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1/22 13:33:16
Name
Subject [일반] 네이트에서 유승준의 국내 복귀 찬반 투표를 진행중이군요.
한 달전쯤에 케이블 방송프로그램 PD가 투표를 통해서 찬성이 33.3%넘으면 국내 활동을 돕는 방법을 추진한다고 해서 논란이 있었지요.
시간이 흘러 네이트에서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과 5일만에 5만명이 참가해서 찬성 35%, 반대 65%를 투표했습니다.

찬성측은 유승준에게만 입국금지는 정말 너무 하다. 이제는 용서해줘야 하지 않겠냐.
반대측은 병역회피를위해 시민권 획득이전에 한 행동들이 어처구니 없다.

http://newscomm.nate.com/poll/view?poll_sq=19206&or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누렁쓰
11/11/22 13:38
수정 아이콘
일단 과반수도 아니고 33.3%라는 데서 한번, 실제로 투표를 하고 있는 데서 또 한번 웃어봅니다. 시청률을 위해서 못하는게 없군요.
11/11/22 13:38
수정 아이콘
스티브 유의 국내 입국은 법무부가 결정하는거지 저 PD가 결정하는게 아니죠. 투표 자체가 뻘짓 같습니다.
Darwin4078
11/11/22 13:38
수정 아이콘
취업비자로는 입국안되고 관광비자로는 입국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근데, 이걸 찬반투표씩이나 할 필요가 있는 사안인지..-_-;
11/11/22 13:40
수정 아이콘
"그는 현재 출입국관리법 제11조 제1항 제3조에 의거,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에 해당하여 '출입국 부적격 인물'로 등록되어 있다. 여론이 매우 좋지 않으므로 조만간 해제될 것 같지는 않다. 따라서 그는 영리 목적은 물론 관광 목적의 입국도 불가능한 상태이다."

"관광 비자 취득은 가능하다는 소문도 있으나,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을 관광 목적으로 방문할 때에는 애시당초 비자가 필요 없으므로 '관광 비자'라는 표현은 엄밀하게는 틀린 말. 비자 없는 미국인이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면, 특별한 잘못이 없는 한 90일간 입국허가를 내어주는데, 스티브 유의 경우는 예비장인의 상을 치를 때에 한하여 딸랑 10일짜리 스탬프 찍어 주었고, 그뒤로는 뭣도 없다...그만큼 한국 정부의 입장은 강경하다."

라고 엔하위키에 나와 있습니다.
Hook간다
11/11/22 13:39
수정 아이콘
입국 금지 자체가 너무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은 없는데... 용서해줘야 한다는 말엔 동감하네요.

