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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28 12:17:17
Name christal
Subject [일반] 갤럭시s 불만대폭발(이었으나 투정투정글로 수정합니다)
2010년부터 갤럭시S를 사용하고 있어요.
남편은 아이폰 3를 사용하고 있는데 쓰는거보니 좀 불편해보이기도 하고 해서;;
갤스 산다고 말리고 비웃을 때도 난 편하게 잘 쓰니까 뿡~했는데...

이번에 업글관련 발표를 보면서 조금 후회중이네요;
2년도 안된 모델을 업글대상에서 제외하다니!!!
투덜투덜하니 남편은 옆에서 옴니아 사태보고 몰랐니? 하며 메롱거리고...

가끔 지혼자 꺼지기도 하고
남편이 이럼 어플 없어? 하고 놀릴 때도 난 그딴 거 필요없어!하고
잘 썼는데 말이죠.

근데 제가 거의 초창기에 구매했으니 몇 개월 뒤부터 약정 끝나는 사람들
많을 건데 삼성은 무슨 생각일까요?

업글 해준다고 해도 지금 상태론 삐져서 다른 걸로 갈아탈 듯 해요.

빠이 갤럭시
그동안 애들 사진 잘 찍어주고
재우느라 누웠을 때 인터넷 서핑하게 해줘서 고마웠다.
근데 난 갈거야. 니네 아빠가 넘 나빠~~

8개월만 꾹 참고 갈아타야겠어요..
(핸드폰 작성이라 오타많아도 이해해주세요~ 컴퓨터 키면 고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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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공무원
11/12/28 12:18
수정 아이콘
갈아타시면 되죠 뭐...

그정도만 해도 사실 업그레이드 잘해준거죠.. 옵큐유저는 그냥 웁니다.
11/12/28 12:20
수정 아이콘
갈아타라고 안해주는 거겠죠;
11/12/28 12:20
수정 아이콘
보통 스마트폰 약정 주기(=교체 주기)가 2년인 상황에서
2년 이상 삼성이 사후 지원을 해줘야 하는가.. 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2년 정도 해줬으면 제가 보기에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전자기기 천년만년 쓰는 것도 아닌데..
부평의K
11/12/28 12: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건 해줄만큼 삼성에서는 잘 해줬죠...

갤럭시S의 사양이 사실 ICS에서는 좀 버거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능이 늘어나고 OS가 복잡해질수록 힘들기 마련이죠.
외려 생강빵까지 업그레이드 해 주면서 삼성의 안드로이드 지원은 그야말로 잘 된 케이스죠.

가끔 iOS와 비교하시는 분들 계신데... iOS와 안드로이드는 사실 지원하기가 틀리지요.

모든 스펙이 정형화 된 iOS와 회사마다 스펙이 천차만별인 안드로이드를 같은 선상에 놓기에는 구글에게 너무 불리합니다.
뭐, 사실 그런이유로 MS가 위대한거긴 하지만요.
11/12/28 12:24
수정 아이콘
삼성측에서는 가용램상 갤S의 경우에는 제대로 구동이 안될거라 업그레이드에서 뺀거라고 하더군요.
머 갤S같은경우에는 지금도 어플 돌리다보면 램부족이 많다고들 하니.
그런데 가용램 부분도 통신사에서 잡아먹는 램부분을 해결하면 어떻게 될듯은 한데.
11/12/28 12:25
수정 아이콘
갤스 사용잡니다.

갤스는 업그레이드 정말 엄청 잘 해준겁니다.
갤스만큼 해준 기계가 없어요. 원래는 프로요도 올려준다 안올려준다 미루다 미루다 말 많았는데 결국 진저까지 해 줬구요.
(거의 20번 넘게 버그픽스 해준걸로..)

