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05 10:53:34
Name empier
Subject [일반] 고승덕의원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있었다 발언 파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79982

  제가 싫어하는 구절중에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라는것이 있는데 적어도 현 여권한테는

  이말을 써줄수밖에 없겠네요 지금 무슨 쇄신이니 뭐 혁명이니 어쪄구 그러고있는데

  근본뿌리부터가 썩었는데 가지치고 영양제놓는다고해서 나무가 다시 회생하겠습니까?

  게다가 그걸 살포했던분이 당대표로 있었다니 참.... (지금 두명으로 압축됐다고는 합니다.)

  정말이지 형편없는 정당이네요 차때기라는 단어가 아직도 인구에 회자되고있는데

  그버릇을 아직도 못고치고있다니... 정말한번 대한민국 정치에서 사라져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05 10:58
수정 아이콘
제목이 스포츠신문 기사 같다는....
시애틀에서아순시온
12/01/05 11:01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갈아타기 시전인 것 같네요
12/01/05 11:01
수정 아이콘
두고 봐야겠죠. 저게 사실이라면 정말 지금의 한나라당은 기존의 인물들 모두 탈당하는것만이 살길일듯.
내일은
12/01/05 11:0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신문에 쓴걸로 보아 갈아탄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일단 돈의 출처와 누구누구한데 그 돈이 갔는지 확실히 털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검찰이 조사하면 안될꺼야...
데프톤스
12/01/05 11:17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과 별개로 정치관련글은 한동안 안쓴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12/01/05 11:19
수정 아이콘
네 그랬습니다. 근데 이번건은 워낙 충격적인 사항이라
올렸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디도스 저리가라의 파장에다가
소위 한나라당이란 정당이 대한민국 정당사에서 사라질만한 사건이니까요
지금도 그생각은 계속 가지고있습니다.
양념반후라이
12/01/05 11:30
수정 아이콘
당이 당인지라 그닥 놀랍지는...
돈 봉투가 안 돌았다면 그게 뉴스감이죠.
300백만원갖고 낙지를 쏘셨다면 여러명 배불리 먹었을텐데. [m]
12/01/05 11:37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이니 괜찮습니다.
민주당이나 진보통합당이었으면 안되는거구요.
김익호
12/01/05 11:41
수정 아이콘
제가 이상한 걸까요?
이제 이런 뉴스에 무덤덤 해지네요
데스싸이즈
12/01/05 11:45
수정 아이콘
뭐 300정도야 이제 정말 무덤덤해집니다.
공식적으로 하는 방법도 많은데 왜 저럴까요?
일명 출판회 같은걸 한다던지 말이죠...
세르니안
12/01/05 12:04
수정 아이콘
내용을 안보고 글의 구성만 봐도 글쓴이가 짐작되는 글이네요
뉴스기사링크 + 비판 + 더비판. 끝.
12/01/05 12:11
수정 아이콘
고승덕 풀링, 박근혜 탱킹, 비대위 딜링, 명분 및 언론 힐링으로 친이 견제에 우버몹 MB 레이드 의 한단계로 봅니다. 이렇게 단순할지 좀 더 복잡할지는 사태를 봐야하고. 일단 고승덕의원 지역구는 지키겠네요.
12/01/05 12:22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맨날 퍼오기 링크에 성의없는 몇마디 짧은 글만 적고 어그로 끄는 글만 적으면서 맞춤법 검사나 하고 올리시지
별로 긴글도 아니면서 맨날 왜이러는지
그리고 역시 명불허전 안소히 팬이네요.
12/01/05 12:25
수정 아이콘
새해에도 변함없으시네요.
the hive
12/01/05 12:31
수정 아이콘
흠...글내용이아닌 글쓴이보고 까기가 발동되는 분위기네요
솔직히 이런 분위기가 바람직하지는 않다고봅니다만
영원한초보
12/01/05 12:39
수정 아이콘
아래 공지가 있는데도 댓글들이 참...
(Re)적울린네마리
12/01/05 12:52
수정 아이콘
이게 홍반장의 '너맞을래' 건인가요?
언급된 3명 모두 친이계중진들이고 고승덕 변호사도 친이계의 BBK담당이었는데...

