는 주장이나 혹은

진출팀을 5개나 6개로 늘리고 방식을 바꾸자는(예:현행KBL의 6강 플레이오프)이야기들이 있더군요. 이런

주장들은 개인적으로는 기본적인 리그/지구 의 구분이나 플레이오프 제도의 취지에 의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단일리그입니다. 단일리그에서는 사실 플레이오프란건 필요가 없습니다.

MLB에서 왜 플레이오프를 하느냐? 우선, MLB는 양대리그입니다. AL과 NL팀은 1년중 인터리그에서만

만나고 그것도 MLB의 1년 경기수에 비하면 굉장히 적게 만날 뿐이죠. 또한 같은 리그에서도 지구가 나위

어져 있죠. 같은 지구팀과는 같은 리그의 다른 지구팀들보다 어느정도 더 많이 만납니다. 그래서 시즌을

치뤄서 지구 우승팀을 가리는데, 그럼 리그 내 지구 우승팀중 최강팀은 누구냐?->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를 치뤄서 AL, NL최고팀을 뽑았는데 그럼 세계 최강팀은 누구냐?->월드시리즈

라는 게 기본적인 취지죠. 그래서 플레이오프에서는 홈 어드벤티지 말고는 전혀 팀간 이점이 없습니다. 왜냐

면 서로 다른 지구, 다른 리그에서 올라온 그 지구(리그)의 챔피언들끼리 가리는 승부니까요. 거기에 리그

내 플레이오프에서야 다른 지구 팀이라도 같은 리그 내에서는 상당히 만나기 때문에

정규시즌 승률로 홈 어드벤티지를 가리지만 월드시리즈로 올라가면 서로 리그가 다르기

때문에 정규시즌 승률로 홈 어드벤티지를 주는건 부적절하고 그래서 올스타전 승리 리그가 어드벤티지를

가져가죠. 이전부터 사실 와일드카드 제도에 대해서도 말이 있었습니다. 지구 우승팀이

면 됐지 왜 와일드카드라는 제도를 만들어서 다른 팀을 진출시키냐는 거죠. MLB에서는 이번에 플레이오

프 진출 팀을 늘릴 가능성이 높은데 사실 이건 상업적 이유가 더 큽니다. 플레이오프 경기수의 증가는

더 많은 광고수입과 관중수입을 가져오니까요.


NBA같은 리그에서도 원래 제대로 하려면 양대리그 우승팀끼리만 NBA파이널을 하면 됩니다. 다만

상업적 이유가 끼여서 각 리그에서 8개팀이나 진출시키는거죠. 사실 좀 많습니다.(50%가 진출을 하니)

게다가 상위팀에게는 돌아가는 혜택이 홈 어드벤티지뿐이고요. 물론 농구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그나마

넘어갈 만하긴 하지만 사실 본질적인 면에서 보면 그리 좋은 제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NBA에서도 정규시즌 성적이 비교적 대접받지 못하고 파이널 우승팀이 최강팀으로 남는 풍토

때문에 정규시즌 우승팀은 너무 메리트가 부족하다 이런 문제점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고요.




반면에 KBO는 단일리그죠. 리그내의 모든 팀이 같은 횟수를 만납니다. 이러면 정규시즌만 치뤄도 당해

최강팀을 가릴 수 있습니다. 뭐 어느 팀은 적게 만나고 이런것도 아니고 모두 동일하게 만나는데 정규시즌

의 결과가 곧 그해의 팀 순위고 플레이오프는 필요가 없죠. 프리미어리그같은 단일리그에서도 리그 결과가 곧

그해의 순위고 리그1위팀이 우승팀입니다.  대신 전 세계 리그들의 클럽중 최강은 누구냐를 가리기 위해

따로 챔피언스리그라는 걸 하죠.



그러니까 원래는 KBO에 플레이오프라는건 필요가 없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이걸 없애면 시즌 경기수가

많은 야구의 특성상 시즌 말미가 지나치게 루즈해질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이제 와서 없앨 수도 없고요.

대신 KBO플레이오프는 현 제도가 상당히 괜찮게 짜여져 있습니다. 리그1,2위팀에게 그만한 메리트가

돌아가고 또 확률적으로도 대부분 리그1위팀이 우승을 해왔고요. 정규시즌을 잘 치른 팀에게 거기에 비례

하는 이점이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문제가되는건 3위가 4위에 비해 가진 이점이 없다는 거 정도) 그리고

단일리그인 이상, 종목이 야구인 이상 당연히 그래야만 하고요.



