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13 00:04:35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드라마 Best 5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자게에 예능프로 관련 글을 쓰면서 예전에 TV를 많이 보았다고 적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드라마를 많이 보았습니다 요즘엔 거의 안보지만..요즘엔 거의 예능만..^^

그 중에서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드라마 Best 5를 뽑아보았습니다

재미있게 보았던 드라마가 많아서 뽑기가 참 힘들었는데요

딱 생각나는 드라마가 5개가 있었고 거기에서 순위를 선정했습니다^^

사진과 음악도 같이 올려봅니다!


5위 다모

조선시대 포도청의 여형사를 뜻하는 다모..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죠 액션신도 멋졌고요!

포청의 종사관직을 맡고 있는 이서진과 그를 모시는 포도청의 다모 하지원

몰락한 가문의 도망자로 세상을 바꾸려는 역모 세력으로 등장하는 김민준 이 3명이 주축이 되어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김민준과 하지원은 남매였었고..나중에 비극적 결말로 끝나게 되죠


김상민 – 숙명



4위 그대 그리고 나

출연진이 뭐 대단하죠

함께 행복을 일궈가는 인간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란 두 남녀의 결합,서로 사랑하고,결혼하고,아이 낳고,부모를 모셔가며

살림도 늘려가고 서로 미워하기도 하지만 건강하게 살면서 진실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은 이야기입니다

고최진실의 똑 부러지는 맏며느리 연기와 최불암,이경진,박원숙의 삼각로맨스

그리고 이경진의 숨겨진 아들로 나왔던 송승헌까지..

특히 송승헌이 어머니인 이경진을 알고 둘이 껴안고 눈물 흘리던 모습에 저도 정말 눈물 흘릴뻔 했던 기억이 나네요


Lou Christie - Beyond The Blue Horizon



3위 연애시대

일본소설이 원작인 이 드라마는 두 주인공이 이혼 후 서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서 겪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혼한뒤 오히려 사랑을 느끼고 연애를 시작한다는 그런 내용^^

시청률은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이 일품!

감우성,손예진의 미묘한 감정들의 표현은 정말 최고였고

극중 친구와 여동생으로 나오는 공형진,이하나의 감초연기도 참 좋습니다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여윤도 남기지 않고 잘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Sweet Sorrow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2위 젊은이의 양지

이 드라마 역시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었죠

탄광촌에서 일하는 광부들과 그의 가족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인간애와 사랑을 다루었고

탄광촌과 서울 상류층의 극심한대비속에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려내어 호평을 받았었죠

성공 지향적인 삶을 사는 이종원과 그를 사랑하는 하희라,박상아의 연기가 빛을 발했었고

그리고 전도연과 배용준의 로맨스 홍경인의 정신지체아 연기까지..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임신한 사실을 숨긴채 이종원에게 버림받은 하희라..홀로 애를 키우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는..


Secret Garden - Song from a Secret Garden



1위 첫사랑

역대 최고 시청률 1위에 빛나는 첫사랑

방영 첫주만에 시청률 1위 마지막회는 65.8%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죠

젊은이의 양지와 마찬가지로 조소혜씨가 극본을 맡았고

그에 걸맞게 정말 화려한 캐스팅과 좋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죠

극중 최수종,배용준은 형제이고 둘다 이승연을 좋아했죠 형인 최수종이 이승연을 만나면서

배용준은 자신의 사랑을 포기합니다 하지만 둘의 사랑은 쉽지 많은 않았죠

이승연의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죠 결국 최수종은 불구가 되고 맙니다 안타까웠다는..

결국 배용준이 멋지게 복수를 합니다

최수종,이승연의 가슴 절절한 연기..배용준,최지우가 톱스타 반열에 올랐죠.

역시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인가..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드라마 1위입니다^^


Stratovarius - Forever


마지막장면..