벌써 몇 년 째 못들어오는건지 -0-;;; 시민권 이전에 한 행동들이 어이없다고는 해도 솔직히 너무 과한 처벌인 것은 맞지요;
11/11/22 13:39
수정 아이콘
지금 유승준을 누가좋아하려나요...
11/11/22 13:40
수정 아이콘
그냥 미국 가서 취재하고 오면 되잖아...
설탕가루인형형
11/11/22 13:41
수정 아이콘
충분히 반성할 시간을 준 것 같습니다.
와서 뭘 하던지 본인의 노력에 맡기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1/11/22 13:41
수정 아이콘
관광비자로 입국 되는걸로 알아요
11/11/22 13:42
수정 아이콘
용서는 못 하겠는데 입국금지 자체가 코메디라고 생각하는지라..
11/11/22 13:42
수정 아이콘
그나마 네이트라 저정도 호응에 35%찬성이겠죠.
어찌됐든 뻘투표라는데 한표 주고 싶네요.
루크레티아
11/11/22 13:44
수정 아이콘
스티브씨가 참 불쌍하네요.
본인은 그냥 미국에서 잘 살고 있는데 쿨타임 찰 때마다 이상한 인간들이 나타나서 복귀추진이라고 뻘소리나 해대고, 그걸로 다시 까이고...
멀쩡한 미국인에게 무슨 짓거린지 모르겠습니다.
11/11/22 13:44
수정 아이콘
20-30대 여성의 상징인 사이트에서 저정도면 남초사이트에선 10프로도 간당간당하겠네요 [m]
리리릭하
11/11/22 13:44
수정 아이콘
저 케이블 방송 1회를 봤는데, 수많은 언론 보도 자료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캐스팅 되었던 가수들의 실력이 너무 부족하고, 방송 자체도 한도끝도 없이 허접하며, 도저히 10분 이상은 볼 가치가 없는 방송이더라구요. 유승준을 데리고 오고 HOT를 재 결성 시킨다고 해도 화제성 만으로 방송을 만들수는 없는 법이죠... 뭐 유승준의 경우에 들어오든 말든 상관없죠. 혹시나 들어와서 활동 열심히 해서 다시 인기 많아지면 그건 또 자기 복이고, 못들어와서 저렇게 더 늙어가도 자기 책임이니까.
비내리는숲
11/11/22 13:45
수정 아이콘
연예 활동 안한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와서 서울 거리 구경하고 간다면야 아무 상관 없습니다. 돈벌이 목적으로만 안오면 되죠.
11/11/22 13:48
수정 아이콘
유승준이 싫으면 활동을 하건 말건 관심 안 갖으면 되는거지, 왜 활동을 할 수도 없게 원천봉쇄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공안9과
11/11/22 13:51
수정 아이콘
그의 리즈시절 극성팬들에게는 희생양(?) 이미지 때문에, 무언가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추억팔이의 존재가 되가는 것 같네요.
댄스건, 발라드건 90년대를 호령했던 기라성 같은 남자 솔로(그룹에서 솔로로 전향도 포함)들이 세월이 흘러 얼마나 몰락했는데...
지금 10대들이 스티브를 알기나 할까요?
포켓토이
11/11/22 13:54
수정 아이콘
유승준 사태가 발발한지 10년이 좀 넘었네요.. 10년 10개월 정도?
10년이면 강산도 변하죠. 행동이 많이 괘씸하긴 했지만 10년 정도면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 정도는 충분히 허용가능하다고 봅니다.
가서 투표하긴 귀찮지만 저는 찬성표 주고 싶네요.
블루드래곤
11/11/22 13:54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미국인은 그냥 내버려뒀으면 좋겠습니다

군대가지고 장난친거는 대한민국 남자를 적으로 돌린건데.....

앞으로도 툭하면 까이고 씹히고 할 안주거리라서..
KARA_yeah
11/11/22 13:56
수정 아이콘
지나고 보면 2년반 참 아무것도 아닌데, 그걸 못버티고 여태까지 까이는 걸 보면 참 측은하기도 합니다.

눈 딱 감고 다녀만 왔으면 지금쯤 슈스케 예선 심사위원쯤은 하고 있을텐데 말이죠 허허
11/11/22 13:5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돈 벌지 않고, 관광만 한다면 굳이 입국을 막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근데 조용히 관광이 가능할까요...

사진이 인터넷에 뜨고, 기사 뜨고, 난리가 나겠죠...그냥 미국에서 행복하게 사시는 게 나을 듯...

감성(괘씸죄)으로 꼬인 문제라서...이성으로 풀리진 않을 겁니다...
블루나인
11/11/22 13:58
수정 아이콘
미국이 좋다고 간 사람인데 왜 국내복귀를 투표해야 하는지 의문...
11/11/22 13:59
수정 아이콘
입국을 하든, 안하든 상관없는데 연예활동을 위한 입국이라면 대한민국에서 연예활동을 하면서 먹을 욕과 악플들 생각하면 그냥 미국에서 계속 잘 지내도록 놔두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을 것 같은데 괜히 건드리는 것 같네요.

