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3/23 09:28:23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20 MB), Download : 59
Subject [일반] 2016 ESPN 선정 NBA 역대 스몰 포워드 TOP 10


2016 ESPN 선정 NBA 역대 스몰 포워드 TOP 10..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2016년 1월 14일 ESPN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1위,2위는 예상대로네요^^
1위는 르브론 제임스입니다
정규시즌 MVP 4번,파이날 MVP 2번
마이애미에서 2012,2013시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커리어 평균 27.3득점 6.9리바운드 필드골 성공률 49.6%입니다
2위는 래리 버드입니다
정규시즌 MVP 3번,파이날 MVP 2번
보스턴에서 1981,1984,1986시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커리어 평균 24.3득점 10리바운드 6.3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 49.6%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이종격투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23 09:51
수정 아이콘
흠.. 듀랭이가 4위?
VinnyDaddy
16/03/23 09:57
수정 아이콘
르브론>버드는 관점에 따라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은 되는데 듀란트 4위는 좀 동의가 안되네요...;
러프윈드
16/03/23 10:01
수정 아이콘
espn에서 고대 레전드순위가 박한 이유는
당시 리그팀 숫자가 현재 반밖에 되지 않아서 일겁니다
Real Ronaldo
16/03/23 10:17
수정 아이콘
피펜이 생각보다 낮군요
5위이내로 들어갈 줄 알았는데...
너무 고평가 인가요 흐흐
16/03/23 15:38
수정 아이콘
네.. 현재 순위도 고평가라고 봅니다.
챔피언 횟수 빼고 다른 스탯은 다른 후보들과 비교불가죠.
16/03/23 10:29
수정 아이콘
르브론 1위야 당연하다고 보고...
4위 밑으로 듀랜트 위에 놓을 선수는 딱히 안보이네요
듀랜트가 MVP 받은거 제외하고도, MVP 2위를 3번이나 했는데
Top 3 제외하고 몇년간 꾸준히 MVP 레벨이었던 선수는
콩진 베일러 정도죠.

지난번 커리나 폴에 대한 평가도 그렇고,
현역 선수들이 너무 팬들에게 과소 평가 받는게 아닌가 싶어요.

우승 횟수로만 선수를 평가한다면 모를까
수상경력, 2차 스탯이나 MVP Share 전부 감안하면
듀랜트, 커리, 폴은 충분히 역대급 선수라 볼 수 있습니다.
16/03/23 10:3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가끔 현역선수 과소평가하는 글들은 그냥 근거없이 자동반응처럼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더군요..
16/03/23 10:46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조던도 사실 29세 때 역대 1위로 꼽혔죠.
대다수 선수들의 전성기가 20대 중후반이라는거 감안하면
꼭 30대 중반까지 뛰고 누적/우승을 쌓아야만
다른 선수들과 비교 가능한건 아닌 것 같습니다.
VinnyDaddy
16/03/23 10:41
수정 아이콘
박수님 말씀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네요. 하긴 저 정도의 꾸준한 고득점을 올려주는 선수 + MVP경력이라면 지금 평가가 고평가라고 볼 수는 없겠네요.
김오월
16/03/23 10:38
수정 아이콘
ESPN 랭킹이야 예전부터 뭐... 거기다 이번엔 몇몇 현역을 이상하리만치 높게 올려놓았구요.
특히 르브론을 올타임 3위에 올려놓으면서 여러사람 웃겼죠.
한 6~7위가 나왔으면 르브론팬들의 축제가 벌어졌을텐데, 뜬금없이 3위를 주니까 랭킹 자체가 개그취급 당해서 좋아하지도 못 함;
러프윈드
16/03/23 10:53
수정 아이콘
3위에 놓이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김오월
16/03/23 10:58
수정 아이콘
될 이유나 안 될 이유나 만들기 나름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했다는게 중요하죠.
뭐 ESPN이 전성기의 임팩트에 가산점을 뒀다고 하는데, 그걸 감안하고도 3위가 합당한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16/03/23 11:09
수정 아이콘
원래 모든 랭킹은 대다수가 공감 못하는것처럼 보입니다.
랭킹이라는게 원래 모두를 만족시킬수가 없는노릇이고,
결국 랭킹에 불만인 사람만 글을 쓰게 되어있거든요.