그 외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겨울연가,모래시계,허준,대장금,파리의연인,토마토,

내 이름은 김삼순,마지막승부,딸부잣집,미스터Q,사랑을그대품안에,짝,호텔리어,

쩐의전쟁,태왕사신기,상도등등이 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원한초보
12/01/13 00:09
수정 아이콘
저는 군대 있을때 올인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송혜교씨가 그렇게 사랑스러운줄 처음 알았어요.
개인 적인 최고 드라마는 '여명의 눈동자' 였습니다. 음악 또한 최고였던듯
텔레파시
12/01/13 00:09
수정 아이콘
다모하고 첫사랑이 기억나네요. 첫사랑은 꼬꼬마때 본 기억이 언뜻언뜻 들고.. 그것도 재방송인지 본방송인지도 모르겠네요 크..
다모는 참 재밌게 봤었어요. "아프냐..나도 아프다.." 캬~
12/01/13 00:10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소울메이트

두 드라마 보면서 아~ 연애하고 싶다 라는 감정 완전 폭발했으나...

현실은..
낭만토스
12/01/13 00:10
수정 아이콘
야망의 전설, 용의눈물

생각나네요
된장찌개
12/01/13 00:10
수정 아이콘
전 허준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요즘은 빛과 그림자가 재밌더군요.

그리고 딴소리지만 전 김희선류,김민종류 드라마는 덮어두고 절대 안 봤습니다. -_-;;;
노을아래서
12/01/13 00:11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다시 연애시대를 봤는데... 보면서 느낀점은 "이하나씨는 저렇게 먹어되면 살 안찔까??" 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이뻐요..
12/01/13 00:14
수정 아이콘
저는
1위 미안하다 사랑한다
2위 해피투게더
3위 개와 늑대의 시간
4위 경성스캔들
5위 일지매
걔삽질
12/01/13 00:14
수정 아이콘
요즘 연애시대 다시 보고 있는데 진짜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손예진 이하나 그리고 그 교수 부인도 이쁘고 흐흐
그들이사는세상이 없네요
12/01/13 00:15
수정 아이콘
불멸의 이순신하고 허준이 가장 재밌었네요. 뭔가 울림이 있었어요.
12/01/13 00:15
수정 아이콘
허준이 없네요 ㅠ 전 허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염나미。
12/01/13 00:20
수정 아이콘
전 바람의화원 참 재밌게봤어요
12/01/13 00:21
수정 아이콘
네 멋대로 해라
하얀거탑
파스타
신데렐라 언니(4화까지만, 이후는 망작)

이정도가 절대 지울 수 없는 드라마네요

남은 1편은

커프, 미사, 베바, 김삼순 등 몇가지 떠오르지만 확 위의 4편까진 못가네요. [m]
왼손잡이
12/01/13 00:21
수정 아이콘
고전드라마중엔

첫사랑, 형제의강, 목욕탕집남자들, 왕초, 그리고.. 그 유동근이 형이고 최수종이 동생인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게 참 기억에 남네요.

철들고 본건.. 별로 안되는데

네멋대로해라 , 개늑시, 그들이사는세상, 뿌리깊은나무, 파스타 정도 재밋게 봤네요.
시나브로
12/01/13 00:27
수정 아이콘
허준 요새 MBC LIFE에서 하던데 쩝니다 크
감정과잉
12/01/13 00:30
수정 아이콘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저 노래 굉장히 오랜만에 듣네요..
첫사랑의 엔딩곡으로 쓰였나요?
저 노래 때문에 스트라토바리우스가 발라드 그룹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락밴드여서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벌렸죠스플리터
12/01/13 00:32
수정 아이콘
으으..매년 대작을 하나씩 접해서 뭘 1위로 두라고 할지는 모르겠네요
Robin Van Persie
12/01/13 00:35
수정 아이콘
부활, 한성별곡, 경성스캔들, 브레인

지금 생각하니까 이렇게 네 작품이 떠오르네요

이 중 최고는 단연 부활입니다!!
로렌스
12/01/13 00:37
수정 아이콘
전 미사, 눈의 여왕이 기억에 남네요.

