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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5 01:56
나만 가수다. 나만 프로다.
김범수 '님과 함께' 급의 무대.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포텐셜. 소화 못하는 장르가 없는 괴물들. 비보이급의 춤실력과 나가수급의 보컬실력과 김범수급의 비쥬얼(?)을 다 갖춘 X사기캐들. 패치가 시급합니다.
11/10/15 01:56
-_-b 장재인빠여서 신데렐라나 가로수그늘아래서면을 항상 슈스케 최고의 무대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바뀌었습니다. 울랄라, 그대들이 진정 최고입니다.
11/10/15 02:00
문제는 문자투표 아닌가요...실력으론 데뷔해야 한다고 이미 보고 저 역시 우승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윤택씨 치료비로 우승상금 쓰고 싶다니까 더더욱..
11/10/15 02:01
너무 잘한다는 말밖에는 나오질 않네요. 슈스케에서 본 무대중에서 가장 완벽한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까지는 '울랄라가 또 다른 걸 보여줄게 있으려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그저 기다려지네요. 이 한팀만으로도 슈퍼스타K s3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11/10/15 02:03
슈퍼스타K 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슈퍼스타K가 끝이 아닌 그 후로도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무대 계속 돌려보고 있네요. 다음주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11/10/15 02:04
와우 머리카락이 쭈뼛쭈뼛 서네요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는 공연이었습니다 이런 공연을 보게되어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드네요 [m]
11/10/15 02:04
그렇다고 우승은 모르겠네요. 아. 문자투표. 팬덤이 모이느냐는 몰라요. 확실히 압도적인 우승후보는 맞는데. 우승을 할지를 모르겠어요. 아...그것은 팬덤과 투표! 이래서 투표투표. 한표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거죠.
11/10/15 02:04
이팀에게 투표는 더이상 무의미 한거 같습니다.
우승을 못한다 하더라도 이미 실력적으로는 기존 왠만한한 가수들은 뛰어넘었다 생각이 들기에 슈스케 이후의 행보가 궁굼해 집니다..
11/10/15 02:05
지난주 나가수랑 붙었어도 1등했을거에요 너무 잘하네요 슈스케 123 위탄12 뭐 역대 모든 오디션프로그램 중에 최고의 퍼포먼스였던거같구요
11/10/15 02:06
진짜 최고입니다. 무대연출, 편곡, 퍼포먼스, 무대에서의 자신감, 센스, 개그요소, 말그대로 엔터테이너였습니다. 이미 프로급이 아니라 그냥 프로급입니다.
근데 울랄라의 가장 큰 라이벌은 아무래도 리더의 건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일주일 컨디션을 생방송에 맞춰놓고 하고는 있지만(미션때는 없었죠.) 슈스케가 끝나면 슈스케 특성상 엄청나게 굴러 다니겠죠. 아마 활발한 활동은 못할 겁니다. 울랄라는 아마 세명이라도 데뷔가 가능하겠지만 임단장이 없으면 섭섭할 거 같아요.
11/10/15 02:11
제 취향은 아니지만 프로같은 관록도 느껴지고 여유도 있고 무대매너도 좋군요.
오디션 프로는 미완성의 풋풋함, 성장하는게 매력인데 이 팀은 이미 완성된 느낌이군요. 음지고수의 오디션 프로 정복도 언젠가 약빨이 떨어질테니 그 전에 좋은 가수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1/10/15 02:21
솔직히 현역 가수들중에 울랄라 춤이랑 노래로 둘 다 바를 수 있는 가수가 존재하기는 하나요?
굳이 꼽자면 전성기 동방신기정도밖에 안떠오르네요... 지금 가수들도 지독하게 밥먹고 춤,노래 트레이닝만 받은 사람들일텐데, 언더에서 즐기면서 연습한 울랄라를 이길만한 가수가 딱히 안 떠오르는거 보니 울랄라가 진짜 대단하긴 대단하네요.
11/10/15 02:24
지난주 까지만 해도 슈퍼스타K3는 울랄라를 이겨라 라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였습니다;; 울랄라만 뺴고 이기자 였습니다 크크;; 진짜 잘하네요.
