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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09 15:53:5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그녀의 사치품과 실패한 봄 맞이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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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9 16:12
수정 아이콘
흠.. 시가 너무 난해하네요 ㅠㅠ
역시 난 일차원적인 인간인가봐요 ㅠㅠ [m]
전준우
12/01/09 16:16
수정 아이콘
으하하
제목만 보고 시적늑대님인 것을 알고 클릭했는데...
포도씨
12/01/09 16:17
수정 아이콘
아이가 생기시면... 손이 모자르실겁니다.
그깟 휴대폰은 벨이 울리기는 하는데 찾는 도중 끊어질거구요.
함께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경비실에서 택배라도 찾아야하는 날이면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지요.
한번에 다 들고 가려다가 새로산 패드 땅에 떨어뜨린 1인...ㅜ.ㅜ

P.S 절대 저주 아닙니다!
12/01/09 16:18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만 보고 선리플 후감상하고 갑니다.
사티레브
12/01/09 16:32
수정 아이콘
파블로프의 개...;)
진돗개
12/01/09 16:36
수정 아이콘
아내분의 이야기가 나올게 뻔한데 자동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별로네
12/01/09 17:54
수정 아이콘
이 시간대 쯤에 PoeticWolf 님 글만 읽으면 당장 책상위 서류들 쓸어버리고 집으로 달려가고 싶어요~

전 어제 가장의 강력하고도 높은 권위를 내세워서, 무려 삼겹살을(!) 집에서(!!) 구워 먹었습니다. 우하하~!!!
사실 돈 좀 아껴서 고기한점 먹고싶은 마음에 그랬지만, 남자가 쪼잔하게 그런이유나 내세우긴 좀 그렇고,
날도 추운데 집안에서 애들은 좀 놀면서 우리는 티비도 보면서 오랜만에 편안하게 양껏 고기를 먹자고 하였죠.
역시나 아내는 삼겹살이 공격당할때 발동하는 강력한 패시브 스킬인 돼지기름발산을 걱정하였지만,

'기름 좀 튀는게 뭐 어떻다고 그래. 우리 아버진 주말 밥상에 곰탕 없으면 2박 3일 가출하셨어~ 소뼈 우린다고 일주일중 3일은 거실 벽에 기름이 흘러내릴 정도였는데 이깟 삼겹살 한번 먹는거 가지고 뭐....'

우하하, 어찌나 맛있던지 소주 2병과 삼겹살 2근이 1시간여 만에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각종 그릇, 수저, 불판, 식탁 등등 돼지기름은 어찌나 안 빠지던지 40여분간 열심히 설겆이 및 청소 했더랬지요..
12/01/09 20:33
수정 아이콘
PoeticWolf 님 글을 보면 결혼이 점점 무서워지는..
형아냥
12/01/09 21:53
수정 아이콘
모양과 가격을 보니 뭔지 알겠네요! 색깔도 제가 구입한 것과 같을듯...전 어머니 사드린거긴한데... 평소 그런게 있었음 하셨는데 딱 맞는 디자인이어서 바로 구입했네요. 저도 가격은 좀 비싸다고 느꼈지만 매일 잘 활용하시는거 보면 사치품은 아닌거 같아요! 굉장히 유용하고 다른 어머님들도 어디서 샀냐고 탐내신다는 후문이.. [m]
서른하나
12/01/10 08:22
수정 아이콘
그 파우치 굉장히 궁금하네요 크크크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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