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11 19:34:16
Name gibbous
Subject [일반] 문대성씨에 대해서.
정치에 관심은 없지만, 한표를 행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투표를 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뉴스를 보니 개표 방송이 한창이더군요.
그리고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가 박빙이라는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세상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기 생각을 말하는데, 그것이 특정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이 된다면, 삼청교육대에 끌려가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게 되는지,
밤길에 어두운 그림자들이 저의 뒤를 쫒고 스팸과 스토킹에 괴로워하면서 이민을 가야하게 되는지 이나라. 내나라지만 확신은 없습니다.

문대성씨가 그대로 출마를 했네요.
제가 보고 들은바에 따르면 논문을 표절한것이 분명하고, 또 학계와 학위를 준 학교에서 인정을 한 분위기라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계속 출마를 한 것일까요? 국회의원이 되면 면책특권이 주어지니 무슨 또 새로운것을 하려고 하는것일까요?

자기가 연구를 해서 학계에 인정받는 석사/박사 학위 논문을 자기가 쓰지 않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도대체 그 사람이 얼마나 도덕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의 법안을 생각하고, 국민의 행복을 지켜주고, 나라의 안녕을 바랄까요?
그리고 자기가 평생 공부해온 전문 분야의 논문도 못 쓰는 사람이 무슨 법안을 만들 수 있을까요?

어쩌면, 이러한 모든 의혹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이라는 우리나라 최고 권력을 가지게 되는 자리에 올려주게 된, 그 힘
그 "정당"이라는 권력과 힘에 감탄하면서 그 힘을 수호하는 수호자 이외에는 아무것도 바랄 수 없는 그런 인물이 되버리지 않을까 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무슨 결정을 해야 할 때,
"나는 모든 의혹과 따가운 시선을 받았지만, 나의 유명세와 당의 든든한 지원으로 국회의원이 되었어."
-> "그러므로, 나는 정당이 바라는 일을 위해서라면 그 결과에 관계 없이 뭐든지 열심히 할꺼야" 가 자연스러운지
-> "그렇지만, 나는 정당의 의견과 관계 없이 국민이, 어려운 이웃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좋은 법안을 만드려고 노력할꺼야."
가 자연스러운지 궁금하네요.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그리고 정치는 저와 별 상관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문제만큼은 수원시 토막사건 만큼이나 저의 가슴 한구석에 짠한 결과를 만드는군요.

이종격투기 선수인 미르코 크로캅도 크로아티아 국회의원이라고 했을때 참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문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을때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습니다. 답답한 밤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11 19:37
수정 아이콘
문대성씨나 김용민씨나 당입장에서는 되도고민 안되도고민...
문대성씨는 시인도안해서 더고민될듯요
OneRepublic
12/04/11 19:52
수정 아이콘
되면 사퇴시키고 재선하면 1 or 0, 지면 그냥 0, 당입장에서는 일단 되는게 낫죠.
만약 민심이 그냥 냅둬도 될 것 같으면, 의석 하나 겟. 물론, 상대편이 절대 가만두진 않겠죠.
12/04/11 19:38
수정 아이콘
헝가리 대통령은 20년전 논문으로도 사임했다던데...
결과가 어찌 나올지 궁금하네요. 허허
애패는 엄마
12/04/11 19:43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이유가 뭘까요 단지 권력욕일까요
12/04/11 19:46
수정 아이콘
네이트나 다음에선 황우석이 열광적인 지지를 받기도 하고...마음에 안 드네요
청바지
12/04/11 19:46
수정 아이콘
한국의 표준이 글로벌 스탠다드와 얼마나 차이나는지 여실히 보여주지 않았나 싶네요.
Grateful Days~
12/04/11 20:06
수정 아이콘
어떤사람은 8년전 막말가지고 대선후보처럼 내내 당을 대표해서 시달리면서 사과를 진정어리게나마 하고있고.. 어떤사람은 표절을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문도리코가 당선되면 진짜 우리나라 국민수준이 이정도인가.. 라는 생각마저 들거같습니다.
거북거북
12/04/11 20:29
수정 아이콘
특히 논문 표절에 대해서 사람들이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워낙에 공직자 청문회에서도 하도 많이 나와서 둔감해졌구요) 그냥 결과만 놓고 보면 유권자들이 이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선택한거죠.
12/04/11 20:46
수정 아이콘
분명 며칠전에 정당과 인물중 어느쪽을 보고 뽑아야 하냐는 논란이 있었을때 당연히 정당이지! 하던 여론이었던거 같은데(그게 정파대 정파로 볼때 여권이 훨씬 답이 없는 지금 야권에 더 유리한 방식이니까) 이젠 사상구에서 여당후보가 40%얻은건 그 지역이 답이 없게 되는거군요. 참...
12/04/11 20:5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여론이 혹시 pgr 내에서의 특정 게시글과 그 댓글의 흐름인가요?
만약에 그렇다면 어떤 게시물이었는지 알수 있을까요?
태클이 아니라 궁금해서요.
12/04/11 21:47
수정 아이콘
좌절이네요
갈치더맥스
12/04/11 21: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선거 2대 멘붕입니다.
1. 손수조 40% 이상 득표
2. 문대성 당선유력.

