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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3 14:02:32
Name 대당가
Subject [일반] 오타니 올해 무시무시 할듯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기 시작했고 벌크업 하더니 구속도 작년보다 빨라질 기세

올시즌 아니면 내년시즌 끝나고 메이저 간다고 하니 준비를 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자가 참 중요한게 오타니 가족들 죄다 키크다고 하네요

형도 189센치 아버지도 182센치 어머니도 170센치 사촌형제도 192센치 라고 합니다

혹사도 다른 일본투수들에 비하면 고등학교 때도 적게 당했고 메이저 가서 사이영상 받는 아시아 최초의 투수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에서는 야구선수중 에서는 상징적인 이치로 제외하면 현재 가장 인기있는 선수가 오타니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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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충달
16/03/03 14:04
수정 아이콘
공이 슈우우우우우욱 하고 미트로 들어가네요;;;;
16/03/03 14:11
수정 아이콘
체인지업은 저걸 어떻게 치나요 크크크
점점 사기캐릭터가 되가는군요
쿤데라
16/03/03 14:11
수정 아이콘
시즌전이라 베스트 구속은 안 나오는구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용병상대로 기어코 160, 162 패스트볼을 보여주는 군요. 이 친구는 괴물입니다.
16/03/03 14:13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타격도 어느 정도되니... 일본 선수지만 메이져리거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16/03/03 14:1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외모, 멘탈까지 좋은 사기캐...
Camomile
16/03/03 14:16
수정 아이콘
170던지는 타자를 볼 수 있는 걸까요 크크
16/03/03 14:21
수정 아이콘
npb에서 타자하기 진짜 싫겠네요. 리그 씹어먹는 괴수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오니..
방향성
16/03/03 14:22
수정 아이콘
근데 투수는 벌크업하면 부상위험이 늘지 않나요? 유연성이 떨어질텐데..
대당가
16/03/03 14:24
수정 아이콘
대표적인 오해죠 커쇼도 맨날 웨이트 합니다
웨이트를 그렇다고 헬스 트레이너 처럼 하지는 않고요
오승환도 웨이트 중독자 입니다
커쇼는 바빠서 팀내시설 에서 못하면 집에와서 꼭 웨이트 할당량 채우고 잔다고 합니다
16/03/03 15:13
수정 아이콘
근력운동을 심하게 하면 근육에 피로가 쌓여서 부상확률이 높아지기는 합니다만, 운동선수가 그렇게 무식할 정도로 하진 않겠죠.
임시닉네임
16/03/04 22:55
수정 아이콘
부상위험이 늘어난다는 말도 사싱이 아니지만
무슨 보디빌더 수준으로 벌크업하는거 아니면
유연성이 떨어지지도 않아요
오히려 적당한 웨이트를 하면 유연성은 증가합니다.
16/03/03 14:22
수정 아이콘
호르몬인가
신이주신기쁨
16/03/03 14:29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다른팀은 고사하고 양키즈가서도 1-2선발 하겠네요.
16/03/03 15:48
수정 아이콘
양키스 1~2선발은 약한걸로.....
곧미남
16/03/03 23:29
수정 아이콘
요즘 양키스 선발은.. 쩝
동물병원4층강당
16/03/03 14:32
수정 아이콘
체인지업?....
하고싶은대로
16/03/03 14:34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자기 관리도 이치로급이라는 얘기가...
네이버후드
16/03/03 14:35
수정 아이콘
매일 같은 음식을 먹지는 않을걸요 흐흐
어리버리
16/03/03 14:38
수정 아이콘
너무 달리는거 아닐까 걱정될 정도네요. 작년 프리미어12 때 160 되는 공 자주 던진 것도 시즌 중에는 거의 안 보이던 모습이었다고 하죠. 나름 페이스 조절을 했다는 얘기인데 올해 그 봉인이 풀려버린다면...
올해나 내년 이후에 미국 가게 되면 다른 일본 투수들보다 혹사는 덜해서 좀 더 어깨는 싱싱하긴 하겠네요.
16/03/03 14:39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부터 소꿉친구였던 애인만 있으면 완벽한 만화캐릭터네요.
브랜드
16/03/03 15:02
수정 아이콘
받고 안경낀 절친포수
Love Fool
16/03/03 15:09
수정 아이콘
받고 명문팀 3루수 4번타자
Jon Snow
16/03/03 15:26
수정 아이콘
받고 주변사람 중에 한명은...
mapthesoul
16/03/03 15:31
수정 아이콘
받고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첫사랑 진행 중
후천적파오후
16/03/03 16:13
수정 아이콘
받고 힘내 지지마
16/03/03 16:15
수정 아이콘
받고 이쁜 금수저 여자매니저가 혼신의 짝사랑중
16/03/03 16:54
수정 아이콘
받고 라이벌팀 상대로 완봉승
시노부
16/03/03 22:06
수정 아이콘
받고 소꿉친구 애인이 자기 친구. 본인도 소꿉친구 좋아하는데 ㅠ
스웨트
16/03/04 01:44
수정 아이콘
시노부 님// 받고 I love you
삼비운
16/03/03 14:41
수정 아이콘
모든걸 다 가진자
신은 불공평해
KamoneGIx
16/03/03 14: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자피 인기1위는 하뉴 !!
16/03/03 14:53
수정 아이콘
부상만 조심하면 전설이 될지도....!
16/03/03 14:56
수정 아이콘
140후반대 포크볼 던지는데
체인지업이 필요있나요?
브랜드
16/03/03 15:05
수정 아이콘
일단 떨어지는 각도가 조금 다르고, 구속이 포크포단 떨어지니까 타이밍 싸움에서 좋겠네요.
떨어지는거 예상하고 배트가 나가도 타이밍이 안맞을수가...
사실 160찍는 직구가 있으면 그냥 제구되는 투피치만 있어도 괴물이긴 매한가지네요 -_-
Love Fool
16/03/03 20:07
수정 아이콘
포크볼은 아무래도 부상 위험이 크다보니 덜 던지기 위해서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임시닉네임
16/03/04 22:54
수정 아이콘
포크가 부상위험성이 높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거의 없죠.
Love Fool
16/03/04 23:17
수정 아이콘
특별한 근거가 없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지만 일반적으로는 슬라이더 싱커 포크 3s가 부상 위험 높다고 하지 않습니까?
임시닉네임
16/03/05 09:27
수정 아이콘
그게 별다른 근거없는 편견이라는 거죠
통계적으로 드러나는게 없으니까요
차라리 포크나 스플리터가 포심의 구속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말은 근거가 있겠죠.
Love Fool
16/03/05 10:39
수정 아이콘
구속 저하 얘기도 근거 없기는 매한가지 아닙니까? 수많은 선수들이 던지는표본 많은 체인지업 조차도 구속 저하의 원인이다 아니다 말이 많은데 포크볼 부상얘기는 근거없다면서 구속 얘기를 꺼내시다뇨?
흔히 하는 얘기도 근거 없다고 하면 안된다면서 포크와 스플리터를 은근슬쩍 섞으시네요. 요즘은 통계잡을때 각각 탑스핀 백스핀으로 구분하지 않나요? 이렇게 구분하면 이론적으로 아예 다른 구종인데 구분해서 사용해 주시죠.
그리고 보통 포크로 분류하는 탑스핀 먹이는 볼을 던지는 선수가 일본선수 포함해서 메이저에서 10몇명 되려나요? 20년 30년 봐도 년 20명 되는 해가 없을 것 같은데 NPB 합치지 않는이상 통계 내기도 민망하네요.