드라마는 일단 여주가 이뻐야...
12/01/13 00:42
수정 아이콘
허준,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네멋대로해라, 미안하다 사랑한다

그 외 재밌게본 환상의커플, 시크릿가든, 추노, 자이언트, 베바, 눈의여왕, 공주의남자, 애정의조건. . . 아 드라마 너무 많아요 [m]
사랑의사막
12/01/13 00:43
수정 아이콘
저는 옥이 이모, 서울의 달, KBS 토지, 꽃보다 아름다워, 발리에서 생긴 일 이렇게 다섯 개가 특히 기억에 남네요. 뿌리깊은 나무는 좋지만 마무리가 안 좋아서 아쉽네요.
12/01/13 00:46
수정 아이콘
근데 첫사랑엔딩곡이라는 forever 저노래 생각해보니 나중에 나온 sbs첫사랑 에서도 엔딩곡으로 나왔던것 같은 기억이 나네요 [m]
관조하는 자의 운
12/01/13 00:53
수정 아이콘
적지 않은 나이에 첫 회부터 끝 회까지 집중력 잃지 않고 본 드라마가 그리 많지 않은데요..
마음 속 넘버 1은 '네 멋대로 해라' 입니다.
내 인생의 황금같은 20대 시절 중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네멋' 시청이었고
(같은 해 역사적이었던 월드컵 4강이 밀렸죠. 제 마음 속에서...)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에 빗대어 말하면 드라마는 '네멋'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다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었던...
정말.. 명작이었어요.
이후 기억에 남는 드라마는 연애시대, 마왕, 개와 늑대의 시간, 굿바이 솔로, 발리에서 생긴 일, 시티홀,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이 있네요.
근래 대세였던 뿌나와 브레인도 최종회까지 본 드라마들 중에서 기억의 한 켠으로 남을 것 같아요 .
물론 다른 이유로...
아.. 90년 작품중에서는 케이블로 본 '용의 눈물'과 본 문에서 소개된 '그대 그리고 나'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12/01/13 00:54
수정 아이콘
1. 태조왕건

2. 대조영

3. 개늑시

4. 일지매

5. 첫사랑

진짜 첫사랑은 매주마다 부모님이랑 같이 봤던걸로 기억하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준기씨가 나오는 드라마는 거의다 재미있었는데 특히 개늑시랑 일지매는 명작중에 명작인거 같아요

그리고 남자는 사극!!!!!
에휴존슨이무슨죄
12/01/13 00:56
수정 아이콘
다모 으아아 반갑네요 크크. 진짜 너무 좋았는데...다모폐인 크크...

저 노래도 슬픈버젼도 있던데... 그 누구냐 이서진의 라이벌격인 남자도 있었는데 (이서진 상사의 아들?) 결국 그 사람이 무리수 두다가 부하들도 죽고 김민준한테 죽는 장면에 나오는 노래 그것도 좋더라고요. 그 장면 둘다 멋있었는데 흐흐
노비츠키
12/01/13 01:02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뉴하트가 기억에 남네요
어릴때 봤던 최수종의 KBS 주말저녁 첫사랑-야망의 전설 콤보는 정말..
또다른나
12/01/13 01:04
수정 아이콘
전 5개는 뽑기힘들고 10개정도는 뽑을수있을것같아요..