11/10/15 02:27
다르게 생각하보면 슈퍼스타K3가 아니였으면 이런 무대는 커녕, 울랄라세션의 존재도 몰랐을텐데 이런 수준의 무명 그룹들이 또 많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음 오디션을 또 기대하게 되네요. 임윤택씨 건강이 많이 나아져서 더 많은 활동 봤으면 좋겠습니다.
11/10/15 02:56
이건 반칙이네요 완전 크크
한두달 호흡맞춘팀도 아니니 반칙은 반칙인 듯 하지만서도, 다 떠나서 정말 멋지네요. 문자 투표로만 붙으면 현역가수중에는 아이돌그룹 제외하면 이길 가수가 없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11/10/15 02:56
진짜 압도. 압도. 압도적입니다.
음정, 박자, 그루브함, 댄스, 모두 슈퍼스타 k시리즈의 모든 참가자를 압도하네요. 특히 무대장악력 하나만큼은 슈퍼스타k레벨이 아닌 프로레벨중에도 탑급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11/10/15 04:58
2주동안 시즌2 친구들이 몰아서 떨어졌네요..
공교롭게도 시즌2 순차대로요...... (이건율-김지수, 이정아-장재인, 크리스-존박, 신지수-허각) 다음주는 크리스티나 vs 김도현 이 되겠군요. 초대가수는 울랄라, 투개월,버스커 구요......
11/10/15 07:44
위에글이랑 같은글이네용..흐흐..
울라라세션은 제가 막귀라서... 퍼포먼스를 잘몰라서... 일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나가수급이라 생각되더군요,,,, 그냥 멋있었습니다..크. 뭐..개인적인 평은.. 울랄라 달의몰락이나 미인은... 나가수 임재범 김건모보다 좋은데요.
11/10/15 09:02
울랄라 실력은 기존가수들보다 나은지는 모르겠는데, 무대장악력이랑 집중하게 만드는 것은 그들 이상이라고 생각되네요.
늘 크리스씨, 탈락한 이정아씨만 찬양해왔는데, 이번 무대 보고 전율이... 크리스씨 탈락이 너무 아쉽긴한데... 발음이 너무... 솔직히 김도현씨나 크리스티나씨와의 대결이라면 팬덤에서는 크게 안밀리니 본인만 잘하면 TOP4까지 갈수 있었을텐데, 어제 무대는 저도 응?! 응?! 하게 만들어서 어쩔수 없네요. 제가 슈스케를 좋아하는 것은, 그들의 무대가 늘 절실해서 인 것 같습니다. 스토리나 탈락여부를 떠나서 나가수보다도 무대를 볼때 집중하는 제 자신이 의아했었는데, 어제보니 그런 것 같더라구요. 신지수양이 포텐은 터트려주고 탈락하길 바라였는데, 아쉽네요. 정말 무대는 늘 신지수양이 가장 절실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대 자체는 별로였는데 제가 계속 주목을 했었던 것 같구요.
11/10/15 09:28
다른 커뮤니티가면 울랄라는 목숨걸고 매주무대를 마지막무대라고 생각하고 하니까 넘사벽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그건 그렇고 -_- 바로데뷔해도되겠네요 리더분건강만 괜찮아지면.. 비쥬얼이야 꾸밈에 따라서 훨씬 나아질꺼같고 일단은 개성이 넘치는 외모라 비쥬얼도 그닥 문제가 될거같지도않네요
11/10/15 11:33
그냥 순수 가창력만 따지면 울랄라 만큼 하는 그룹이 꽤 있지만 저렇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함께 가진 팀이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무엇보다 울랄라 공연보면 유쾌해서 좋습니다. 우승하고 바로 나가수로 갑시다
11/10/15 12:32
울랄라 세션은 편곡 실력+춤을 포함한 엔터테이너적 퍼포먼스+무대 장악 및 집중력+멤버 전원의 가창력
여기에 임단장의 스토리까지 갖추었습니다. 거기다가 매번 미션마다 선곡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도 이미 그냥 기성가수급입니다. 아니 뭐, 이승철씨가 준 95점이라는 점수보다 이승철씨가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친 것만 봐도 말다했죠.... 기성가수 특히 최고의 보컬리스트 다섯손가락에 의문의 여지없이 들어가는 20여년의 경력을 가진 가수에게 기립박수를 받고.... 프로듀싱에서는 한가닥하는 윤종신마저 멋있었다. 짱이다가 심사평의 전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 무대를 보러 온 관중들의 함성과 몰입도죠. 넘사벽입니다. 이제 우승은 따논 당상이고 정말 이후의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입니다. 지금부터 울랄라 세션의 변하지 않는 팬이 될 듯 하네요. 임단장 제발 완치해서 쭈~~욱 건강하세요 ~
11/10/15 12:39
해외에있는지라 이번슈스케는아예못보다 영상로지금처음봤는데요
울랄라세션은 엄청나네요 혹시앨범낸이력이있는건아닌지.. 반면 투개월은 뭐 이번무대만봐서 모르는거지만 항상 기사에서다뤄지길래 내심기대했는데.. 저남자보컬은 좀... 답이없어보여요 여자보컬은 음색이 특이하고한데 딱히감동은없네요 크리스티나? 저분 역시 내공이 엄청나보이네요! 나머지팀들은 아직못봐서 모르겠지만 울랄라울랄라가되지않을까 하는 ^^
11/10/15 21:48
슈스케를 전혀 보지않고 이 무대만 봤는데요. 솔직히 조금 실망했습니다.