저는 팀이 10개로 늘어나더라도 현재의 방식을 고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의 방식이 가장 적당하고

그 방식을 살리기 위한 팀갯수도 4팀이 적당하죠. 애초에 8개팀에 4팀 진출이라는 것도 상당히 많은

편이였고요. 5팀이나 6팀으로 늘리면 일정 등 필연적으로 방식을 바꿔야 하는데 현재같이 좋은 방식은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6팀으로 늘려서 KBL같이 하는 건...정말 안좋다고 보고요. (3,4,5,6위가 똑같아

지죠)



그리고 항상 나오는 이야기인 양대리그...KBO는 왜 한번 실패를 겪고도 이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사는지

모르겠는데 엄밀이 따지면 양대리그라는 말도 틀렸습니다. 양대지구라는 말이 맞겠죠. MLB의 양대리그는

진짜 양대리그입니다. 원래 NL이 먼저 생겼고 아예 다른 리그였던 AL이 생긴 후 양 리그가 서로 교류

하기로 해서 일년에 일정기간 인터리그를 벌이는걸로 끝입니다. 모든 상도 따로 주고요. 그리고 규칙

도 다릅니다.(지명타자와 투수타격)

뭣보다 MLB에서 리그가 따로 생기고 지구를 나눈 건 필요에 의해서입니다. 땅이 비행기로 이동을

해도 열몇시간 걸리는데가 즐비해서죠. 지구는 필요에 의해서 나누는거지 일부러 나누는게 아니고

또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남한같이 좁은 땅덩어리 거기에 고작 10개 정도의 팀을 가지고 없던 양대

리그, 양대지구를 일부러 나눈다는건 코미디죠. 차라리 먼 미래에 통일이 되서 한반도 전체에 야구

팀이 생기면 지구를 나눌 이유가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죠.



걱정되는건 KBO에서 무리하게 리그를 나누거나 플레이오프 진출팀 증가를 시도하지 않을까 하는 점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팀 수의 증가에 따라 좀 방식이 비합리적이더라도 더 많은 경기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보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제도를 바꾸면 장기적으로는 리그를 망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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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만세
11/10/03 17:26
수정 아이콘
AL이 아니라 NL이 먼저 생겼습니다. ^^;;; 어쨋든 전체적인 논지는 레몬커피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MLB는 AL과 NL이라는 두 리그로 이루어진 하나의 리그죠. EPL 같은 개념보다는 챔피언스리그의 개념과 더 가까운 개념이 MLB입니다.
(NFL, NBA, NHL은 MLB를 본 따 동부와 서부로 나눈 것이지 리그 자체가 둘은 아님)
일본의 센트럴과 퍼시픽도 MLB처럼 다른 두 리그가 합쳐서 운영되는 것이 NPB이고요.
굳이 단일리그인 한국 프로야구가 왜 양대리그 (엄연히 말하자면 양대리그가 아니라 양대지구가 맞는...)를 운영하려고 하는지...
이미 1999, 2000에 말아먹은 경험도 있고...
사실 미국과 일본도 전통 때문에 양대리그를 운영하는 것이지 흥행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제도라서 AL이랑 퍼시픽은 징징거리죠.
미국은 AL의 절대적인 구단 양키스가 NL의 다수 인기팀을 커버해주고 있고 인터리그 도입 이후 그나마 갭이 줄어들었지만...
일본은 속된 말로 X판이죠. 가장 인기있는 팀 요미우리, 한신에 그 다음 인기팀도 주니치. 이 세 팀이 다 센트럴에 있으니...
니혼햄이랑 라쿠텐이 지역의 지지는 좋아봤자 전국적으로는 미미하니... 그나마 최근에는 소뱅이 주니치보다 조금 못한 정도...
퍼시픽이 우리 못 살겠다부터 차라리 센트럴이랑 합치자라는 소리도 계속 나오는...
어쨋든 양대리그를 어떻게든 도입하려는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네요. -_-;;;
비디오드롬
11/10/03 17:37
수정 아이콘
팀 수가 늘어나도 4위까지 주는 건 유지해야 합니다. 지금도 절반이나 올라가는게 사실 정상은 아닌데 10개에 4개 정도면 적당할 둣 합니다.
플레이오프를 할 이유가 없는데도 하는건 우리도 상업적인 이유가 크죠.
마지막까지 뽕을 뽑아야 하니까..

