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08 12:04:15
Name ㈜스틸야드
File #1 1.png (12.1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 구속영장 청구


내용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뻔한 진행이라 예상할 거리조차 없었죠.

현역 의원 상대로 검찰이 저렇게 자신있게 나오는거면 중요한 증거는 다 잡고 시작했다는 얘기니까요.

특별한일이 없다면 실질심사에서도 무난히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런거 치고는 이건에 대해서 언론이 요 며칠 조용하긴 했네요. 다른 사건들도 너무 많았고 안철수 대표 퇴진이 더 큰 기사 거리라서...

어찌됐든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상 국민의당은 위기를 피할 수가 없게 됐습니다.

당의 금고지기인 사무총장,사무부총장까지 싸그리 잡혀들어갔으니 지금까지 해오던 유체이탈 화법도 안먹힐테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참 신기한 당이에요 저 당은. 정치혐오로 지지층을 끌어모으고 정작 하는 짓은 자기들이 그렇게 욕하던 구태정치이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심군
16/07/08 12:10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예정된 수순이라는 놈이네요.
새강이
16/07/08 12:11
수정 아이콘
이것이 새정치
blackroc
16/07/08 12:12
수정 아이콘
안철수: 7월 국회를 열지 않는 것은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을 겁니다!
새&민: 크크크 네 다음 방탄국회. 네 다음 국회의원 특권.

어자피 7월 본회의 열어 봤자 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각 상임위하고 예결특위는 어자피
임시 국회랑 상관없이 일하는 기간이니 말이죠. 여기에서 결산이 끝나야 본의회 의결을 하는데
그럼 다음달 임시 국회나 열면 되죠. 그런데 일하는 국회 명분으로 7월 열자는 거 자체가
방탄 국회 의도가 있는 거죠.
손예진
16/07/08 12:13
수정 아이콘
캬 새정치 클라스
16/07/08 12:21
수정 아이콘
이러고도 새정치 컨셉 안 떼면 정말 다른 의미로의 새정치네요. 아닌가 불통 컨셉은 이미 있었나......
Miyun_86
16/07/08 12:21
수정 아이콘
이리된거 그냥 국민의당이 그대로 전체가 침몰해서 모조리 정계은퇴해버리면 볼만할텐데요.
IRENE_ADLER.
16/07/08 12:23
수정 아이콘
결국 박선숙 의원까지 엮인 모양이네요. 과연 여기서 끝날지...
16/07/08 12:23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저 정도 정치인으로 성장한거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정치불신과 새인물에 대한 대중의 욕구가 있다지만 어느날 갑자기 인물 하나가 뭘 얼마나 바꾸겠습니다. 애초에 불가능이죠.
안철수 본인도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싶은데 없는걸 뭐 어찌 보여줍니까, 구태정치 수준도 안되요

생각해보면 당연하죠 그 구태정치라는 것도 다들 배울만큼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이 프로가 되서 하는건데요
빨간당근
16/07/08 12:23
수정 아이콘
캬~ 이것이 새정치...
16/07/08 12:24
수정 아이콘
조금 있으면 이것도 친노패권주의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오실예정입니다.
좋아요
16/07/08 12:28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주의 좀
16/07/08 12:33
수정 아이콘
앗 크;;
StayAway
16/07/08 12:32
수정 아이콘
이번 레파토리는 뭐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친노가 검찰까지 장악했다던지..
16/07/08 12:33
수정 아이콘
음..
임채정 전검찰총장을 언급하실뜻요 크크
16/07/08 12:43
수정 아이콘
아 스포 님아 자제좀요
IRENE_ADLER.
16/07/08 12:47
수정 아이콘
아마 한명숙씨를 거론하면서 친노패권과는 다르게 엄격히 처벌하기를 촉구할 것 같네요 크크
캬옹쉬바나
16/07/08 13:20
수정 아이콘
정답이시네요 크크
16/07/08 13:26
수정 아이콘
와우 정답 맞추셨습니다~!
GreatObang
16/07/08 13:49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십니다. 정확히 맞추셨어요~ 크크
16/07/08 14:40
수정 아이콘
아.. 댓글 내려보다가 스포일러 제대로 당했네요 크크크
16/07/08 15:10
수정 아이콘
조기 밑어왔네요
공허진
16/07/08 12:2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제 자신은 당대표가 아니라고 속죄의 대선출마행....
Miyun_86
16/07/08 12:31
수정 아이콘
꼬리자르기 시전을 하긴 했는데, 문제는 그 꼬리가 누구 꼬리인지 너무 명확한 상황 정도로 보면 될까요?
공허진
16/07/08 12:35
수정 아이콘
내가 재산이 얼마인데 1~2억 먹겠다고 불법을 저지르겠냐 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믿어주시겠지요
개인적 일탈이 만연한 세상이니까요....
도깽이
16/07/08 12:40
수정 아이콘
당비자금으로 쓸 용도지 그게 안철수 주머니로 가지는 않았을테니깐요
간디가
16/07/08 12:44
수정 아이콘
당비 자금인지 개인이 먹은건지 아직 안 밝혀진거 아닌가요?
도깽이
16/07/08 12:59
수정 아이콘
김수민이 당에서 시키는 대로 했다고 했으니 당차원에서 한일이지 그 차액을 김수민이나 박선숙이 먹을 목적으로 한짓은 아니라 보고있습니다.

