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16 17:50:23
Name Leeka
File #1 0003826849_002_20201116170535553.jpg (156.5 KB), Download : 68
Subject [일반]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826849


이미 일부 지역등은 1.5단계 격상 내용이 나왔는데요.


지난번 2단계 이후에 단계와 조건을 조정해서

1 - 1.5 - 2 - 2.5 - 3으로 세분화 했으며 (이게 5단계랑 뭐가 다른지는 잘..)


1.5단계의 경우 학교, 종교에서는 큰 변화가 있으며

그 외의 경우에는 사실 '더 떨어져서 이용하세요' 정도의 변화가 적용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16 17:5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초사이언도 아니고
Rumpelschu
20/11/16 17:56
수정 아이콘
세분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줄타기하는게 쉽지 않죠
다리기
20/11/16 17:57
수정 아이콘
아.오.진짜 할거면 미리미리 얘기해 좀!
타카이
20/11/16 18:00
수정 아이콘
늘어나는 숫자에 대응하는게 빨리 안되죠
추세를 보고 해야하는거니
스토리북
20/11/16 18:00
수정 아이콘
얘기는 미리미리 하고 있어요....
며칠 전부터 계속 보도 있었고, 지금도 미리 얘기하는 건데.
번개크리퍼
20/11/16 18:08
수정 아이콘
계속 얘기 했는데요. 수치 올라가면 한다고 했고 매일매일 확진자수도 나오고 하는데요.
허저비
20/11/16 18:11
수정 아이콘
내일 발표해도 19일 0시부터 적용이고, 지난주부터 계속 간다고 말하고 있었어요...
덴드로븀
20/11/16 18:13
수정 아이콘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1113/103944179/1
[정부 “수도권·강원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임박”]
입력 [2020-11-13] 11:38
20/11/16 18:16
수정 아이콘
방역담당자들 진짜 극한직업이네요..
20/11/16 18:19
수정 아이콘
얼마나 미리 알려주면 좋을까요?
우와왕
20/11/16 18:38
수정 아이콘
확진자 발생하기 전에 미래시로 보고 오셨어야죳
20/11/16 18:42
수정 아이콘
아직 그런 스킬 못 찍어서...
20/11/16 18:30
수정 아이콘
지금 얘기하는게 미리 얘기하는겁니다만
다리기
20/11/16 18:50
수정 아이콘
순간적으로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과정을 거쳐서 쓴 댓글인데 당연히도 뻘댓글이 됐네요.
그와중에도 친절한 분들 많아서 뻘쭘합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cruithne
20/11/16 22:15
수정 아이콘
다들 힘들죠 ㅠㅠ
Parh of exile
20/11/16 20:14
수정 아이콘
심정이 이해는 갑니다. 너무 괘념치 마시길 ㅠㅠ
카라카스
20/11/16 17:59
수정 아이콘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올리긴 해야겠네요
흑태자
20/11/16 18:03
수정 아이콘
'정치적'이라는 단어가 유독 부정적으로만 인식되서 그렇지
방역이란 당연히 정치적으로 해야하는 것입니다.

생명과 경제 사이에서 균형점을 잡는것이 정치이고, 결과로 말하는거구요. 잡음이 있었다 해도 전지구적으로 가장 잘하고 있는 국가중 하나라는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글쓴이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이런글에는 무조건 정부비판적으로만 바라보는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부동산 등등 까고 깔게 많은데 무조건정이 아닌 합리적인 비판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시무룩
20/11/16 18:05
수정 아이콘
근데 1.5단계로 간다고 확진자가 줄어들까요?
지금 계속 늘어나는거 보면 최소 2단계는 가야 효과가 좀 있을까 말까 할 것 같은데...
스토리북
20/11/16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영업이 너무 힘드니까 줄타기하는 거죠.
내용 보면 말씀대로 실질적인 조치라기보다는 제발 좀 조심해 달라는 '갓중경고'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마감은 지키자
20/11/16 18:10
수정 아이콘
한동안은 확진자 추이에 맞춰서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20/11/16 18:11
수정 아이콘
또냐 이젠 그냥 피곤하네요
라이언 덕후
20/11/16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어쩔수 없죠. 상보성 원리도 아니고 방역을 잡으면 경제가 죽고 경제가 잡히면 방역이 죽는 지옥의 이지선다인데.. 잘 지키고 종식이나 백신을 기다립니다.
