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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30 04:20:21
Name Brasileiro
Subject [일반] 히우올림픽 브라질 축구대표팀 엔트리 18인 공개, 분석글

안녕하세요 Brasileiro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11시, 브라질 축구협회 회관에서 올림픽에 나설 브라질 대표팀 최종명단 18인이 발표되었습니다.

어떤 선수가 뽑혔는지 소개하고 간단하게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별표 표시된 선수는 와일드카드 입니다.


골키퍼 GK


1. 페르난두 프라스 

생년월일 : 1978년 7월 9일

포지션 : 골키퍼

키: 191cm

소속팀 : 파우메이라스(BRA)


78년생 노장 페르난두 프라스가 와일드카드로 올대 예비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 있었고 결국 최종명단에 올랐습니다.

98년도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해 여러 명문팀에서 활약했고 우승컵도 많이 들어올렸지만 국가대표팀엔 아직 한번도 발탁이 된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선수생활 말년에 올림픽 출전의 꿈을 가지게 되었네요.


원래 둥가둥가 시절엔 알리손을 와일드카드로 점찍고 있었는데 벤피카의 에데르손이 후반기부터 돼자르형님의 부상을 틈타 주전으로 출전해서 좋은모습을 보이면서 골키퍼에 와일드카드를 쓰지않고 다른쪽으로 보강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벤피카에서 소속팀 선수들의 올림픽 차출을 불허한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93년생 이하의 브라질 골키퍼중에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거의 전무한 상황에서 에데르손의 불참은 엄청난 악재가 되었죠. 결국 와일드카드로 백전노장 페르난두 프라스가 올림픽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12. 윌슨

생년월일 : 1994년 4월 28일

포지션 : 골키퍼

키: 186cm

소속팀 : 아틀레치쿠 미네이루(BRA)


윌슨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주전키퍼인 빅토르의 백업을 보는 키퍼입니다.

벤피카의 에데르손을 제외한 93년생 이하 골키퍼중에 주전급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없는 상황에서 그마나 올림픽대표팀에 꾸준히 발탁이 되던 윌슨이 대표팀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전할 확률은 희박해 보이네요.


센터백(CB)



13. 마르퀴뉴스

생년월일 : 1994년 5월 14일

포지션 : 센터백,라이트풀백

키: 183cm

소속팀 : 파리생제르망 (FRA)


코린치안스-로마를 거쳐 PSG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있는 핵심자원입니다. 바란,뤼디거,루가니와 더불어 동나이때 최고의 수비수로 뽑히고 있으며 앞으로 셀레썽의 센터백을 이끌어갈 자원입니다. 와일드카드 자원이 안뽑혔기에 올대 수비라인의 핵심자원으로 활약할것으로 보입니다.



3.호드리구 까이우

생년월일 : 1993년 8월 17일

포지션 : 센터백,수비형 미드필더

키: 182cm

소속팀 : 상파울루FC (BRA)


원래 커리어 시작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시작했으나 센터백으로도 좋은활약을 펼쳤고, 이번시즌부터는 소속팀에서도 등번호 3번을 받으며 센터백으로 자리를 굳혀가는 중입니다.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주로 볼란치로 출전하였으나 전문 센터백이 마르퀴뉴스,루안밖에 없기때문에 올림픽에서는 마르퀴뉴스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설것으로 보입니다.


4. 루안 테세이라

생년월일 : 1993년 5월 10일

포지션 : 센터백

키: 188cm

소속팀 : 바스쿠 다 가마(BRA)


바스쿠 다 가마 소속의 센터백으로 2015년 판 아메리카 대회에서 브라질 대표팀으로 출전해 주장완장을 차고 금메달 획득을 이끈 선수입니다. 와일드카드 후보였던 치아구시우바, 미란다, 지우중 한명이 센터백의 한자리를 차지할거라고 생각했고 어린 선수들중에는 모나코의 왈라스, 그라나다의 도리아 중에 한명이 갈꺼라고 생각했는데 왈라스는 구단의 차출거부, 도리아는 경기력 부족으로 인하여 루안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본선에서는 호드리구 까이우-마르퀴뉴스 라인의 백업 센터백으로 뛸거라고 생각합니다.