르브론 3위가 정말 대다수가 공감하지 못한게 맞다고 확신하실수 있나요?
그리고 르브론 3위가 안되는 근거가 '대다수가 공감을 못해서' 이런 이유말고는 없는건가요?
김오월
16/03/23 11:46
수정 아이콘
그럼 공감 받는다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 미국 트위터나 커뮤니티에서도 우스게로 넘어가는 분위기던데요?
그리고 그동안 농구매체들에서 내놓은 순위와 괴리감이 큰 게 사실이죠.
리핏 당시 대부분의 매체에서 8~11위에 랭크 된 선수가, 준우승 두 번으로 3위라니...
공감대라는게 지금껏 쌓여 온 것들에 의해 형성되는건데, 파격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이 순위는 공감을 못 받는다고 봐야죠.
한국 농구 커뮤니티에서도 조던 - 매직+3센터 라인까지는 이견이 없다시피 공식화 되어있지 않았습니까. 이런 게 공감이죠.
16/03/23 10:56
수정 아이콘
저는 조던 빼면 르브론 보다 확실히 우위인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SPN 2위인 자바만 해도 NBA-ABA 갈라졌던 시절에 이득을 많이 봐서..
커리어 후반엔 매직 덕도 좀 봤고..
도라귀염
16/03/23 11:11
수정 아이콘
현역들이 현재보정을 많이 받더라죠
Galvatron
16/03/23 11:03
수정 아이콘
배리본즈와 랜스 암스트롱을 역대 최우수 스포츠선수 상위권에 넣는걸보고 ESPN의 후덜덜함을 실감한지라 이젠 별 감흥 없네요.
16/03/23 11:33
수정 아이콘
Worthy... NBA농구 게임할때 자바, 존슨과 함께 뛰던 선수군요. 추억돋네요
팀 던컨
16/03/23 22:57
수정 아이콘
커리 폴 듀란트가 현역이라 과소평가 받는다고 했는데 전혀 아닌것 같습니다.
적절한 평가를 받고 있죠.

오히려 ESPN 랭킹은 과대평가를 엄청 받았구요. 특히 폴...
커리야 우승도 있고 MVP도 있고 앞으로의 커리어 추가의 기대감도 있고 하니 4위인것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IF일 뿐인데 너무 높히 쳐 줬어요. 올 시즌 지나서 우승 1번 추가하면 모를까;;
듀란트도 우승은 없지만 mvp 1회에 득점왕 4회에 퍼스트팀만 5번이니 좀 높다 싶은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이해는 가능합니다.
다만 4,5위는 바뀌어도 별상관 없겠네요. 어쨌건 지금까지만 보면 베일러옹이 좀더 낫다고 생각해서...
다만 폴 6위는 말그대로 명백한 과대평가입니다. 우승은 커녕 컨파도 못가고 MVP도 없는데...
PER니 퓨어포가니 말하는데 성과 자체가 없고 앞으로 전망도 밝지 못한데 말도 안되죠.

PER와 MVP쉐어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저 2개가 르브론이 잘 나갈 때 특히 마엠시절 때 많이 언급된 스탯이거든요.
"봐라 르브론이 이 2개가 짱이니 우승만 추가하면 조던도 넘을 수 있다."
요즘은 르브론 팬들에게서는 PER 이야기 나오지도 않습니다.
갈수록 떨어질테고 PER니 TS니 요즘만 보면 더 잘나가는 괴물이 있어서...
MVP쉐어야 누적개념이니 지금도 많이 이야기 나오긴 하는데 이건 그 시대 상황을 전혀 반영을 못합니다.
한마디로 동시대에 흔히 불리는 레전드라 불리는 인물이 많을 수록 너무나 불리하죠.
간단한 예를 들면 MVP쉐어로 보면 아직 더 올라갈 수도 있는 케빈듀란트> 은퇴해서 여지가 없는 하킴울라주원입니다;;;

