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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13 17:16:58
Name 웅즈
Subject [일반] [KBO] 노경은 임탈 건이 의외의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엇그제 노경은 은퇴 의사에 따른 임탈 기사가 떠서 제가 글을 올렸었습니다.

제구레기에 멘탈도 약하지만 선해보였던 인상이 있고

두산의 흑역사중 하나인 김진욱 감독 경질 -> 거기에 반발해 정명원 투코 사임 -> 금지어 송일수 부임

테크의 최대 피해자이기도 해서 안타까워 했었는데 2일 만에 의외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2일전 기사들에 따르면 2군행 통보후 야구에 미련이 떠났다는 식으로 구단에 은퇴 요청을 한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어제 부터 갑자기 트레이드를 안시켜줘서 은퇴를 요청 했다는 썰이 돌기 시작하더니 양신이 은퇴 만류를 설득했다고도 하고 ...

오늘 밝혀진 여러 기사들에 따르면 해당 선수에게 서명을 받고 임탈 신청서를 KBO에 내면 KBO에서 선수에게

서명을 한게 맞는지 확인차 전화를 하는데 그 전화를 안받다가 KBO에 전화해서 구단과 상의할테니 보류좀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8398897


현재까지 알려진 일의 진상은 2군행 통보를 받자 트레이드를 요청 해서

두산에서 각팀에 문의를 해봤으나 응하는 구단이 없어서였는지 맞는 카드가 없었는지 진행이 안됩니다.

그러자 노경은이 그럼 두산에서 못뛰겠다 하며 은퇴하겠다 라며 일이 진행된거 같습니다.

하주석과 얘기가 나왓던 한화 썰은 루머였던거 같고요.

이 와중에 최근 조용하다 싶었던 김성근 감독은 인터뷰에서 서동욱 얘기를 꺼내는 미묘한 얘기를 해서 시끄러운 상황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317716


노경은이 두산에서 한 번 더 트레이드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

두산이 너무 욕심을 부렸다고 생각 하던지

아니면 넥센이 대인배스럽게 행동했던 서동욱 건을 염두에 둔게 아닌가 합니다.

멘탈이 저 지경인게 드러났는데 저번에 트레이드 요청했을때 보다 가치가 더 떨어졌을테니

트레이드는 더더욱 힘들어졌을거 같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서동욱과 좀 차이가 있긴 합니다.

서동욱은 넥센에서 전력외로 분류한거 같고 두산은 노경은을 전력외로 분류하지 않았었죠.

2군 내린거도 마음 추스릴 시간 줘서 불펜으로 써먹을려고 한거고요.

두산이 확실한 불펜진이 적어서 그렇지 5선발이나 추격조로 써먹을 롱릴리프 후보들은 충분한데

김태형이 욕먹어가며 써주기 까지 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때려버리네요.

일단 두산에서는 완전히 질러버렸는지 일처리 느리기로 소문난 공홈에서 노경은 선수를 리스트에서 삭제 시켰습니다.

대부분의 두산팬들도 완전히 맘이 떠나버린거 같고 다른팀 팬들은 공짜로 받아오면 쓸만하다 정도라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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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3 17:21
수정 아이콘
두산에서 노경은을 공짜로 타팀에 줄 일은 없을겁니다. 서동욱과는 상황이 다르죠.
16/05/13 17:24
수정 아이콘
서동욱은 그래도 성실하기로 소문난 선수인데
감독끼리 친해서 대승적 차원도 있었구요.