사실상 새누리당의 130석 이상 확보, 김정훈의 강남유력, 문성근의 낙선 ( 김정훈, 문성근 후보는 현재 개표현황 기준입니다. ) 은 예상이라도 했지.. 이거 뭐 위에 두가지는 개인적으로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12/04/11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새누리가 과반을 먹고 이런건 그냥 그런데
손수조와 문대성은 레알 멘붕이네요.
정말 사마귀유치원에 나온것처럼 국회의원하려면 수뇌부와 친해진후 여당의 텃밭에서 공천받아 나오면 장땡인가..-_-
Impression
12/04/11 23:39
수정 아이콘
손수조와 새누리당이 이정도로 먹혔다면 다음 대선도 야권한테는 답이 없는게 맞는듯요... 좀 안타깝네요.
독수리의습격
12/04/11 22:26
수정 아이콘
불판글에도 썼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대성의 논문 표절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겁니다. 문대성이 논문 표절 했다고 해도 '그게 뭐 어째서?'라고 생각할 수 있죠. 워낙 일반 국민하고 거리가 먼 이슈라, 공감하기가 힘듭니다(비슷한 사례로 강정마을이 있겠네요). 사실 청문회 하면 그보다 스케일 큰 비리들이 우수수 쏟아지는 상황에서, 최소한 남 등쳐먹으면서 저지르는 성질의 것이 아닌 논문 표절같은 비리'따위'에는 무신경할 듯.
Wizard_Slayer
12/04/11 22:38
수정 아이콘
문대성이 뽑힐줄이야......아오..이거야 말로 빨대만 꼽으면 뽑히는 형국..
독수리의습격
12/04/11 22:40
수정 아이콘
얘기를 조금만 바꿔서 문대성이 자기네 자식을 특목고나 자사고같은 곳에 부정 입학 시켰다든지, 집값 가지고 장난치는 투기같은 것을 했다고 가정했다면 아마 100이면 100 떨어졌을 겁니다. 저런 이슈는 일반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나와 내 자식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친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논문 표절같은 공감을 얻기 힘든 이슈는 선거가 앞으로 많이 남은 상태에서 상대 인물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까먹는 데 효과가 있지, 단발적인 이슈가 승패를 가르는 선거전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사실 이런걸 알고 있으니까 새누리당쪽이 무대응으로 일관했을지도? 워낙에 이런 선거전에 도가 튼 인간들이라.
12/04/11 22:47
수정 아이콘
김용민 민통당후보가 45%넘는거보고 참 답답합니다..
달리자달리자
12/04/11 23:00
수정 아이콘
근데 문대성같은 경우는 논문이 표절판결 날테고, 자진사퇴하지 않을까요. 재보궐선거를 하겠죠.
민주인후아빠
12/04/11 23:06
수정 아이콘
다른지역은 그래도 이해가 가는데 손수조, 문대성은 정말 머라고 말해야 할지
부산...... 머라고 말해야 하는지 원...
꺄르르뭥미
12/04/11 23:09
수정 아이콘
10년전 제수를 성폭행했던 김형태도 당선되었군요... 논문 표절 쯤은 웃어넘길 수준입니다.
신장9등급
12/04/11 23:30
수정 아이콘
투표의 결과니 모든것을 인정하지만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은 것이
1위 손수조 후보의 득표율
2위 문대성 후보의 당선
네요.
대보름
12/04/11 23:33
수정 아이콘
대구에 살고 있지만, 영남권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어르신들은 반대되는 의견은 그냥 안 들으십니다.

