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0/20 10:43:00
Name 블랙번 록
Subject [일반] 경향 - ‘잠적·휴강’···최순실 딸 특혜 연루 교수들 ‘꼭꼭 숨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200600045&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3

이게 우리나라 유수의 여대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크

어제 뉴스에 언급된 정유라에게 학사 경고 준 함교수 부분이 참 의미 심장하군요.

[지난 18일 교수협의회 게시판에는 “정유라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다음날, 함 교수님이 황급히 미국으로 떠나셨다. 물론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라는 글이 올라왔다.]

물론 이 중에서 분위기 못 읽는 분도 계시죠.
전 총장 측근 박 모 교수 왈
“다른 대학은 우리보다 더 심할 거다. 김연아 선수도 문제가 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덧붙이면
오늘 리얼미터 여론 조사도 새누리당 지지율 하락이더군요.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90988
[리얼미터] 주중 더민주29.1%>새누리28.9%, 송민순 파문에도 역전

아무리 봐도 문재인으로는 못덮나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순뎅순뎅
16/10/20 10:44
수정 아이콘
아직도 28.9%
최강한화
16/10/20 10:46
수정 아이콘
종북으로는 이제 씨알도 안먹히고 더민주지지자들만 결집시킨다는거죠.
시도때도 없이 종북이라고 하니 식상한면도 있을거고요.
16/10/20 10:48
수정 아이콘
공중파고 포털이고 전부 문재인으로 메인 도배되어 있는 건 소름이더군요. 크크 그게 중요한 게 아닐텐데?
아무리 중장년층이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 모를리가 없겠죠.
16/10/20 10:51
수정 아이콘
예언컨데 이번 총기사고도 어떻게든 반정부, 반새누리 관련으로 몰아붙일겁니다.
스웨트
16/10/20 14:28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요
이미 그전 떡밥이엇던 김제동은 어르신들 사이에서 국방부위에 있는 재수없는놈이 되었는데요
최순실은 알고싶지도 알 필요도 없으시죠 그분들은
보통블빠
16/10/20 10:49
수정 아이콘
저 정도로 특혜 받을려면 얼마를 접대해야 됩니까 크크크???
16/10/20 10:49
수정 아이콘
새누리 지지층은 대선철을 앞두면 크게 뭉칠겁니다. 그 분들은 딱히 박통이 잘 하든 잘 못하든 상관없어요. 반기문은 잘 할거니까요..
16/10/20 20:13
수정 아이콘
선택이 매번 이렇게 틀릴정도면 자기선택에 한번쯤 의심이란걸 해볼법도 할텐데
16/10/20 10:50
수정 아이콘
이렇게 특정 대상이 뻔히 보이는 비리 특혜에는 어르신들도 민감하죠.
현 대통령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박정희 향수와 정면으로 대치되는 측면도 있고
하심군
16/10/20 10:51
수정 아이콘
어제 부산 서면에서 민주노총 집회가 열렸는데 워딩이 재밌더군요.

이제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위해 성과연봉제 막아야합니다.

이런식의 선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요
시네라스
16/10/20 10:52
수정 아이콘
어제 결국 이대 총장이 사임하고 "특혜는 없었다"라고 끝까지 발뺌하고 있는데 어떻게되나 봅시다, 야당도 계속 두들길거고 학생들도 계속 시위할거라고 하더군요. 이대생들 입장에서는 원래 단과대학 설립문제에서 시작했던게 고구마 줄기를 파다보니 역대급 게이트가 튀어나와서 되게 황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journeyman
16/10/20 10:54
수정 아이콘
문재인 종북으로 열심히 물량 공세 해봤자, 최순실 논란 역시 그 물량이 어마어마해서...
물량과 물량이 맞붙으면 신선한 쪽이 이기는게 당연하죠. 흐흐....
하루빨리
16/10/20 11:00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 (언플로) 일하는게 아니라 어제인가부터 국정원 국감이여서 그때 나온 말들이 기사화 되는거에요.
16/10/20 11:01
수정 아이콘
아... 제대로 일했군요...
아점화한틱
16/10/20 11:04
수정 아이콘
정말 다음정권때는 국정원의 국내 정치개입 죄다 차단하고 대북망, 첩보망 위주로 조직개편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6/10/20 13:06
수정 아이콘
정보기관의 특성상 쉽지는 않을거에요.. 특히 권력자들이 가만히 두지 않겠죠
16/10/20 10:57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언론에 소름돋는 것 -
최순실 게이트는 공중파 방송에서 나오지 않는다(SBS 는 간간히 나올려는 시도는 하지만).
이화여대 의 총장 사퇴로 일렬의 최순실 게이트의 연관보다는 이대 자체의 비리로만 치부한다.
문재인 종북론만 주구장창 쏟아낸다.
농담아니라 언론통제니 뭐니 이런거 사실 크게 와닿지 않았다거 저번주와 이번주 정말 많은 것을 느낍니다..
T.F)Byung4
16/10/20 12:55
수정 아이콘
KBS 뉴스 틀었는데 이대 총장 사퇴한 것도 안 나오더군요.
독수리의습격
16/10/20 10:57
수정 아이콘
정유라 건은 큰게 이게 50대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입시에 관한 비리라 박근혜 정권 입장에서 정말 골치 아픈 사안입니다. 한국인들이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 참죠. 교육과 부동산 두 개는 비리 터지면 가장 정치인 입장에서 대책없는 겁니다. 지금 빠지고 있는 새누리당 지지율도 거의 4-50대 지지율일겁니다.
프로취미러
16/10/20 11:02
수정 아이콘
입시 병역 부동산. 셋 중 하나라도 건드리는 자는 무사치 못하리....
16/10/20 11:09
수정 아이콘
입시 병역 부동산. 셋 중 하나라도 건드리는 자는 무사치 못하리.... (2)
arq.Gstar
16/10/20 13:54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입시 병역 부동산은 정말 관심도가 높아서..
프로취미러
16/10/20 13:56
수정 아이콘
사실상 근대화 이후 한국사회를 지탱하는 세축이라고 봅니다.
16/10/20 11:06
수정 아이콘
크게 공감합니다.
여우왕
16/10/20 13:11
수정 아이콘
여기에 불륜 추가합니다. 여성 유권자들에게 매장당해요.
16/10/20 11:05
수정 아이콘
한국은 입시 부동산 병역 건들면 다 나가리입니다요..
The xian
16/10/20 11:05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37&aid=0000134696