及時雨
20/11/16 18:12
수정 아이콘
백신...파이팅...
20/11/16 18:18
수정 아이콘
결혼식 많이 잡혔는데 저기는 별 내용이 없네요...
패트와매트
20/11/16 18:19
수정 아이콘
뭐 올려도 내려도 뒷말나오니 최대한 객관적으로 잘 처리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아이지스
20/11/16 18:21
수정 아이콘
퍼지는 양상이 안 좋은 모습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주엔 2단계 격상도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니그마
20/11/16 18:23
수정 아이콘
백신 없는한 1-2사이는 왔다갔다할거라 예상해봅니다.
With 코로나란게 이런 삶 아닐까 합니다.
미세먼지처럼 계속 정보에 신경쓰며 살아야할거 같네요.
20/11/16 18:26
수정 아이콘
연말 공연예매한거 강제 재예매 가겠네요
암표 산 사람들 피눈물 날수도
오늘처럼만
20/11/16 18:28
수정 아이콘
코시 안녕...ㅠ
20/11/16 18:30
수정 아이콘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하긴 했어야죠
제발좀 줄어들길 목욕탕 가고 싶은데
20/11/16 18:45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 안녕... 돈 아꼈다 그래 ㅠㅠ
20/11/16 18:49
수정 아이콘
왜 1.5단계냐니까 누가 그러더군요. 어릴때부터 세뇌받은 결과라고.. 셋 셀때까지해라. 하나, 둘, 둘반, 둘반에반에반...
Davi4ever
20/11/16 18:54
수정 아이콘
백신이 나올 때까지는 계속 반복될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20/11/16 18:55
수정 아이콘
근데 기존의 쓰던거에서 변화를 최소화 하려 한거 아닐까요... 기존에는 그냥 1단계에서 뭐만 더 추가하고 1.5단계로 걍 칭한거면 이제는 공식적으로 세분화하는데
기존과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고...
파아란곰
20/11/16 19:02
수정 아이콘
제발 일주일만 버티자
40년모솔탈출
20/11/16 19:02
수정 아이콘
공연은 예정대로 하려나요....
이번에도 연기되면 4번째 연기인거 같은데...
Janzisuka
20/11/16 19:11
수정 아이콘
단계올리는거 이해하는데..
그전에 지금 1단계 부터 좀 제대로 ㅠㅠ
지인이 올린 단톡 클럽사진에 다들 노마스크고
식당이건 카페건 마시고 대화할때 마스크 써야하는데
지키는 식당 보기도 힘들고
아우 좀 다 같이 좀 살자 마스크 써라 좀
20/11/16 19:21
수정 아이콘
2단계로 바로 올려야 할거 같은데...
20/11/16 1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 겨울 한번 쯤은 2단계 이상은 나오겠죠.. 경제도 챙겨야 하니 계속해서 조정할 수밖에 없겠죠. 올 겨울이 고비네요
약설가
20/11/16 19:41
수정 아이콘
1.5, 2.5 단계가 있는 건 애초에 3단계만 있던 거를 세분화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거 아닌가요? 당분간은 1~2단계 사이에서 계속 왕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단계든지 긴장을 풀지 말고 마스크라도 잘 써야 하는데, 아무래도 다 한 마음이기는 쉽지 않으니 풀려버린 긴장의 틈 사이로 확진자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스물다섯대째뺨
20/11/16 19:41
수정 아이콘
엊그제부터 궁금한데 마스크 안쓴다는 이유로 처벌하는 나라가 한국 외에 또 있나요? 필요성은 공감하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스토리북
20/11/16 20:01
수정 아이콘
뉴욕 워싱턴 영국 브라질 등 벌금 부과하는 곳은 이미 많고, 휴양지는 구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밥도둑
20/11/16 20:09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국민은 모든 옥외 공공장소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한다. 규정을 어기면 최소 400유로부터 최대 1천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964877.html#csidx51c2faa86c09a349e90a29c2381805f
독일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을 위반하면 최소 50유로(약 7만원)의 벌금을 매기기로 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8/2020082801743.html
능숙한문제해결사
20/11/16 20:14
수정 아이콘
길거리로 나온다고 몽둥이로 후드려 패는 나라도 있었죠 아마....?