ICS 업그레이드 안해주는 이유가 램문제로 알고 있는데
이건 저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상 메모리 512메가중 128메가가 고정이라서 램 많이 먹는 어플 쓰는데 불편하죠.
그걸 풀어주면서까지 업데이트를 해야하는건 좀 번거로워 보이구요. (풀어줘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만.)
삼성이 갤스 라인업을 ICS 업데이트에서 뺀 건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사람들 보면서 느낀건데 이번에 ICS안해줬다고 삼성 나쁘다고 하는건 좀 무리수가..
짐까지 엄청 잘 해준 기업이 이제 한계에요~ 기기상의 이유로 못해주겠어요 이런데 완전나빠 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 시포요.
11/12/28 12:26
수정 아이콘
겔스쓰는데 생강빵까지 해줘서 전 불만은 없습니다.
11/12/28 12:28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저희 아버지가 갤S 순정으로 쓰고 계시는데
요즘 들어서 속도가 확 떨어졌는데(브라우져 속도라거나 스크롤 속도 이런것들이요)

이거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라리사리켈메v
11/12/28 12:28
수정 아이콘
노트로 오세요 여기 진짜 신세경 입니다.
13롯데우승
11/12/28 12:29
수정 아이콘
심지어 레퍼런스폰인 넥서스원에도 사양 문제로 ICS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삼성 탓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지금 아이폰3GS에 IOS5가 올라가긴 합니다만 실제로 올려 보면 그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죠.
christal
11/12/28 12:29
수정 아이콘
헙.. 말그대로 투정글이었는데.. 전 전문적인건 잘 몰라서요 ^^;;
지우고 싶어도 못지우게 되어있는 어플들이 많아서 그것만 지워지게 해줘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흠... 그렇다면 나쁘다고 한 거는 취소할까봐요;
근데 삼성스마트폰으론 안 갈아타게 될듯.. 쿨럭
jjohny=Kuma
11/12/28 13:08
수정 아이콘
이 일로 삼성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갤S2 쓰고 있는데, 업그레이드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도 굉장히 충실하게 업그레이드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구요.
사양의 문제로 ICS 업을 안 해준다는 건 오히려 긍정적으로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양이 버거운데도 ICS 업글을 해주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테니까요.
그리고 지우고 싶어도 못 지우게 되어 있는 어플은 삼성의 문제는 아닙니다. 통신사가 강제해놓은 부분이라...

이번 일로 좀 더 유연한 업그레이드를 바라게 되셨다면 아이폰으로 가시는 것은 괜찮은 선택인 것 같은데,
아이폰이나 삼성 말고 다른 스마트폰으로 가시는 것은 오히려 악수를 두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잇밀크러버
11/12/28 12:33
수정 아이콘
OS업데이트를 해주는 것이 사후 관리로 중요하다라고 하고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을 언제까지 해주어야 하는가와 꼭 해줘야 하는가에는 항상 의문이 남더군요.
아무리 공짜 os라도 그것을 업데이트해주는 것은 공짜도 아니니까요.
삼성은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삼성 스마트폰 안사실거면 사서 만족하실만한 것은 아이폰 계열 밖에 없으시겠네요...;
마음을 잃다
11/12/28 12:34
수정 아이콘
옵큐 유저로써는 참 가진자의 투정으로 보이네요 흐흐
갤스와 비슷한 시기에 나온 옵큐는 아직 진저 업글도 안되었고 해줄 생각도 없죠
ICS 논의가 되고 있다는것 만으로 삼성폰 쓰고 계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게다가 하드웨어 제약사항이라는 이유로 미지원이니 이해도 되고 말이죠

다른것도 아닌 업그레이드 여부로 갈아타신다면 어느 제조사 제품을 사시더라도
결국 삼성으로 돌아오시게 될듯합니다 업그레이드로 따지만 삼성만한데가 없죠