풀백(LB,RB)


6. 더글라스 산투스

생년월일 : 1994년 3월 22일

포지션 : 레프트백

키: 173cm

소속팀 :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BRA)


마르셀루가 둥가둥가의 눈밖에 나고나서 사실상 셀레썽의 왼쪽풀백 넘버2~3라고 볼수있는 더글라스 산투스입니다. 지난시즌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전국리그 준우승을 이끌었으며 브라질산 풀백답게 공격력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주전 풀백으로 올림픽에서 활약할것으로 보입니다.




2. 윌리앙

생년월일 : 1995년 4월 3일

포지션 :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키: 171cm

소속팀 : 인테르나시오나우 (BRA)


최근 활약이 눈부신 윌리앙입니다. 올대 소집 경력이 전무한지라 최종엔트리까지 들기는 힘들지않나 싶었는데 모나코에서 파비뉴의 차출을 불허하면서 최종 엔트리에 명단을 올렸습니다. 작년부터 인테르의 1군에 자리잡아 우측풀백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저돌적인 돌파와 좋은 크로스를 가지고있고 최근에는 팀에서 세트플레이시 키커로도 나서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황금 우측풀백진의 계보를 이어갈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4. 제카

생년월일 : 1994년 5월 6일

포지션 : 레프트백,라이트백

키: 170cm

소속팀 : 산투스 (BRA)


산투스의 제카는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잘쓰는 양발잡이로 소속팀 산투스에서는 왼쪽풀백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고 오른쪽 풀백도 볼수있는 멀티자원입니다. 원래 풀백 백업으로는 레버쿠젠의 웬델이 유력했으나 시즌말미에 입었던 부상회복이 되질 않았는지 소집되지 않았고 제카가 나서게 되었습니다. 양쪽 포지션을 다 잘소화하는 선수이기에 만능백업으로 활약할것으로 보입니다.



미드필더(MF)


5. 호드리구 도우라두

생년월일 : 1994년 6월 17일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키: 186cm

소속팀 : 인테르나시오나우 (BRA)


인테르의 호드리구 도우라두는 작년 시즌초부터 주전자리를 꽤차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브라질의 부스케츠" 입니다. 그렇게 빠르지 않은 발에 적당한 키, 좋은 컷팅력까지...작년에 아랑기스나 안데르손과 함께뛸땐 그들이 공격전개를 하고 도우라두는 수비에 전념했으나 아랑기스가 떠난 이후엔 공격전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스타일로 바뀌고 있습니다. 
  3월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에 처음으로 소집이 되었었지만 그 경기에서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하여 거의 3개월간 재활을 하다가 최근에서야 복귀해서 소속팀에서 출전하고 있습니다. 아직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이라 최종18인 명단입성이 불확실해보였는데 발탁이 되었네요. 왈라스가 없고 까이우가 센터백으로 뛸것이 유력하기에 도우라두가 볼란치 주전자리에서 활약할것으로 보입니다. 


16. 치아구 마이아

생년월일 : 1997년 3월 13일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키: 178cm

소속팀 : 산투스 (BRA)


치아구 마이아는 97년생의 왼발잡이 볼란치 자원으로 산투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대 소집은 지난 3월이 처음이였고, 너무 어린 선수라 최종 18인에 뽑힐 가능성은 없다고 봤는데 발탁이 유력했던 그레미우의 왈라스가 소집되지 않으면서 올림픽에 나서게 되었네요. 97년생으로 가브리엘 제수스와 함께 막내입니다. 



8. 프레드

생년월일 : 1993년 3월 5일

포지션 : 미드필더

키: 169cm

소속팀 : 샤흐타르 도네츠크 (UKR)


브라질 월드컵때 브라질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었고 "프주영"이라고 불리던, 리옹에서 뛰던 그 프레드가 아닙니다. 샤흐타르에서 활약하는 수미,중미,공미 모두 볼수있는 어린 프레드입니다. 단신이지만 탄탄한몸과 빠른발을 지니고 있고 수비력도 준수합니다.