문대성이 표절안했다고 하면 안한거고, 김형태가 성폭행하려고 한 적 없으면 없는겁니다.
대신 8년전에 김용민이 막말한 거는 민주통합당 전체가 죽일 정당이 되는 겁니다.
세상의빛
12/04/11 23:36
수정 아이콘
2007년 대선과 그리고 그동안의 4년, 오늘 총선
제가 드는 생각은 딱 하나입니다.
그 국민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진다.
할말이 없네요
우리 수준은 딱 요정도입니다.
법과 정의, 양심이 살아있는 사회?
꽁까라 하십시오.
lupin188
12/04/11 23:38
수정 아이콘
정말 멘붕입니다...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건지...믿을 수가 없네요... 진짜 어떻게 무조건 1번인지...가카께서 해준 것은 어떻게 금방 잊는건지....정말 대단하네요...정말로...
디실베
12/04/11 23:49
수정 아이콘
문대성이 국회의원이 되는 나라라...
힘들여 공부하면 뭐합니까? 까짓거 유명해져서 복사만 하면 되는데
12/04/11 23:49
수정 아이콘
이제 사회적 약자들이 밟혀도 동정심은 생길 것 같지 않네요.
몽달곰팅
12/04/11 23:52
수정 아이콘
당을 보고 투표한다는 것이 참 뼈아프네요. 과연 새누리당이 저런 식의 지지를 받을만한 당인가 생각해보면 그냥 울적해집니다.