검찰조사를 기다리기는 해야겠지만 그거 안철수 호주머니로 들어가지는 안을거에요
또니 소프라노
16/07/08 13:03
수정 아이콘
음 오히려 안철수의원의 재산을 정치자금으로 막 끌어다가 쓸수있으면 이런일 안 일어났을겁니다.
어리버리
16/07/08 12:38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괜히 대표 사퇴한게 아니죠. 아주 좋은 타이밍에 진흙탕에서 발을 뺀거죠. 크크.
최강한화
16/07/08 12:39
수정 아이콘
서영교가 더 나쁘다!! 검찰의 신생 야당에 대한 편파수사다!!
라고 하지는 않을까(...)
어리버리
16/07/08 12:40
수정 아이콘
구속영장 2명 모두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둘 중에 하나는 살아 남을듯. 그리고 기사에 보면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서 체포동의안 표결 들어가야 한다고 하니 근시일 내 구속될리도 없겠죠.
도깽이
16/07/08 12:41
수정 아이콘
사무총장까지 엮어들어가면 타격이 클텐데?
국민의 당과 안철수를 분리시켜서 대미지 최소화를?
16/07/08 13:08
수정 아이콘
세월호 선장마냥 도망가놓고 책임정치 운운하다니 안철수가 진짜 새로운 개념의 정치는 맞네요 그래서 새정치인듯
배터리
16/07/08 13:16
수정 아이콘
부디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끝까지 잘 검찰수사에 협조하며 재판 결과을 받아들이고 그에따른 징계와 책임을 지기 바랍니다. 눈앞에 급급하지말고 꾸분히 일하는 국회에서 정책과 비젼으로 잘 승부하면 국민에게 재평가를 받을수 있을것 입니다. 한명숙과 서영교를 옹호했던 문재인과 친노의 전철을 밞아서는 안됩니다.
FeverEpik
16/07/08 13:35
수정 아이콘
아....
로열젤리파이리
16/07/08 13:42
수정 아이콘
평소에 배터리님의 댓글을 보면서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친노부분만 빼고 보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말이죠...
16/07/08 14:35
수정 아이콘
아 네
16/07/08 14:4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에 정말 애정이 많으신분 같은데 매번 악재가 터져서 참 힘드시겠어요.
배터리
16/07/08 17:48
수정 아이콘
잘하면 잘하는데로 못하면 못하는데로 비판과 지지를 보내면 됩니다. 현재 야권전체로 보자면 일단락된 국민의 당보다 무기력하게 친노들의 의도대로 진행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대가 더욱 걱정입니다. 이대로 김종인대표가 팽당하고 도로 친노당이 되어 득세한다면 야권의 정권교체는 더욱 힘들기 때문입니다.
16/07/08 19:58
수정 아이콘
베터리님이 바라는대로라면 새누리, 범친노 세력을 제외한 나머지가 정권교체를 해야 된다는 얘기인데, 거의 한화이글스 우승 기대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네요.
검은달의추종자
16/07/08 18:48
수정 아이콘
항상 막무가내식 주장하시는거도 아니고 나름 일리가 있는 발언도 하시는데, 친노패권같은 극단적인 단어선택은 자제하심이 좀 더 설득력 있을것 같습니다. 뭐 일부러 쓰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16/07/08 14:41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의 여기 재밌는 투수가 있다가
떠오르네요 크
여기 정말 재밌는 정당이 있어요
바다코끼리
16/07/08 15:29
수정 아이콘
과연 안철수가 박선숙을 버릴까요?
어리버리
16/07/08 16:25
수정 아이콘
6일에 임시국회가 종료되서 체포동의안이 필요 없는 상태군요. 11일에 영장실질심사 한다고 하는데 그 전에 임시국회가 다시 개원하지 않는다면 구속여부 판단 받으러 짤없이 법원에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만약 국민의당이 11일 전에 국회 다시 열자고 하면...너무 뻔한 일이니 그렇게 진행하지는 않겠죠
