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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04 11:37:30
Name 웅즈
File #1 2016_kbo_allstar.xlsx (17.4 KB), Download : 56
Subject [일반]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확정 되었습니다.
http://www.koreabaseball.com/News/Notice/View.aspx?bdSe=6317



위 표는 KBO에서 발표한 자료에 제가 참조용으로 war 수치를 추가해 넣은 겁니다.

선수 이름 옆에 *표가 붙은건 팬투표로 올해 처음 뽑힌 선수들입니다.

이번 올스타 투표는 성적 좋은 팀빨 플러스 한화의 분전 정도 이겠네요.

예전 순위 상관 없이 자팀 선수들로 줄세우기 할정도로 파워가 쎄던 엘롯은 자제를 한거 같고.....

두산 팬이지만 두산이 이정도로 몰표를 받은게 적응 안되긴 합니다.

성적이 좋고 볼일인가요? 오프 팬은 좀 되도 아무래도 온라인상의 화력은 엘롯기한에 꽤 밀린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 오재원, 허경민은 좀 납득이 안되긴 합니다. 전형적인 7할 승률팀의 팀빨이죠.

드림팀 2루수는 박경수가 되는게 맞고 3루수의 경우엔 원래 최정이 앞섰었는데 허경민이 성적 끓어올리는것과 맞물리게 최정이 부진 하면서

역전이 되어버렸네요. 마무리 이현승도 2블론 밖에 없긴 하지만 주요지표인 방어율이 정말 별로고....

나눔팀에서는 임창민과 히메네스가 좀 억울할거 같습니다.

war 수치만 보면 히메네스가 전체 2위 네요.

한화 선수들이 꽤나 분전 했는데 다른거 보다 조인성이 포수 2위를 했다는게......

김재환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약물때문에 팬투표는 손해를 봤군요.

50만표나 받은거 아니냐고 반문할수 있지만 두산이 외야 두자리 1루수 빼고는 모두 차지한  마당에 제일 좋은 성적 거두고 있는

김재환이 팬투표로는 못나왔으니깐요. 두산이 지금 12명 중에 8명이나 뽑혀서 감독 추천도 쉬울거 같진 않습니다.

모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팬투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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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루메루메
16/07/04 11:39
수정 아이콘
1위 팀과 10위 팀이 다 잡아먹었네요. 1위 팀이야 늘 그랬는데 10위 팀은 기묘하군요...
YORDLE ONE
16/07/04 11:40
수정 아이콘
약때문에 손해를 봤다기보단 그냥 안나오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사람 생각은 다 다른가보네요.. 음
그림자명사수
16/07/04 11:43
수정 아이콘
약때문에 손해를 봤다는게 저도 이해가 안가요...
약으로 부당이익을 본건데...
16/07/04 11:46
수정 아이콘
그냥 올스타 팬투표 한정해서 약때문에 손해봤다고 생각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지명에 이승엽 정도의 거물이 없었으면 뽑혔을거 같아서 좀 아찔하긴 합니다.
고러쉬
16/07/04 11:40
수정 아이콘
김재환의 선수단 투표율은 놀랐습니다.
지나간 문제라고 하지만 참...
이제 남은건 감독 추천인데 사실상 두산이 너무 많이 뽑혀서 박건우나 김재환 둘중 하나만 데려가거나 아니면 둘다 출전 못하나거나인데,
박건우 꼭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참 올스타 내보낼 선수도 없네요.
그나마 박해민과 심창민을 좀 밀어봅니다만, 쉽지가 않네요.
곧미남
16/07/04 14:35
수정 아이콘
저도 참.. 선수들 약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구나 싶더라구요
네버스탑
16/07/04 19: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약물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지만 저번에 '주간야구(?)' 에선가 해설자들이 말하는 것 보니 문제가 확실히 크게 느껴지더군요
팬들과 선수들의 인식차가 나타난 것이라 생각하니 임, 윤, 안의 도박건에 대해서도 팬들과는 극명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로서 자세를 kbo 차원에서 엄중하게 단속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Meridian
16/07/04 11:41
수정 아이콘
한화는 모든포지션에 다있네요 크크
그림자명사수
16/07/04 11:42
수정 아이콘
이해 안되는 구석이 정말 많긴 하지만 김재환 탈락에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그리고 롯데 선수들은 감독추천으로도 되도록 안나갔으면 좋겠어요
체력보충이나 좀 하게...
16/07/04 11:45
수정 아이콘
슼은 또 한명도 없네요 ㅜㅜ 역시 비인기구단
16/07/04 11:49
수정 아이콘
올스타 선정이 좋은건가요..? 선수개인이야 좋겠지만 다르게보면 휴식도 못하고 팀입장에서도 부상위험을 안고 내보내야되는데 팬심은 그게 아닌가봐요
16/07/04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타자들은 몰라도 투수들은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선수들이 나름 영광으로 생각하니깐요.
이번에 양의지도 팬투표로는 한번도 못나가서 이번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는거 보니 모.......
시나브로
16/07/04 11:52
수정 아이콘
불펜의 독재자 송창식 크크
D.TASADAR
16/07/04 11:53
수정 아이콘
김재환의 선수단 투표의 결과는 저 역시 놀랍지만, 어떻게 보면 예상된 결과인 것 같아 조금 씁쓸합니다.