작년 코파아메리카에서 루이스 구스타부의 부상으로 인해 둥가감독에게 깜짝 발탁된후 코파에서 경기도 소화했으나 대회도중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1년간 경기출장 정지를 당했습니다. 그이후에 바스쿠다가마, 친정팀인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피지컬 코치와 함께 훈련을 하였으며 올림픽 출전이 목표다, 몸을 만드는 중이다 라고 기사가 떴지만 경기감각 문제로 올대 발탁은 안될거라고 보았는데 깜짝 발탁되었습니다. 올대에 뽑힌 볼란치 자원들중에 대표팀 경력은 가장 많다고 보기에 여차하면 주전으로 활약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7. 필리페 안데르손

생년월일 : 1993년 4월 15일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키: 175cm

소속팀 : 라치오 (ITA)


  지난시즌부터 맨유의 관심을 쭉 받고있는 라치오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입니다.
15/16시즌 세리에A 전반기 최악의 선수로 뽑힐정도로 폼이 망가졌으나 후반기에 몸을 끌어올려 리그 30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핵심 자원으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왔으며 올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맡지만 라치오에서는 주로 윙으로 출전합니다. 


15.하피냐

생년월일 : 1993년 2월 12일

포지션 : 중앙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키: 174cm

소속팀 : 바르셀로나 (ESP)


코파에서 부상으로 아웃되었던 하피냐였는데 최종 18인에 선발되었습니다. 

94월드컵 브라질 우승의 주역인 마지뉴의 아들이고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이미 올림픽대표팀의 평가전에도 여러번 소집되어 출전하였고 둥가감독 체제에서는 A대표팀에도 발탁되어서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한가지 변수는 그놈의 부상...나잉골란에게 살인태클을 먹으면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복귀를 했으나 그이후에도 자질구레한 부상으로 결장이 이어지고 있는게 걱정이네요. 올림픽 본선까지 폼을 끌어올릴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컨디션만 잘 회복되면 베스트11 한자리를 차지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포워드,스트라이커(WF,FW)



10. 네이마르(바르셀로나 ★)

생년월일 : 1992년 2월 5일

포지션 : 스트라이커,윙포워드

키: 174cm

소속팀 : 바르셀로나 (ESP)

나믿네믿, 네갓메갓, 메없네왕, 브라질의 상징 네이마르입니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 코파아메리카 출전도 걸렀고, 올림픽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 나설 16개국 선수들중에 가장 몸값이 비싸고 레베루가 높은 선수라고 할수있겠네요. 무조건 공격진 한자리는 예약입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딛고 자국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수있을지 궁금하네요.



7. 더글라스 코스타(바이에른뮌헨 ★)

생년월일 : 1990년 9월 14일

포지션 : 윙포워드

키: 170cm

소속팀 : 바이에른 뮌헨 (GER)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스피드머신이자 측면의 파괴자인 더글라스 코스타입니다. 본인이 올림픽 출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고, 협회에서 차출을 요청했고 뮌헨에서도 차출을 허락하였고 최종 18인에 선정되어서 올림픽 무대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올림픽에서는 우측 윙포워드로 뛸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9. 가브리엘 제수스

생년월일 : 1997년 4월 3일

포지션 : 스트라이커

키: 176cm

소속팀 : 파우메이라스 (BRA)


산투스의 가비골이 제2의 네이마르로 주목을 받고있다면 가브리엘 제수스는 제2의 호돈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 만 19세의 나이지만 작년에 이미 코파두브라질에서 팀을 정상에 이끌었고, FIFA u-20월드컵에 두살많은 형들과 함께 출전하여 준우승을 이끌기도 하였으며 전국리그 올해의 유망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전국리그에서도 7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리그1위에 한몫하고있습니다. 최근 폼으로 봤을때는 제수스 원톱에 네이마르-덕코 양날개 전술로 올림픽 대표팀이 짜여져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이선수 역시 바이에른뮌헨, 맨유,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인터밀란 등 많은 팀들이 노리고 있습니다.