일단 10개를뽑아보자면

태조왕건,허준,미사,쩐의전쟁,환상의커플,발리에서생긴일,일지매,베바,아이리스,올인
순위를 정하는건 좀 힘들군요...
Go_TheMarine
12/01/13 01:17
수정 아이콘
1위 첫사랑
2위 마지막승부
3위 사랑이뭐길래? 제목이맞나모르겠네요 최민수씨가 대발이로나온...
4위 댁의남편은 어떠십니까
5위 올인

사극은 너무 사기캐릭이라 제외했습니다

그외: 막돼먹은영애씨 별은 내가슴에 미안하다사랑한다 종합병원 카이스트
발리에서생긴일 등을 재밌게 봤고 아이리스는 김태희씨 보는맛으로 봤네요
12/01/13 01:25
수정 아이콘
순위는 못정하겠고 베스트5개만 골라보자면

미안하다 사랑한다
연애시대
일지매(sbs)
환상의커플
올인

정도가 생각나네요.

사극하면 허준~
그리고 최근에 했던 것중에선 선덕여왕..

아.. 뿌나랑 추노도 최고!
장성백
12/01/13 01:29
수정 아이콘
야망의 전설이나 용의 눈물, 첫사랑도 참 인상깊게 봤었는데.. 지금은 오래되서 그런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ㅜㅜ
근래의 드라마로는 아내, 눈사람, 다모, 눈의 여왕, 추노가 기억납니다.
12/01/13 01:30
수정 아이콘
1. 허준
2. 하얀거탑
3. 네 멋대로 해라
4. 시크릿 가든
5. 뿌리깊은 나무

이렇게네요 저는.
솔직히 4,5위는 앞으로 나올 드라마들에 의해서 밀려날 여지가 있는데
1,2,3위는 적어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 같진 않아요.
고딩어참치
12/01/13 01:50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허준이랑 하얀거탑이 투톱이에요.
요새 허준 케이블에서 하는거 챙겨보는데 다시봐도 정말 쩝니다. 크크
운체풍신
12/01/13 01:52
수정 아이콘
저는 드라마 첫회부터 안 보면 왠만해서는 안 봐서 대충 기억나는게 일지매, 야인시대, 태조 왕건 정도만 생각나네요
SoLo_GoM
12/01/13 02:00
수정 아이콘
그들이 사는 세상, 하얀거탑, 궁 정도가 딱 떠오르네요!
그사세는 현빈으로 시작했지만...뭐 그리 대단한 사랑을 했다고 대사하나에 푹 가버렸고
거탑은 역시 명민좌의 연기카리스마가 깊숙히 박혀있고
궁은 그 깔끔한 영상(때깔)이 기억에 남네요!!

즐겁게 보는 드라마는 사실 많은데
이렇게 떠올려보자! 하고 생각하면 글쎄 별로 없기도 하고.. [m]
ⓘⓡⓘⓢ
12/01/13 02:05
수정 아이콘
전 투명인간최장수

많은나이도 아니고 드라마를 많이보진 못했지만 모든 연기자가 연기도 잘하고

너무나 슬프고했던 드라마라 아직도 생각나면 다시보곤합니다

OST였던 가질수없나요 도 너무좋구요
불량공돌이
12/01/13 02:12
수정 아이콘
저는 드라마 카이스트가 젤 기억에 남습니다. 저를 공대에 처넣은 드라마..
하지만 공대에 와보니 이은주도 없고, 채림도 없고, 이나영도 없고, 강성연,추자현,김민정,홍수현 등등등 아무도 없어요.
하다못해 이휘향 같은 교수님도 안계심
12/01/13 02:27
수정 아이콘
첫사랑, 파일럿, 아름다운그녀, 하얀거탑, 불멸의이순신

용의눈물, 허준,눈꽃, 명랑소녀성공기

등등... 드라마 진짜많이봣네...
12/01/13 02:40
수정 아이콘
뜬금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유튜브 영상 화면을 Oh my shoulder라고 읽었네요 -_-;;; 아..
12/01/13 02:44
수정 아이콘
부활 하얀거탑 뿌리깊은나무 추노 ..
무지개곰
12/01/13 02:49
수정 아이콘
연애 시대에서 손예진 씨가 잼뚜껑인가 열다가 화내는 장면을 보고