구자욱은 요새 많이 못나오지 않았나요? 라고 보니.. WAR을 부상 out 되기 전에 잘 쌓아 놓았나 보네요.
16/07/04 12:25
수정 아이콘
구자욱은 현재 규정타석도 못채운 상태인데 WAR이 저정도죠. 부상전엔 삼성타선에서 최형우랑 둘이서 야구했었습니다...
시케이더
16/07/04 11:53
수정 아이콘
선수단 투표 결과나 그동안 방송 및 야구관계자들 행동이나 말들을 봐도 약물관련해서 팬들만 설왕설래할뿐이지 야구판에서는 거의 신경쓰지도 않는거 같네요.
이홍기
16/07/04 11:53
수정 아이콘
지명타자부분에서는 선수단 투표에서 동군서군합쳐서 두산 김재환선수가 최다득표했네요.

역시 인터넷여론과는 괴리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헤글러
16/07/04 12:10
수정 아이콘
약숭용이 약밍아웃을 어떻게 했는지 생각해보면 선수들 인식이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
스덕선생
16/07/04 11:53
수정 아이콘
구자욱 선수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몸상태인지 모르겠네요... 차순위자 오재일 선수도 마찬가지고요
중계투수 부문에선 송창식선수보단 권혁선수가 세부스텟이나 클래식 스텟 모두 앞서는데 빠진게 좀 아쉽네요.
16/07/04 11:54
수정 아이콘
약재환의 팬투표는 약때문에 안뽑혔다기보단... 같은 조에 이승엽이라는 거물이 있어서. 선수들이야 선후배 문화도 그렇고 약물에 대한 인식이 사람들과 다르다보니 현 임팩트에 맞게 뽑을 수 밖에 없겠죠.

나성범은 예상대로 총점 1위 달성이네요... 상금이 있던가 상품이 있던가;
16/07/04 11:55
수정 아이콘
총점은 1위 인데 팬투표는 역전 당한거죠? 중반 까지는 나성범이 팬투표도 앞섰던거 같은데 ......
16/07/04 11:58
수정 아이콘
팬투표는 막판에 못해서인지 몇천표인가 역전당했는데, 선수단 투표율이 어마어마하게 차이나서 다시 크게 뒤집혔네요.
스덕선생
16/07/04 11: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농구계에는 이상민 감독이 있었듯, 야구계에는 이승엽 선수가 있다고 봐도 될만한 인기죠.
그냥 드림 타자 전체 대상으로 올스타전 순위를 매겨도 무조건 1순위로 뽑힐겁니다.
방과후티타임
16/07/04 11:55
수정 아이콘
조인성의 war -1.1은 엄청나네요
초아사랑
16/07/04 12:32
수정 아이콘
와 우리팀 머하죠 강민호 마저 못보내다니...-_-
16/07/04 12:35
수정 아이콘
강민호가 그동안 양의지를 눌러 왔었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팀빨이 크겠죠.
올스타로는 같은 지구라 매년 국대포수끼리 경쟁 하네요.
일체유심조
16/07/04 12:33
수정 아이콘
두산 한화 초강세네요.
예쁘면다누나야
16/07/04 12:35
수정 아이콘
하필 김주찬이....좀 쉬었으면 좋겠는데...그냥 기아는 선수 전부 쉽시다 어짜피 잘하지도 못하는거..
16/07/04 12:37
수정 아이콘
롯데는 하는거 보면 김문호가 나온것도 기적이네요..

가장 큰 문제는 야구가 재미없으니까 야구장에 사람이 텅텅비는듯 하네요

'구도' 부산이었는데 쩝...
16/07/04 12:43
수정 아이콘
엘롯기 중에 기아는 수도권팬이 유난히 많고 엘지는 성적이 안좋아도 어느정도 관중이 차는거 같은데
롯데는 좀 얄짤 없는 느낌입니다.
성적 좋을땐 엄청난 열풍인데 안좋으면 바로 텅텅 비는 느낌
작년 사직 시즌 마지막 경기 였는지 kt 전 이었는데 관중 텅텅 비었는데
반대로 엘지 마지막 경기는 경기 날짜 꽤 남은 시점에서 제 엘지팬인 친구가 예매 못했다고 하길래
들어가서 봤더니 1루쪽이 정말 꽉 찼더라고요. 비인기 구역까지....
16/07/04 13:03
수정 아이콘
에휴 호갱들.. ㅠㅠ
곧미남
16/07/04 14:36
수정 아이콘
기아는 수도권팬들이 많다보니 1년에 몇번이나 본다고 잘하든 못하든 가서 보자 뭐 이런 분위기더라구요.. 어제까지 고척 6번가서 다 졌네요 휴
박용택
16/07/04 13:18
수정 아이콘
히요미야 미안해 ㅠㅠ
16/07/04 13:27
수정 아이콘
오재원은 프리미어때문에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전환하게 크다고 봅니다. (타 팬 기준)
16/07/04 13:41
수정 아이콘
김하성 하고 신재영 떨어지나 했는데 다행이네요
16/07/04 13:50
수정 아이콘
KT에서 박경수
LG에서 히메네스/ 신승현이 압도적인데 못 뽑혔네요
사이버포뮬러
16/07/04 13:54
수정 아이콘
미안해 경수주장...ㅠㅠ
하루에 3표밖에 투표 못 해서..ㅠㅠ
뜨와에므와
16/07/04 13:57
수정 아이콘
LG가 여기까지 왔네요. 2년연속 팬투표 0명...