근거 얘기하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통계로 잡히지 않는 연습 투구 수, 그립, 투구 매커니즘, 선수 몸 상태가 전부 다 다른데.
임시닉네임
16/03/05 11:35
수정 아이콘
네 다릅니다. 구별안하고 이야기한거 죄송합니다.

근데 구속저하는 적어도 포크볼이 부상위험을 높인다보다는 그래도 더 많은 통계자료가 있기는 합니다.
그게 확실하다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는 더 그렇다는 말을 한거죠.
그정도로 포크볼이 부상위험 높인다는 말은 근거가 없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요.

그냥 이런 이야깁니다
누가 옥동자가 잘생겼다고 그러니까 옆에서 에휴 걔보다는 차라리 오지헌이 더 잘생겼겠다.. 이런 말이에요
정말 후자가 잘생긴거라는 말을 하려는게 아니라...
임시닉네임
16/03/04 22:54
수정 아이콘
포크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체인지업이 있으면 더 좋죠
차라리 패스트볼과 구속차가 많이 나는 포크가 있는게 더 도움되요.
6년째도피중
16/03/03 15:45
수정 아이콘
160 패스트볼, 149 포크볼, 108 커브 ....
에라이. 헛웃음만 나오는군요. 힘빼서 던지는게 150대 초반이니 원...

게다가 지금은 3월 초란 말입니다. 3월 초!
서두르지마라. 오타니. 시간은 많다. 너같은 애 성공하는거 한 번쯤은 보고싶었단 말이다.
어리버리
16/03/03 16:34
수정 아이콘
너무 서두르는거 같아서 저도 좀 걱정이 되네요. 작년에는 프리미어12 같은 전력투구 한 적이 거의 없었다고 하죠. 경기당 160 넘는 공이 5개 나오면 많이 나왔을 정도라고 했으니까요. 뭐 알아서 잘할 선수라고 생각되지만요. 크크.
Around30
16/03/03 16:12
수정 아이콘
일본은 진짜 야구에서만큼은 인재풀이 넘사벽이네요. 역시 스포츠 자체의 인기가 있으면 있을 수록 많은 아이들이 모여들고 그 중에 재능을 타고난 아이들이 들어갈 확률도 높다는 거겠죠.
세종머앟괴꺼솟
16/03/03 16:25
수정 아이콘
지구대표 1선발
앙토니 마샬
16/03/03 16:37
수정 아이콘
오타니를 응원하게 된 이유는 프리미어 12가 끝나고 국내에 알려진 오타니의 목표설정 계획표 때문이었습니다.