더 안좋은말 나올까봐 여기서 그만 하고,

그냥 아프신분은 병원에만 누워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6/05/13 17:25
수정 아이콘
홍윤표라는 양반의 기사는 진짜 웃기네요. 기사 자체는 노경은에 대한 기사인데, 굳이 앞부분에 김성근감독 이야기를 잠깐 끄집어내고 가는 것이 '김성근 이름 석 자가 들어가면 기사 조회수가 올라가니까 조회수를 올려야겠다!'는 심보가 너무 빤히 보입니다. 사진도 큼지막하게 박고, 제목도 낚시성으로 적어 놓고 말이죠. 명색이 기자인데 기사를 저렇게 쓰면 부끄럽지도 않나...
스파이어깨기
16/05/13 21:24
수정 아이콘
OSEN 대표이사 중 한명입니다(...)
16/05/14 11:04
수정 아이콘
역시 그 정도를 할 수 있으니 대표이사가 될 수 있는거군요 잘 배우고 갑니다!
16/05/13 17:28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서 장스나건이 생각나는군요. 이런건 구단이 받아주면 호구되요-_-;
16/05/13 17:28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은 지금 공짜로 노경은 달라는건가요?
16/05/13 17:29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09&aid=0003317899
철회요청했네요
그러니까 우리 헤어져 -> 이응 -> 단호박인줄 이런 상황인가요?
위원장
16/05/13 17:30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은 트레이드 카드가 없다는 거지 공짜로 달라는 건 아니죠. 기자가 이상하게 편집해서 어그로끄네요.
루크레티아
16/05/13 17:31
수정 아이콘
그냥 농 수준의 넋두리인 것 같은데 그걸 또 부각시켜서 조회수 올리네요.
정지연
16/05/13 17:33
수정 아이콘
넥센에서의 서동욱의 위치와 두산에서의 노경은의 위치는 많이 다르죠.. 서동욱은 넥센에서는 1군에서의 활용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을터라 쉽게 트레이드가 가능했겠지만 두산은 노경은을 계속 쓸려고 생각중인데 그냥 풀어줄리가 있나요..
16/05/13 17:34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땐...

2군에서 뛰어라 -> 트레이드 요청 -> 2군 훈련 불참 (트레이드 요청했으니 결과 나올 때까진 안가도 되겠지?) -> 훈련에 성실히 참여해라, 트레이드 원하는 팀 없다 -> 서로 감정상함 -> 은퇴하겠다 -> 그러던가 -> 아 자..잠깐..

뭐 이런 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minimandu
16/05/13 20:07
수정 아이콘
그 구위에도 3경기 선발로 써줬는데 2군가라는 이야기에 감정 상했다는게 문제죠.
다시 밝혀진 사실로 일수때 2군 안가고 1군에서 줘터진것도 본인이 2군 거부해서랍니다.
원시제
16/05/13 17:34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성큰옹이 두산에 공짜로 달라고 요구한것도 아니고
선수 달아서 트레이드는 어렵다는 이야기를 한건데 굳이 어그로 끌어보려고 기자가 참...
깔거 많은 감독인데, 굳이 아플때 안까도 될 부분까지 찾아내서 까지는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체유심조
16/05/13 17:37
수정 아이콘
공짜로 푸는건 말도 안되구요.어차피 마음 떠난 선수라 조금 손해보더라도 웬만하면 트레이드 해야겠네요.
Rorschach
16/05/13 17:38
수정 아이콘
제가 김성근을 엄청 싫어하긴 하는데 저 기사는 의도가 너무 보이네요.
그냥 '서동욱 처럼 풀린 경우라면 모를까 트레이드 카드가 없다' 정도의 말이었던 것 같고 저 기사에 딱히 김감독의 말이 들어가야 할 필요도 없어요.
애패는 엄마
16/05/13 17:38
수정 아이콘
그냥 마무리된거 같네요
그럴만한사정
16/05/13 17:41
수정 아이콘
오해가 있건 없건 결과적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서동욱처럼 풀어주긴 어렵죠. 그러면 정말 나쁜 선례가 될꺼 같습니다.
영혼의공원
16/05/13 17:4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은 그냥 깔려고 해도 수두룩한데 억지까지 부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냥 까면 되는데 ....
스덕선생
16/05/13 17:43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라...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두산에 구멍인 포지션도 딱히 없을 뿐더러 노경은의 가치는 지금 최악입니다.
이렇게 구단과 척을 지지 않았어도 트레이드에 응할 구단은 몇 없었을겁니다.

두산이 반색할만큼 좋은 카드를 내밀기엔 팬덤의 반발이 두렵고, 팬들이 별말 안 할 카드를 내민다면 특별한 구멍이 없는 두산 입장에서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트레이드용 카드가 없다는 김성근 감독의 발언은 엄밀히 말해 [좋은 카드를 내밀 가치가 없다] 라는 뜻이죠.
예를 들어 노경은이 24살 포크볼러였고 지금 폼이 떨어진 상태라면 반등을 믿고 하주석같은 특급 유망주를 카드로 쓸 수도 있으니까요.

