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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01 18:48:46
Name empier
Subject [일반] 낚시 당해서 죄송합니다ㅠㅠ~~(강용석 토크콘서트 출연건)


  어제 강용석의원의 주병진 토크콘서트 출연기사를 보고

  가뜩이나 고소인들의 신상정보를 올린것에 짜증이 나있던 상황에서

  그 기사를 보니 소히 머리에서 뚜껑이 열리는경우가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전후상황을 제대로 보지못하고 격한표현을 쓰고말았는데

  그거때문에 한바탕 난리를 치게된점 회원여러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담당cp가 언론사인터뷰에서

  한쪽에만 입장표명의 기회를 줄수없다는 이유로 없던걸로 하겠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소히 스포츠조선의 낚시질에 완전히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 저의 부덕의 소치입니다. 다시한번 어제 글로인해

  기분상하신 회원분들및 운영진분들께 거듭 심심한 사과의말씀을 드리며

  언론사들의 낚시기사에 안걸리도록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gid=669223&cid=307151&iid=12423556&oid=117&aid=0002191631&ptyp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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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1/12/01 18:51
수정 아이콘
낚시에 당하셨다기보다 본인의 말투, 글의 논리가 흘러가는 모양새 자체가 낚시임을 인지해주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내가젤나가
11/12/01 18:5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정보 전달의 오류만이 문제는 아니였지요
11/12/01 18:52
수정 아이콘
소히가 무슨 말인지 한참 생각했네요-_-
소히(x) 소위(o)
11/12/01 20:27
수정 아이콘
소위 들어가도 문맥상 이상한데요... 소히가 두갠데 첫번째 소히는 그렇다 치고 두번째 소히는 대체 무슨 의도로 쓰여진건지 이해하질 못하겠습니다
포포리
11/12/01 18:57
수정 아이콘
왜 회원들이 기분이 상한지는 아직도 모르네요. 눈과 귀를 열으시는게 어떤가요.
jjohny=Kuma
11/12/01 19:05
수정 아이콘
낚인 건 큰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조심할 필요는 있지만, 사람이 살다 보면 낚일 수도 있죠.

empire님과 PGR21을 위해서 두 가지만 부탁 드리고 싶은데,
앞으로 글 쓰실 때 제목에 '[속보]'랑 리플에 '주홍글씨'는 안 쓰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실버벨
11/12/01 19:11
수정 아이콘
규정 지키실려고 줄 수 채울려는 것은 알겠지만 문장 중간중간에 enter를 해버리시니 글이 뭔가 허무해요;
그리고 이건 실례된 말인수 있겠는데.. 글제목이 상당히 장난스러워 보입니다. pgr 게시물과는 괴리감이..
11/12/01 19:16
수정 아이콘
낚시기사 때문이 아니에요. empier님한테 문제가 있어요.
11/12/01 19: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피지알에 글 안남기셧음 좋겠네요 앞으로..
11/12/01 19:36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는 이분 글이나 리플 보면서 그냥저냥 넘겼는데 이런건 정말 짜증나는 태도네요.
차라리 끝까지 독불장군으로 나가셨어야지 이건 뭡니까??
나쁜 이미지는 조금이나마 희석하고 싶고 그렇다고 남들이 불편하게 느끼는 것에 대해서 인정하기는 싫고 하니까 억지로 글 쓴 느낌이네요.