11. 가브리엘 바르보사 가비골


생년월일 : 1996년 8월 30일

포지션 : 윙포워드, 스트라이커

키: 176cm

소속팀 : 산투스 (BRA)


  코파아메리카에서 활약으로 국내팬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산투스의 가브리엘 바르보사 입니다. "가비골" 이라는 별명으로 현지에서는 더 많이 불리는데 아르헨티나의 전설 바티스투타와 동일한 이유로 붙은 별명이죠.

코파에서는 원톱자리에서 뛰기도 했으나 원래 원톱으로 뛰는 자원은 아니죠...이래저래 소속팀도 그렇고 네이마르와 많이 겹치는 모습이 보이는 선수입니다. 현재도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있는 상황인데 올림픽에서 더 많은 활약으로 유럽행이 가능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18. 루안 비에이라

생년월일 : 1993년 3월 27일

포지션 : 윙포워드, 스트라이커

키: 180cm

소속팀 : 그레미우 (BRA)


코파아메리카 예비명단에도 들었고 올림픽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루안이 최종명단 18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소속팀에서는 주로 에콰도르의 볼라뇨스의 옆에서 오른쪽 윙포워드 자원으로 뛰지만 최근 그레미우에 센터포워드 자원이 부진하고 있는중이라 펄스나인으로 원톱에서 뛰기도 합니다. 드리블과 돌파력이 좋은 선수로 유달리 화려한 올림픽대표팀 포워드진에 주전으로 뛰기는 힘들겠지만 조커로 투입되어 활약할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상 전술은



--------------------------------------------가브리엘 제수스(가비골)-------------------------------------------



네이마르----------------------------------펠리페 안데르손(하피냐)-------------------------더글라스 코스타



----------------------호드리구 도우라두-----------------------프레드(하피냐)--------------------------------



더글라스 산투스--------------------마르퀴뉴스------------------호드리구 까이우-------------------윌리앙



-----------------------------------------------페르난두 프라스--------------------------------------------------


정도로 생각됩니다.


브라질 대표팀은 7월 18일에 소집되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들어가며, 7월 30일에는 일본 올대와의 평가전이 잡혀있습니다.

브라질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브라질과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의 동반 결승진출을 희망해봅니다!! 그러려면 둘다 조1위로 통과해서 결승까지 와야되는데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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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Chicken, 鷄
16/06/30 06:16
수정 아이콘
1, 2선은 코파 때보다 강해보인다...!
올림픽에는 진짜 드럽게 인연이 없는데, 멕시코가 이번에는 좀 약한 편 같고 홈 올림픽이니 우승 가능할지도... 는 일단 뚜껑 열어봐야겠지만요.
Neanderthal
16/06/30 07:19
수정 아이콘
병역면제가 걸린 것도 아닐텐데 네이마르가 합류하다니 놀랍네요...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봐야 할까요?...
16/06/30 07:32
수정 아이콘
자국 올림픽 + 런던에서 준우승으로 마감한걸 네이마르 성격상 상당히 벼르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릴리스
16/06/30 07:45
수정 아이콘
자국에서 열리는 것이라 참여 의지가 큰 것도 있는데 메시가 베이징 올림픽 기를 쓰고 참여한 것을 보면 올림픽에 한 번 나서서 활약하는 걸 원하는 선수도 남미에선 많아 보이네요.