뭐, 사실 그냥 저 자신이 TV에서 보기 싫은 것이 더 큰 것 같기도 하네요.
SUN타이거즈
11/11/22 14:02
수정 아이콘
이미 미국이 좋다고 간 사람이 한국에 와서 놀든 말든 상관 할 필요가 있나요..
싫어하시는분들은 그의 음악을 안듣고 앨범 안사고 하면 되지... 입국금지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곧내려갈게요
11/11/22 14:02
수정 아이콘
국민정서상의 반감 때문에 입국금지가 된게 아니라 병역법 위반으로 입국금지된 사람 아닌가요? pd마음대로 입국을 시킬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범법을 저질러서 입국금지된 사람을 왜 데려오려는지도 모르겠네요 [m]
11/11/22 14: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병역법 위반 때문이 아니라 국민의 반감 때문에 입국금지 된거죠. 스티브 유 같은 사람이 과연 한둘이겠으며 모두 입국 금지 당했을까요?

라고 쓰고, 아래 댓글을 보니 제가 모르는 일들이 많았네요.
11/11/22 14:02
수정 아이콘
뭘 용서 하고 말고
애초에 군대 좀 안간다고 입국 금지 시키는거 자체가 소인배적인데
외국인이 한국서 돈 버는게 나빠요?
PoeticWolf
11/11/22 14:28
수정 아이콘
100% 공감합니다. 군대 좀 안 갔다고 열폭하고 입국 금지 시키는 거 정말 소인배같아(수정합니다) 보여요.
11/11/22 14:50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은 뭔가요.
서주현
11/11/22 15:18
수정 아이콘
열폭이라는 말 멋대로 갖다 붙이지 마세요. 님 같은 분이 훨씬 찌질.. 아, 수정하셨군요. 소인배 같아 보입니다.
군대 '좀' 안 갔다고 욕하는 게 열등감 폭발이면, 국방부 엿먹이고 병역기피한 스티븐 유는 우등한 인간이라도 되는 모양이죠?
11/11/22 14:54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봤던 스티브 유가 입국금지 된 정확한 이유를 기억에 기억을 더듬어서 써보겠습니다.

스티브 유는 신검 영장이 나온 상태였고 이 상태는 출국하기가 어려워진다. 스티브 유도 마찬가지.
일본 공연을 위해 출국해야 했던 그는 법무부 장관에서 귀국할 것을 보증하는 각서를 제출하고 출국했다.
그리고 일본 공연 후, 그는 곧바로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돌아온다는 약속과 각서도 거짓말이고 이는 법률상 기망이다. 상대방에게끔 착오를 일으키게 만든 위법 행위다.
병무청과 법무부, 출입국관리소를 속이고 출국한 것이다.

더 필요하시다면 더 조사해 보겠습니다.