출석일수 미달로 쌍권총도 받았던 김연아는 왜 끌어들인답니까?-_- 제정신이 아닌 듯.
저 F학점 때문에 학교다니는 기간 내내 교생실습까지 했어도 F학점 맞을거면 학교는 왜 다니냐고 욕먹었던 게 김연아인데 말이죠.
Arya Stark
16/10/20 11:14
수정 아이콘
김연아 같이 세계적인 선수도 예외는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포함 시킨것 아닌가요 ?

jtbc쪽에서만 아니고 연루된 교수들이 그런 말을 했었군요. 답이 없네요.
The xian
16/10/20 11:22
수정 아이콘
네. 저 위에 연루된 교수들이 김연아 핑계를 대길래 하도 같잖아서요.-_-;;
돌돌이지요
16/10/20 11:22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지못미, -_-;;;
16/10/20 11:32
수정 아이콘
반 여당 입장에서는 김연아를 끌어드리는게 오히려 더 좋죠. 국뽕 애국자들에게 역풍 함 지대로 받아봐야...
최종병기캐리어
16/10/20 13:0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저 이야기 나올거 같아서인지 jtbc에서는 어제 천하의 김연아도 자필 레포트 직접 와서 제출하고 출석부족으로 쌍권총 맞은데다가 교생실습까지 나가게 만들었다...라고 나왔죠. 그 뉴스보면서 괜히 고대가 명문대가 아니구나했네요
여우왕
16/10/20 13:13
수정 아이콘
하지만 고대도 가카라는 똥을....
고기반찬주세요
16/10/20 15:47
수정 아이콘
사실 부유한집에서 태어났으면 능력만 생각할때 가카는 서울대도 갔을걸요? 최순실 딸이랑은 비교될 클라스가 아닌듯
아점화한틱
16/10/20 13:28
수정 아이콘
가만있던 김연아선수 쌍권총만 회자되어 연리둥절하겠네요.
감사합니다
16/10/20 11:09
수정 아이콘
최순실 의혹 후폭풍…朴대통령 지지율 27.2%로 폭락
드디어 20%대 찍었네요
아직도 지지하는 분들은 어떤분들인지 궁금하네요
독수리의습격
16/10/20 11:11
수정 아이콘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는 10프로 대이고, 60대의 힘으로 그나마 저 정도 버티고 있는 겁니다(60대도 거의 반반). 지역적으로도 TK와 충청 빼곤 30프로 넘는 곳이 없고요. 사실상 나라 망해도 박근혜 지지할 사람들만 남은 셈이죠.
어강됴리
16/10/20 12:06
수정 아이콘
대구에 사는 60대 이상 자영업자, 주부가 핵심 지지층인데