아이폰으로 갈아 타시면 되실듯
염나미。
11/12/28 12:34
수정 아이콘
전 아이폰 유저인데
아이폰 불만 대 폭발!!!
아직도 아이튠즈사용법 등 익숙치않아 힘들고
폰도 일년쯤 되니 거의 매일 다운되고 ㅠㅜ
제가 감성이 부족해서 그런가봐요 ㅠㅜ
해달사랑
11/12/28 12:37
수정 아이콘
아무튼 검토중이라니 해주겠죠. 아직까진 이런거때문에 삼성 안 쓸거면 아이폰밖이 없어요.
에위니아
11/12/28 12:38
수정 아이콘
아마 갤스에 아샌 올려주고 램부족때매 버벅거리면 최적화 못 시킨다고 또 난리칠겁니다.. 사람들이..
갤스면 충분히 삼성은 할 거 다 했죠..
연아동생
11/12/28 12:41
수정 아이콘
저는 ICS 업글 해준다고했을때 갤스 팔아버리고 아이폰4s로 넘어 와서 다행이랑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정말 삼성은 갤스에 업글 정말 잘해줬습니다.. 루팅해서 쓰는 사람들은 업글때문에 다시 순정 루팅 반복을
엄청 했거든요.. 정말 업글좀 그만하라고 욕할정도로 갤스의 업글은 정말 잘해줬습니다.
하루빨리
11/12/28 12:41
수정 아이콘
전 의견이 좀 다른데요. 사실 갤럭시S 사양으로 ICS 올릴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양의 다른 폰들은 이미 다 올라갔거나 올린다고 선언했으며, 삼성측이 ICS 못올린다고 하면서 메모리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자신들의 UI와 기본 어플때문에 메모리가 부족해 못 올린다는 이야기는 쏙 빼버렸죠.

이제와서 ICS가지고 시끄러우니깐 하는 말이 ICS '밸류팩'을 올려주겠답니다. ICS기능 중 일부만 올려주겠다는 건데요. 이로 인해 구글 인증을 못받을 지도 모르지만, 지금 소비자 비난이 무서우니 이렇게라도 하겠다는 것입니다.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031&newsid=20111228093808103&p=moneytoday


왜 자신들이 만든 UI와 기본어플을 가볍게 만들 생각은 안하고 구글 인증에 반하는 방식이더라도 ICS올렸다는 생색내기식 대처를 하는지...

덧붙이자면, 생강빵 못 올려서 빌빌대던 LG가 이번 ICS에선 오히러 자신들의 폰에 ICS올린다고 호언장담을 합니다. 저는 삼성의 소프트웨어 인력이 LG보다 딸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갤럭시S와 비슷한 사양의 다른 폰들은 ICS 올라가는데, 갤럭시S는 안된다고 한다면, 이건 문제 있는거죠.
11/12/28 12:41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들처럼 단순히 "업데이트 제외"라는 점에 화낼 분이 많다는 점, 그래서 삼성에서도 골치아플 것이라는 점이 문제겠네요
넥서스S에선 되고 갤럭시S에서는 왜 안되냐 라고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다만 한가지. 아이폰도 업데이트 다 해주었지만 3GS에 몇몇 주요기능은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삭제된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핫스팟 기능은 베타 버전엔 있었는데 그대로 삭제된 기능이죠.
...뭐 근데 돈주고 사는 소비자가 무조건 적으로 그걸 알아야할 필요는 없지만.
11/12/28 12:46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이건 업데이트가 되고 말고, 사양이 따라가주고 말고를 떠나서 옆에서 남편분이 저렇게 약올리면
안나던 화도 날거 같네요 크크 그래서 제가 못사귀는게 아니라 안사귀는겁니다?
나름쟁이
11/12/28 12:52
수정 아이콘
LG ICS업글기사에 이런말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LG요? 예정했던 진저업도 기한 다 넘겨버린채 아직이고, 모델별로 내년2분기 내년3분기 ICS업한다는 이야기로 봤는데..내후년 예상해봅니다.
김박사
11/12/28 12:54
수정 아이콘
갤럭시S에서 ICS 업글을 하는데 램도 매우 큰 문제점 중 하나이지만 제일 큰 문제는 롬 용량의 문제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선 <a href=http://blog.naver.com/incognito67/13012720446 target=_blank>http://blog.naver.com/incognito67/13012720446</a> 에서 확실하고 설명을 하고 있으니 시간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면 왜 문제인지 쉽게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간이 없는 분을 위해서 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갤럭시S에서 운영체제를 올릴 용량이 300메가 정도 뿐이며 진저브레드인 현재 이 공간에는 535KB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아시다시피 운영체제라는 게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용량이 증가함합니다. 그래서 진저에 비해 ICS도 100메가에 가까운 용량이 증가하다보니 삼성으로는 참 난감한 상황일겁니다.