고 변호사도 서초의 공천이 어렵다더니 갈아타기 시전하는군요.

그런데 고승덕의원만 줄리는 없겠지요?
300만원이라고 밝혔는데... 이쪽저쪽에서 '난 왜 이것밖에?' 란 말이 들리는 듯...
부평의K
12/01/05 13:19
수정 아이콘
이분이 새해에도 버릇 못고친다에 500원 걸죠.

관심받고 싶은건 아시겠는데, 어그로 끄시면서 관심 받으시는건 그리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12/01/05 13:24
수정 아이콘
이깟 일로 무너질 한나라당이었다면, 차떼기때 이미 나노 단위로 가루가 돼서 흔적도 찾을 수 없었을겁니다.
돈봉투 300정도가지고 뭘... 다들 쉬쉬해서 그렇지 제대로 털기 시작하면, 한나라당이건, 민주당이건 먼지 안 날 곳이 거의 없을겁니다.
루크레티아
12/01/05 13:24
수정 아이콘
글쓴이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 분들은 일단 본문의 기사와 사실여부에 대한 논평을 우선 하시고서 비판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뜸 글쓴이만 물고 늘어지는 것은 비판이 아니고 비난입니다.
그로테스크
12/01/05 13:3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갈아타기 시전이네요.

빨아도 걸레다...는 글쓴인 본인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볼만한 구절이 아닐까 싶네요.
걸레는 자극적인 단어입니다만 글쓴이께서 쓰신 단어라 그대로 씁니다.
새해가 되면 자제하신다고 하신 듯 한데 오늘 오전만 감정적인 글을 두 개나 올리셨네요;;
이아슬뿔테를벗을때
12/01/05 13:41
수정 아이콘
몇몇 댓글들은 이해를 못하겠네요.
마녀사냥도 아니고 주홍글씨화가 심하네요.
본문에 관련없는 글들을 왜 남기시는지...쪽지 사용하세요!!
자유게시판
12/01/05 13:4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있었던 지적이지만 PGR에도 맞춤법 검사기 기능이 있는데 한번이라도 돌려보시고 글을 쓰시는 것이 어떨까요?
오늘 적으신 글에도 소위를 계속 틀리셔서 소히라고 적으시던데 이걸 지적받는 것을 저만해도 5번 정도 본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시고 좀 고쳐나가는 모습이 보여졌으면 합니다. 글을 쓸 때는 정성 들여 쓰는 것인데 맞춤법도 확인 안하시고 띄어쓰기도 마음대로 하시면 읽는 입장에서 힘들어요.
12/01/05 13:56
수정 아이콘
글쓴이 안보고 클릭 했다가
링크 한줄에 밑에 줄채우기 급급한 띄워쓰기된 몇줄 보고 누군줄 맞췄다면
내가 대단한 것일까 글쓴분이 대단한 것일까

어차피 이분은 feedback따위 하지 않는 분이신데
리플도 100개 넘어가면 쿨하게 돌아오지 않으십니다. 리플 남기는분들 참고 하세요
12/01/05 14:03
수정 아이콘
디도스사건보다는 약하지만 한나라당이라서 별 일 아닌거처럼 느껴지는 건 사실입니다.

본문내용과는 관계없이 글쓴이만 대놓고 해박는, 참 적응 안되는 댓글들이네요.
글쓴분과 조율이 안되면 운영진께 신고, 제재 건의를 하든지요.
12/01/05 14: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소 댓글들이 과한 느낌이 드는군요...조금만 릴랙스...
영원한초보
12/01/05 14:15
수정 아이콘
아침에 김영삼 아들 김현철이 국회의원 출마한 다는 소식을 듣고 한나라당이 뭐 어디가겠어라는 생각에 놀랍지 않더군요.
12/01/05 14:17
수정 아이콘
'새삼스럽지 않은 정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자군
12/01/05 14:36
수정 아이콘
글쓴분을 향한 댓글들이 조금 심하네요;;;

