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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0 11:38:40
Name 절름발이이리
Subject [일반] 프랑스 엄마들이 우월한 이유
http://realtime.wsj.com/korea/2012/02/07/%ED%94%84%EB%9E%91%EC%8A%A4-%EC%97%84%EB%A7%88%EB%93%A4%EC%9D%B4-%EC%9A%B0%EC%9B%94%ED%95%9C-%EC%9D%B4%EC%9C%A0/

제목은 다소 낚시성이고
프랑스 부모와 미국 부모의 육아 방식의 차이와, 그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가..를 글쓴이가 고찰한 칼럼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육아 '방식'의 문제라기 보단 육아 '관점'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쭉 읽어 보면, 한국 부모는 미국식 부모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싶군요.
꽤 흥미로운 글이 아닌가 싶어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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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12:08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글이네요.
12/02/10 12:10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사실 어떤 것을 보는 '관점'에 따라 대응하는 '방식'이 달라지긴 하죠.
어떤 관점에 더 중요한 가치를 둬야 할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라면 프랑스 엄마에게 한 표 주고 싶네요.
이센스
12/02/10 12:11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역시 프랑스 엄마에게 한 표!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2/10 12:25
수정 아이콘
링크의 링크를 타고 가보니 프랑스 부모들은 오히려 한국처럼 강하게 신체적 체벌을 가한다는 뉴스가 있는데 이것도 참 흥미롭네요.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843841_5780.html
12/02/10 12:29
수정 아이콘
흠 확신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는게 쉽지 않죠.
저는 그러려고 합니다만 아내와의 입장차이도 있고 해서 쉽지 않네요...
켈로그김
12/02/10 13:14
수정 아이콘
그럼 그렇지, 사이어인과 지구인의 혼혈이었군요.
근거를 기사에서 발췌해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혼자서도 행복한 법을 배우는 것이다.”라고 그녀의 아들 오반을 언급하며 말했다.
(오공은 라데츠, 셀과의 전투에서 두 번 사망했고, 프리더와의 전투 후에도 1년동안 자리를 비웠습니다.
오반은 혼자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했던 거죠.)
---------------------------------------------------------------------------------------------------------------------

우월할 수 밖에요.
정테란
12/02/10 14:19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글이네요.
핑계랄 수도 있겠지만 먹고 살기부터 빠듯한 현실이라 한국에서는 다소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12/02/10 14:55
수정 아이콘
프랑스에 잠깐 있었는데 사람들 느낌이 별로여서 프랑스의 교육방식이 썩 맘에 들진 않아요...
scarabeu
12/02/10 15:26
수정 아이콘
링크는 참고자료만 돼야지 링크글이 본문글이 될수는 없죠.
글쓴분이 직접 쓴 건 링크글 소개뿐이고. 그마져 억지로 5줄만 채운 거네요.
절름발이이리
12/02/10 18:21
수정 아이콘
첫째줄은 모르겠고, 둘째줄은 맞습니다.
Darwin4078
12/02/10 16:02
수정 아이콘
육아에 대한 시각 차이일 뿐 별로 우월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미화시키려고만 하면 미국식 육아법도 프랑스식보다 훨씬 그럴듯하게 할 수 있죠.
12/02/10 16:37
수정 아이콘
제목을 제외하면 시사점이 많은 글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많은 육아 서적에서 링크 글에서 언급된 프랑스 사람처럼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알면서도 참 쉽지 않습니다. 떼 쓰면서 울거나(특히 밖에서 사람들이 많으면 더욱 난감하지요.) 부모 스스로가 힘들거나 하면 점점 원칙을 지킬 수 없게 됩니다. 참 어려운 일입니다.
12/02/10 17:56
수정 아이콘
우월한지는 모르겠네요.
12/02/11 08: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대가족제 하에서는 프랑스식에 가까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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