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29 23:24:26
Name 다음세기
Subject [일반] 크 팝 스타 (오늘자) 보고 주저리..주저리
음....참...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거 같아요
노래 못부르는 제가 볼때....트레이닝 받은 30여명 솔직히 다 잘부르는거 같은데
전문가들은 거기서 또 추리고 추리고 단점을 찾아내서 최후의 1인을 만드려나 봅니다.


노래 잘부르고 춤 잘춘다고 다 연예인 시킨다면 너도 나도 하겠지만
1mm의 그 숨은 실력의 고하도 모두 까발려
재는 합격 너는 탈락 이렇게 하는거 보면 원래 세상이 그러한가 생각도 들고....
근데 오늘 박지민양은  남들보다 한 1미터는 앞서있는듯


탈락자들을 보면서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한게....실력은 약간 뒤떨어져도 그래도
가능성 있는 10대 어린 친구들이 뽑히는 가능성이 높은걸 보고 어린게 복이구나 생각도 들고......
10대때는 못해도 연습하고 가능성이 있으면 되니깐요
그리고 이미 다른쪽에 능력이 있는 친구들은 설사 노래를 잘한다 해도 아마 안뽑았을꺼 같아요
그 예전에 서울대생이 4인 화음 다 만들었다는걸 방송에서 보고 < 순식간에 화성악을 이론적으로 공부해서 후닥딱 맞춘듯 >
괜히 서울대 생이 아니구나 생각도 들고
그 친구는 뭐 크팝 스타 우승안해도 어디가서 잘먹구 살겁니다.



안타까운게 이정미양이 은근 노래도 잘부르고 돋보였는데....아쉽게 떨어졌네요....
가장 응원하는 친구는 아니었어도 나름 계속 지켜봤었는데...
(사실 수펄스 무대 했을때 흑색 가죽 치마가 입은게 10대 임에도 나름 섹시해 보여서......크크.......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박정은 양도 사실 춤이 넘사벽 수준이라 노랜 못해도 충분히 나이도 어리고
가능성도 있다 생각해서 올라갈꺼라 생각했는데....안되나 보네요....


담주는 제가 응원하는 아연과 하이 양이 나오니 집중해서 봐야겠습니다.
1주일 어떻게 기다리죠 ..........


=================================================================
그런데 담방송 예고에 우리 아연이 울던데 .....잘못봤나? 에휴......... 설마..아니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29 23:27
수정 아이콘
잔인하면서도.. 트레이닝 받은 36명은 모두 인생에 있어서 좋은 경험을 한것 같아서
(몇일사이에 저정도로 레벨업 한다는 것이나.. 프로의 방식을 경험해 본다는것이나..)
즐겁게 볼 수 있더라고요..

다음주 무대 정말 기대됩니다...


전부 단점을 부각시키는 곡을 줬는데.. 10일정도 되는 기간만에 다들 단점이 놀랄만큼 줄어드네요..
쎌라비
12/01/29 23:29
수정 아이콘
참 재밌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손미진 양 응원하는데 처음 나올때 모습은 못보여주더라구요. 외모도 나름 동글동글하니 귀엽고 노래도 잘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보면서 느끼는건데 참 어린친구들이 노래를 잘하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Zergman[yG]
12/01/29 23:31
수정 아이콘
캐시 영 화이팅^^
Aquarius
12/01/29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백아연양 지켜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미쉘, 박지민, 이하이양 정도 톱3 예상하고 있습니다 ^^
박지민양이나 이하이양을 보면 역시 노력으로 극복이 안되는 타고난 재능이란게 있는 것 같다란 느낌이랄까요...
모차르트를 보던 살리에르의 심정.. 크크 뭐 거창했구요..

암튼 슈스케는 한참 유명했던 2시즌에도 거의 안봤고.. 위탄은 멘토진 때문에 가끔 시즌2 챙겨보지만..
개인적으로 수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중에 가장 잘 맞더군요..