어차피 그 층말고는 한자릿수라서 찾는게 더 어려울겁니다.
그분들이야 온라인이건 SNS건 대부분 격리되어있을테니..
날아라박해민
16/10/20 15:19
수정 아이콘
회사 회식에서 어르신이 한 말씀하시대요. "대통령이 힘이 없어서 그렇다. 여소야대라 불쌍하게 보인다. 대통령이 퇴임 후 뭐 좀 해 볼라고 하는게 무슨 문제냐?"
아방궁, 7시간 등등 많은 반격거리가 있었으나 조용히 웃고 들었습니다.
FlashVision
16/10/20 11:10
수정 아이콘
김연아 선수 들먹이고 있군요. 저런 인간들도 교수라고...
윈디블레이드
16/10/20 11:12
수정 아이콘
김연아는 훈련때문에 F학점 받았다고 예전 뉴스까지 소환 당했구만.....
은퇴하고도 학점 재공개 되는 연아느님.....
16/10/20 11:39
수정 아이콘
물바가지 한 번 새기 시작하면 바가지 깨진다 - 박관천 전 청와대 비서관
스스로 증명하고 있군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6/10/20 12:00
수정 아이콘
김연아와 같은 고대 동문 출신으로서 김연아는 스포츠스타 치고는 아주 모범적으로 칼 같이 학교 다닌다고 느꼈네요. 캠퍼스에서도 꽤 자주 보였고 크크
달걀먹고빵구빵
16/10/20 12:23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부럽네요. 크크크
16/10/20 12:24
수정 아이콘
김연아는 왜... 국민영웅으로 온갖 감투 다 씌운거 치곤 학교를 꽤나 제대로 다녔던거 같은데;;
대한민국 3대신기(?)를 건드려버렸으니 이제 아무거나 생각나는데로 말하는듯 하군요.
잉여레벨만렙
16/10/20 12:42
수정 아이콘
김연아와 같이 수업 들은 사범대 학생입니다. 학교 잘 다녔어요.
최종병기캐리어
16/10/20 13:05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지지율을 20%p나 깍아먹은 스캔들이 공중파에선 전혀 언급되지 않는게 신기할 따름...
히오스
16/10/20 14:36
수정 아이콘
언론 통제 풀렸다고 치고 가루가 되도록 까도 저정도 지지율 유지되는지 알고싶네요. 진짜 토템인지 아닌지 판가름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055 [일반] 대통령의 정면돌파? [91] 그러지말자14915 16/10/20 14915 7
68054 [일반] 제주도 여행 하면서 겪었던 아쉬운 순간 [21] Zelazny6997 16/10/20 6997 0
68053 [일반] 아프리카 대정령 사태 [72] 삭제됨17874 16/10/20 17874 1
68051 [일반] 클로비스 화살촉과 발사무기 [38] 모모스20137903 16/10/20 7903 19
68050 [일반] 새누리당 역풍, 지지율 더민주에 역전 [103] 삭제됨13871 16/10/20 13871 1
68049 [일반] 삼성이 갤럭시 노트 라인은 없앨까요?... [41] Neanderthal7507 16/10/20 7507 2
68048 [일반] 경향 - ‘잠적·휴강’···최순실 딸 특혜 연루 교수들 ‘꼭꼭 숨어’ [49] 블랙번 록9500 16/10/20 9500 0
68047 [일반] BJ 밴쯔도 유튜브행을 선언했습니다. [77] Manchester United16133 16/10/20 16133 1
68046 [일반] 박근혜 대통령은 어디까지가 자기생각일까요? [89] 삭제됨10547 16/10/20 10547 2
68045 [일반] 개발되면서 오염되고 있는 제주도의 현황 [4] Tyler Durden6688 16/10/20 6688 3
68044 [일반] 사고났을 때 렉카차 관련 팁 [43] 짱구7849 16/10/19 7849 5
68043 [일반] 배우 김민종보다 가수 김민종으로 더 기억되는 사람 [41] swear9178 16/10/19 9178 12
68042 [일반] 홋카이도 3박4일 렌트카 여행기 + 간단한 여행 가이드 (모바일 데이터 주의!) [48] 예루리10450 16/10/19 10450 4
68041 [일반] 근혜어, 사실은 순실어? [203] NKCC216882 16/10/19 16882 18
68040 [일반] 나이아의 소녀와 자연계의 덫 [7] 모모스20136586 16/10/19 6586 8
68039 [일반] 폭언 폭행에 시달려오던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네요. [36] 방구석에 인어아가씨7417 16/10/19 7417 1
68038 [일반] 서울 번동에서 총격전으로 경찰관 1명 사망 [34] 光海8458 16/10/19 8458 2
68037 [일반] 나중 보다 소중한 지금 [12] 스타슈터4566 16/10/19 4566 29
68035 [일반] “유명 웹툰 작가 성폭행 사주하고 만화로 그렸다” 주장에 ‘발칵’ [310] 삭제됨26768 16/10/19 26768 25
68034 [일반] "돈도 실력이야, 니네 부모를 원망해" - 과연 절대권력의 실세 [129] 잊혀진꿈13751 16/10/19 13751 9
68033 [일반] 송민순 회고록 이후 첫번째 여론 조사 떴군요 [23] 블랙번 록8251 16/10/19 8251 0
68032 [일반]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그 엔지니어는 왜 그랬나? (스포 있음) [54] Neanderthal13453 16/10/19 13453 7
68031 [일반] BJ들은 아프리카를 떠날수 있을까? [117] 톰가죽침대11766 16/10/19 11766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