유럽에서는 올림픽 축구에 대해 한낱 이벤트대회로 여기고 별 비중을 안두는데 반해 남미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이상 기대를 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Brasileiro
16/06/30 09:52
수정 아이콘
자국 올림픽+ 런던 은메달 + 월드컵에서 당한 참패 만회

이 3가지로 충분하죠.
그리고 원래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남미 국가들은 올림픽에도 월드컵만큼 열정을 가지고 선수들이 플레이합니다.
16/06/30 07:30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 하나만으로도 코파의 브라질보다는 훨씬 위압감이 느껴지네요.
라스트오브어스
16/06/30 07:32
수정 아이콘
이멤버로 우승못하면....
릴리스
16/06/30 07:46
수정 아이콘
나이 제한이 있으면 변수가 더 커져서 장담하는게 더 힘듭니다.
Camomile
16/06/30 15:36
수정 아이콘
독일이 워낙 강합니다.
드락슬러, 엠레 찬, 바이글, 르로이 사네가 23세 이하입니다.
Brasileiro
16/06/30 15:41
수정 아이콘
독일은 올대에 와카도 안나가고 적어주신 4명은 유로 참가선수라 올림픽에는 안나갑니다.
물론 그외에도 잘하는 유망주들이 많지만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급의 무서운 라인업은 안나올거라고 봅니다.
Camomile
16/06/30 15:43
수정 아이콘
아... 출전을 안하길래 없는줄 알았....
Brasileiro
16/06/30 15:48
수정 아이콘
드락슬러는 3차전빼고 쭉 선발에 슬로바키아전땐 원맨쇼했었는데...ㅜㅜ
Camomile
16/06/30 15:54
수정 아이콘
분명 점심먹으면서 독일 대 슬로바키아 하이라이트 보고 '드릭슬러가 mom먹었겠네'라고 생각했는데...ㅠㅠ
냉면과열무
16/06/30 07:51
수정 아이콘
헉. 실바가 와일드카드가 될거라고 생각되었는데..
16/06/30 08:1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브라질월드컵때 7실점 사태가 있긴했지만
그래도 골키퍼 와일드카드면 브라질입장에선 세자르 골키퍼아닌가요?
세자르도 차출거부가 된건지 아얘 우선순위애 없던건지 좀 궁금하네요
Brasileiro
16/06/30 09:54
수정 아이콘
세자르 골키퍼는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여 더이상 뽑히지 않고 있습니다.
설사 현역으로 있다고해도 소속팀 벤피카에서 모든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불허하였기 때문에 출전을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벤피카에서 차출을 거부해서 원래 데려가려던 에데르손 골키퍼도 못뽑고 중미에서 좋은모습을 보였던 탈리스카도 못데려갔죠.
핸드레이크
16/06/30 08:21
수정 아이콘
올림픽도 근데 차출 거부 안되지 않나요?
23세 이상 와일드카드 선수들은 거부가 허용되나..
난다천사
16/06/30 09:05
수정 아이콘
올림픽은 FIFA주관이 아니라 IOC주관이기때문에 차출대상 A매치 경기가 아닙니다..
Brasileiro
16/06/30 09:55
수정 아이콘
와일드카드는 팀의 허락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알고있구요.
23세 이하 선수들은 그동안 논란이 많아서 피파에서 강제 차출할수있게 규정을 만들걸로 알았는데 이번에 거부한거 보면 딱히 그런거 같진 않더라구요....그래서 아르헨티나도 유벤투스의 디발라 차출이 불확실하다고 그러구요.
민머리요정
16/06/30 08:22
수정 아이콘
제목 수정이 필요합니돠 리우
FlowerKei
16/06/30 08:36
수정 아이콘
원어발음 따라서 히우라고 하신 것 같아 수정까진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민머리요정
16/06/30 08:42
수정 아이콘
아, 그런건가요, 원어발음인지 몰랐어요 흑흑
16/06/30 09:51
수정 아이콘
글쓴이 닉넴에서 강한 네이티브 향기가...
Brasileiro
16/06/30 09:56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썼지만 브라질에 거주중이라...크크
Brasileiro
16/06/30 09:56
수정 아이콘
원어발음 맞아요...ㅠㅠ