언론이 역시나 갑입니다. 이건 뭐 이번 선거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네요
방과후티타임
12/04/11 23:54
수정 아이콘
저도 논문을 써야하는 대학원생 입장에서 논문표절같은건 정말 혐오하는데요.....그래도 될놈될이네요....에효.....
srwmania
12/04/11 23:54
수정 아이콘
근데 아까 손수조 - 문재인 조사할 때 손수조 씨를 젊은 층이 많이 뽑았던데요? 그거 보고 진짜 멘붕올 뻔 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학업 관련한 비리에 대해서 원래 관대하죠. 당장 수능 때 컨닝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대학가서 시험 칠 때 컨닝하는 것까지 생각해보면... 아. 다시 멘붕이 올라 그런다 -_-;;
12/04/12 00:02
수정 아이콘
저는 문대성의 논문 표절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김용민의 발언 또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의 자질과는 관련이 있지만 그것이 그 사람의 지지를 접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동영 같은 인물은 싫어합니다. 자신의 지역구에서 10년 넘게 자리하면서도 지역구를 위해 한게 없어서요.
국민들 모두 자신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데 있어 그들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자신의 기준과 다르다고 그걸 틀렸다고 단정짓지 말아주세요.
12/04/12 00: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음국회에서는 몸싸움은 볼 수 없어서 좋네요.
문대성이 너무 강하니. 크크
12/04/12 00:04
수정 아이콘
대학 졸업을 한 사람들이라면 논문 표절에 대해 크게 신경 안씁니다. 왜냐 주변에 학사 논문 보면 전부다 컨트롤+c 컨트롤+v 입니다. 석사 박사 논문이라 문제가 되는데 젊은 사람들이 그거를 크게 신경 쓸까요? 안씁니다.
불티나
12/04/12 00:09
수정 아이콘
정운천씨에 관해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저 개인적으로는 정운천씨 농림부장관때 어리버리했던거 같고,(특히 청문회때 멘붕..)
무슨 감옥퍼포먼스 하고 그랬는데 저희 지역구에 나왔더군요.
워낙 저희 지역구가 민통당 강세라 새누리당 정운천씨 5% 나 나올려나 하고 생각했는데
36% 라니.. 멘붕..
왜 이런현상이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원래 일잘하는 인상이 있었나요~?
케이크류
12/04/12 00:13
수정 아이콘
허... 참.... 논문 표절이 별거 아니라니... 남들이 다 한다고 별일 아니라니...
논문 찾고 읽고 공부하고 자기표절 걸릴까 게속 검토하고.. 하는 저는 그냥 뭐 헛짓이었군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정말
12/04/12 00:14
수정 아이콘
김용민의 발언 때도 남은 건 지역민들의 선택일 뿐이라는 의견이 많았지요.
뭐 어쩌겠습니까. 문대성이든, 김용민이든 지역민들이 선택한 건데요.
GoodSpeed
12/04/12 00:26
수정 아이콘
손수조의 득표율은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지니쏠
12/04/12 01:28
수정 아이콘
뭐 이런저런 이유가 있죠. 일단은 당만 보고 뽑은 사람이 가장 많겠고, 박근혜씨가 사상에는 유난히 많이 공을 들이기도 했으니, 박근혜의 얼굴을 보고 뽑은 사람도 꽤 있을 것입니다. 또한 문재인씨는 유력 대선후보이니만큼 상대적으로 지역구는 잠깐 들러가는곳으로 여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을 가능성도 큽니다. 그에 반해 손수조씨는 만약 국회의원이 되었다면 아무래도 향후 20년은 사상에 계속 집중하였었겠죠. 또한 자기 지역구가 더욱 이슈화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을 탄생시킨 지역구로서요. 어찌됐든 큰 차이로 문재인씨가 당선되었고요.
루크레티아
12/04/12 00:55
수정 아이콘
당 위주로 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무슨 닥치고 당만 보라는 식으로 표현이 되는데 해석이 그렇게 되는게 전혀 아니죠.
저 같아도 통진당 지지자였지만 이정희 때문에 오만정 다 떨어져서 비례는 진보신당으로 준 사람입니다. 선거는 인물과 당을 모두 규합해서 본 다음에 결정하는 일인데 언제부터 인물만 보던가, 당만 보던가 하는 이분법으로 정의가 되었나요?
(Re)적울린네마리
12/04/12 01:11
수정 아이콘
보궐 준비해야 될 듯~
12/04/12 01: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진짜 여당 = 악 야당 = 선으로 규정짓고
여당에 표주면 생각없는 사람
야당에 표주면 깨어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제가 그럼 야당이 여당보다 나은게 뭐가 잇냐? 라고 말하면 바로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분 몇분이나 되는지 모르겟네요.

개인의 기호에 맞는 정당을, 후보를 선택하는게 선거고
그 결정에 옳고 그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주제없이 그 결정에 정답을 매기려는 분들때문에 기분이 좋지않네요.
(Re)적울린네마리
12/04/12 01:45
수정 아이콘
반대로 묻는다면..
숱한 비리와 악행,속임수를 보며 무슨 생각으로 표주는지 진심 묻고 싶습니다.
그 답을 주는 분은 아무도 없었거든요.
12/04/12 01:39
수정 아이콘
국민 XXX 론을 말하려면 잊지 말아야 할게
자기가 그 XXX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말해야겠죠.
어쨌든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판단은 여당의 주요언론 장악, 그로 인해 제한적 정보만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국민이라는 일그러진 체계를 탓하고 싶군요.
Dr.쵸파
12/04/12 01:52
수정 아이콘
제가 지난 대선과 총선때만해도 한나라당 지지하는거 저와는 다르다고 할지라도 어느정도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선거 결과는 진짜 우리나라의 국민 의식수준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게 하네요 도대체 보수(라고 부르기도 싫지만..)집권여당이 뭘 얼마나 나라를 말아먹어야 과반을 못먹는겁니까? 다른나라 같으면 정권이 바뀌어도 10번은 바뀌었을일들이 다반사로 터지는 정권입니다. 공정한 선거 방해 국가 재산의 사유화 국민의 혈세로 있지도 않는 기관을 만들어서 국민들 미행이나 하고 새누리당 과반 의석확보 보고 진짜 기절할뻔했네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지방의 빨간색물결을 보면서 왜 그렇게 이명박이 방송장악에 힘을들였는지 트위터 인터넷 대안매체들이 얼마나 무력한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진혼가
12/04/12 02:24
수정 아이콘
문대성씨는 보궐준비해야 될수도 있을겁니다
야권에서 마냥 두고 보고만 있진 않을껍니다
머 대선이후라도 재보궐이 이루어질거라고 생각이됩니다만.