다만 하위팀에게 어떻게든 제제를 줘서 하위팀 싸움도 막판까지 재밌는 구경을 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그리고 야구는 축구처럼 유스시스템 어떻게 안되나요? 학원야구 말고...
11/10/03 17:48
수정 아이콘
야구를 잘 모르다보니 복잡하네요;;
한미일의 리그,팀 구성을 자세히 알수있는 글이나 사이트좀 알 수 있을까요?^^; [m]
난다천사
11/10/03 17:54
수정 아이콘
10개팀이 만들어진다면 플레이오프는 분명히 5개팀이상이 결정될겁니다..
그래야 게임수도 늘리도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그나마 유지할수있으니까요.
그렇다고 6개팀은 너무 많고.. 5개팀으로 해서 1위는 한국시리즈 직행
2,5위팀 3,4위팀이 준플을 치루고 이긴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루는게 어떨지요.
2위팀에게는 1승을 먼저 부여하던지 일본리그처럼 전경기2위팀홈에서 치루던지.
그리고 축구에서 야구를 공격하는 이유중하나가 바로 이 플레이오프제도 이고 꼴지팀에게 제제가 없다는것이죠;;
방과후티타임
11/10/03 18:08
수정 아이콘
저도 리그를 나누는건 고작 10개팀으로 할 필요도 없고 의미도 없고 흥미도 떨어트리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플레이오프 방식에 대해서는 딱히 어떡케 해야한다는 제안은 없지만......
음....현재는 5등을 하나 8등을 하나 다를바가 없으니(오히려 드래프트순위 생각하면 뒷순위가 더 이득일수도......), 순위가 하위로 쳐져 포스트시즌진출 가능성이 없는 팀들의 경기에 대한 몰입도도 떨어지는 경향이 꽤나 있는데.......(뭐, 올시즌 한화같이 특이하게 목표의식가지고 열심히 하는 팀도 있지만 이건 특이한 케이스고.....)이게 팀이 많아진 상태에서 진출권은 같으면 더 어려워지고, 하위권팀들의 경기가 몰입도가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위권에도 뭔가 순위에 따른 결과물이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옥동자
11/10/03 19:48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정규리그 우승이 진정한 우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단일리그인 KBO는 사실 플레이오프 자체가 필요가 없습니다....
플레이오프를 치를바에는 정규시즌 경기를 147경기 치르고 정규리그로만 우승팀을 가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Siriuslee
11/10/03 19:58
수정 아이콘
9팀, 10팀이 되더라도
단일리그 4위까지 플옵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리그 분할은 흥행에 찬물이죠.
어짜피 리그 분할한다고 해서 리그내 팀들끼리 경기를 주로 해야 할텐데..
5팀끼리 리그 하면, 결국 한팀은 인터리그 경기 해야 한다는건데.. -_-
11/10/03 20: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양대리그는 무리입니다. 팀이 10개밖에 안된다는 것 때문이 아니라 팬의 분포때문이에요.
우리나라 야구는 원정팬이 많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기아의 경우 전국타이거즈라는 별명이 있을정도 구요. 수도권에서 경기할 때에는 홈팀보다 더 많은 팬을 종종 보여주거든요.

이런 이유로 남부/북부로 양대리그가 나뉠 수가 없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워낙 근거리라 홈/원정 구분이 애매해지고, 비수도권의 인기팀들의 경기를 수도권에 사는 분들이 보기 어려워진다는 점이 있죠. 이러한 점은 남/북이 아니더라도 양대리그를 해봐야 경기수는 같을 수 밖에 없게하고, 적어도 비슷하게 만들죠. 리그의 특성이 생길 수가 없기 때문에 별다를게 없고, 그게 10년전 양대리그의 실패의 요인이고, 지금도 다르지 않을 겁니다.



포스트시즌의 경우는 애매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포스트시즌은 많은 팀이 나갈 수 있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시즌의 흥행은 포스트시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진출여부를 놓고 싸우는 순위싸움에도 영향을 주니까요. 10팀이라 치고, 4팀이냐 5팀이냐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남은 팀을 한팀씩 늘리는 것이 됩니다.

야구라는게 할 수 있는 기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기간이 길면 정규시즌 기간을 그만큼 길게 가져갈 수 없게되죠. 그런면에서 현방식보다 길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난다천사님이 말씀하신 방법은 효과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어짜피, KBO의 포스트시즌은 기본적으로 정규시즌1위팀과 나머지 팀 중 플레이오프를 거쳐 통과한 1팀의 대결이란 것이 정의이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2,3위팀에 대한 어드벤티지는 고려해봐야겠지만요.
11/10/03 20:14
수정 아이콘
KBO는 리그 분할은 안할거 같고, 9팀만 되도 5위부터 플옵을 할려고 할 듯 합니다. 전 현행 고수에 한표입니다만.
비디오드롬
11/10/03 20:51
수정 아이콘
아마 양대리그는 통일 이후에나 논의 되어야 할겁니다.
11/10/03 23:27
수정 아이콘
그냥 포스트시즌을 8팀 전부 하게하면 됩니다. 토너먼트로
그루터기
11/10/04 00:25
수정 아이콘
양대 리그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하고.. 둘로 나눠도 양대 지구가 되겠죠. 저도 리그 쪼개는건 반대합니다. 이유는 위에 많이 써주셨네요.
포스트시즌은 원래 없었으면 모를까 이미 있는걸 없애긴 어렵다고 봅니다. 수익이나 흥행성 '한국시리즈'의 상징성 뭐 이런점 때문에요.
다만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더 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PS의 가장 큰 문제점이 정규리그 우승팀의 권위를 떨어뜨리는건데 이게 더 심화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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