사실 다른 무엇보다 '군대 좀 안 간다고' 란 말 자체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어그로 끄는 건 아니시죠?
11/11/22 14:04
수정 아이콘
입국금지의 당위성 자체를 떠나서 지금 장년층에게 스티브 유는 병역기피의 상징같은 이미지라서 가족 경조사 같은게 아니고서야 입국허용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워 보입니다. 미국 시민권 딸때 병무청을 완전히 가지고 논 데 대한 괘씸죄 같은 것도 있을테고...
Calvinus
11/11/22 14: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정부를 속이고 출국해버린 사람입니다..
그냥 관심을 끊고 싶네요.
언젠가는
11/11/22 14:06
수정 아이콘
군대안간다고 입국금지가 아니라 국가상대로 사기를 쳐서 입국금지 아닌가요... 아쉽긴하지만 뭐하러 입국금지 풀어주나요..그냥 이대로 지내도 될듯한데...
Go_TheMarine
11/11/22 14:06
수정 아이콘
10년이면 입국금지 풀어줄 때도 됐죠.
송승헌, 한재석, 장혁 등등은 잘만 사는데요
위 분들 포함해서 병역법 위반한 분들 많은데 말이죠
11/11/22 14:3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유승준은 괘씸죄로 미운털이 너무 심하게 박힌 케이스이고, 한재석 송승헌 장혁 등은 실제 병역법을 위반한 연예인들이죠. 죄질이 나쁘나면 실제 죄를 지은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승준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제한을 두는 것 자체가 전 조금 어이없다고 생각합니다. 괘씸죄로 이미지가 이미 추락할대로 추락해서 국내 연예활동은 아예 불가능한 상황인데, 국가에서 법으로 유승준의 입국을 막는게 정당화될 수 있는지가 전 사실 의문입니다. 돈 못 벌면 지가 알아서 나가겠죠. 왜 이걸 법으로 규제하는지 납득이 안갑니다.
우유친구제티
11/11/22 14:06
수정 아이콘
병역법 위반으로 못 들어오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냥 정부가 소인배라서 유승준을 내쫓고 못 들어오게 한단 말인가요? 공직자들이 입만 산 키보드 워리어들도 아니고 그렇게 단순하게 일처리 할 리가 없을텐데
11/11/22 14:07
수정 아이콘
국방부 홍보대사로 대한민국 청년들의 군 입대를 독려하다가 자진입대하겠다고 발표해놓고 미국으로 출국해서 한국국적 포기...
국민들의 정서도 정서겟지만, 국방부한테 완전 제대로 찍혔죠. 국민들의 용서보다 국방부의 용서를 먼저 받아야.. 흐흐...
11/11/22 14:09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 웃긴게 모냐하면..

정작 유승준은 신경도 안쓰고 있다는거;;;
JavaBean
11/11/22 14:09
수정 아이콘
정부(특히 국방부)에게 찍혀서 못들어오고 있는거죠..
우리나라가 지금 휴전 상황인데, 병역 기피의 상징과도 같은 유승준이 들어올 수 있을까요?;;
아마 진짜 가족 경조사 말고 예전처럼 연예인 활동 하러 오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관심좀
11/11/22 14:09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론 출국할때 아버지 친구분이었나? 보증인으로 세워두고 갔다가 그냥 짼거라던데 사실인가요? 그 아버지 친구분은 처벌받으셨다던데
사실이라면 용서고뭐고 답없는 사람인데 [m]
베어문사과
11/11/22 14:12
수정 아이콘
취업비자는 당연히 반대고,(단순히 군대를 안가서라기보다 그는 돌아온다는 약속을 나라를 상대로 해놓고 안돌아왔죠.)
그 이외로는 들어와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몽키.D.루피
11/11/22 14:14
수정 아이콘
아웃오브안중
11/11/22 14:15
수정 아이콘
국방부와 병역청에 슈퍼그레이트빅엿을 먹였죠;
그때 상황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한 것 같아요
성식이형
11/11/22 14:15
수정 아이콘
국방부 홍보대사가
공연을 핑계로 원래 불가능한 해외공연을 국방부의 특별 허가를 받아 (홍보대사 및 여러가지 이유로 봐준거죠...)
외국으로 나간뒤 그대로 미국으로 도망쳐서 국적 변경을 했죠.
국방부에서 어떤 이유로 다시 허가를 해줘야하죠??
스티브씨가 어떤 사과를 어떻게 국방부에 했고 어떤 댓가를 국방부에 치뤘죠??
그냥 유야무야 되면 국방부 호구인증이죠 뭘.
11/11/22 14:15
수정 아이콘
유승준은 미국에서 잘 살고 있다 (X) ->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승준은 신경도 안 쓰고 있다 (X) -> 호시탐탐 한국에서 다시 활동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기사 보면..