그러면 보통 나오는 말이 '통신사 앱을 지우면 되지' 라던가 '터치위즈를 없애고 순정을 올리면 되지', '리파티셔닝을 하면 되지' 등 입니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부분이 절대 아니죠.

통신사 앱을 지우면 되지 라는 부분은 삼성이 소비자한테 폰을 파는 게 아니라 통신사에 파는 만큼 통신사에서 요구하는 부분을 안 들어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겨넣은 싸이월드, june, 네이트등의 앱인데 삼성이 업댓해야되니 빼버리겠음. 이럴만한 갑의 위치가 아닙니다. 그래서 통신사 앱은 놔두고 원래 있던 라이브 배경화면 같은 거 까지 지우면서 진저브레드 업글할 정도죠;

터치위즈를 없앤다는 건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죠. 순정 안드로이드라는 건 편의기능이 없는 게 매우 많습니다. 거기다 기존에 터치위즈의 기능을 잘 쓰던 분들도 많은데 업댓후에 뭐가 전혀 다른 UI에 기능은 사라지고 이러면 A/S 센터가 전쟁터로 바뀌는 건 순식간이겠죠.

리파티셔닝은 KIES가 아이튠즈처럼 완벽하게 백업이 가능하고 복원이 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지만... 애석하게도 KIES는 나름의 백업 기능을 제공하나 모든 데이터를 완벽하게 백업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리파티션을 시켜버리면 단순 공장초기화와 다르게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 문서 등 모든 파일이 사라지게 되어 더 큰 혼란을 초래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에서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못 해준다라는 이유도 충분히 공감하고 소비자들이 2년은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부분도 크게 공감합니다. 그래서 결국 삼성에서 결정하는 게 밸류팩인 ICS로 업글.. 이라는 거 같은데 이 정도면 양쪽 모두에게 나름 합리적인 해결책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하우스
11/12/28 12:56
수정 아이콘
갤스 이용자지만 이 정도면 삼성도 할만큼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사후관리에 관해서는 까고 싶지 않네요. 프로요나 진저브레드도 제일 빨리 업그레이드 해주고 전 불만 없네요...
11/12/28 12:59
수정 아이콘
사실 업데이트 문제라면,
삼성의 단점이 아니고 애플의 장점이라고 봐야죠.
태생적으로 안드로이드는 업데이트쪽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싫으시면 아이폰 쓰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pc처럼 부품 업그레이드가 가능한것도 아니고,
호환성이라는 측면에서 안드로이드는 굉장한 약점을 가지고 있지요.
마켓에서 산 어플도 안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북미쪽 일부 전문가들은,
안드로이드는 결국 애플이 아니라 ms에 밀릴 거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애초에 os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성과 호환성이니까요.
이건 삼성의 잘못은 아닌듯 합니다.
christal
11/12/28 13: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남편이 삼성꺼 왜사냐고 비웃을 때도 난 잘쓴다 편하다하고 받아쳤는데..
이번 기사보고 그거 보라고 자긴 호객님이야~ 멜롱멜롱하고 비웃어서 투정 부린 거에요 ㅜ.ㅜ

왠지 댓글이 불타오르는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ㅜ.ㅜ
Tristana
11/12/28 13:15
수정 아이콘
갤2lte괜찮던데요
갤노트나 갤넥도 괜찮다는 것 같고

갤2부턴 삼성폰 써서 꿀릴게 전혀 없죠
자기 취향대로 쓰면 되지

전 그래서 소니꺼 씁니다? [m]
11/12/28 13:31
수정 아이콘
ICS업글 해준답니다 [m]
이터널블루
11/12/28 13:35
수정 아이콘
갤럭시S ICS는 안해준다고 쳐도 갤탭7인치는 해줘야죠.
나온지 1년정도 밖에 안됐고, 진저 한번밖에 안해 줬는데요.
특히 와이브로 갤탭은 올해 나왔는데, 안해주면 어쩌라는 건지..
래토닝
11/12/28 13:46
수정 아이콘
다음부턴 아이폰 사세요 ...

