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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8 11:21
이번 브렉시트와 난민 문제가 관련이 깊다는 건 잘못된 사실입니다.
아래 글의 댓글들을 읽어보시길 바래요. https://pgr21.com./?b=8&n=65932
16/06/28 11:43
실제 이민자 수는 적더라도, 사람들의 인식엔 크게 자리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잘못된 사실을 받아들이게 할 만큼, 난민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16/06/28 15:20
제 말이 그 말인데요. 사람들이 그렇게 여기고 있으니, 그 생각 자체가 위험하다고요. 그리고 그 생각이 브렉시트 같은 이벤트까지 만들어 냈고요.
16/06/28 15:25
(아무런 근거는 없지만 그냥 내 생각에) 난민은 영국인의 인식에 크게 자리잡았고 그러니 난민은 위험하다.
뭐, 님이 문제라 생각하는 사람들과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계시네요.
16/06/28 15:29
근거가 왜 없죠? 브렉시트가 근거가 아닌가요?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극우파들은요? 덧붙여 비아냥과 함께 제 댓글이 아닌 저를 공격하는 건 뭐하시는 건가요?
16/06/28 15:57
브렉시트의 주요 원인은 난민이 아니다. 탈퇴 주요 원인이 난민이라는 근거가 부족하다라고 하니,
난민이 문제라는 근거가 왜 없냐. 브렉시트가 근거 아니냐라니...... 저같은 범인은 범접할 수 없는 논리네요.
16/06/28 16:09
탈퇴 주요 원인은 난민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든 건 비록 적은 수이더라도 영국으로 유입된 난민이고요. 자꾸 엉뚱한 이야기를 하니 다시 이야기 하게 되네요. 본인같은 범인이 범접 못하겠으면 괜히 비아냥 던지지 마시고 그냥 지나치는 게 어떨까요?
16/06/28 16:14
덧붙여 제가 님이 하는 말을 님 식대로 받아보면 제일 첫 댓글부터 좀 웃기지 않나요? "근거는 없지만 그냥 내 생각에 그런 거 같으니 위험하다는 생각이 가장 위험한 법이죠." 이런말을 갑자기 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위험한 법이라는 님 말부터 근거 좀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16/06/28 19:17
영국인이 '난민 문제 때문에 브렉시트를 찬성해야겠어'라고 판단한다는 말씀인가요?
제가 보기엔 한국에서 '브렉시트는 난민 문제 때문이군'이라고 오독하는 것 같던데요.
16/06/28 11:21
말그대로 생존에 위협을 받는 난민인데 그걸 득실따져서 받는거 부터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난민수용으로 인한 난민들의 범죄문제는 문제지만, 그건 다른 방법으로 완화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16/06/28 12:31
바로 그 난민들이 유입됨으로서 생기는 범죄 문제를 해결할 확실한 대비책이 마련되기 전엔 난민들 받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난민들의 생존권보다 우리 국민의 안전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6/06/28 11:22
외노자 및 난민을 받자는 근본원인은 다른데 있는게 아니라 인구절벽이 코앞에 다다랐고
더 근본적인문제는 싼값에 부릴수있는 노동자를 충원하기 위함이지 뭐 인도주의적으로 우리 짱착함을 세계에 알리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16/06/28 11:44
범죄율이 올라가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해소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이익은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인도주의적 이유가 아니라면 받아들일 필요는 없죠.
16/06/28 11:23
우리나라에서도 가까운 시일내에 난민/이민자에 대한 혐오감이 폭발적으로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유럽에서 생긴 일련의 사건때문에 두려워하는데 외노자와 난민에 의한 일자리문제/범죄가 매스컴을 탄다면 지금 영국같은 반응이 없으리라곤 말못하죠
16/06/28 11:23
저는 반대입니다. 무차별적인 유입에 대해서는 생각해봐야하지만 이미 중소기업 또는 3D업종은 외노자를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 없습니다.
16/06/28 11:24
난민수용은 우리나라가 그리 적극적인지는 잘 모르겠고, 외노자는 우리나라 좋자고 불러들이는 거 아닌가요? 외국인 노동자 다 쫓아낸다고 그들이 일하는 (자국민 입장에서는) 열악한 환경의 일자리가 우리나라사람들로 채워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문제는 단순히 외국인을 좋아하냐 싫어하냐의 감정문제로 풀기는 어렵고 전반적인 산업구조와 경제구조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6/06/28 11:24
뉴스를 뉴데일리를 퍼오시다니..