이 사람이 그냥 이쁘기만한 연기자가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장면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수요일
12/01/13 02:59
수정 아이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미스터Q, 토마토, 연애시대

이상하게 어렸을때 본 드라마가 더 기억에 남네요.(85년생)
12/01/13 03:06
수정 아이콘
부활 없나요 부활 ㅜ.ㅜ

순위 상관없이 부활,뿌리깊은나무,연애시대,뉴하트 너무 좋아해요!
dvd로 보관중..
애패는 엄마
12/01/13 03:26
수정 아이콘

1.추노
2.여명의 눈동자
3.부활
4. 미안하다 사랑한다
5. 하얀거탑

순인듯
12/01/13 03:26
수정 아이콘
1.네멋대로해라
2.연애시대
3.하얀거탑
4.파스타
5.용의눈물
12/01/13 03:52
수정 아이콘
1. 아들과딸
2. 모래시계
3. 여명의 눈동자
4. 네멋대로해라
5. 연애시대
클래시크
12/01/13 04:52
수정 아이콘
1화부터 20화까지 총 20번도 넘게 봤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가장 좋아합니다!!
요즘도 어른폰에 담아 종종 보곤 합니다. 볼수록 조금씩 다르게 보여 매번 새롭네요~
자제해주세요
12/01/13 05:32
수정 아이콘
저도 순위와는 상관없이 드라마 다섯편을 뽑자면...

허준, 연애시대, 하얀거탑, 올인, 피아노(+추노)

이렇게 뽑을 수 있겠네요. 어릴적 기억에 첫사랑. 형제의 강 등은 무척 재미있게 봤던 것 같은데 너무 어릴적이라...

얼마전부터 엠비씨 라이프에서 허준을 방영하던데 다시봐도 무척 재미있더군요. 진짜 드라마의 온갖 흥행포인트는 다 있는것 같아요...
58.기론
12/01/13 05:52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부활, 네멋대로해라

3탑이라고 생각합니다!
릴리러쉬.
12/01/13 06:52
수정 아이콘
가장 설레면서 봤던건 마지막승부
온 가족이 함께 봤던 첫사랑
보고나서 한동안 우울했던 미안하다 사랑한다
다음편이 너무나도 궁금했던 부활
유치하지만 꿈과 희망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드림하이
강가딘
12/01/13 07:55
수정 아이콘
전 여명의 눈동자, 마지막승부, 소울메이트, 명량소녀 성공기, 드림하이 이렇게 꼽고 싶구요.
태클은 아니지만 본문 중에 정신지체란 표현을 쓰셨는데 지적장애로 명칭이 바꿨습니다. [m]
吉高由里子
12/01/13 07:58
수정 아이콘
지금껏 본 드라마 중엔 연애시대가 최고인 것 같아요. 군복무 중이어서 본방은 못보고 나중에 한꺼번에 봤는데,,
배경 중 하나인 서점을 떠올려 소설에 빗대어 보면 손예진씨의 감성표현은 성석제씨의 현란한(?) 말솜씨를 보는 듯 했고 한 회 한 회 정말 딱딱 들어맞는 구성은 김영하씨 소설을 보는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2/01/13 08:31
수정 아이콘
베스트1 은 첫사랑인데
베스트5 를 정하기에는 좋아했던 드라마가 너무 많네요. ^^;
12/01/13 08:34
수정 아이콘
단연 용의눈물입니다
160회에 달하는 장편을 본방 포함 3번 봤네요...
방원이 숙번의 맘을 얻기 위해 큰 절하는 장면, 방원이 태조앞에서 춤 춘 후 방원이 태조 품에서 오열하는 장면, 영무에게 정승자리 내려 줄 때 영무의 황망한 표정 등등.. 주옥같은 명장면 명연기들이 아직 기억에 너무 많이 남네요.
요즘은 왕과비를 정주행하고 있는데 몰입도는 용의눈물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역시나 재밌네요 크크크
그나저나 왕과비 세조역과 대조영에서 양만춘 역을 했던 임동진씨는 지금 무엇을 하시는지.. 브라운관에서 뵌지 꽤 됐네요
12/01/13 09:21
수정 아이콘
상도, 연애시대,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한성별곡이요.
To Be A Psychologist
12/01/13 09:24
수정 아이콘
5. 태조왕건
4. 허준
3. 여명의 눈동자
2. 카이스트
1. 용의 눈물
12/01/13 09:50
수정 아이콘
전경과 고복수의 이야기에 한표
가난한쉐리
12/01/13 09:50
수정 아이콘
첫사랑의 시청률1위를 깰수 있는 드라마는 이제 못 나오겠죠??? 90년대 처럼 tv만 보는 시대도 아니고...
王天君
12/01/13 09:53
수정 아이콘
글쓴 님께서 추천해주신 드라마들 어렸을 때 모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들이고, 특히 첫사랑 같은 경우는 온가족이 티비 앞에 앉아서 옹기종기 감상했던 기억도 남니다. (배용준씨 저 때 인기 엄청났죠.....) 최수종 씨 저 때도 드라마에서 엄청나게 뛰고 굴러다니고 치이고 그랬던 것 같아요. 뭐 그러니 kbs의 제왕이 되는 거겠지만..