저도 삼성은 할만큼했다는 입장인지라
11/12/28 13: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ics 업글사태의 진정한 피해자들은 갤s보다는 갤탭 유저들이지요
갤탭은 `해줄만큼 해줬다` `스펙이 안 된다` `램이 부족하다` 이런 핑계/변명이 통하지 않습니다 -_-

이 문제에 대해서 정답이란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냥 `해줄 만큼 해준 거다`라고 느낀다면 계속 삼성 제품 사시면 되고
`핑계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옴니아 시절 보여준 모습처럼 삼성 안 사시면 됩니다
둘 다 주관적인 관점이고 이거야말로 남의 말에 휘둘리기보다는 자기 주관에 따라 행동하면 되지요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폰은 사후지원 잘 해주면서 태블릿은 옴니아 시절과 달라진 것이 없다` 정도의 주장은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고 봐요
하늘연데보라
11/12/28 16:4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갤탭 유저는 부글부글하죠!

가격도 더 비쌌고, 지금은.... 엄청 떨어졌지만,
갤탭의 경우에는 어쨋든 태블릿PC 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갤탭 의 업그레이드를 기다립니다. 안해주면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어떤날
11/12/28 13:49
수정 아이콘
갤스 사용자 입장에서 솔직히 안 해줘도 큰 불만 없고 여태까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무리하게 했다가 발적화라는 비아냥을 듣느니 스펙상 못한다고 명시해 버리는 게 낫겠습니다...만은

아예 불가가 아니라면 일단 하는 데까지 하고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버벅대더라도 새로운 기능을 써보겠어 or 그냥 최적화 잘된 상태에서 계속 쓸래 식으로요. 옴니아 때 워낙 욕을 들어먹어서 (억울한 부분도 있겠지만) 지금 그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느낌인데.. 결국 본인들이 자초한 일이니까 여기에서 마무리를 잘해야 다음 논란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어요.

그나저나 저도 요즘 부쩍 버벅대고 램 사용량도 늘고 그런 거 같아서 불만인데.. 공초시키면 나아지나요? 윈도우 이전 버전들처럼 안드로이드도 오래 쓰면 느려지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JavaBean
11/12/28 13:49
수정 아이콘
과한 커스터마이징에 대해서는 정말 대응하기 어려울겁니다.
삼성이나 기타 통신사들도 경험이 쌓여가니 점점 잘 대응 할테죠..

이런 문제가 싫으면 아이폰 쓰는게 편합니다.
저는 아이폰4 쓰면서 플랫폼 때문에 걱정한적은 거의 없어요..
단지 액정 크기가 아쉬울뿐.. -_-;;;
Physiallergy
11/12/28 14:12
수정 아이콘
액정 크기와 아이튠즈 USB 사용 여부 막장 AS로 받아쳐 주시면 될 텐데요.
Gary Becker
11/12/28 14:36
수정 아이콘
미국인데 얼마전 갤럭시플레이어 5인치를 구입했습니다. 북미에는 2011 11월에 출시됐으니 거의 나오자 마자 산거죠.
한국 발표엔 갤럭시플레이어도 업글대상에서 빠졌던데, 만약 ICS 업데이트를 안해준다면 북미유저들의 불만도 상당히 클것 같습니다.
여기선 한국출시따윈 알바아니고 말그대로 ICS 발표후에 출시된 기기인데 말이죠
근데 아마 몇대 못판것 같아서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것 같긴 하네요.
감자해커
11/12/28 14:56
수정 아이콘
갤럭시s는 너무 많이 팔려버렸습니다. 롬이나 메모리적 문제가 있더라도 수많은 유저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라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Htc 디자이어 모델도 램과 롬문제로 2.3 못올릴 상황이였는데 자체ui sense를 제외시키고 업데이트 시켜준 사례가 있습니다.