통제할 수 없는 "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위해 주변사람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쓰레기줍기를 해야할일로 설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록 저보단 어리지만 저보다 훨씬 큰 사람이란걸 느꼈습니다. 보다 큰 세계에서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올시즌이 끝나고 MLB진출을 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내년 초 열릴 WBC에 일본 선발투수중 한명으로 나올텐데, 그때 한국의 빅리거들과 맞대결이 기대됩니다. 특히 빠른볼 잘치기로 유명한 강정호와의 대결은 어떨지 매우 궁금하네요.
정성남자
16/03/03 19:58
수정 아이콘
쓰레기는 지금도 줍는다고합니다. 대단한 선수죠.
16/03/03 17:33
수정 아이콘
멍하니 감상했네요.
속구가 160이 나오고 어지간하게 던져서도 150을 넘기는데 포크가 140대...
거기다 체인지업까지 크크크크크크
만화케릭터라고 해도 너무한거 아니냔 소리 나오겠는데 실존인물이라니!

일본의 야구인재풀은 넘사벽이네요 넘사벽이야.
저런 괴물투수들이 해마다 한둘씩은 나오니... 부럽습니다.
kongkaka
16/03/03 19:39
수정 아이콘
야구만화 주인공
정성남자
16/03/03 19:54
수정 아이콘
일본프로야구관련방송은 거의 챙겨보는데 지금 오오타니가 벌크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전에 100프로로 던질공을 80프로의 힘으로 던져 롱런하기위함입니다.
프리미어때도 평소보다 전력으로 던졌다기보단, 적은힘으로 뻗는 스트레이트를 배웠다고합니다. 내년 시즌부터 프리미어때의 감각으로 던져 200이닝이상을 던지겠다고 했죠.
철저히 계획하고 만들어가고있다고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다만 타자 20홈런까지 노리겠다는건 조금 에바같기도하지만요...그래도 해낼거같아요
홍승식
16/03/03 22:05
수정 아이콘
뭐라구요? 공이 작년보다 더 빨라진다구요?
Anthony Martial
16/03/03 22:36
수정 아이콘
히로니?
아슬란
16/03/03 22:41
수정 아이콘
다른공이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커브도 장난아니네요;
얼른 므르브 진출해서 므르브 씹어먹는거 한번 보고싶네요.(국대 차출 거부하는 므르브팀이면 더 환영합니다;;)
루크레티아
16/03/03 23:24
수정 아이콘
제발 여자문제만 생기지마라...
곧미남
16/03/03 23:30
수정 아이콘
다담주에 오타니 보러 삿포로 가는데 부디 20일, 21일 등판하길..
독수리가아니라닭
16/03/03 23:34
수정 아이콘
시범경기부터 160 뿌려대는 건 대단하긴 하지만 좀 오버페이스가 아닐지 걱정입니다
Sydney_Coleman
16/03/03 23:38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스터프166 찍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소년이여 건마가 되어라..!
방향성
16/03/04 08:1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부상이 우려되네요. 너무 어린 나이/트레이닝 경험 없음/갑자기 늘린 벌크업/스프링 캠프에서 페이스 조절이 너무 빠름/투타 겸업 등등.. 부상 위험 요소가 많아요.
대당가
16/03/04 08:28
수정 아이콘
트레이닝은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후후..벌크업 이라도 해도 몇키로 늘인거지 10키로 늘이고 그런게 아니에요
넥센투수들은 10키로 이상씩 늘이고 그럽니다
그리고 25일이 개막이라 이정도 컨디션 올립니다 시즌구속 160 안나오는 호페 97마일 던지고 있어요
오타니가 설마 혼자서 막무가내씩 웨이트 해서 벌크업 한다고 생각 하시나요
그리고 어린나이에 웨이트 해서 몸을 불리는게 정석입니다...오히려 나이 먹은다음 웨이트로 몸 불리는게 훨씬 몸에 부담됩니다
겟타빔
16/03/04 13:01
수정 아이콘
이러고서 오타니의 감독이 김성근이 되는데...
임시닉네임
16/03/04 22:53
수정 아이콘
이치로는 원래 그렇게 인기 많던 선수가 아니에요
현역때도 마쓰이가 더 인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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