그래도 저한테 최고의 드라마 꼽으라면 발리에서 생긴 일 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제가 가장 심란했을 때 봤던 드라마이기도 하고, 또 남둘여둘 트렌디 드라마의 시초같은 작품이라서 정말 너무나 몰입해서 봤습니다. 디브이디 꼭 소장하고 싶은 작품인데 말이죠..
12/01/13 09:54
수정 아이콘
전. 나중에 봤었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건.
이성재-배종옥-유효정 주연의 거짓말이 제일 기억납니다. 노희경극본이고요~

다시 보래도 보고 싶은데 원체 옛날꺼라 TV에선 안 하더라고요. ㅠㅠ
별로네
12/01/13 10:03
수정 아이콘
거의 혹은 전편을 본방사수한 드라마입니다. 가장 제 기억에 남는 드라마들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조선왕조오백년 인현왕후편 : 어릴때 외할머니집에 살때 외할머니랑 항상 같이봤었습니다. 장희빈(전인화씨)이 인형에 못을 박았던가 화살을 날렸던가 했을때 정말 무서웠던 기억, 숙빈(견미리씨)이 정말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복수혈전 : 월화드라마였나요... 한없이 청초했던 연수누님의 매력이란!
마지막승부 : 그 당시의 농구붐에다가, 다슬이!!!! 이 이름 하나면 뭐.
연애시대 : 이건 뭐... 요거보고 하나씨 팬이 되었습니다. 팬카페에도 들었고.
네멋대로해라 : 이것도 뭐....
뿌리깊은나무 : 이것역시 뭐...
12/01/13 10:14
수정 아이콘
드라마를 주구장창 보고있고 좋아하지만 넘버원은 아무리 다르게 생각하려고 해도...
단연 모래시계입니다. 몇번을 봤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몇 개 더 꼽자면 네멋대로해라, 경성스캔들, 환상의커플, 개와늑대의시간 등이 생각나네요

경성스캔들하고 개늑시는 저평가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경성스캔들은 정말 한회한회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드라마이고 개늑시는 한국형 느와르드라마 중 최고봉이라고 생각해요
기적소리만큼
12/01/13 10:40
수정 아이콘
부활 연애시대....
이 두개는 매년 한번씩 돌려봐요 ㅜㅠ

그리구 연애시대는 정말 29금 인듯 ㅠㅠ
나이먹을수록 그리구 연애할때와 연애 안할때 보는 느낌이 다른.... [m]
우던거친새퀴
12/01/13 10:41
수정 아이콘
네멋
여명의눈동자
용의눈물