20/11/16 20:18
수정 아이콘
인도인가요??..... 그건 좀 심하네요
키스도사
20/11/16 20:14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마스크 안끼는 게 적발 되면 135유로, 한화로 약 20만원의 벌금 부과되고 있습니다.
http://m.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4&idx_800=3397580&seq_800=20390157
20/11/16 20:18
수정 아이콘
한국 말고도 처벌하는 나라 많긴 하지만 설령 없다한들 해야되는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랜드파일날
20/11/16 21:09
수정 아이콘
현재 유럽 국가들은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마스크는 당연하고, 한국 이상의 자유의 억압을 하는 중입니다. 사실 서구권 신문 사설이나 시위들이 진짜로 자유가 엄청나게 중요하다, 이것도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워낙 락다운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이 힘들다보니 그에 대한 반작용 같은 느낌으로 터져나오는 면도 있습니다.
mystery spinner
20/11/16 22:10
수정 아이콘
싱가폴 사는데, 싱가폴은 이미 4월부터 지금까지 집 아닌 공간에선 마스크 안 쓰면 벌금 내고 사람들 모이는것도 5명이 맥스에요. 덕분에 여긴 지역 감염 0명으로 수렴하고 있어요. 전 오히려 한국이 이걸 이제야 한다는게 놀라운데요.
몽키매직
20/11/16 19:43
수정 아이콘
의료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 얘기로는 실시간으로 환자 수 폭발 중이랍니다. 단계 올리는 건 불가피하고 1.5 단계가 끝이 아니라 아마 더 올리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파인애플빵
20/11/16 19:58
수정 아이콘
이정도 확진자면 1.5 같은거 없이 바로 그냥 점프해서 2단계로 가야 할것 같은데요 100명에서 200명 까지 뭐 일주일도 안걸리는데 이상태면 400까지는 다음주면 도달하고 11월말이면 800까지도 금방 갈것 같은데
로피탈
20/11/16 21:57
수정 아이콘
마스크 잘 안 쓰고 다니던 신천지 때도 하루 800은 안 나오지 않았나요?
파인애플빵
20/11/16 22:00
수정 아이콘
신천지는 대구, 경상도 일대의 한정된 지역 이였고, 종교적 특성상 집단 생활이 많아서 생각 보다 자원 투입이나 이런게 쉬웠는데 이번 코로나는 전국 단위의 불특정 다수라서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실제로 감염 고리를 못찾는 것도 15%? 인가 하구요
로피탈
20/11/16 22:22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800까지는 안 갈것같아요. 그 사랑제일교회도 난리난다 했는데 잘 막았고, 그리고 확진자 늘면 단계도 올릴 테니까...
그리고 솔직히 이런 생각하면 좀 그렇긴 한데 해외 사례들 보면 우리 나라가 선녀같네요
20/11/16 20:02
수정 아이콘
무슨놈의.전염력이 이렇게 강한지 ㅜ ㅜ
바카스
20/11/16 20:10
수정 아이콘
추우니깐 전염력이 더 강해지는건가요?
덴드로븀
20/11/16 20:32
수정 아이콘
둘다겠죠.
온도가 떨어지니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활성화도 잘되고,
사람들 면역력도 떨어지고...