한화의 약진을 감안해도 진짜 안습...
갓수왕
16/07/04 14:20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느끼지만 롯데 팬분들은 진짜 확 밀어주든지 아니면 관심을 끄든지 화끈하신거 같아요
16/07/04 14:24
수정 아이콘
하... 증말 히요미 미아내....
곧미남
16/07/04 14:37
수정 아이콘
WAR로 보니 강민호, 양의지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알 수 있네요 포수들 WAR이 후덜덜
홍승식
16/07/04 14:48
수정 아이콘
보십시오.
우리팀이 승률 7할이 넘는 두산에 이어서 올스타 2위입니다.
당연히 승률이 6할은 넘겠죠? ...... ㅠㅠ
은때까치
16/07/04 14:48
수정 아이콘
서군 포수 WAR가 죄다 마이너스네요. 나름 한 팀의 주전 포수라는 것들이.......
KBO에서는 포수 수비 가중치를 좀 상향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네요.
엘룬연금술사
16/07/04 14:53
수정 아이콘
두산팬이다 보니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수비 기여도나 최근 기세 등을 감안하면 허경민은 나갈만하지 않나요?
16/07/04 15: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성적만 놓고 보면 아니긴 하죠.
OPS 다섯명 중에 유일하게 8할이 안되고 war 다섯명 중에 제일 낮습니다.
3루수가 파워포지션인데 파워툴이 전무하다 보니 스탯이 타율만 이쁘게 나오는 스타일이라.... 그리 공 잘보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수비 공헌도가 높고 전경기 선발출장 및 수비이닝이 내야수중에 최고로 팀내 공헌도가 높지만
그런걸 감안해도 아쉽긴 합니다. 선수 본인한테야 영광이겠지만 이런거 때문에 어그로가 끌릴수가 잇어서.....
솔직히 황재균하고 조동찬은 나온게 적으니 그러려니 해도 (그렇다 해도 war는 누적 개념이니.....)
마르테야 용병 너프와 아무래도 팬수 적은 kt이니 힘들수도 있지만 최정이 타순이 밀릴정도로 부진만 안했어도 무난히 최정이 됐겠죠.
엘룬연금술사
16/07/04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여러가지 측면에서(특히 3루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할 때) 최정이 부진하지 않기만해도 그냥 최정이 되는 자리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일단 최정이 부진하니;; 황재균, 마르테 모두 파워툴도 있고 재능있는 선수들이지만 일단 경기에 나와야...
엘롯기
16/07/04 15:00
수정 아이콘
나눔 올스타 포수들 상태가...
16/07/04 15:02
수정 아이콘
저는 박동원 초반 기세만 보고 당연히 박동원 뽑았는데 최근 상태가 많이 안좋긴 하더라고요.
초반엔 양의지 강민호랑 같이 3대포수 들어갈만한 포스 였는데.......
키타무라 코우
16/07/04 15:18
수정 아이콘
박건우는 막판 팬들 화력으로 최형우까지 팬투표 넘었는데
선수단 투표에서 밀려버리네요. 사이클링히트가 선수단 투표 전에만 터졌어도...

두산은 국대베어스 선수들이 그대로 다 뽑혔네요 (김현수와 선발중복인 장원준은 제외)
16/07/04 15:24
수정 아이콘
헐 지금 다시보니 그랬었네요 ;;
최형우까지 밀렸으면 war 1,2위가 모두 팬투표로 못뽑히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었네요.
강가딘
16/07/04 15:52
수정 아이콘
엘지가 2년연속 팬투표 0명이라는게 의외네요
히메네스는 갈거라고 봤는데
이혜리
16/07/04 17:05
수정 아이콘
이거슬 한화가!?
친절한 메딕씨
16/07/04 17:1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올스타 브레이크동안 푹 쉬자....

주찬아 니가 대표로 좀 고생하고 와라...
16/07/04 18:39
수정 아이콘
근데 강민호가 도루저지율 WAR 등 수치상에서 많이 앞서는데
팬 투표는 그렇다 치고 선수단 투표에서는 왜 밀리는 걸까요?
이에니카엨챸탘놐
16/07/04 23:37
수정 아이콘
넥센은 처음 예상한 3인 딱 뽑혔네요. 어차피 항상 죄소 골글급 성적이 아니었으면 팬투표로 절대 못나가던 팀이라... 요즘 참치 영 별로라 쉬었으면 좋겠는데 기왕 나가는거 잘들 하고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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