반대로 두산 입장에서도 그냥 풀긴 모양이 매우 나쁩니다.
1. 현재의 타고투저를 보면 아시겠지만 순수하게 1군에 쓰일 정도로 공을 뿌리는 투수도 귀합니다.
2군에 내려가 있긴 하지만, 패전조로 올려서 써먹을 용도쯤은 되는 선수고 저번 포시에서 보여줬듯, 반등할 여지도 충분합니다.
가치가 최악일때 팔 이유도 없고, 다른 팀에 공짜로 줄 이유는 더욱 없습니다. 아에 기회를 줄 마음이 없었던 서동욱과는 다른 케이스죠.
서동욱은 2군에서 성실하게 훈련했으나 넥센 입장에서 필요가 없다고 내부적인 결론이 난 상태니까 보내준겁니다.

2. 선수를 위해 큰맘먹고 풀어줄 수 있었을진 모르겠지만, 지금 그냥 풀어준다면 앞으로도 좋지 못한 선례를 남기는거죠.
물론 김태룡 단장과의 악연 등 선수를 동정할 여지도 있으나, 구단입장에서 이렇게 보내는건 말이 안 되는 일이죠.
아저게안죽네
16/05/13 17:45
수정 아이콘
제구레기라는 표현은 과한 거 같습니다.
거믄별
16/05/13 17:46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죠.
노경은 이야기에 왜 뜬금없이 김성근 감독과 인터뷰를 하는지...
정말 클릭 수 올리려는 의도가 훤히 보이죠.

노경은 사태 (?)가 진행되는 게 정말 예전 장성호처럼 진행이 되네요.
공짜로 줘버리기엔 이제 팬들도 다 알아버려서 괘씸죄와 호구 짓 절대불가론 때문에 트레이드는 사실상 힘들죠.
은퇴할 생각없으면 고개 숙여야하는데 이미 단단히 밉보여서 앞으로 힘들어질 것 같네요.
이홍기
16/05/13 17:50
수정 아이콘
작년에 우승하는데도 톡톡히 역할을 했고 그 이전에도 주축선수로 활약했고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힘든상황에서 그 사실이 밝혀지기전에 부진할때 욕먹으면서도 묵묵히 운동했던선수인데

어디에서 뿔이나서 이렇게 행동했을까요? 2군에 보낸게 그렇게 뿔날일이었나
솔로11년차
16/05/13 17:56
수정 아이콘
어쩐지 너무 뜬금포라 의외였습니다.
잘못이 얼마나 큰 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두산과의 관계는 악화됐네요.
bemanner
16/05/13 17:56
수정 아이콘
노경은 선수가 데뷔 때부터 1군 고정이었던 선수가 아닌데 단순하게 2군 잠시 내려간다고 감정 상해서 그랬을 거 같지는 않은데요.
양쪽 다 말 못할 무언가가 있는 거 같긴 합니다.
메루메루메
16/05/13 18:06
수정 아이콘
노경은이면 송승준보단 나을 거 같은데, 두산 쪽에서도 처음보다는 약간이라도 더 저렴하게(?) 내놓겠죠? 롯데에서 한 번 비벼봤으면 좋겠어요. FA는 얼마 안 남았나요? 근데 또 적극적으로 물기는 요즘 폼이 애매하니... 트레이드 성사는 어려울 듯.
스덕선생
16/05/13 18:34
수정 아이콘
FA는 무지막지하게 많이 남았습니다. 2군 왔다갔다 안했어도 2019년아니면 2020년 취득일겁니다.
트레이드되든 팀에 남든, FA는 거의 불가능하고 연봉대박이나 노려야겠죠.
Jon Snow
16/05/13 19:28
수정 아이콘
송중준이 나을거 같네요
OneRepublic
16/05/13 18:11
수정 아이콘
노경은이 이번에 멘탈 드러난 것 때문에 가치가 떨어지긴 했어도 10승 2번했던 선발투수에
폼이 떨어졌어도 큰 부상 없었고 가장 잘할 나이라 트레이드 가치가 꽤 있어서 어디론가 갈 거 같습니다.
두산이 급한 위치가 없어 보이긴 하지만, 두산은 일단 순위가 가장 낮을 것 같은 곳으로 내보내려고 할 거 같네요.
16/05/13 18:20
수정 아이콘
일단 노갱은 연봉이 2억입니다.
꾸준하게 상승해서 2.8억까지 받다가 하도 못해서 삭감을 당했지요.
그리고 커튼감독이 욕먹으면서 5선발 경쟁 안시키고 확정했습니다.