그리고 섭외 시도를 취소 했다고 해도 님 논리에 따르면 여전히 못된놈들 아닌가요? 섭외자체가 잘못된 행위면 섭외를 하려고 노력을 한 것 자체가 이미 잘못한거죠. 이 기사만 보면 여건만 되면 언제든지 다시 섭외할 수 있는데요...
이건 낚시당한 것도 뭐도 아니고 정말 보는 입장에서 혼란스러운 행동이네요.
Impression
11/12/01 19: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empire님이 까이는 것이 싫습니다
자게가 오랜만에 파이아 하길래 흥미로워서...는 농담이구요.
그냥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생각은 대부분 옳다고 생각하며 살고 그게 삶의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생각을 꺼냈을 때 그게 받아들여지든 아니든 어떤 생각을 갖고 산다는 것 자체를 인정합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사과답지 않은 사과는 별로입니다.
나는 전후사정을 잘 모르고 낚시를 당했을 뿐이었기 때문에 남겼던 글, 덧글들이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당위성을 부여하고 계시는군요.
그러저러 해서 결론은 나는 떳떳하다고 우회적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계신 걸로 보입니다.
사람마다 처세술이란 게 어느정도 있다고 들었는데 empire님은 pgr에서 만큼은 처세술이 꽝이네요. 이 글은 올리느니만 못한 글입니다.
11/12/01 19:42
수정 아이콘
에이..그래도 다들 너무하시는거 같아요 무서워요
11/12/01 19:47
수정 아이콘
어제의 그 당당한 태도가 하루만에 돌변하셨군요.
못된고양이
11/12/01 19:54
수정 아이콘
낚시 당해서 죄송한게 아니라 본의아니게 낚시해서 죄송합니다가 나을것 같습니다.
pgr 회원이 낚인건 내잘못이 아니었다는 말 같군요.
소통하고 싶으셔도 앞으로 누가 귀기울여줄지 의문입니다.
고래밥
11/12/01 19:56
수정 아이콘
저는 이분 재미있어요 흐흐~~!! 여자였으면 진짜 꼬시기 쉬운 스타일이신데 안타깝네요!! [m]
사상최악
11/12/01 20:28
수정 아이콘
캐스팅이 취소됐다니 다행이네요. 주병진 토크쇼 안 볼까도 했는데 굳이 그러진 않아도 되겠군요.
이렇게 다시 정정된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하 댓글에서 같은 피지알 유저끼리의 비방은 없길 바랍니다.
고래밥
11/12/01 20:33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정말 그냥 재미있게 보았는데 많이들 불편하신가 봐요. 저는 이분을 해물탕에 미더덕 같다고 생각해요.
꼭 하나씩 나오는데 왜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고 별로 영양가도 없구요.
근데 잘 참다가 미더덕을 씹어서 터뜨리면 뭔가 통쾌한 맛은 나지만 생각보다 허무해요.
뜨거운 국물에 상처 받기도 하고, 미더덕은 미더덕 나름대로 아플 것이고.

해물탕이 막 섞여서 잡탕 같지만 미더덕이 하찮아 보여도 빠지면 국물이 심심해 져요.
미더덕이 해물탕에서는 천시받지만 다른 콩나물 찜이나 아구찜 같은데서는 나름 대접받으니까요.

씹어서 터뜨리고 서로 상처주지 말았으면 해요. [m]
11/12/01 20:39
수정 아이콘
전 그 기사가 사실이던 아니던간에 별로 글을 쓸 정도로 가치있는 뉴스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허스키
11/12/01 22:06
수정 아이콘
호들갑이 갑
11/12/01 22:34
수정 아이콘
지금 욕먹는 것이 인과응보라 생각하시고, 다음에 작성하실때에는 한층 좋아진 필력으로 쓰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 별려놓고 나몰라라 하는 분들보다는 좋아보입니다.
11/12/02 00:37
수정 아이콘
조금 무례하게 댓글좀 달아봅니다.
우선
다른건 몰라도 글좀 성의 있게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궁금해서 아이디로 검색해보니 90%가 링크한줄에 선동에 가까운 감정풀이 5줄 채워놓으시는데, 그런식으로 하루에 글 3개씩 남기시면 태도가 아무리 좋아도 좋은 소리 듣기 힘듭니다.

좀 더 고민하시고 성찰하시고 자신의 주관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세요.
기사한줄 띡 그어놓고 '내 의견과 달라 나쁜 한나라당' 이런 식의 글은 정말 보기 싫습니다.

피지알 글쓰기 버튼이 가벼워진건 알겠는데, 이건 글보다 댓글에 더 성의가 느껴지시니...
아무튼 이런 점만 조금 보강해주시면 empier님이 활동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겁니다. 님이 그렇게 싫어하시는 '주홍글씨' 얘기도 아무도 안 꺼낼꺼구요.
11/12/03 13:24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관심을 끌고 싶을까?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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