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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0 23:22
타이밍이 날카롭네요 떡밥은 있는데로 다풀엇는데 최강희 감독님이라 물론 최강희 감독님 지지자분들이 많은건 사실인데 조광래 전 국대감독님도 국대입성할때는 엄청난 지지를 받았던것이랑 묘하게 오버랩되네요
잉 기사를 보니 원포인트 릴리프라면 한경기만 맡는다는거 같은데..
11/12/20 23:24
현역 프로팀 감독님들은 그냥좀 뒀으면 하는데..
조광래감독도 경남에서 잘하고 있는걸 데려와서 이렇게 된건데 전북에서 챔스들어 올리는 모습이 더보고 싶은분인데...
11/12/20 23:24
최강희감독님은 제발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퍼거슨 감독처럼 클럽 레전드 감독의 길을 걸어가시는 분이 우리나라에 한분 계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길에 가장 가까이 가고 계신분을 국대로 끌어오는건 지나치게 국대 위주로의 생각 아닐까요.
그리고 조광래감독님 경우에도 봤지만 K리그에서 명장이었다고 국대를 잘 이끄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선수들을 보는 시간이 부족하고 전술을 맞춰볼 시간이 훨씬 짧죠. 거기다가 이번엔 2개월... 차라리 외국에서 국대를 잘 이끌었던 외국인 감독을 모셔오는게 더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11/12/20 23:25
제가 최강희 감독이라면.....안할 것 같네요. 부수조건으로 따라오는 조건이 어지간히 좋아야 고려해볼만 할듯.
지금 최강희 감독은 뭔가를 더 바랄 상황이 아닌 전북의 팀빌딩에 전념하면 되는 상황인데...
11/12/20 23:27
기술적으로 다 가르칠 수 있는 클럽감독과 달리 국대감독은 선수 소집부터 전술 적용까지 변수가 워낚 많아 운칠기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클럽을 사임하고 국대로 간다는게 아깝긴 하지만, 우리 나라 대표로 내세울 감독이긴 하죠. 조광래 감독이 다져놓은 4231이 있기 때문에 전술은 금방 적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11/12/20 23:34
결국엔 조중연이 일을 내네요.. 자기 제자 팔아서 그렇게 생명 연장하고 싶나..
이왕 이렇게 된거 루이스 자리에 기성용, 에닝요 자리에 박주영 놓고 나머지는 전북 선수들로!!!
11/12/20 23:36
전북이랑 같이 감독하는 것 아닌가요?
이전 기사에서 축협이 최강희 감독에게 같이 하는 식으로 감독 제의를 권한다는 기사를 봤었거든요.
11/12/20 23:41
최감독이 수락했단 말도 없고 내일 오전 11시에 공식결정 내린다니까 축협의 일단 간보기용 언플같은 느낌이...
쨌든 이 말이 나오는거 보니까 최강희 안되면 김호곤이겠네요. 희망적으로 보자면야 쿠웨이트전 하나만 남은 상태에서 비싸게 외국인감독 데려왔다 만의 하나라도 떨어지면 아까우니-_-; 최종예선 진출해놓고 계약하려고 그럴수도 있겠다 싶을수도 있는거고....
11/12/20 23:41
기사상으로는..
최강희, '원 포인트 릴리프'로 대표팀 맡는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87987&date=20111220&page=1
11/12/20 23:42
아직 모릅니다. 김호곤감독 유력기사도 나오는판인데요...
그냥 공식 오피셜을 기다려보고 얘기해도 늦지않을꺼 같습니다. 어차피 이번주안에 결정한다했으니...
11/12/20 23:43
개인적으로 스콜라리 설은 에이전트의 장난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에 크게 무게를 안 두고 있습니다만..
언뜻 생각하기로는 2월에 계약이 끝나는 귀네슈에 대한 징검다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최강희를 지금 쓰고 김호곤을 나중에 쓸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 지금 김호곤을 시키면 되지.. 울산 입장에서도 김호곤 감독이 나갈 거라면 지금 나가는 게 낫죠. 시즌 시작할 때 나가면..
11/12/20 23:43
쿠웨이트전 최상의 라인업..
감독 최강희... ------------이동국-------------- 박주영---기성용---이승현 -------정훈------김상식------ 박원재-심우연-조성환-최철순 진짜로 이렇게 나가도 쿠웨이트는 이길 거 같아요.
11/12/20 23:47
개인적인 생각으론 누가해도 쿠웨이트에 질거라곤 보지않기 때문에 원포인트 자체는 불만없지만
최강희감독을 이런데에 쓰기는 좀 아깝지않나 싶어요.
11/12/20 23:50
원포인트면 최강희 감독이 답이었던것 같네요. 외국인 감독은 그 뒤고...?