한국 관광와서 놀고 가고 싶다면 얼마든지 그러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한국에 오면 돈 벌러 오는 거겠죠.
한국서 돈 잘 벌다가 의무는 팽개치고 또 와서 돈 벌고 싶다는 사람 받아줘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11/11/22 14:15
수정 아이콘
법쪽은 잘모르니 제 생각은 들어 오든말든 냅둬도 될거 같은데요
여행하러 오든 돈벌러 오든 말이죠 국내복귀 해봐야 처음이야 화제성 때문에 반짝할진 몰라도 B급 연예인으로 살아가겠죠

그나저나 현역도 아니고 편하게 공익으로 탱자탱자 군생활 했을텐데 왜 도망간건지 쯧
11/11/22 14:18
수정 아이콘
단순 병역기피자였다면 모르겠는데 국방부 홍보대사도 하고 남자라면 군대는 꼭 가야 한다는등의 언플 후에
자진입대하겠다고 해놓고 일본 출국 안되는거를 콘서트만 하고 바로 돌아오겠다고 각서까지 써놓고
일본 간 후에 미국으로 바로 슝~ 해서 국적포기 한 아주 질이 나쁜 병역기피라서...

'병무청은 유승준의 입국규제를 요청한 것에 대해 "병역의무를 면제받을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한 자가 입국해 연예활동을 할 경우, 장병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병역의무 경시풍조를 조장하고 외국 국적 취득을 병역면탈로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입국금지 요청도 병무청이 법무부에 요청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병무청에서 얼마나 빡이 돌았으면
Tristana
11/11/22 14:20
수정 아이콘
국방부랑 병무청에게 심하게 찍혔기 때문에
절대 안풀어줄겁니다.
저도 안봤으면 하네요.
양정인
11/11/22 14:20
수정 아이콘
참... 지겹지도 않나봐요. 잊을만하면 나오는 떡밥.
이젠 방송에서까지 그의 복귀여부에 대해서 여론조사(온라인 투표)까지 하는 것을 보면.. 뭐라 말해야하는지

가끔 중국에서 영화찍고 뭐 활동한다는 기사를 봐선... 굳이 국내로 복귀안해도 잘먹고 잘사는 것 같던데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지금 유승준이 국내에서 다시 활동할 수 있게된다면
뭐 처음엔 이슈가 되겠죠. 그런데 지금 예능트렌드와 음반시장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10년전의 예능과 지금의 예능. 그리고 읍반시장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Locked_In
11/11/22 14:25
수정 아이콘
국민적, 그리고 국가적 괘씸죄죠.
국민들에게 군대가겠습니다 천명하고 국방부 홍보대사하시던 양반이 귀국 약속하고 미국으로 튀어서 미국 시민권 취득.
이걸 왜 용서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유승준 말고도 그런 사람들 많을텐데(이 정도로 국가적 엿을 먹이진 않겠지만) 유승준만 그러는건 불쌍하다는건 이해가 갑니다.
그러니까 형평성에 맞게 그런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람들도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게 제도적 보완을 해야 하는게 맞는거죠.
유승준으로 시작해 장혁, 싸이가 완성하고 MC몽이 쐐기를 박았죠. 병역은 나라의 근본이고 연예인이라고 예외 없다.
본원께서 나타나서 그 명제를 뒤엎어주시는건 못보겠습니다.
다음세기
11/11/22 14:27
수정 아이콘
못들어오게 하는것도 이해는 가는데
인간적으로 연민이 느껴지겠네요... 유승준씨 살면서 아마 가장 후회하는 짓을 했구나 죽을때까지 곱씹고 있을듯
11/11/22 14:32
수정 아이콘
매번 인터뷰하는 게 한국에 오는 꿈을 꿨다거나.. 한국이 그립다고 언플 하는데, 그냥 여행비자 줘서 그 그리운 고국에 들어오게 해줘도 되겠다고 생각해요. 돈이야 중국에서 많이 벌텐데 굳이 한국에서 벌겠어요? 초반에야 화제성으로 뜨겠지만 양정인님 말씀대로 오래지 않아 그저 그런 연예인이 될거 같아요.