댓글들을 보고 기대치가 너무 높아진 탓일까요? 오디션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대단한 무대이기는 했지만, 순수하게 무대만 볼 때는 오늘 불후의 명곡에서 알리의 노래를 듣고 정말 감탄과 감동을 받았고, 지난주 나가수에서 자우림과 백현진씨의 무대에서 느꼈던 감정과 비교해도, 저는 울라라세션에게 느낀 감동이 더 적었습니다. 아직은 당연한걸까요? 하지만 바로 데뷔해도 될 정도의 실력이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전 다른 무대에서 그들 본인의 노래를 빨리 듣고 싶네요.
11/10/15 23:16
나가수에서도 1위 무대, 현역 가수들 합쳐도 상위권이라는 식의 댓글이 있길래 영상을 봤더니 제가 보기에는 아니네요.
애초에 객관적인 평가란 게 존재할 수 없긴 합니다만...슈스케의 화제성과 포장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퍼포먼스가 동방신기와 비견되고 가창력은 2AM같은 그룹과 비견되고....그런 그룹이 지금껏 빛을 못보다가 슈퍼스타K3에서 빛을 봤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11/10/16 00:47
좋은 무대네요. 무엇보다 무대를 즐길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서 더 빛나보입니다. 아이돌들과의 퍼포먼스 비교도 나오고 있지만, 비교하기엔 장르랄까,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가 어렵다고 봅니다; 사실 울랄라의 퍼포먼스 수준은 그리 대단할게 없지만, 본인들이 스스로 즐기고 있고 무대에서 뿜어내는 파워가 대단하기에 멋져 보이는 거지요. 그에 비해 동방신기의 퍼포먼스는 정교하고 수준이 높아서, 보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이 강점이죠.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1/10/16 03:45
뭐 동방신기나 2AM보다 무대 자체로는 부족해 보일지는 몰라도(전 저 원기충만함이 그런 더 부족하고 낫고 재는 행동 자체를 잊게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돌 그룹에게 일주일동안 스스로 무대연출이니 안무니 모든 디렉팅을 해오라 한다면 저런 무대를 몇팀이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기획사 있는 지인들이 좀 있는데 (당장 SM에도 있고요) 대부분의 아이돌은 많은 분야의 전문가가 달라붙어 따스한 밥 입에 떠멕여다 키우는 시스템이거든요. 쌀 구해와서 밥부터 니가 지으라고 하면 글쎄요.... 아이돌과 미주알 고주알 비교를 하자는게 아니라 전 울랄라세션의 매력이 자신들의 무대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추고 직접 연출해내는 점이라고 보거든요. 인터뷰 보니까 뭐 악기니 안무니 무대연출까지 다 가능한 친구들이더군요. 남이 구상해준 세트와 자신들이 직접 구상해서 만든 세트는 고 위에 뛰어댕기는(?) 기분이 다를 수밖에 없죠잉... 금요일에 간단히 술한잔 하고 들어와서 울랄라 생방 보면 죽음입니다 캬~ 신나는 토요일을 맞이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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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슈퍼스타K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