나머지 둘은 못고르겠네요. 공동이 많아서
12/01/13 10:44
수정 아이콘
1. 연애시대
2. 여명의 눈동자

예전에 비슷한 주제에 대해 썼을때는 많이 썼던 것 같은데..
시간 지나고나서 쓰려니 저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그만큼 저 두 드라마가 저에겐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승부....는 심은하씨 때문에 적고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제가 농구를 너무도 좋아하는 관계로.. 경기장면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어설퍼서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ㅠ.ㅠ
12/01/13 10:56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하얀거탑이랑 연애시대만 생각이 났지만, 댓글들 보다 보니 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많군요.
개인적인 베스트를 뽑자면,
1. 하얀 거탑
2. 연애시대
3. 용의 눈물
4. 여명의 눈동자
정도네요.
엔투스짱
12/01/13 11:20
수정 아이콘
목욕탕집남자들 딸부잣집 첫사랑 젊은이의양지 육남매 등등 옛날 드라마와
보고또보고 정때문에 바람은불어도 웃어라 동해야등 일일드라마와
최근의 성균관스캔들 내이름은김삼순 파리의연인 찬란한유산 드림하이 공부의신 미남이시네요등등이 기억남네요
12/01/13 11:27
수정 아이콘
부활, 연애시대, 하얀거탑, 올인을 굉장히 재미있게 봤네요
주먹밥
12/01/13 11:47
수정 아이콘
저는 하얀거탑이 최고인 것 같아요. 과장선거 부분은 한 두세번 더 본 것 같네요.
네오크로우
12/01/13 11:52
수정 아이콘
여태 처음부터 완결까지 본 한국드라마라고는 허준, 추노, 뿌나가 전부인지라... ^^;;;

전 베스트3가 되네요. 흑흑..
Hook간다
12/01/13 12:17
수정 아이콘
5. 커피프린스
4. 용의 눈물
3. 공주의 남자
2. 하얀거탑
1.추노
12/01/13 12:20
수정 아이콘
부모님전상서
삼순이
대장금
12/01/13 12:58
수정 아이콘
의외로 모래시계가 많이 언급이 안됐네요..
만수르
12/01/13 13:14
수정 아이콘
파랑새는있다 기억은 많이들 하시는데 최고라고는 안하시더라고요
12/01/13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첫사랑을 젤 재미있게 봤네요.
참외아빠
12/01/13 17:19
수정 아이콘
여명의 눈동자
삼순이
별은 내가슴에
질투
연애시대
최고의 사랑
노다메
12/01/13 19:08
수정 아이콘
최고 시청률은 첫사랑이 65%로 1위인건 맞지만 이건 한회분의 시청률이고

드라마 전체 평균 시청률 1위는 MBC의 '사랑이 뭐길래'이죠.

전체 드라마 평균 59%의 후덜덜한 성적.

첫사랑 전체 평균은 50%가 안됩니다.
huckleberryfinn
12/01/14 12:58
수정 아이콘
일단 제 인생의 최고 드라마는 죽을 때까지 네멋대로해라 일겁니다.

그리고 그 밑에서 우리나라 드라마중에서 뽑아보자면

연애시대 - 뭐 원작도 워낙 재밌지만 드라마로 각색을 참 잘했죠. 영화찍던 감독님이라 SBS답지 않게 화면 땟깔?도 좋았고, 어느 정도 사전제작을 했었기에 끝까지 차분하고 안정된 흐름을 유지해 갑니다.