Parh of exile
20/11/16 20:15
수정 아이콘
진짜 코로나 놈에 대해선 비속어가 너무 쓰고싶군요 ㅠㅠ
크라상
20/11/16 2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식당이고 맥주집이고 사람들 바글바글한데 다들 깡이 좋은듯요
동네 치킨집 포장하러 갈 때마다 놀라고 옵니다
애들 데리고 와서 부어라마셔라 하는 분들 보면 코로나는 안중에 없는듯요
조심하는 사람만 조심하는 모양이에요
Janzisuka
20/11/16 20:40
수정 아이콘
먹을때 조용히 먹고 마스크 쓰고 이야기 하면 모르겠는데
진짜 처음 주문하면서 동의 하고선 나중에 진상 부리면서 어떻게 말을 안하냐면서 하는 놈들 보면 패버리고 싶어요
This-Plus
20/11/16 20:25
수정 아이콘
갑자기 어떤 요인때분에 감염자가 확 늘어난 건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0/11/16 20:52
수정 아이콘
그냥 소규모 클러스터 감염이 곳곳에 나오는거에 가깝지 어느 한 지점에서 확 터져나오는건 아닌...
20/11/16 20:46
수정 아이콘
할로윈 때 분위기 좋았죠..
20/11/16 21:04
수정 아이콘
표 내용을 보면 1단계와 1.5단계는 체감되는 차이는 거의 없어보이네요. 효과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프리템포
20/11/16 21:05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분들의 타격이 최소화되어야 할텐데요 도대체 언제 종식될련지 모르겠습니다
20/11/16 21:15
수정 아이콘
21세기 최악의 전염병 같네요.. 코로나보다 일반인들의 삶에 깊게 영향을 준 질병이 있었나 싶어요
파핀폐인
20/11/16 21:22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뭔놈의 병이 이렇게 질기냐....에휴 ㅠ
20/11/16 21:30
수정 아이콘
1.5 된다고 딱히 줄 거 같지도 않고..
단계 세분화로 바꾼건 정부가 일정선을 포기했다고 생각합니다.
확진자수 천천히 올라가다 2~2.5단계에서 유지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크라상
20/11/16 21:53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요즘 분위기로는 집단면역 들어간 느낌이에요
교육부도 이젠 나몰라라하는 분위기고 질본도 별 대응책 안내고 대통령은 코빼기도 안 보이고
알아서 방역해야 하는데 식당 술집보면 200 안 나오는 게 이상할 정도죠
20/11/16 22:11
수정 아이콘
크라상
20/11/16 23:12
수정 아이콘
매번 책임 묻겠다는데 책임은 안 지네요
20/11/16 22:12
수정 아이콘
잘 모르신다면서 결론은 이미 내놓으셨군요. 국민이 잘해서 방역이 성공했다고 생각하시면서 대책을 안 낸다고 뭐라고 하시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크라상
20/11/16 23:17
수정 아이콘
결론 낸 게 아니라 연일 200명이 넘는데 포털에 별스런 내용이 없으니까요
크라상
20/11/16 23:18
수정 아이콘
정부가 대잭을 안 낸다고 생각하기보단
생색내는 게 거부감이 들 뿐입니다~
로제타
20/11/16 23:26
수정 아이콘
그냥 다 거부감이 들지는 않으신지요? 진지하게 여쭙습니다만.
크라상
20/11/16 23:45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다 거부감이 들긴 하네요
20/11/16 22:13
수정 아이콘
https://www.yna.co.kr/view/AKR20201116114100530?input=1195m
"최근의 코로나19 전파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정 본부장은 이들의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최근 1주 동안 확진자 연령대 분포를 보면 40대 이하가 52.2%로 50대 이상(47.8%)보다 더 많았다. 최근 4주 동안(10.11~11.7)에는 40대 이하 확진자 비율이 49.1%로, 직전 4주(9.13~10.10)의 38.3%보다 10.8% 포인트 증가했다.

그는 "젊은 층은 이전에도 60대 이상 연령층과 비슷하게 감염됐을 것이지만, 무증상도 많고 앓더라도 경증으로 앓기 때문에 의료기관 방문이나 검사를 받는 기회가 적어서 적게 발견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몽블랑
20/11/18 06:19
수정 아이콘
그 말은 현재 일선에서 방역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모욕입니다.
크라상
20/11/18 18:16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늘 씌우며 말을 못하게 하네요
누가 그분들의 수고를 모를까요
몽블랑
20/11/19 07:19
수정 아이콘
크라상님. 수고를 알고 있다면 분위기로 보니 집단 면역으로 향하는 것 같다는 말이 아닌 좀 더 구체적인 근거로 책임있는 언행을 부탁드립니다.