- 감독이 욕먹으면서 1군 선발로 기용
- 3경기 똥 던지고 도저히 안되서 2군 내림
- 2군에서 잘 추수리고 1군에서 불펜으로 기용 계획
- 2군내린거 반발하여 근태 개판
- 트레이드가 안되면 은퇴 하겠다고 오기
- 두산 빡쳐서 임탈 신청
- 이게 아닌거 같아서 은퇴 철회

노갱 적당히 하자..
이홍기
16/05/13 18:28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2군내린거 반발하여 근태 개판
- 트레이드가 안되면 은퇴 하겠다고 오기
- 두산 빡쳐서 임탈 신청
- 이게 아닌거 같아서 은퇴 철회 가아니라

-2군 내려가고 은퇴의사 밝힘
-두산에서 트레이드는 어떻겠냐 제의 노경은도 동의
-트레이드 원한 팀이 없다고 하니 다시 은퇴의사
-은퇴 합의 임의탈퇴
-하루지나고 임의탈퇴 보류요청 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21&aid=0002052662
[프로야구] 두산이 밝힌 노경은 은퇴 선언 번복의 전말
16/05/13 18:30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관계는 노갱과 두산만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갱응원하는 입장이지만, 은퇴합의하고 하루만에 보류한거는 말이 좀 안맞긴 해요 ㅠㅜ
어리버리
16/05/13 20:48
수정 아이콘
전에 나왔던 기사들이 모두 반대의 내용을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홍기님이 적어주신 기사는 두산이 다시 노경은을 품기 위해서 액션을 취한 것일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트레이드 제의를 처음에 누가 했느냐,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사실이 다르죠. 노경은에게 모양 빠지지 않고 팀으로 돌아올 기회를 준거 같습니다. 그래봤자 모양 빠질대로 빠졌지만요...
두산팬인 전 3일 전부터 이거 때문에 이래저래 열받았네요.
그럴만한사정
16/05/13 18:26
수정 아이콘
23일 구단에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재고를 요청했다. '무엇이 문제냐'고 하면서 트레이드를 먼저 권유했다. 노경은이 구단에 먼저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노경은이 알아봐 달라고 했으며 구단도 추진을 했지만 무산됐다.
이후 트레이드가 안됐다고 하니까 은퇴를 하겠다고 했다....

