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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6 14:53
원래 10 26때 국방은요?에서 출발 했는데 아 그때는 정신적 아버지 최태민이 살아있을때네요 공교롭게 최태민 사망 이후에 박근혜가 국회의원으로 정계복귀합니다
16/10/26 14:51
기본 120석을 깔고 들어간다는 유리한 지역구조와 보수친화적 언론을 무기로 그들은 대권과 총선을 석권했고 이 힘을 바탕으로 MB는 자신들을 견제해야 할 언론을 길들이고 자신들의 기관지로 만들었습니다. 경찰 검찰 국정원 같은 사정기관의 힘으로 반대파를 억압했습니다. 지금 이 비참한 결과는 단순히 무능하고 탐욕스런 권력자들에 의해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우리가 국민이 이들의 반칙을 묵인했기 때문입니다.
서로 견제해야 할 세력들이 연합하여 자신들의 영달을 추구하고 국민은 방관하고... 한국사회의 비참한 맨얼굴을 본거 같아 눈물이 납니다. 최근 제왕적 대통령제를 문제삼아 개헌을 하자고 합니다. 전 조금도 동의 안합니다. 대통령을 제왕으로 만든 사회의 문제이지 대통령제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어떤 제도를 들여와도 지금 사회에 대한 전면적 수술이 없으면 개헌은 문제만 더 심각하게 만들겁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개헌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대청소. 청산.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하지 못했던 일을 지금이라도 해야 합니다.
16/10/26 15:38
이 구조적인 문제의 해법은 승자독식형 지역별 소선거구제를 없애는데에 있다고 봅니다.
지역감정을 제도적으로 지역구도로 만들어버리는 아주 고약한 선거제도고 우리나라 정치를 꽉 잡고 있는 두 당이 절대 바꾸지 않고 있죠.
16/10/26 17:28
누구는 물대포 맞아가면서 시위했는데 누구는 잘한다 우리가 남이가? 하면서 밀어주는데 그 수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물대포 맞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대청소/대개혁이 필요하다는거는 백번 동의해요.
16/10/26 14:52
잠깐 - 최순실씨가 무당인가요? 정말 종교에 빠진 걸까요? 정말 최순실라는 내림교주에 빠진 걸까요?
아직 그것에는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고로 비판은 자제 해야 합니다..... ... 에라이...
16/10/26 15:03
예전에는 꼭두각시를 지칭하는 한자어로 괴뢰가 있죠. 흔히 북괴라는 식으로 쓰였던.
쨌거나 세뇌라는 개념을 생각하면 꼭두각시가 뇌가 없는 거니 엄근진하게 얘기하면 박대통령도 사람인 이상 꼭두각시는 아니겠죠. 지금 그게 중요한 맥락은 아니긴 하지만요. 흐흐.
16/10/26 14:55
위키리크스에서 폭로한 바와 같이 전 주한미대사 버시바우는 ‘최태민이 인격형성기에 박근혜의 몸과 영혼을 완전히 통제’했다며 최태민을 ‘한국의 라스푸틴’으로 평했다. 라스푸틴은 제정 러시아 말기에 수도사로 거대한 성기와 타고난 정력으로 니콜라이 2세의 황후 알렉산드라를 꾀어 국정을 농단하고 제정 러시아를 몰락으로 이끈 세기의 기인이다.
당시 청와대에 근무했던 한 여성의 회고에 따르면 박근혜와 최태민이 뒤엉킨 다음날 아침에는 침실에 각종 피임기구들과 변태적 성기구들이 널려 있어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고 한다. 늙은이가 젊은 여성, 그것도 ‘퍼스트레이디’의 ‘몸과 영혼을 완전히 통제’하려면 아마도 매우 특별한 능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박근혜가 ‘7인회’의 늙은이들에게 집착하는 것은 정치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최태민에 대한 그리움이나 늙은이에게만 흥분하는 변태적인 성적 취향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기자분의 상상력은 매우 뛰어나군요.
16/10/26 18:34
그 부친이란분도 여대생을 매우 좋아했다고 하죠. 특히 아내분이 돌아가시고 난 후엔 여대생을 조달하는데 애를 먹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더더욱 좋아하셨다고. 그렇게 여대생들과 만남이 잦았는데 거기에 따님을 가까이 두진 않았을꺼 같네요.
16/10/26 14:58
하야하거나 탄핵당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의문.
사실상 대통령이 공석인거나 마찬가지인데. 이젠 레알 대통령도 독일 가서 방한할 일 없을테니 진짜 국정 공백 상태군요.
16/10/26 14:59
근데 생각해보니 차라리 지금의 대통령이 박근헤인게 다행일 수도 있겠네요.
지금 대통령이 이명박의 반 만큼이라도 머리가 돌아가는 대통령이었다면 그 때 깔아둔 판(종편 등) 위에서 콘크리트를 더욱 굳건히 하여 "자칭" 보수세력의 장기 집권을 누릴 수 있었는데, 박근헤는 밥상을 차려줘도 엎어버릴 정도의 무능한 대통령이라 그들의 장기집권 빅 픽쳐가 고작 5년만에 나가리되게 생겼으니 말이죠.