그리고 오늘 방송의 마지막에 박지민양은 정말 후덜덜 했습니다~
푸른꿈
12/01/29 23:36
수정 아이콘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인재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는게 놀랍습니다.
정말, 우리나라에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예상을 해보는 탑 3는 박지민, 이미쉘, 이하이 입니다.
공안9과
12/01/29 23:39
수정 아이콘
이정미양은 저도 굉장히 아깝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top10(정확히 몇인지 아직도 확실한 언급이 없네요.) 뽑으려면 어쩔 수 없이 비슷한 컨셉들은 최대한 추려내야죠. 박정은양은 슈스케1에서 김주왕, 슈스케2에서 김소정, 이보람 등 댄스파들이 생방송 무대에서 시망이었던걸 떠올려 보면 차라리 걸그룹에 들어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도시의미학
12/01/29 23:39
수정 아이콘
수펄스의 4명중에 아직 방송되지 않은 2명은 무조건 합격이라고 보는데 혼자서만 떨어진 이정미양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보다보니.. 아직 몇 팀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도 합격티켓을 굉장히 남발? 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SM의 경우에는 벌써 4장을 썼고..jyp도 3장.
아직 실력들이 다 보여지지 않은 상태인데도 오히려 초반에 공연을 했기에 그 부분에서 더 장점으로 다가왔나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케이팝스타는 어제 무도 보다 재밌었습니다 ''

우승을 누가 하게 될지가 무척 궁금해집니다!
Abrasax_ :D
12/01/29 2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Top 3는 이하이, 윤현상, 박지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크의심장
12/01/30 00:02
수정 아이콘
전 이하이, 이승주 두명 밀어 봅니다.
이하이는 아이유를 첨볼때처럼 신선함과 성숙함이 공존하는 느낌이고
이승주는 볼수록 매력이 늘면서 눈에 띄네요.
12/01/30 00: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정도의 인재들이 이전 슈스케나 위탄에서는 왜 안나왔을까요?
남친과 매주 같이 보면서 왜 저런 애들이 이제야 나오는지 궁금해합니다.
슈스케도 3탄까지 왔고 위탄도 2탄인데 왜 거기에서는 볼 수가 없었을지...
전 오디션 통틀어 제일 수준 높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위탄에서는 노래 잘하는 사람을 보면 놀랍고
케팝스타에서는 노래 못하는 사람을 보면 안타깝고
그런 기분입니다.
12/01/30 00:30
수정 아이콘
박정은양 정말 아쉽더라고요. 춤은 진짜 독보적이고 랩도 꽤 잘하던데 결국 안 뽑아주네요.
12/01/30 00:33
수정 아이콘
일단 캐시 영 화이팅!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해가 잘 안 되는게
'잘하는 것만 잘 해서는 안 된다. 못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
며 트레이닝을 시키는데

정말 가수들이 못하는 장르까지 무대에서 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빅뱅이나 2NE1이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은 가수들이 아닌데
(대성이 트로트 부르는 것 제외하면 빅뱅 노래야 다 비슷한 부류고, 2NE1도 마찬가지..)
2AM도 되도 않는 댄스곡 했다가 망했고 2PM이 발라드를 잘 불러서 성공 시킨적 없고
(실제로도 순식간에 들어갔고)

SM 정도나 이것저것 다 하지
실제로 가수들이 이거 저거 다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그리고 광수 사장같은 사장 만나지만 않으면
2달 시즌 뛰고 3, 4달은 안 나오는데
1년에 2번 이상 활동하는 케이스도 잘 없는 상황에서
못하는 장르를 공연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밤식빵
12/01/30 02:05
수정 아이콘
대형 소속사에 있는 가수들은(yg일부 제외) 일단 외모가 되니까 상품성이 되는데(아무리 대중가수라지만 아이돌이라지만 내귀를 의심하게끔 하는분들 있잖아요)
이런 tv오디션에 나오는 사람들은 외모적인것이 부족하니 노래나 춤이 완벽해야 그나마 상품성이 될거라서 그런것 아닐까 싶어요.