방금 본 기사에 의하면 트레이드 안해주면 나 안해 ~ 하고 먼저 깽판 부린건 또 아니네요.
카롱카롱
16/05/13 18:31
수정 아이콘
근데 그렇다쳐도 2군 가니 은퇴하겠다고 사실상 깽판친거는 맞지 않나요...두산은 그러면 트래이드 알아본다고 햇는대 성사가 안된거고 ...
서쪽으로가자
16/05/13 18:35
수정 아이콘
아니면 그냥 못받는 연봉이 아까워서라던가 (-_-);;
16/05/13 18:38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 상황이니 지금까지의 노경은 선수의 품행을 보고 예측하자면 아마도 깽판을 칠 선수는 아닐겁니다.
2군으로 가서도 예전 폼이 안나오거나 해서 실망감을 많이 느꼈던 듯 하고, 그래서 은퇴를 요청했던거 것 같습니다.
구단에서도 좋게 해결하려고 각팀에 트레이드를 문의했던거 같고, 마땅한 팀이 없으니 이래저래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이런일이 일어난거 같네요..
그 힘든 2군 생활을 오랜동안 성실히 했었는데, 트레이드 안해주면 나 꺵판칠거야 이런식으로 행동하지 않았을 겁니다.
일단 선후가 정확하지 않으니 스포츠기자발 찌라시에 사람하나 바보만들게 아니라 천천히 지켜보고 판단해도 될거 같네요.
양념게장
16/05/13 19:20
수정 아이콘
SNL에 나와도 될거 같은 에피소드인데요..
웨인루구니
16/05/13 19:20
수정 아이콘
노경은 앙탈로 보고 왜 앙탈을??? 하고 생각했네요.
我無嶋
16/05/13 19:20
수정 아이콘
최민규발 기사에서는 선후관계를 바꿔서 "트레이드 하겠다->한화로 보내면 은퇴한다->이거 노경은이래->역시 선수가 기피하는 김성근 하루빨리 크보에서 사라져야" 로 만들어서 김성근 욕먹이더니 이번엔 트레이드 카드가 안맞아서 관둔걸 굳이 갖다붙여서 김성근으로 탱킹하는게 웃기네요. 그냥 두산 내부문제인데 리그 밖 사람도 아니고 타팀 감독 인터뷰는 왜하는지..
공작질 안해도 김성근 욕할거 길에 차고 널렸는데 왜 저러고들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6/05/13 19:24
수정 아이콘
방금 기사에는 두산이 먼저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뜨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05/13 19:36
수정 아이콘
애도 아니고 쩝..
minimandu
16/05/13 20:12
수정 아이콘
멘탈 진짜... 그 구위에도 김태형은 어찌어찌 살려보려 했는데 2군 가랬다고 은퇴? 트레이드?
어느쪽이던 이건 선수가 말도 안되는 앙탈중이죠.
진짜 어머니 돌아가시고 왠만하면 욕 안하려고 했는데 그따위 구위에 암걸릴뻔한 팬들에게
미안하지고 않나요? 2014년은 일수 때문이라고 매번 털린거 욕도 안먹고
그 다음해에는 이자리 저자리 살려보려 그렇게 기회를 줬는데,
그리고 올해는 다른 허준혁 진야곱 이현호 같은 유망주 2군에 박아놓고
5선발 기회줬고 줘터져도 3번 기회줬는데,
2군 가라고 빡쳐? 진짜 어이가 없는 인간에 멘탈 쓰레기 입니다.
더 웃긴건 2군 지시 내려오고 운동장 출근도 안했어요.
골프치고 다녔답니다.
대단하다.. 무슨 우주최강 에이스 납셨네요.
어리버리
16/05/13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두산팬 모여있는 단톡방에서 쓰신 것보다 더 심하게 쌍욕을 날렸네요;; 얼마나 빡이 돌던지.
마니에르
16/05/14 10:16
수정 아이콘
두산팬인데 동일한 생각입니다. 유망주 다 박아두고 5선발 자리 넣어줄때 노태형 소리도 나왔던 것 같은데... 이정도 기회 못살리고 2군 내려갔으면 훈련 잘 해서 다시 올라와서 팀에 보탬이 될 생각을 해야지... 연봉 몇억이 장난도 아니고
16/05/13 21:22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이 노경은을 원해도 맞출 카드가 젊은 유망주일텐데 이러면 한화팬들한테는..
16/05/13 21: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감독은 해줄 수 있는거 다 해줬죠..
헤르져
16/05/13 21:51
수정 아이콘
얜 더이상 쉴드 쳐줄수도없고, 쳐서도 안되고....그냥 이대로 임탈걸고 끝냈으면 하네요. 이런 멘탈레기 하자는데로 우쭈쭈해주면 팀기강이 무너집니다.
Baby Maybe
16/05/14 08:16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2군 내렸더니 이천에 출근조차 안하고(퓨처스 경기 출장을 안한게 아님. 아예 구장엘 안옴) 골프치러 다녔습니다. 서로의 사정이고 자시고 마인드가 글러먹었죠.
오렌지나무
16/05/14 09:27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건 임탈서류에 본인이 서명했다는거죠
대리서명도 아니고요

모든 서류에 도장이든 서명이든 함부로 하는게
아닌데 본인이 서명했으니
사태가어떻게 되든 본인에게 책임이 있겠죠

그리고 노경은 선수가 이제 갓 고졸신인은 아니잖아요 나이 서른 넘은 자기 판단가능한 성인인데
선택을 잘못 했고 또 일이 너무 커져버렸네요
대리종자
16/05/14 16:50
수정 아이콘
김성근 기사가 농이나 기자의 오버면 언플의 신 김성근을 입싼 주책바가지 노인네나 빙다리 핫바지로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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