사실 그런 용도라면 김호곤 감독(...)이 나았을것 같은데 그건 싫었나 보군요. 봉동이장님은 진짜 말 그대로 일하고 욕만 들으시려고 하시나요.. 정말...;; 물론 아직 시간이 남았고 언론플레이일 가능성이 있으니 좀 더 기다려보렵니다.
11/12/21 00:14
아니 웃긴게 최강희감독은 수락하지도 않은거잖아요.
지네 멋대로 기사써서 벌써 감독 된것처럼 쓰는건 뭐랍니까;; 거절하시면 어짜피 다시 구해야 하는건데;
11/12/21 00:15
쿠웨이트에게 질 일은 없지않나 싶어요..
전북 그대로 국대에 들고오면 용병없어도 이길거라 봅니다.. 이런 일처리가 문제고 저도 최강희 감독은 클럽에 전념하시는게 좋지 싶습니다만 이렇게 된 거 한 경기만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만약에나 지면 엄청난 비난이 일겠지만.. 그럴 확률은 낮고 최감독님 유능한 감독이시니.. 에휴 쓰면서도 이놈의 일처리에 화가나네요. [m]
11/12/21 00:36
지금 임시감독이니 전임감독이니 언론마다 하는 말들이 달라서 좀 더 기다려봐야 분명해질듯... 최강희 감독도 아직 어떠한 의사표시도 하지 않은 상태구요.
개인적으로는 자케로니 일본처럼 외국인 감독체제로 갔으면 하는데...
11/12/21 00:46
11/12/21 00:49
귀네슈 감독은 소속팀 문제도 있어서 현실적으로 제약이 있죠.
반면 스콜라리 감독은 무직이고 세계적인 명장에다 몸값까지 적절하니 팬들이 환호하는 것같습니다. -_-;
11/12/21 00:51
일단 한경기 맡으면
사실 쿠웨이트에 질 것 같진 않으니 이길테고 경기력 좋게 해서 이기면 엄청난 언플로 최고의 명장 최강희 월드컵 16강이 보인다 최강희는 어떤 감독? 전북을 이끌고 아시아챔스 준우승, 전북셀로나라는 별칭 뭐 이런 기사 막 뿌린다음 국민들에게 최강희가 감독해야 한다는 그런 인식 조성 '어이 최강희 감독...국민들이 이렇게 원하는데 안해? 진짜 안할꺼야?'
11/12/21 00:51
애초에 외국인 감독 영입은 언플이 아니었나 싶네요 정황상....
여러루트로 최강희 감독에게 압박이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계속 국가대표 감독직을 거절해 왔으니 말이죠
11/12/21 01:06
뭐 일단 2000년 아시안컵에서 1:0으로 패배한 이후 진적이 없으니깐요. 최근 전적을 믿는거죠.
2004년 아시안컵 4:0승, 2006 월드컵 최종예선 2:0승, 4:0승, 이번 월드컵 예선 1:1무
11/12/21 02:05
아무 의미없는 역대전적이 호각임을 언급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_-:
한일전 역대전적은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그럼 내일 당장 한일전하면 한국이 압승할까요? 과거에야 어찌됬든 현재의 전력차이는 명백하고 그간 홈에서 전부 이겼습니다. (몇번 하지도 않았지만 -_-:) 마지막으로 진건 십년도 넘었구요 .. 최근 전적도 압도적 우위 .. 전력상 한 수 아래를 상대로 비기기만 하면 되는 조건하에서 홈승부를 하는데 질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죠. 실제로 지면 안되는 게임이구요.
11/12/21 01:21
그나마 김호곤이 아니라는거에 안도하는게....
어차피 이번 경기만 맡으시는거고 제발 욕안먹으셨으면 합니다 ㅠㅠ 월드컵가면 믿을만한 감독으로 젭라...
11/12/21 06:39
이번 쿠웨이트전만 맡고 (지고)물러나도 축구팬들이 최강희 감독에게 뭐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까이는건 축협이죠 뭐. 솔직히 말해서 조광래감독은 쿠웨이트전까지는 있어야 했다고 보고 있었으니까요. 우리나라 스포츠 협회는 진짜 다 개 쓰레기들 집단 같아서 열불나네요.
11/12/21 10:37
스콜라리를 데려왔어야 했는데
어휴 축협 진짜...... 조중연씨는 정말 짤려야하는데 원.. 현실은 김호곤하면 욕먹을게 뻔하니깐 죽기살기로 협박 및 회유해서 최강희를 앉히네요.
11/12/21 12:15
스콜라리가 단돈 15억에 온다는데 그걸 마다하다니.....
자기일 잘하고 계시는 양반 건드려서 괜히 부스럼이네요. 저는 전북팬은 아니지만 팬들입장에서는 열불나겠네요 -_- 근데 궁금한게 최강희 감독님이 국대감독 동의 후 기사올린건지 좀 의심스럽습니다. 관련기사들 읽어보니 기술위도 몰랐다는 분위기던데.... 일단 터뜨리고 보자 인지... 그럼 더더욱 까야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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