이렇게 앞장서서 나라에서 입국 거부하고 그러니 자기가 대단한 그런 가수 or 배우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더 이상하네요. 그냥 입국 받아줘도 방송 캐스팅이 들어올지;;
헬리제의우울
11/11/22 14:32
수정 아이콘
징병제를 하더라도 군인에게 모병제에 준하는 혜택을 주어야 합니다
징병제를 빠져나가는 사람에게 징벌을 가하는 것으로는 절대로 시스템의 평등이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유승준 개인에 대한 처벌은 하던 말던 가십거리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11/11/22 14:39
수정 아이콘
미국사람이 되고싶어서 도망간 사람한테 그것도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치고간 사람입니다.
한국와서 놀다가 돈좀 쓰고 가면 상관없습니다.
11/11/22 14: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강인이나 주지훈같이 입대를 무슨 자신의 위법행위에 대한 면죄부로 생각하고 죄지으면 군대 갔다오는 연예인들이 더 꼴불견이라서, 유승준에 대한 국민 정서는 둘째치고 왜 입국을 금지시켜야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들어와서 좀 있다 간다고 무슨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방송활동은 일회성 출연 외에는 불가능할텐데 테러범도 아닌 한 개인의 입국허가여부를 왜 정부가 국민정서라는 잣대를 임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건지..
11/11/22 14:4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와서 돈쓰는거야 뭐 할말없지만
돈벌러 온거면 절대 그럴수없죠
나름 대국민 사기극 벌인사람인데.
11/11/22 14:48
수정 아이콘
정치인에게도 비슷한 관심과 잣대를 기울여야 할 터인디...
11/11/22 15:00
수정 아이콘
아...
스티브 유 사태를 단순 괴씸죄나 시범 케이스, 일벌백계 수준으로 오인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11/11/22 15:14
수정 아이콘
조금 과한것이 아닌가 싶긴합니다.
좀 오바하면 웬만한 살인강간범보다 더 이미지가 나쁜것같으니까요..(좀 많이 오바했나요?)
그리고 저는 이제 아무래도 좋습니다.
저처럼 찬성 반대 둘다 아니고 그냥 별관심없고 상관없는 사람을위해서
찬/반 두가지로 나누는게 아니라 가운데 아무래도 상관없다. 를 만들어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음음..
11/11/22 15:19
수정 아이콘
뭐 관광하러 오는거 정도야 괜찮죠.
국방부와 병무청에게 빅엿먹이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사람인지라 찬반을 고르라면 반대 고르겠습니다.
의무를 내팽겨치고 미국인이 된 사람이 왜그리 한국에 미련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곧내려갈게요
11/11/22 15:23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병역법 위반은 국내에서 처벌할 방법이 있습니다. 가령 싸이가 군대를 다시가고 쿨케이가 처벌받고 하는거요. 하지만 유승준의 경우는 케이스가 다르죠. 입대날 며칠남겨두고 "일본 공연갔다와서 입대하겠습니다" 고 각서쓰고 미국시민권 따러갔어요. 병무청을 상대로 사기를 쳤죠. 유승준의 경우는 입국금지외의 처벌방법이 없습니다. 보통 해외시민권을 취득해서 군 면제가 되는경우는 영장이 나오기 전에 시민권을 딴 경우라 처벌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알고있구요. 이 사건 이후로 법이 바꼈다는 말도 들었지만 그렇게 상세한 사항까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유승준의 병역회피는 다른연예인과 좀 다른겅우라는거, 아마 일반인이였다면 출국도 못했을거고, 설사 출국했더라도 마찬가지로 입국금지같은 조치를 받았을겁니다. [m]
흰코뿔소
11/11/22 15:34
수정 아이콘
국방부와 병무청을 속여먹은 사람, 다시 들여보내주면 우리나라 정부가 호구죠.
그래프
11/11/22 15:35
수정 아이콘
이거 참 뭐라고 말을해야될지 유승준이 괴씸죄라.....
유승준 입국시켜주면 호구 인증하는꼴아닌가요 출입국 관리법에
따르면 제11조 제1항 제3호(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 제4호(경제질서 또는 사회질서를 해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 제 8호(기타 제1호 내지 제7호의 1에 준하는 자로서 법무부장관이 그 입국이 부적당하다고 인정하는 자)에 해당합니다.
즉 출입국 관리는 국가 재량입니다 이걸가지고 쪼잔하느니 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나라가 국익에 도움이 안되면 미대통령도 안되는게 입국입니다. 여기서 국내 병역법 위반자들을 이야기하시면서 말을하시는데 쓰레기가 많다고 다른나라 쓰레기를 수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쓰레기도 골치아픈데 말이죠. 또한 국내 병역법 위반자들은 우리나라 국민이기때문에 헌법에 의거 처벌가능하지만 스티븐유는 미국인이라 불가능합니다. 매번 미군 사고칠때마다 욕하시죠? 똑같은겁니다.