이건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갤럭시s 사용자분들에게 묻고 싶은게 있는데 2.2에서 2.3 넘어 갔을 때 기능이 바뀌거나 좋아진 점이 있나요? 현재 HTC 디자이어HD에 커스텀롬으로 ICS올려서 사용중인데 ui가 다르다는 점 외에는 바뀐점이 없습니다. 오히려 768메모리에서 가용메모리 638, 남은메모리 138로 약간 부족한 현상이고요.

몇시간전 나온 기사보면 밸류팩으로 ics 지원검토중이라고 떳네요. 만약 공식지원 못받더라도 일부 사용자 분들은 xda 버프받아서 업데이트 하실 수도 있고요.
모바일로 pc화면서 작성하다 보니 글이 억망이네요.
11/12/28 15:04
수정 아이콘
아이폰쓰다가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넘어왔는데 아이폰계열이 부러운점이 하나도 없네요
오히려 부러운건 갤럭시의 새 시리즈들...갤노트나 새로나올 갤럭시탭7.7이 너무 땡기네요
7~8개월정도 약정이 남았는데 탭7.7 나오면 바로 지를 것 같습니다.
JunStyle
11/12/28 15:32
수정 아이콘
전후 사정 파악해보면 갤럭시 S 까기는 좀 어렵죠.

이정도면 충분히 사후지원 해준 것 같습니다.
11/12/28 15:50
수정 아이콘
보안 쪽 이야기는 전혀 없으시네요. 업그레이드 유무를 떠나서 보완 관리 핫픽스는 계속 해줘야 될텐데.
ICS에서 기존의 보안 관련 서비스가 아예 달라지지 않으면 보안 쪽은 계속해서 신경 써줘야죠.
안그래도 마켓 관리 제대로 못해서 악성 코드 앱깔고 그것으로 인한 피해도 점차 늘어날텐데요.
11/12/28 15: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나온지 1년이 넘어가는 밀리언 셀러 스마트폰을 지원 중단한다라는게 어떤 면에서 사후지원을 잘해줬다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구글과 협력 관계였다면 ICS나 이러한 OS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도 충분한 토의가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우리 이번에 이만큼 스펙 올리니까 니들 알아서 해라 라는 구글의 입장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소 약정 기간만큼은 채워줘야 하는게 책임 아닐까요?
설사 그게 메모리가 딸리니 하드웨어 스펙이 안되니 그걸 소비자한테 알고 납득해라라고 하는건 무슨 소리인지?
약정을 1년으로 걸어놓고 그때그때 바꿀수 잇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11/12/28 16:41
수정 아이콘
구글에서 만든 넥서스원도 롬 부족으로 업그레이드 불가능한데 무조건 삼성탓만 할순없죠
터치위즈를 뺀다고해도 롬이 턱없이 부족하죠
ics순정으로 올려도 겨우 들어갈 정도 밖에 안될걸요
용호동갈매기
11/12/28 16:56
수정 아이콘
이클레어에서 진저까지 올려준것만해도 다른폰들과 비교했을때 월등히 지원해줬다고 생각듭니다... [m]
11/12/28 17:14
수정 아이콘
삼성 까라고 케이지를 펼쳐 주셨지만

별로 깔게 아닌것 같네요
11/12/28 17:29
수정 아이콘
갤럭시가 백만대 이백만대 팔린 폰이면 ICS 업데이트에 대해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어가겠습니다만, 갤럭시S는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팔린 모델입니다. 이러한 모델에 대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겠다는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네요.

터치위즈를 밀든, SKAF를 밀든, 공정 초기화를 돌려야 하든 어쨋든 ICS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위험을 고지한 뒤 소비자에게 선택을 맡기는게 당연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윈모(M4650) 시절부터 삼성 스마트폰을 쓰면서 크게 불만을 갖지 않아왔지만, 이번 조치는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11/12/28 17:48
수정 아이콘
음 그런가요?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하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LG는 사후보장이 이미 막장이었으니 그 쪽이랑 비교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시장이 발달할수록 좋은 기업 문화가 확산되고 최고와의 비교만이 유의미해지듯이
가장 훌륭한 사후보장을 해주는 기업인 애플사와 비교하는것이 맞겠지요..