사안만 보자면... 디도스보다야 약한건 기정사실이고요.
(디도스는 나꼼수쪽 추정이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탄핵맞아도 될 정도의 사안이라고 보기에;;;)

문제는 쇄신쇄신 외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과연 한나라당이 이 건으로 얻을 실익이 있는가 하는 점일 것 같아요.
쇄신동력을 얻기 위한 당차원의 팀플레이냐 아니면 고승덕의 개인플레이냐...
모르겠네요. 부동층이 이 건을 과연 좋게 볼까요?
조용히 털 사람들 털고 가는 모양새가 아니라 이건 진흙탕 싸움하는 꼴 같아서;;
고승덕이 살아남으려고 당 간판에 X물 끼얹는 느낌이네요.
한나라당 의원들의 개인이기주의가 무척 심각한 수준인 것 같아요.
만수르
12/01/05 14:44
수정 아이콘
한결같으시네요
No.10 梁 神
12/01/05 15:04
수정 아이콘
올해부턴 안그러신다더니
결국 자의적인 기준으로 얼마든지 번복가능하시나보네요....
GoodSpeed
12/01/05 15:26
수정 아이콘
글쓴분에 대한 비판의 양이 지나친듯합니다
같은 내용의 비판댓글이 이미 충분히있는데
너도나도 한마디씩 하고 가시니 보기 좀 그렇네요 [m]
12/01/05 15:29
수정 아이콘
고승덕 변호사님 한나라당 가시더니 한말씀 해주시네요. 허허
12/01/05 15:55
수정 아이콘
전대의 금품 살포 및 향응 제공은 사실 공공연한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본 기사에서는 우리나라 정당의 전대에서 금품 및 향응 제공은 이제껏 항상 있어왔던 일이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지금 나온것은 같은 국회의원에게 돈봉투가 갔다는 건데 사실 일반 당원들에서 뿌려진 금품 및 향응은 이에 몇 배가 되겠지요.
이런 고리를 끊은게 열린우리당이었고 기자가 언급하기를 이런 점은 정당개혁에 있어서 열린우리당이 평가받을 만하다 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지금 기사를 찾으려고 하니 찾지는 못하겠네요..검색해보고 나중에 기사를 올려보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사실 기존의 구습을 그대로 간직한 당이니만큼 이러한 일들이 그리 놀랍지는 않습니다.
하필 이런 당의 위기 시점에서 터진건 그만큼 한나라당의 구조가 정말 썩어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열린우리당 이후 민주당쪽은 이러한 관행이 상당부분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어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의원들에게 가는 돈은 끊었을지 모르지만 일반 당원들에게 주는 향응이나 금품은 그대로일거 같습니다.
전대에서 흔히 말하는 조직선거는 절대로 돈없이는 돌아갈 수 없죠..
더불어 지난번 나꼼수에서 언급했듯, 오세훈의 무상급식 또한 무지막지한 조직선거였고, 그 돈의 출처는 그분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아뭏튼 그런 의미에서 이번 민주통합당의 모바일 투표는 정말 혁명적입니다.
이미 조직선거가 아무런 의미가 없을만큼 선거인단수가 엄청납니다. 아마도 50만정도에 육박할 듯합니다.
우리 나라 유권자가 3000만이고 실 투표수가 60% 정도임을 감안하면 2000만 정도입니다.
일개 당의 전대에 2.5% 남짓한, 50만이란 숫자는 정말 엄청난 숫자입니다.
이러한 혁명은 조직선거, 즉 돈드는 선거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민의를 반영할 수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입니다.