우선 두가지를 헷갈리시네요, 외노자와 난민은 다릅니다. 외노자는 일할라고 우리나라에 자발적으로 온 사람을 말하는거고, 난민은 목숨의 위협등으로 다른나라로 망명하는 사람을 의미하는거죠. 난민수용을 하는건 어떻게 보면 인도주의적 관점의 요청입니다. 일할라고 시리아에서 놀러 온게 아니고, 죽을것 같으니 다른나라에 오는겁니다. 우리나라로 오기까지도 어려워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지금 이 글은 두가지를 교묘하게 헷깔리게 하면서(외노자, 난민) 뭔가 외노자를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어 전혀 공감도 안가고 이해도 안가네요. 외노자의 문제는 국내 출산률 저하, 인구 절벽 등의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는 겁니다. 난민과는 궤가 다르고 이건 정부에서 컨트롤 한다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죠.
16/06/28 11:31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슬람권 노동자들은 사회적응도 빠르고 범죄율도 낮아요. 인터넷 사이트엔 대도시 인구가 대부분이라 체감이 덜하지만
지방에선 외노자 비율이 상당함에도 지역사회에 잘 융화되고 있습니다. 사실 범죄이슈 같은 건 조선족 비율이 압도적이지 막상 이슬람권 노동자 범죄하면 별로 생각나는 게 없죠. 외노자 문제는 별로 얘기할 게 없고 난민이 문제인데 인권이나 이에 따른 최소한의 생활수준은 보장하되 난민심사를 매우 엄격하게 해야겠죠.
16/06/28 12:09
범죄이슈에서 조선족이 압도적인 이유는 유입인구중 조선족이 압도적인 비중을 점하기 때문입니다.
인구비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형태로 가죠.
16/06/28 11:34
일단 뉴데일리 같은 기사를 보시면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수 없습니다..
브렉시트에 난민에 대한 공포가 어느 정도 있을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요인은 아닙니다.. 현재 영국이 처한 외국인 문제라면 같은 EU소속인 동유럽쪽에서 들어와 있는 이민자들이 저렴한 노동시장을 차지하고 있다는데서 오는게 큽니다.. 우리나라 외국인 노동자와 비슷한 상황인데 다른 점은 영국은 EU소속이기 때문에 같은 EU소속 국가의 이민자의 유입을 제한하기가 어렵고 우리나라는 제한을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점이죠..
16/06/28 12:32
기사가 아니라 '댓글을 보면' 이라고 글쓴이가 친절하게 달아놨는데도 뉴데일리 운운하는건 무슨 심리예요?
그럼 뭐 봐야되는데요? 오마이? 한겨례? 노컷?
16/06/28 16:16
그이상의 어그로가 모이는데가 뉴데일리죠 뭐 일베보다 심할수도
https://namu.wiki/w/%EB%89%B4%EB%8D%B0%EC%9D%BC%EB%A6%AC 참조하세요
16/06/28 11:35
저 개인적으로는 이민자나 외노자는 최대한 받아주되, 해외 송금을 최대한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그나마 맞지 않나 싶습니다. ;;;
거기에 노동 계열에서는 외노자나 이민자도 최저시급이 적용되도록 최대한 운동해야 하고요..
16/06/28 11:46
이런 생각들 때문에 유럽의 극우가 활개를 치고, 지금의 브렉시트 또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고려를 하셔야죠.
16/06/28 11:58
지금 같은 한글을 사용가능한 조선족이나 새터민 적응 문제도 장난아닌데 난민은 엄청난 인텔리 아니면 한국사회에 녹아들기 힘들겁니다.
메르켈의 인도주의가 브렉시트를 낳은것처럼 인도주의가 전가의 보도가 아니죠. 안그래도 타문화 타인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한국인데...
16/06/28 12:13
브렉시트에서 주요한 이슈는 난민이라기 보다 이민입니다.
메르켈의 인도주의가 브렉시트를 낳았다는 부정확한 기술일 공산이 상당합니다.
16/06/28 12:54
난민 사태도 분명한 브렉시트 승리의 요인입니다.
개표 전에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브리메인이 유력하다는 예상에서 브렉시트의 4% 내의 근소한 승리가 되는데 난민 사태가 영향이 없을리 없죠. 감성적인 측면에서 이주민 문제와 난민 문제를 100% 구별지어서 볼 수 있을까요? 브렉시트 찬성측의 주요 스탠스가 제노포비아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너무나 큰데?