16/10/26 15:03
그런데 최순siri가 진짜 무당맞나요? 정말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사이비 교주라고도 하는데. 사이비 교주하고 무당은 다르지 않나요? 다들 무당 무당하는데, 실제로 무당같이 굿판을 벌이거나 점을 보는 등의 행위를 했다는 정황 증거같은게 있었나요?
16/10/26 15:13
무당이란 명확한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언론에서 나오는 보도로 보면 무당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최순실 컴퓨터에 있던 오방낭 폴더도 정황 증거 중 하나가 되겠네요. 그리고 요즘 무당이 곡성에 나오는 황정민 같은 그런 무당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저희 아버님도 한 번씩 찾아가는 무당이 한 분 있는데 그 분은 굿 할 때 정장 입고 하세요. 더욱이 최순실은 영생교 2대 교주였습니다. 무당이든 아니든 엄청난 악질 사기꾼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죠. 결정적으로 최순실이 무당이 아니라 서울대학교 총장이라도 심각한 상황이니...
16/10/26 15:28
실제로 무당이라서 무당이라고 부르는게 아니라 마치 영혼과 육체를 지배하는듯한 상황이라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그렇게 얘기하는거 같습니다
예전 커뮤니티등지에서 떠들석하게 했던 세모자 사건 같은경우도 무당에 의해서 영혼을 잠식당한 사건도 있었고요. 무속인들에 세뇌당해서 돈 뜯기는 사례가 많긴 합니다
16/10/26 15:58
+ 고 육영수 여사의 영혼을 강신해서 조언했다는 걸로도 그렇구요 신내림이나 무당스러운 특성이 있죠 진짜 무당분들을 비하할 의도는 없습니다 혹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6/10/26 17:27
헐 진짠가요?? 정말 그런일이 있었다는 건가요? 강령술사인가?!?!
그럼 막장으로 가정하면, 국가정책 결정시 최순실이 박정희나 육영수의 영혼을 최순실에 몸에 불러와서 조언이 아닌 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네요? 와 ..3류 소설도 이렇게는 안쓰겠네..
16/10/26 15:06
이걸로 불쌍하다라는 어르신들도 계시니까요. 이래서 종교(사이비)가 무섭다. 어린애때부터 세뇌당하다니 불쌍하다
오늘 오전에 들은 이야기들입니다 -_-;;;
16/10/26 15:33
박근혜 대통령님
안스러운생각이 많이듭니다 어찌생각하면 박근혜대통령이셨기에 잘 버텨오셨다는 생각도 듭니다 세월호사건이 나면서 부터 마치 호제를 잡은듯 끈질기게도 공격했지요 후략... 이런 글들을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저 글들이 있는 주소를 알고 있지만 암은 저 혼자 떠안겠습니다.
16/10/26 15:23
(운영진께 질문합니다.)
암묵적 규제인 한페이지 같은 글 5개는 왜 지켜지지 않는지요?? 이제 칼을 뽑아서 게시판 댓글화 정리를 하시든, 관련 선거게시판을 정치게시판으로 활용하든 무슨 방향성이 있어야 할 듯 한데요? 한 페이지에 정치관련 글이 10개입니다. 2/3입니다. (추가 : 건의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이야기를 꺼내서 죄송하고,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관련글에 대한 이야기는 건의게시판에 공개글로 하였으니 해당 글에서 의견 개진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https://pgr21.com./?b=23&n=6212
16/10/26 15:26
1. 운영진께 건의하시려면 건의게시판을 이용하세요.
2. 현 상황은 암묵적규제 정도로 글쓰기를 제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16/10/26 15:28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정치글 보는걸 싫어하지만 지금 상황이 자유게시판 전체가 정치글로 덮여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 생각하지만 별다른 내용도 없고, 댓글에 들어가야 적당할 내용까지 너무 새 글로 올라오는 감은 있습니다.
16/10/26 15:46
국가 비상 시국에 이정도 글 수는 차라리 양호할텐데요. 커뮤니티 다른데 가시면 9/10이 박근혜 최순실입니다. 규정 위배 불만은 이해하지만 지금 상황에 이정도 비난 글이나 댓글성이라 할지라도 글로 온다해서 문제될 건 없어보입니다.
16/10/26 16:37
PGR 규정이 무슨 초법적인 것도 아니고, 이런 사상초유의 사태에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규정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금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요?
16/10/26 16:18
그나저나 너무 몰아 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러다 동정표 쏠려요. 적당히 쪼아야 콘크리트 기반층도 떠나가겠죠. 이 지경까지 와서도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불치병임.
16/10/26 19:46
그나저나 용한 무당일 리가 있나요. 지금 이 꼴나고 있는 것도 몰랐다는 건데.
사람 쥐고 흔드는 방면에 있어서는 용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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