그냥 어느정도 참고를 하는거지 봐라 지금 선수들이 옛날 선수들보다 스탯이 좋지 않느냐?
이렇게만 들이대면 안된다는거죠.
그렇다고 우승만이 제일 중요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는거죠.
팀의 차이도 있고 컨퍼런스 차이도 있고
1옵션 우승과 2옵션 우승의 차이도 천지차이죠.

뭐 길어져서 두서가 없긴 한데 현역이라 과소평가 받는건 없다고 봅니다.
ESPN은 말도 안되게 과대평가 받았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226 [일반] [스포] 45년 후 보고 왔습니다. [3] 王天君5030 16/03/23 5030 1
64225 [일반] 지하철에 나타나시는 여러 유형의 승객들 [27] 삭제됨6579 16/03/23 6579 4
64224 [일반] [진상] 식품회사 진상 타입 3 [19] 블루투스6177 16/03/23 6177 3
64223 [일반] 2016 ESPN 선정 NBA 역대 스몰 포워드 TOP 10 [19] 김치찌개10468 16/03/23 10468 0
64222 [일반] 헌터x헌터-원리원칙과 융통성의 관점에서 [22] 전회장6300 16/03/23 6300 2
64221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27 (5. 문득 바람의 방향이 바뀌니) [31] 글곰4267 16/03/23 4267 47
64220 [일반] 드디어 오셨네요...그분들... [78] Neanderthal12847 16/03/23 12847 1
64219 [일반] [진상] 항공사/공항 TOP4 [13] pritana6299 16/03/23 6299 3
64218 [일반] 이 시각 마린 르펜은... [7] 삭제됨4451 16/03/23 4451 0
64217 [일반] 철광석의 난 - 나르비크와 룰레오 이야기 [5] 이치죠 호타루7229 16/03/23 7229 7
64216 [일반] 일본, 섭정의 역사 (끝) [12] 눈시7270 16/03/23 7270 11
64215 [일반] 일본, 섭정의 역사 - 3. 이렇게 된 김에 전국시대 얘기나 실컷~ [17] 눈시8978 16/03/23 8978 12
64214 [일반] [역사?] 생각했던것과 전혀 달랐던 혹은 몰랐던 부분이 확 눈에 띈 왕이 있습니까? [29] 피아니시모5154 16/03/22 5154 0
64213 [일반] <단편?> 카페, 그녀 -40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3] aura4493 16/03/22 4493 3
64212 [일반] 아이폰 SE, 애뿔 중저가 시장 공략의 선봉장. [114] 파란만장12379 16/03/22 12379 7
64211 [일반] [고마우신 손님] 카페입다; 흐 [21] 만우4617 16/03/22 4617 4
64210 [일반] 나는 웹툰을 그릴 수 있을까? [46] Typhoon9934 16/03/22 9934 19
64209 [일반] [진상] 여행사 진상 TOP 7 [43] 으르르컹컹13335 16/03/22 13335 8
64208 [일반] 벨기에 브뤼셀 공항 출국장서 2차 폭발..사상자 발생 [34] my immortal9695 16/03/22 9695 0
64207 [일반] [NBA] 다시한번 아이스크림 이벤트 가겠습니다 [105] SKY925195 16/03/22 5195 0
64206 [일반] 대세에 편승한 빵집알바 중 생각나는 진상유형 8 [41] 오클랜드에이스8790 16/03/22 8790 9
64205 [일반] 도서관 진상 TOP7(by.사서) [74] Antiope11923 16/03/22 11923 9
64203 [일반] [진상] 출판사 진상 Top10 [61] 삭제됨8098 16/03/22 809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