16/06/28 17:12
감성적인 측면이건 이성적인 측면이건 사회과학영역에서 100%구별되는 주제는 극히 드물거나 없습니다.
어느쪽이 더 주요한 설명요인이나 변수인지를 말할 수 있을 뿐이죠. 난민 사태가 브렉시트의 승리의 요인들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민은 브렉시트의 주된 설명요인이나 핵심적인 설명요인은 아닙니다. 브렉시트를 주장하던 사람들 조차 '이민'을 줄일 수 있다는 쪽에 초점을 맞췄을 정도니까요. UN에서 빠져나가고 난민협약을 폐기해버린다면 모를까, 난민수용은 EU에서 빠져나간다고 해서 안할 수 있는 물건도 아닙니다. 심지어 제노포비아나 엘리트에 대한 불신임 측면에서도 연 20~30만명씩 들어와서 인구중 EU출생자가 15%이상을 점하는 상황을 경험하게 하는 이민의 설명력이 난민보다 더 크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따라서 난민 사태가 브렉시트 승리의 요인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고 이는 정확한 기술일 수 있지만, 이를 확대해서 메르켈의 인도주의가 브렉시트를 낳았다고 말하는 것은 부정확할 공산이 큽니다.
16/06/28 12:13
도덕적, 인도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만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이 준비가 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서 상당힌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6/06/28 12:53
국제적으로는 난민 취급입니다. 실제로 '탈북자도 난민에 가깝고 탈북자 많이 받으니까 다른 난민 받을 여력이 좀...' 하는게 먹히고 있고요.
16/06/28 12:40
전쟁 피해서 가는 나라를 한국으로 고른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언제 전쟁 날지도 모르고 언어 자체도 통하지도 않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여기를 고르는지..
16/06/28 12:57
시츄님 말씀대로 댓글의 논의가 외노자와 난민을 섞어 얘기하다보니 산으로 가는 느낌이 있네요. 하나에 대해서만 다루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16/06/28 13:04
외노자문제야 우리나라 경제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니 거부하는게 이해되지 않는 일은 아니지만 난민은 다르죠.
현재 우리나라가 다수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으며 그 부작용 또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다면 모를까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데 우선적으로 쫒아낼려고 하는건 광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16/06/28 13:27
우리나라가 난민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손치더라도 지리적으로 유럽만큼 수용하기는 애초에 불가능하며 현재 국내에 들어와있는 난민들은 매우 적은 숫자입니다. 그럼에도 유럽이라는 예가 있으니 정서적으로 민감할 수 있다는데 동의하지만 전혀 그런 환경이 아님에도 그래서 충분히 이성적으로 판단할 여유가 있음에도 이런 식의 반응이 나온다는 건 공감하기 어렵죠.
16/06/28 14:11
대중은 이성적이기만 할 수 없다는 것이 브렉시트로 증명 되었죠. 한국사람 대부분이 해외에서 터지는 극단주의 무슬림의 패악질에 굉장히 공포감을 가지고 있죠. 이러한 환경에서 난민 수용으로 인한 갈등으로 에너지 낭비하는 것도 비이성적인 것 아닌가요?
16/06/28 14:31
기본적으로 엄청난 갈등이 벌어질만한 구도가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갈등이 에너지낭비라면 그래서 그걸 무조건 지양해야한다면 민주주의는 최악의 체제겠죠.
물론 대중은 다분히 감정적입니다만 그렇다고 그게 광기가 용인되는 근거일 수는 없죠.
16/06/28 13:35
외노자 문제는 어쩔 수 없다고 보는 분들은 고숙련 인력인 듯한데,
만약 유입되는 외노자가 고숙련 전문직을 대체가능한 인력 뿐이라면 외노자를 받아도 된다고 찬성하겠습니까 ?
16/06/28 19:14
고숙련이 고숙련으로 분류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는 언어 능력이죠.
영어, 불어는 배울 기회가 많고 공용어로 쓰는 국가도 많지만 웬만한 인텔리도 한국어를 공부할 기회는 앞의 언어보다 많지 않습니다. 당분간은 한국에 적용되기 어려운 가정입니다. 중국처럼 외국 개발자에게 통역까지 붙여주는 경우라면 모를까요.