또한 제94조 (국외여행허가 의무 위반) 제70조제1항 또는 제3항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출국한 사람,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허가된 기간에 귀국하지 아니한 사람(제83조제2항제10호에 따른 귀국명령을 위반하여 귀국하지 아니한 사람을 포함한다)은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보증인을 두고도 귀국하지 않고 현지 국적을 취득한 상태에서 이미 병역법 94조 위반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스티븐유는 엄연히 범법자이고 그는 위사유만으로도 충분히 국익에 손해를 끼치기때문에 입국거부 사유가 충분합니다 관광비자고 취업비자고 말이죠. 그리고 스티븐유가 국내복귀생각이 없다고요? 글쎄요 제가 군대가기전쯤이니 대략 2007년도 였던거같습니다 그때 인터뷰를 했었는데 한국 팬들 그립다고 징징대던건 제가 잘못본거같군요.제기억엔 한국 출신 가수로 한류 이미지 편승해서 팔아먹은것도 봤던거같은데요 또한
이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당시 장인 장례식에 취업비자 신청해놓고 장인장례식에도 비자안나온다고 징징대면서 언플하던걸로 아는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이런대도 용서하자고요?
(당시 인도적인 이유로 관광비자는 허가가 났습니다 실제로도 한시적으로 관광 비자로 입국해서 장인 장례식 치루고 간것으로 알고있고요)

뭐 굳이 나서서 호구가 되고 싶으시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11/11/22 15:50
수정 아이콘
유승준씨에 대한 건 필요이상으로 비난받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아직도 저런 관심을 갖고 있는 것부터 해서요. 그냥 좀 내비뒀으면 좋겠어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11/22 16:2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런데 이거 투표하면 되는 겁니까? 왜 이렇게 웃기지? [m]
검은창트롤
11/11/22 16:32
수정 아이콘
열등감은 유승준이 가져야죠. 여기 욕하는 사람 대부분 '군필'이거든요.
열폭이라...찌질이라...뚫린게 입이라고 뱉어내는게 다 말은 아닙니다.
슬러거
11/11/22 17:0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는데도 이슈화 될수 있다는게 참 신기할 따름...
11/11/22 17:35
수정 아이콘
착각하지 말아야될 스티브유 입국금지는 스티브유가 밉보여서 특별히 과한 조치를 한게 아니라 그냥 법적용 한겁니다. 입국시키고 싶으면 병역법의 타당성을 논해야 될 문제를 무슨 열폭이니 과잉대응이니... 참 말 함부로 하는사람 많네요. 그리고 장례식때도 특별히 허가해준건데 지가 오버해서 관광비자 신청해놓고 거부된겁니다. 제발 커버를 쳐도 칠 만할 사람을 칩시다...
릴리러쉬.
11/11/22 18:26
수정 아이콘
이런 투표가 의미가 있긴 한가 모르겠네요.
인터넷 투표가 일반 여론하고 안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거 찬성 백프로 나온다고 돌아올수 있는것도 아닐텐데.
Around30
11/11/22 20:11
수정 아이콘
군필이지만 유승준을 그만 용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제가 죽기전 이땅에 병역의 의무가 사라져 군대때문에 서로 물어뜯고 인생을 바꾸고 이런일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m]
11/11/22 21:04
수정 아이콘
스티브 유가 뭐라고 이 난리가 여태 이어지는지를 모르겠네요 크크크크크

유승준과 스티브 유에서 고른게 스티브 유인데 그 선택의 책임은 본인이 져야죠.

