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anja was operated on 2 days ago, now he is tranquil, awaiting to recover. He will be out for 5-6 months.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비디치 에이전트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이틀전에 수술을 받았고 5~6개월정도만 아웃이라고 하네요.

진짜 비디치 부상 이후에 별별 이야기가 다 나왔었죠. 제대로 걷는데만 1년이 걸린다는 둥, 재활까지 하면 2년이 걸린다는 둥, 다음 시즌 초반까지 못나온다부터 다음시즌까지 못나온다, 은퇴설까지... 별별 이야기가 다 나왔었죠.
물론 그 장면이 매우 끔찍해서 그런지 몰라도 전방-후방 십자인대가 모두 끊어지고 내측인대가 파열되었다는 둥 수많은 루머가 돌았었는데요.


정말 다행히도 5~6개월정도만 아웃이라고 하네요. 부상당할때의 장면, 그리고 그 이후의 루머들, 별별 억측들에 비해서 정말 작게 나온거네요. 5~6개월 후면 비디치가 그라운드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아예 부상을 안당하는게 최선이고 부상을 당하더라고 작게 당하게 되는게 맞는것이기에 어쩌면 다행이라는 말이 이상할지도 모릅니다만, 그러나 부상 당시에 다리가 완전히 뒤틀리는 모습과 이후에 나오는... 솔직히 걷는데만 1년 걸린다는 이야기가 들리다가 5~6개월이면 정상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나오면 안도의 한숨부터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제가 응원하는 팀의 라이벌 팀의 주장이기에 응원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런것을 떠나서 축구 선수가 부상당하는 것은 정말 보기 싫습니다. 아무리 싫어하는 선수라도 부상당하라고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만일 그걸 바란다면 그건 응원이나 이런 것을 떠나서 그 사람의 인성부터 의심해봐야겠죠. 어쨌든 그렇기에 비디치 부상때도 엄청나게 놀랐었고 이후의 여러 루머를 보면서 너무나 충격적이었는데요. 전성기를 누리는 세계 최고급의 수비수가 한순간에 은퇴한다는 둥, 걷는데만 1년 걸린다는 둥, 부상 완전 회복에 2년이 걸린다는 둥 이런 이야기는 정말... 게다가 비디치가 어린 나이가 아니니까요.

5~6개월이라면 뭐 물론 긴 회복기간이지만 본인의 노력과 재활프로그램에 따라서 줄어들 수도 있고 후유증도 상당히 많이 줄일 수 있게 되는것이죠.

어쨌든 결론은, 뭐 5~6개월 장기 부상자체는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전의 엄청난 루머에 비해서 작은 부상이 나와서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