뭐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니 공대생의 입장에서 이해는 하지만..
문제는 한달전인가에 삼성에서 일종의 언플을 했었습니다. 갤탭 7인치와 갤S까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해주겠다고요..
지금도 많이 팔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럴거였으면 뭐하러 한달만에 뒤집힐 것을 발표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처럼 해당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지금 더욱 불만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차라리 해준다는 말이나 안했으면 덜 기분나쁘기라도 할텐데요..

저는 갤탭7인치 와이파이버젼으로 산지 7개월정도 되었는데 적어도 2년 이상은 업그레이드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4는 산지 1년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주기적으로 해주는 업그레이드가 아주 맘에 들고 믿음이 갑니다.
앞으로도 잘 해주겠지 라고 생각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삼성은 보기에 따라서 좋은 기업일수도 혹은 나쁜 기업일수도 있지만..
약정기간 정도도 사후지원을 제대로 못해주는 제품을 출시하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러면 출시 제품수를 줄여야죠..
생각하면 복잡합니다. 초기제품 그대로 쓰는것을 기본으로 출시했으니 그냥 써라 할 수도 있고..
혹은 적어도 같은 기종의 OS라면 지원이 되는한 꾸준히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고..문제는 사후보장의 기간이겠지요..
제 생각에는 그 사후 보장 기한은 초기제품 출시 기간이 아니라 단종시점 즈음을 잡아야 옳다고 생각이 됩니다.
혹은 그 중간정도를 잡아야 좋을지도 모르겠네요..참 어렵습니다.

저는 앞으로는 삼성은 차순위로 생각을 하게 될 거 같습니다.
Siriuslee
11/12/28 18:07
수정 아이콘
이건 제조사에서 하고 말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겔S에 원칙적으로 ICS 못 올려요.

메모리 부족해서 못올린다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PC 메모리 부족을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PC로 치면, 100g 하드에 OS깔고 나면 여유용량이 없이 하드가 가득 차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벨류팩으로 올리겠다는 건데 이것도 구글의 지원이 있어야 하는것이지 제조사에서 하고 말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ICS는 올린다 쳐도 그 다음은 또 어쩔건지 모르겠습니다.
모델 출시 하기전에 이미 2년 3년후 차차기 차차차기 Android 버전을 위해서 HW를 빠빵하게 넣어서 출시 해야 하나요?

겔S 쓰시는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Ecliar - Froyo - GB 오면서 펌웨어 용량이 아마 2배는 늘었을겁니다.
샨티엔아메이
11/12/28 18: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갤스쓰시다가 아이폰 갈아타신다해도 또다른 문제에 봉착하실겁니다.
배터리라던지...배터리라던지...배터리라던지...
11/12/28 19:17
수정 아이콘
각각의 회사마다의 장단점이 있죠.
안드로이드는 순정상태의 아이폰이 하지 못하는 것을 합니다.

폰안의 데이터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그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독자적으로 사용되는 환경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은 탈옥을 하지 않는 이상
그 환경을 구축할 수는 없더군요.

갤럭시 넥서스의 저장공간은 협소하지만,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통신상태가 보장된다는 하에서는 부족한 용량은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클라우드 프로그램들이 아이튠즈와 따로 떨어져 있기도 하지만,
클라우드 끼리도 떨어져 있습니다.

폐쇄적이기는 하지만 그 공간내의 정보는 매우 훌륭하다는 점에서는 아이폰이 우위이기는 하지만
그 공간은 당신이 설정하는 공간이 아니라 애플이 설정한 공간입니다.
인터넷과 이를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존재함에도
'자유'와는 거리가 멀죠.

본인의 성향에 맞는 운영체계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업그레이드는 각각의 장단점의 영역이라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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