배터리
16/07/08 17:21
수정 아이콘
김수민의원등은 이미 영장실질심사 출석의사를 알렸다고 합니다. 일정상 방탄국회는 염려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만의하나 방탄국회 의도가 보인다면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그 댓가를 치뤄야겠죠.
퀀텀리프
16/07/08 16:27
수정 아이콘
철수 타이밍
16/07/08 19:00
수정 아이콘
결국 박선숙 의원까지는 타켓팅이 되네요. 그동안 당한 감정 때문에 조금 아니 상당히 꼬십니다.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231 [일반] 우간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과 난민사유 [39] 사악군9772 16/07/08 9772 88
66230 [일반] 토니 블레어의 저주 [1] 가장자리3947 16/07/08 3947 1
66229 [일반] 미국 댈러스 총기저격 사건 현장. [33] Sandman9896 16/07/08 9896 1
66228 [일반] 사드 얘기에 지역감정을 끌어들여 죄송합니다. [46] 낙천v7900 16/07/08 7900 5
66227 [일반] 파밍(Pharming)과 해킹(hacking)이 만나면? [1] 쿠라4602 16/07/08 4602 3
66226 [일반] [KBO] LG가 예상치 못하게 용병 투수를 교체했습니다. [44] 어리버리7714 16/07/08 7714 0
66225 [일반] [웹툰] 후레자식을 소개합니다. [38] 유라8437 16/07/08 8437 2
66223 [일반] 에디 알바레즈,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UFC 200 다니엘 코미어 vs 앤더슨 실바 확정 [6] The xian4367 16/07/08 4367 0
66222 [일반] 박유천 관련 SBS 보도는 오보일까 [46] bdrcddrrr11302 16/07/08 11302 37
66221 [일반]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 구속영장 청구 [47] ㈜스틸야드7576 16/07/08 7576 1
66220 [일반] 한반도 사드 배치 공식 발표 [349] 낙천v16298 16/07/08 16298 4
66219 [일반] [혐주의] 15년10월 사건 신호위반 레미콘 차량이 승용차 덮쳐 3명 사망 [36] swear10253 16/07/08 10253 0
66218 [일반] 내가 쓰는 제품 속 화학물질, 이렇게 확인하자 [8] 홍승식4824 16/07/08 4824 1
66217 [일반] 올해 본 비예능 영상 중 가장 웃겼던 한컷 [34] 좋아요9224 16/07/08 9224 5
66216 [일반]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울워스의 쥐덫 [62] 에버그린9226 16/07/08 9226 3
66215 [일반] 어버이 연합이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48] 하심군11206 16/07/08 11206 1
66214 [일반] [프로듀스101] 주요 탈락자 근황 정리 [24] pioren7640 16/07/08 7640 2
66213 [일반] [M/V] 국카스텐의 신곡 펄스의 무비가 이제서야 공개되었습니다. [16] 아사5048 16/07/08 5048 0
66212 [일반] 감사합니다. Mnet ! [15] Lupin7755 16/07/08 7755 6
66211 [일반] 리쌍 임차인과의 마찰이 또 불거졌는데요... [197] 마나통이밴댕이16121 16/07/08 16121 9
66210 [일반]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표절문제 관련 [59] 좋아요8652 16/07/07 8652 1
66209 [일반] SBS 의 오보였네요.(박유천 사건) [115] 갈색이야기16901 16/07/07 16901 3
66208 [일반] 김구라 아들 동현이 오는 11월부터 엄마와 산다네요. [96] 성동구13473 16/07/07 1347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