지금 마스크 쓰기 운동으로 세간은 코로나로 시끄럽지만, 병원들은 정작 사람들이 병에 안 걸려서 환자가 많이 안 옵니다. 그런데도 왠만한 2차 병원이면 일일 확진자 기백명은 넘을 테고 개인 병원이라도 100명은 가뿐히 넘길 겁니다. 이들은 병원만 다니지 않습니다. 음식점이나 편의점도 갈 테고 pc방을 갈 수도 있고 버스 같은대중교통을 탈 것입니다. 버스 하나당 승하차 손님은 수천명 정도 될까요? 카페는 또 몇 명이 다닐까요.

한국에서 방역이란 방역 전쟁 중에도 우리의 일상을 최대한 유지시키는 것에 방점이 찍혀있습니다. 그것을 크라상님은 집단 면역이라 일축했는데 그에 대한 구체적 근거가 있는지 다시 되묻고 싶습니다. 제 지적이 입을 막는다고 여겨졌다면 송구스럽습니다만, 그러한 지적을 통해서 방역의 구멍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크라상
20/11/19 16:50
수정 아이콘
일상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고 별다른 대응을 내놓을 수 없으니 하는 얘기인데 왜 모욕으로 이어질까요?
그냥 아니다하면 되지 모욕이니 뭐니 하며 입에 못담을 소리라도 한 분위기로 만드는 거 좀 지치네요
번개크리퍼
20/11/16 22:17
수정 아이콘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겠죠. 게다가 빠른 시일 내에 공급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준비도 하고 있을거고요.
미국이나 유럽은 지역에 따라서 강제적으로 락다운도 해보고 별 짓을 다 해봤는데 저렇게 엄청나게 퍼지는거 보면
경제만 망가지지 하나도 나아지는게 없는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대충 한국이 쟤들보다 낫다고 하지만 실물
경기 체감은 말도 못하게 어려우니 일정 수준 이상이 아니면 더 신중하게 접근하겠죠.
누구 말마따나 정부가 내일 아니다 하면서 손놓고 있겠습니까.
순둥이
20/11/16 21:41
수정 아이콘
수도권 좀더 조이지 않으면 줄어들지 않을것 같네요
넙이아니
20/11/16 23:57
수정 아이콘
줄타기 하는게 잘하는거죠
양쪽다 불만이겠지만
강화할 수도 완화하기도 너무 너무 어럽죠.
우리나라 정도면 정말 코로나 잘하고 있다 봅니다
12년째도피중
20/11/17 00:11
수정 아이콘
K방역 어쩌고 하면서 팡파레를 너무 일찍 울린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제외하면 다 이해할만한 대책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레니안
20/11/17 00:19
수정 아이콘
방역일하는 사람으로 평가하자면 가장 큰 원인은 마스크에 대한 피로감입니다.
물론 여전히 외부에선 다들 마스크 꼼꼼히 착용합니다. 그러나 실내에 들어와서 지인들과 만나면 바로 마스크 벗는 분들이 태반이에요. 그러다보니 여기에서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이 다른 지인만나서 감염되고, 집에 가서 가족들 감염시키고....
내 지인이 설마 코로나겠어? 라는 방심으로 계속 산발적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은 물론이거니와 소규모 병원이나 약국조차도 발열체크, 방문기록 작성 안하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확진자가 여기저기 다녀도 발열체크가 안되니 확인이 안됩니다. 그냥 총체적 난국이네요.
내친구과학공룡
20/11/17 00:40
수정 아이콘
계속 세자리 확진자가 나오니 별 수 없죠...
언제까지 코로나와 싸워야 될지 알 수 없는 형국이 힘들 뿐이네요...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더 힘내주세요.