로날도 아니고 호나우두고 리발도 아니고 히바우두잖아요?
어리버리
16/06/30 09: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리우로 통일하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포르투칼어 발음은 "히우"라고 하지만 미국, 한국 모두 리우라고 쓰고 있으니까요. 지금 통일 안하면 8월에 분리될 올림픽 관련 게시판에서 헷갈릴거 같네요.
난다천사
16/06/30 08:59
수정 아이콘
남미친구들 애국심은 뭔가 특별한게 있어보입니다.
이번 네이마르도 그렇고 베이징 메시도 그렇고 종목은 다르지만
"나라를 대표해 뛰는데 팀의 허락은 필요하지 않다"고 간지를 날려주신 로드니 형님이랄지;;;;
카르타고
16/06/30 09:17
수정 아이콘
원래대로 차출예정이었던 티아고실바나 파비뉴등이 합류했다면 진짜 훨씬 강했을듯 하지만 지금도 스쿼드만으로는 모든국가중에 압도적인거 같네요.
마티치
16/06/30 09:17
수정 아이콘
제카가 와일드 카드가 아닌거 같은데 84년으로 적혀있네요.흐흐
Brasileiro
16/06/30 09:57
수정 아이콘
94년생인데 오타가 났었네요....수정했습니다.
전자오락수호대
16/06/30 09:37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 하나로도 묵직한 공격진
설탕가루인형
16/06/30 09:58
수정 아이콘
브라질리오님이 써주시니 왠지 더 믿음이 가는 설명이네요 크크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현재 브라질 성인 대표팀 폼은 역대 최악이라 불릴 정도인데,
올대 자원들을 보니 또 몇 년 후가 기대되긴 하네요.
특히 FM에서 자주 써먹던 더코, 바르보사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도 궁금하구요
다크나이트
16/06/30 10:21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와 더글라스 코스타의 존재만으로 코파 아메리카 대표팀보다 훨씬 강해보이네요.
페마나도
16/06/30 10:59
수정 아이콘
웬지 옛날 브라질의 포스가 아니네요.
옛날엔 브라질 라인업을 대부분 다 알고 있었고
대다수가 월드스타급이었는데... 지금은 쩝.
브라질이 왜 이 지경이 됐는지 안타깝네요.
저도 남미에서 오래 산 사람으로써 좀 안타까와요.
카르타고
16/06/30 12:11
수정 아이콘
올림픽 대표팀입니다;;
여지껏 올림픽멤버가 이름값만으로 누군지 다알만한 포스를 내뿜은건 04,08아르헨정도밖에 없을 텐데요.
올림픽에서 저정도면 굉장한 호화스쿼드죠.
IRENE_ADLER.
16/06/30 12:13
수정 아이콘
아마 국대와 착각하신 것 같은데 올대입니다.
루카쿠
16/06/30 11:22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 코스타 덜덜하군요..

이 브라질은 우리가 안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조별리그 통과도 빡씨지만;;
Brasileiro
16/06/30 11:29
수정 아이콘
일단 최악의 경우인 같은조이 편성되거나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은 없습니다. 조2위로 8강진출후 4강가면 결승에서, 조1위로 올라가면 4강에 가야지 만날수 있는 대진표입니다.
문제는 조2위로 가면 아르헨티나와 8강전을 치룰 가능성이 높다는게...ㅠㅠ
결승에 가려면 남미의 강호 한팀은 꺾고 올라가야합니다
카르타고
16/06/30 12:12
수정 아이콘
혹시 아르헨티나 정보도 알고계신가요?
아마 이카르디,디발라가 뽑힐거같긴한데
Brasileiro
16/06/30 12:34
수정 아이콘
아직 엔트리에 관해선 나온건 타타가 올대감독을 맡는다, 9명의 명단은 일단 확정.
유럽파중에 알려진건 앙헬 코레아정도...이카르디랑 디발라는 아직 미지수라고 하네요. 특히 디발라의 경우엔 유벤투스에서 강력히 차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16/06/30 12:22
수정 아이콘
그 프레드가 아니네요....
16/06/30 20:19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제수스 동영상 보고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리우올림픽에서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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