재보궐한다고 해도 빨간색이겠죠.

그리고 아직 2030세대들은 세상살만한가봅니다
투표율보니 가관이더군요
무지개곰
12/04/12 03:58
수정 아이콘
각각의 지역사정 좋습니다. 다 이해해도 문대성, 김형태를 뽑아주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scarabeu
12/04/12 06:25
수정 아이콘
논문표절 가지고 국회의원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게 더 웃긴데
지역주의 버프도 못받은 서울의 김용민도 40프로도 넘게 득표한 마당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634 [일반] 친구들과 페이스북에서 정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6] 새강이3589 12/04/12 3589 0
36633 [일반] 이번 선거는 침묵하는 실제 여론의 승리입니다 [118] 남자의로망은7244 12/04/12 7244 25
36632 [일반] 내 멋대로 평해본 진중권의 약점 vs 김어준의 약점 [66] 가라한5589 12/04/12 5589 1
36631 [일반] 내 멋대로 예측하는 안철수 [21] 가라한3670 12/04/12 3670 0
36629 [일반] 조선 최고의 개혁 [5] 김치찌개3715 12/04/12 3715 2
36628 [일반] 전 세계에서 일반인들에게 아직 정복되지 않은 먹기 도전 Top 5 [14] 김치찌개4375 12/04/12 4375 0
36627 [일반] 지역감정은 점차 옅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24] cafri4176 12/04/12 4176 0
36621 [일반] 문대성씨에 대해서. [104] gibbous9568 12/04/11 9568 1
36618 [일반] 아마추어같은 남자의 헌팅이야기 [27] 잠이오냐지금6316 12/04/11 6316 0
36613 [일반] 급한일이 생긴것같았던 친구의 전화 [19] 바람모리6893 12/04/11 6893 0
36612 [일반] 어떤 고등학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 [35] 김치찌개6927 12/04/11 6927 0
36610 [일반] 지식채널e - 세상에서 가장 싼 밥 [11] 김치찌개7000 12/04/11 7000 0
36608 [일반] 그대, 미안하고 고마워요. [18] 쉬림프골드4902 12/04/11 4902 1
36607 [일반] 종교인으로서 정치에 참여하는 자세-2 [15] jjohny=Kuma5040 12/04/11 5040 2
36606 [일반] 19대 총선 D-DAY 투표 전 꼭 확인할 사항 [8] 타테시5045 12/04/11 5045 0
36605 [일반] 여느때와 다름없는 약제부에서 벌어진 꽁트. [11] 영혼3991 12/04/11 3991 0
36604 [일반] 저희 성당 신부님의 선거에 대한 강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4] EndLEss_MAy4107 12/04/11 4107 5
36603 [일반] 태평양 전쟁 - 10. 미드웨이, 종결 [17] 삭제됨4678 12/04/11 4678 3
36602 [일반] [리버풀]라파-호지슨-달글리쉬의 이적시장비교 [14] 아우구스투스5108 12/04/11 5108 0
36601 [일반] 진보와 보수 바라보기. [13] 왕은아발론섬에..3823 12/04/11 3823 0
36599 [일반] [음모론]20세기말 한국 남성의 이상형 변화 [29] 절름발이이리8894 12/04/10 8894 2
36598 [일반] 스무살 진우의 군대가는 길 [6] 김치찌개5059 12/04/10 5059 2
36596 [일반] 여느때와 다름없는 커피숍에서 벌어진 꽁트. [29] nickyo4774 12/04/10 4774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