Prilliance
20/11/17 01:13
수정 아이콘
날이 더 추워지면 실내랑 실외랑 온도차이가 많이 나니까 비접촉식 체온계로 부정확한 체온측정이 될 가능성도 생길텐데 이래저래 걱정이 되네요.
kissandcry
20/11/17 03:33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서 뉴스들을 보면 1.5단계 격상이라고 하면서 통계랑 격상 기준은 알려주는데 그러면 1.5단계면 시민들한테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설명이 잘 안 되어 있어서 체감이 안 되네요. 1단계 대비 뭐가 바뀌는 건지 알고 싶어서 1.5단계 기준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카페랑 지식인이랑 블로그들만 잔뜩 나오고요. 궁금한 사람이 알아서 찾아야지 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뉴스에서 1.5단계 격상이라고만 하지 말고 뭐가 바뀌는 건지 좀 같이 알려줬으면...
아이우에오
20/11/17 08:56
수정 아이콘
딱 할로윈 이후 2주 정도 지났네요.
워체스트
20/11/17 08:57
수정 아이콘
할로윈 이후로 역시 터지네요. 막바지 몇개월만 버티면 백신이 나오겠지.. 하고 삽니다.
20/11/17 10:11
수정 아이콘
백신도 잘안먹힐꺼 같고
평생 이렇게 살꺼 같습니다.
메펠마차박손
20/11/17 16:29
수정 아이콘
해외여행좀 가고싶네요.. 영영 못갈거같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813 [일반] 울산도 집값이 난리도 아닙니다.. [133] 된장찌개14622 20/11/18 14622 3
88812 [일반] 편의점 맥주 마시다 맥주 추천하는 이야기.. [65] 대장햄토리11302 20/11/18 11302 3
88811 [일반] '오빠'로서의 역할 [16] 초아9810 20/11/18 9810 11
88810 [일반] 평범한 학생입니다 [42] 호고곡장론9573 20/11/18 9573 15
88809 [정치] 마스크 의무화와 벌금부과에 관한 생각.. [148] 고양이가좋아14364 20/11/17 14364 0
88808 [정치] 19일에 전세대책이 발표될것 같다고 합니다. [149] Leeka17202 20/11/17 17202 0
88807 [일반] 모더나 백신 3상 잠정결과 발표 및 자주 묻는 질문 정리 [73] 여왕의심복17882 20/11/17 17882 124
88806 [일반] 피지알 생활 처음으로 레벨업 해본 후기(feat 게임게시판) [48] 어바웃타임8448 20/11/17 8448 10
88805 [일반] 권위주의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공개편지 (번역) [12] 아난9428 20/11/17 9428 7
88804 [정치] 김해신공항이 백지화되었습니다. [183] BitSae16753 20/11/17 16753 0
88803 [일반] 양귀마 [6] ohfree5846 20/11/17 5846 11
88802 [정치] 2017->2019년, 2년간 다주택자 16만명 증가. [39] Leeka9083 20/11/17 9083 0
88801 [정치] 잠룡 유승민, 여의도 복귀 신고…"결국은 경제야" [117] 덴드로븀13556 20/11/17 13556 0
88800 [일반] 게이밍헤드셋과 일반헤드셋의 차이? [44] 이츠키쇼난12933 20/11/17 12933 1
88799 [일반] 제가 마음속하는 간직하는 인생 명언 혹은 속담 [111] 허스키15736 20/11/17 15736 13
88798 [일반] (이공계층) 재미삼아 RNA 유전정보를 건드려봅시다. [49] OrBef13177 20/11/17 13177 26
88797 [일반] [사설] RCEP, 중국에 맞선 조 바이든의 첫번째 도전이 되다 [14] aurelius11644 20/11/16 11644 4
88796 [일반] 주식 단타 투자(스캘핑)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61] 뜨거운눈물17723 20/11/16 17723 4
88795 [일반] 모더나 코로나 백신 3상 중간결과도 성공적입니다. [21] 쿠노13194 20/11/16 13194 1
88794 [일반]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예정이라고 합니다. [94] Leeka16844 20/11/16 16844 0
88793 [정치] 비번 공개법이라니 너무 간 것 아닌가요? [200] 노리20162 20/11/16 20162 0
88792 [일반] 공시에 대한 잡담들 [59] 바람기억14148 20/11/16 14148 6
88791 [일반]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2.5조 증자 [117] 좋은16105 20/11/16 1610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