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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5 10:23
포지션별 1위를 꼽았을 때 가장 이견의 여지가 없는 포지션이 바로 마사장님의 슈가와 탐욕옹(!)의 파포라고 생각합니다. 2~5위도 제 생각하고 같게 나왔네요.
16/04/25 10:42
사실 뭐 현 시점에서는 센터 자리 빼고 나머지 네자리는 넘버원에 별 이견들이 없죠. 센터도 예전엔 전설의 3대장이라 그랬다가 요샌 카림으로 대동단결하는 분위기고.....
16/04/25 11:41
저도 카림이 역대 최고 센터라고 보는게 개인기록도 최고고 우승커리어도 짱이고....
러셀의 9회우승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리그가 8개팀이던 시절과 30개팀 가까이 되던 시절의 우승기록을 과연 동일하게 볼 수 있는가도 의문이고....
16/04/25 11:32
포가-매직, 슈가-그분, 스포-르브론, 파포-던컨
포지션별 역대 넘버원이 각각 이렇게 되는건가요? 르브론vs버드는 아직 논란이 있는줄 알았는데 요즘은 종결됬나보군요
16/04/25 10:35
노비츠키의 2011 파이널 우승은 다시 돌이켜봐도 정말 대단하네요.
마이매이의 빅 3가 제대로 가동된 시즌에 그들을 격파하고 우승트로피를 들다니... 이후에 던컨옹도 빅 3를 격파하긴 했습니다만, 이 시기엔 웨이드가 하락세를 타면서 이름값을 못한 때였죠.
16/04/25 12:26
바클리가 토크쇼에서 말하길:
미국스타팀하고 독일팀이 친선전을 가지게 됐는데, 어떤 키만 큰 말라꽹이 어린애가 나와서 전반전에 25득점을 올렸어. 피펜이 막았는데, 그땐 피펜은 퍼스트 디펜시브 선수였거든. 마이클하고 나하고 피펜한테, 야 똑바로 해라 그러니까, 하프타임에 피펜이 빡쳐서 저색휘 내거야, 내가 박살내버리겠어 이러고 나갔는데, 경기 끝나고 보니까 52득점인가 했다고....그래서 내가 경기 끝나고 가서 물어봤어. 너 임마 도대체 뭐하는 놈이냐? 이름이 더크 노비츠키라고 18살이라네. 그래서 내가 얘는 무조건 느바에 와야 된다고하니까 군복무를 해야 된다네? 군복무는 무슨 얼어죽을....
16/04/25 13:44
그 뒤 멘트가 걸작이죠. '야 임마 너 키가 7피트가 넘는데 뭔 군대야 은엄폐도 안돼서 총 쏘는대로 맞겠구만. 내가 오번대에 전화해 놓을테니까 입학준비나 하고 있어'
근데 댈러스가 냅다 지명해서 바클리의 모교부흥 프로젝트는 실패로.....
16/04/25 18:24
약체팀에서 뛰던 에이스 인사이더가 우승권 팀으로 이적한 것 까진 같지만, 가솔은 코비 다음 2옵션이고 보쉬는 르브론 웨이드 다음의 3옵션이죠.
거기다가 지금 뛰는 것만 봐도 보쉬는 가솔보다 빨리 은퇴를 할 가능성이 있으니 임팩트도 밀리면서 커리어까지 가솔에게 상대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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