한성별곡 - 추노를 찍은 사자머리 감독님의 장편 처녀작입니다. 8부작으로 시청율은 폭망했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극중에 최고라고 봅니다. 제가 사극에 가지고 있던 안 좋은 편견(역사왜곡, 과장된 캐릭터, 선악 대칭구조, 권선징악, RPG식 퀘스트 수행 등등)을 모조리 날려버립니다. 주인공들은 모두 가공의 인물이며, 역사적인 인물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왕조차도)

얼렁뚱땅 흥신소 - 연애시대를 각색하신 박연선 작가님 작품입니다. 최저 시청율 순위에 이름을 올릴만큼 안습의 시청율을 보여줬지만 앞으로 다시 나오기 힘든 키치적이고 독특한 드라마였습니다. 단순한 재미로 보자면 역대 최고의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매회 끝나고 나오는 에필로그가 기억에 압권입니다.

나머지 한 작품은 아마 노희경 작가님 작품중 하나거나 지우신공 복수시리즈중 하나를 뽑고 싶은데 하나를 뽑기는 힘드네요.
그냥 4작품만 뽑아야겠습니다 ㅠ.ㅜ

뽑고보니 다들 시청율이;;;
12/02/09 13:08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다모 언젠가는 보려고 벼르고 있고 축제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즐겁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스포일러를 당해버리고 말았네요. 물론 오래된 드라마긴 하지만 결정적인 결말을 적는 것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662 [일반] 첫사랑 [8] Hon3900 12/01/13 3900 0
34661 [일반] 네덜란드 치즈 [6] 김치찌개4978 12/01/13 4978 0
34659 [일반] [잡설]이렇게 첫글을 쓰게되다니.. [7] 라디오헤드2716 12/01/13 2716 0
34658 [일반] 요즘 hook간다의 가정 생활. [32] Hook간다6100 12/01/13 6100 1
34655 [일반] 한복 훔친 중학생 [17] 학몽6228 12/01/13 6228 0
34654 [일반] [모임?] 오늘 용산에 LOL 경기 관람하러 가시는 분이 계신가요? [34] Nair3852 12/01/13 3852 1
34652 [일반] [야구] 두산 베어스 스캇 프록터 영입/삼성 라이온즈 브라이언 고든 영입 [26] giants4524 12/01/13 4524 0
34651 [일반] PGR의 남편분들 보세요... [17] k`5241 12/01/13 5241 1
34650 [일반] 간단히 살펴보는 겨울이적시장 이슈들 [17] KID A4688 12/01/13 4688 0
34648 [일반] 기준금리 연 3.25% 7개월째 동결 [31] 영혼의공원4254 12/01/13 4254 0
34646 [일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문득 [8] 박정우3880 12/01/13 3880 1
34645 [일반] 방학 후 시험??? 교육청이 미쳤다 [57] 광개토태왕6464 12/01/13 6464 0
34644 [일반] 웹툰 ‘패션왕’과 ‘천리마 마트’가 각각 드라마화, 시트콤화 됩니다. [25] 로렌스6510 12/01/13 6510 0
34643 [일반]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드라마 Best 5 [93] 김치찌개9923 12/01/13 9923 0
34642 [일반] 막장 골든디스크 이틀간 시상내역 [17] 타나토노트5981 12/01/13 5981 0
34641 [일반] [영화]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1] 영원한초보6513 12/01/12 6513 0
34639 [일반] free-choice-korea 피싱 조심하세요 [22] DEICIDE7110 12/01/12 7110 1
34638 [일반] 눈 덮인 하얀거리. 떠오르는 기억이 있으십니까? [8] 삭제됨3894 12/01/12 3894 1
34637 [일반] 삼성 LG 가격담합으로 과징금, 케이블 지상파방송 16일부터 중단 [20] 타나토노트8148 12/01/12 8148 0
34636 [일반] 성우 나수란 님이 작고하셨습니다. [7] RPG Launcher7004 12/01/12 7004 0
34635 [일반] 셜록 홈즈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 [45] epic11898 12/01/12 11898 1
34634 [일반] 남극점 경주...외전2. 개고기를 먹은 사람들 [9] epic9486 12/01/12 9486 0
34633 [일반] 결국 내가 원하던 크고 좋은 디자인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ㅠㅠ [86] 창이7383 12/01/12 73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