제가 키큰여성분을 좋아해서 그런지 캐시영 너무 좋아요. 이분도 top5안에 갔으면..
Manchester United
12/01/30 00:34
수정 아이콘
박지민 양을 끝까지 밀고갑니다. 정말 잘해요. 나중에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참가자입니다.
밤식빵
12/01/30 01:59
수정 아이콘
k팝스타 요즘 다시 tv보게끔 하는 프로더라구요. 수펄즈 첫무대를 우연히 보게된후 1화부터 다시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 오디션프로 보면서 감탄나오는 장재인&김지수 신데렐라뿐이었는데 이프로는 볼때마다 감탄나오더라구요.
막귀가 tv로 듣기엔 박지민양은 너무 잘불르는것 같고 오늘 I Belive I Can Fly 마지막 고음은 팝은 많이 안듣지만 머라이어캐리가 생각이 날정도 였습니다. 팝이면 팝 가요면 가요 완벽한듯..

이하이양 어려서 발전가능성이 높겠지만 가요불렀을때(제시카어쩌구나 어른아이떄 파트부분) 고음도 안되는것 같고 그냥 평범하게 느껴집니다. 한곡완주하는건 다음주가 첨이라서 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그저 그렇네요.

백아연양 하고 이승훈씨는 잘됬으면 좋겠어요...top5안에만 갔으면... 화이팅!!!!

개인적으로 수펄즈하고 손미진&백아연 듀오 이승훈과 아이들은 특별무대라도 다시 뭉쳤으면...
12/01/30 02:24
수정 아이콘
박지민 양 진짜 원탑같아요. 외모도 살빼면 후덜덜할거 같습니다. 지금도 참 이쁜외모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승훈씨한테 정이 갑니다.
슬러거
12/01/30 02:55
수정 아이콘
오늘 방송분에서 의외였던것 첫 공연팀인 3AM이 모두 캐스팅되었다는점 정도였을까요....
솔직히 1명이면 많다고 생각했는데 전문가들이 느끼는 건 다른가보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윤현상,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정도가 TOP3를 구성할 듯 보이구요
정이 가는건 이승훈, 이승주 현재까지 두명입니다.(만약에 캐스팅 된다면 김우성과 백아연두요...)

이승훈씨는 캐릭터+창의성이 굉장히 마음에 들고 이승주 씨는 노래도 잘하고(위의 탑3에 거론되는 여자 참가자들보다 조금 아래라고들 하지만) 룩스도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빛을 발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갠적으로는 수펄스나 오늘 여자 4인조 무대에서도 가장 눈길이 가는 참가자였습니다.
그리고 김우성씨는 무엇보다도 목소리때문에..... 고음역대가 안되던 친구들도 트레이닝으로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는 김우성씨 목소리에 고음도 자유자재로 된다면... 굉장히 느낌이 좋을듯하네요..
백아연 양도 목소리... 거기에 노래실력도 훌륭하구요..