아마도 이런 전대 금품 살포와 더불어 민주통합당의 모바일 투표가 더욱 가치를 발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올거 같습니다.
Abrasax_ :D
12/01/05 16:39
수정 아이콘
정치게시판이라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m]
LenaParkLove
12/01/05 17:02
수정 아이콘
empier 님// 새해가 되시면 자중하시겠다더니 이번에 또 쓰셨네요.
'~한지는 알지만 워낙 충격적인 사안이라...'라는 투의 말씀을 여러 번 듣는 것 같은데 단지 제 기분 탓인가요.
그것도 한껏 자극적인 말투를 섞으셔서 말입니다. 정도껏 해주셨으면 좋겠는데요.

p.s. 아직 제가 미숙한 탓인지 순간 글쓴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클릭을 해버렸군요.
왜 자게 글을 읽으면서 글쓴이까지 확인하고 클릭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하는지... ㅠㅠ
12/01/05 17:50
수정 아이콘
사실 한나라당이 그렇다고 하면 뭐 그런갑다 합니다만...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0105162557§ion=01&t1=n
이 기사를 보니 뭔가 이번에도 전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듯 보입니다.
근데 이번에도 결과가 그때와 같게 나올지는 아직 모르겟네요.
Mithinza
12/01/05 18:52
수정 아이콘
고승덕씨가 갈아타기 하나 봅니다. 풋...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463 [일반] LG에서 '프라다노트(가칭)을 출시한답니다. [32] 천둥5477 12/01/05 5477 0
34462 [일반] 일본 진출 한국 아이돌 음악 중에 일본에서만 활동하기 아까운 곡들 [18] Alan_Baxter5674 12/01/05 5674 0
34461 [일반] 검찰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83] bins8701 12/01/05 8701 0
34460 [일반] 2011 MLB Best 외야 포구 [5] 김치찌개3751 12/01/05 3751 0
34459 [일반] 여울각시 - 쉬리, 진돗개가 들려주는 토종물고기 이야기 [7] 진돗개3505 12/01/05 3505 0
34458 [일반] [국내야구] KIA 로페즈 , SK 행! [30] 본좌5567 12/01/05 5567 0
34456 [일반] 아내는 옷을 버리지 못합니다. [31] 삭제됨5342 12/01/05 5342 5
34437 [일반] [너도 나도 보는 공지] [37] Timeless5530 12/01/05 5530 3
34455 [일반] 응급의료 이송체계 통합 [7] 시끄러운이웃3476 12/01/05 3476 0
34454 [일반] 성범죄 의료인의 자격정지와 관련하여.. (링크 포함) [46] Dornfelder5105 12/01/05 5105 3
34453 [일반] [축구] 전북현대 김정우 영입 (오피셜) [19] 삭제됨3865 12/01/05 3865 0
34452 [일반] [MLB] 침묵의 양키스가 노리는 것은? [6] No.423488 12/01/05 3488 0
34451 [일반] 여요전쟁 - 0. 피할 수 없는 한 판 [20] 눈시BBver.27664 12/01/05 7664 2
34450 [일반] 공부에 관한 푸념글및 짧은 질문 [7] 다음세기3794 12/01/05 3794 0
34449 [일반] 지식채널e - 달의 뒤편으로 간 남자 [10] 김치찌개5420 12/01/05 5420 0
34448 [일반] 고승덕의원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있었다 발언 파문 [57] empier5712 12/01/05 5712 0
34447 [일반] 저격수의 세계 [22] 김치찌개6262 12/01/05 6262 0
34446 [일반] 이렇게 태어난걸 어떡해?! 내 얼굴을 팝니다. [13] likeade5552 12/01/05 5552 0
34445 [일반] 근대 철갑선의 역사 1(새로운 내용 첨가 및 수정) [7] swordfish4440 12/01/05 4440 2
34444 [일반] 학교폭력에 대한 저의 생각 [118] empier5586 12/01/05 5586 0
34443 [일반] 민족사관과 실증사관. 어느 것이 중요할까? [55] 눈시BBver.27697 12/01/05 7697 4
34442 [일반] 다이나믹 듀오/월간 윤종신의 뮤비와 픽시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2] 효연짱팬세우실3815 12/01/05 3815 0
34441 [일반] 부산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27] Eva0105781 12/01/05 57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