10년이고 100년이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 댓가도 아니고 결과를 가지고 본인이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진리는 하나
11/11/22 22:37
수정 아이콘
거참...유승준씨에 대해 소식을 들을때마다 참 안타까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왜 용서를 해줘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게 열폭이어도 좋고 소인배적이어도 좋습니다.
전 자신의 의무를 저버리고 가버린 유승준이 싫고 평생 용서할 맘 없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307 [일반] 한미 FTA의 장미빛 환상은 거짓입니다. [49] 레닌7460 11/11/22 7460 0
33306 [일반]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Ⅳ-③ [10] 르웰린견습생7553 11/11/22 7553 2
33305 [일반] 내일 출근을 해야 하는데... (푸념) [9] Heaven4041 11/11/22 4041 0
33304 [일반] 한나라당, FTA 단독처리 시도... 본회의장 진입 [421] 뜨거운눈물7436 11/11/22 7436 0
33303 [일반] [야구] 2차드래프트 결과 나왔습니다.(최동수 LG컴백, 오정복 NC행, 이두환 기아행 등등) [139] Wicked5532 11/11/22 5532 1
33302 [일반] (야구) 요즘Fa를 보면서 떠오른 선수들의 가치문제 [14] 백옥공자3586 11/11/22 3586 0
33301 [일반] "결혼하기 전 애인과 꼭 배낭여행을 가라" [42] 다음세기8507 11/11/22 8507 1
33300 [일반] 네이트에서 유승준의 국내 복귀 찬반 투표를 진행중이군요. [88] 4612 11/11/22 4612 0
33298 [일반] [야구] 이승호 롯데행!! [82] 수컷호랑이6561 11/11/22 6561 0
33297 [일반] 알고있으면 좋은 - 세계위인들의 주옥같은 [명언] [18] 김치찌개6152 11/11/22 6152 0
33296 [일반] [야구] 조인성 SK행 [132] 소주는C17086 11/11/22 7086 0
33295 [일반] 이문열 작가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66] 눈시BBver.26522 11/11/22 6522 0
33294 [일반] [야구] 정대현,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메이저리그 직행!! [20] k`6557 11/11/22 6557 0
33293 [일반] 강준만씨가 박원순씨에 대한 글을 하나 썼습니다. [12] Mithinza5520 11/11/22 5520 0
33292 [일반] 제4회 샌드위치 햄버거 만들기 대회 [3] 김치찌개5050 11/11/22 5050 0
33291 [일반] 오늘 아침 한국프로야구사가 새로 쓰여진다는데 무슨 말일까요? [118] 새로운삶7834 11/11/22 7834 0
33290 [일반] EBS극한직업-신경외과 의사 [21] 김치찌개10291 11/11/22 10291 0
33289 [일반] ...어머니 [10] 별마을사람들4223 11/11/21 4223 11
33288 [일반] [바둑] Olleh배 대구 투어 후기 (스크롤 압박) [12] maker_3364 11/11/21 3364 1
33287 [일반] [해외축구]AVB 축구전술에 대한 허접한 분석(수정) [73] Manchester United4435 11/11/21 4435 0
33286 [일반] 11월 19일 K리그 6강 PO FC 서울 VS 울산 현대전 관람 후기 [14] VKRKO 3110 11/11/21 3110 0
33285 [일반] 3개의 생일 [3] ohfree3411 11/11/21 3411 0
33284 [일반] 커피 맛 좋은 날.+감사 [9] nickyo3548 11/11/21 3548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