무엇보다도 K팝 스타가 슈스케 시즌2 이후로 가장 볼만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보아-양현석-박진영의 심사위원 라인업은 물론 참가자의 질이 상상을 초월하네요 정말....
아레스
12/01/30 03:59
수정 아이콘
사실 3대거대기획사 아이돌 노래하는거보면 참 답답하다 생각해서였는지,
이번에 박진영등이 데리고가서 레슨한다해서 얼마나 나아지겠냐했었는데..
그동안 박진영이 연습을 못시켰다기보다는 이번 k팝스타 참가진들의 재료?가 훨씬 좋은건아닌가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적어도 노래면에서는 그렇더군요..
박진영도 박지민,이하이,이미쉘정도라면 미국에서 통할지도몰라?!! 하는 몹쓸마음도 가졌을지도 모르구요..
김치찌개
12/01/30 10:35
수정 아이콘
빨리 다운받아서 봐야지..^^
12/01/30 16:19
수정 아이콘
이프로의핵심은 2주합숙으로 실력을 진짜 키우는걸보는재미네요
다들 엄청늘어서 깜짝놀랐습니다. 미션으로 어려운것들만줘서 다시평가하게하는것도 좋구요
미션따위야 쌉어먹는 언밸런스적인 몇명이있지만 3차 캐스팅오디션까지할거같은데... 생방송기대가크네요
ArcanumToss
12/01/30 18:30
수정 아이콘
박지민양이 노래는 잘하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목소리나 스타일이 아니어서 감탄까지는 안 나오더군요.
그래도 잘하는 것은 충분히 느끼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것은 확실히 느낍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특색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관계로 이하이양과 이승훈군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물론 회사 사장이라면 박지민양을 캐스팅합니다.
돈이 될테니까요. 크크
하지만 이하이양과 이승훈군도 돈이 될 것 같은 재목들이므로 캐스팅하겠네요. ^^;
어쨌든 제가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후보는 이하이양입니다.
하는 행동도 귀엽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001 [일반] 맞벌이를 그만둘수밖에 없는 이유... 육아 전쟁 [51] 無의미7269 12/01/30 7269 10
35000 [일반] Queen <Bohemian Rhapsody> [10] 나를찾아서3567 12/01/30 3567 0
34999 [일반] 사진으로 보는 2011년.jpg [6] 김치찌개4161 12/01/30 4161 0
34998 [일반]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의혹에 대해 정식 기사가 나왔습니다. [17] 분수5046 12/01/30 5046 0
34996 [일반] (스포) 이번주 나가수....충격과 공포네요 [39] 윤하파이아!9602 12/01/30 9602 0
34995 [일반] 단 군 [10] 눈시BBver.26265 12/01/30 6265 3
34994 [일반] 대한민국 역대 선거결과 [11] 信主4998 12/01/30 4998 1
34993 [일반] [WWE][스포있음] 로얄럼블 2012 매치가 방금 끝났습니다 [15] SKY924128 12/01/30 4128 0
34992 [일반] 대학교 학과 학생회장으로써 가져야 할 정치적 스탠스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47] 삭제됨4289 12/01/30 4289 0
34990 [일반] 달샤벳/월간윤종신/EXO의 뮤비와 미료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효연짱팬세우실4165 12/01/30 4165 0
34989 [일반] [스포츠]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15] k`4611 12/01/30 4611 3
34987 [일반] 프랑스 대학 입학 자격시험 `바칼로레아` 철학문제 [18] 김치찌개7043 12/01/30 7043 0
34985 [일반] 사법부와 검찰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47] 스타핏4103 12/01/30 4103 0
34984 [일반] 오늘 호주오픈 결승! 조코비치VS나달(스포주의!!) [31] In the end4161 12/01/30 4161 0
34983 [일반] [TV 프로 소개] KIMCHI CHRONICLES [30] ranmov3447 12/01/30 3447 0
34982 [일반] 박원순 시장이 전두환 사저 경호동 폐쇄를 검토하겠다고 합니다. [72] 아우구스투스7008 12/01/30 7008 1
34981 [일반] 크 팝 스타 (오늘자) 보고 주저리..주저리 [28] 다음세기4472 12/01/29 4472 0
34980 [일반] 여러분들이 주로가는 사이트는 어디인가요?? [49] 김치찌개5372 12/01/29 5372 0
34979 [일반] [연예잡담]슈퍼스타K3의 크리스가 사고를 쳤네요; [74] Manchester United9205 12/01/29 9205 0
34978 [일반] 홍대 리치몬드제과점이 이달 말일 폐점한다고 합니다. [32] The xian8534 12/01/29 8534 0
34977 [일반] 자취를 시작 하려는 당신에게 [16] 윤아♡5791 12/01/29 5791 0
34976 [일반] 고양이 구박하는 훈할머니.jpg [12] 김치찌개5806 12/01/29 5806 0
34974 [일반] 마눌님의 일본 번역 (10) - 여자가 남친에게 질리는 12가지 패턴 (후편) [6] 중년의 럴커5625 12/01/29 56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