16/06/28 13:44
상류층이 하층민 바라보는 것과 별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국가를 위하여가 나오긴 하지만서도 단순히 집단의 관계를 보면요. (보통은 애국의 명분보다는 집단 이익의 명분이라고 보기 때문이죠.) 실질적인 문제는 이해하고 그래서 느리고 까다로울 수 있지만 우선 지향점을 받는 쪽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현실적으로 플러스되는 지점과 한계점도 더 명확히 인식할 것이고 뒤탈도 덜 하겠죠. (받을 수 있을만큼 받자의 공감이 약하면 걍 반대에 대한 에너지가 너무 불필요하게 소모됩니다.) 긍정적이긴 한데 현재의 반감으로는 수용 정도에 따라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보긴 합니다. 근데 뭐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6/06/28 14:24
3d 업종이라도
인간적인 삶이 가능한 임금과 복지만 제공되면 하려고 할 자국민이 넘치는데.. 굳이 외노자로 대체하려는걸 보면 노동자는 역시 싼값에 굴리는 부속품..
16/06/28 15:22
그런 3d업종을 운영하는 오너가 직원들에게 인간적인 삶이 가능한 임금과 복지를 제공하려면 돈이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구조에서 그게 가능할만한 돈이 있는 중소기업이 있기나 한가요.
16/06/28 15:34
현 정부 정책이 외노자로 대체하자는건데..
우리나라 기업 구조가 문제면 국가가 나서서 우리나라 기업 구조를 개선해나가야한다는 말이 되겠죠. 아직도 저임금으로 가격 쥐어짜서 기업 운영을 해야 된다라는 생각은 없어져야할때에요
16/06/28 16:30
사실 정부정책이 문제라는데 저도 공감하지만, (저임금 관련)
이미 인구 절벽에 다다른것이 확실하다는 점자체를 부인할수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16/06/28 15:39
저도 반대합니다. 이미 탈북자 많이 받고 있고 언젠가는 통일해야하는상황입니다.
난민도 난민이지만 외노자도 좀 적당히 받고 다문화도 멈춰야죠. 우리나라사람끼리도 세대별 지역별 성별 온갖 갈등이 심한데 왜 여기에 기름을 부어서 갈등만 유발할려고 하는지;; 유럽에서도 다 실패한정책들인데 참 답답합니다. 자칭 진보라는분들도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들의 주장이 강해질수록 극우세력이 득세하는걸 모르는지
16/06/28 16:27
애초에 이 글쓴분이 난민과 외노자를 섞어놔서 문제가 되는데...
난민자체는 우리나라가 큰 이슈가 되지 않습니다. 제일 큰것은 우선 중동에서 지리적으로 멀고... 굳이 아는사람 하나도 없는 한국보다는 대부분 더 살기 좋은 유럽을 선호하기 때문이죠. 아니 그냥 동아시아로 온다손 치더라도 우리가 EU 같은 블록으로 묶여 있는게 아니니. 당연히 난민들은 우리나라보다 일본행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죠.. 외노자나 다문화 문제의 경우에는 현실적인 대안이 무엇인지 거꾸로 묻고 싶네요. 저가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산업이 없는게 아닌건 잘 아시텐데, 인구 감소 + 3d 업종의 일할사람 없음을 현실적으로 대체할만한게 내일당장 통일(?) 인건가요? 이미 우리나라의 농촌은 다문화화 많이 되버렸습니다. 그걸 막는다고 갑자기 노동력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도시 분이시라면,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조선족이신데 그분이 일거에 빠져나가버리면(막아버리면) 제대로 돌아갈 식당이 있을까요? 단순히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는' 정도로 생각한다면 브렉시트에 찬성한 영국인과 다를게 뭔가 싶네요.
16/06/28 19:08
한국 내부의 갈등은 약한 편입니다.
스페인, 일본, 영국처럼 독립을 요구하는 지역이 있는 것도 아니고 벨기에, 독일, 미국처럼 어찌할 수 없는 수준도 아닙니다. 68혁명같이 세대를 확 나눌만한 계기가 있지도 않았습니다. 성 갈등도 미국, 유럽에 비하면 아직 표면화되지 않은 단계입니다. 그리고 남한에 오는 새터민 수는 1년에 1천~2천 수준인데 이게 많은 건가요?
16/06/29 00:10
문제는 이슬람계 난민이 문제가 아니고 북한의 체제 존속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잠재적으로 떠안아야 될 북한 주민들이 엄청 많다는 것이겠죠. 현재 새터민도 제대로 된 적응이 안되는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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