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27 07:30:03
Name 맥스훼인
Subject [정치] 공직은 유한하나 등기는 영원한 법 - 김조원 전 수석 아파트 보전 (수정됨)
‘매각 시늉’ 김조원 전 민정수석, 퇴직 때까지 2주택 유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521926

다주택자 논란으로 노영민과 언쟁을 높여 싸운적이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던
김조원 전 민정수석님이 결국 퇴직때까지 아파트를 팔지 않았습니다.
당시 집 팔라고 하니 억지로 내놨다가 시세보다 비싸게 내놨다고 말이 많으셨던 전례도 있어
나갈때 당연히 팔지 않을것으로 다들 예상했지만 공직자 재산공개로 다시금 확인되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55962
재산공개상으로는 1년만에 17->23억으로 뛰었다고 하는데
이건 본인 신고내역으로 실제 시세로는 이것보다 훨씬 뛰었을것으로 보입니다.
(갤러리아 팰리스만 해도 11억으로 신고했는데 논란 당시에 판다고 내놓은 가격이 22억입니다..만 당연히 현재 매물호가는 2억 올려서 판다고 말이 많았던 가격보다 더 높은 23~23.5억입니다)

공직자들에게 직을 지키는 것보다 등기를 지키는 것이 훨씬 중요함을 몸소 보여주신 김전수석님의 혜안이 돋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댄디팬
20/11/27 07:34
수정 아이콘
대류... 부동산이 최고다...
여수낮바다
20/11/27 07:35
수정 아이콘
전세계에서 유래 없는 양도세를 보며 누가 팔고 싶겠습니까
결국 매물잠김으로 가격이 오를 뿐이고 그 피해는 무주택자에게 갑니다

민정수석조차 안 팔게 만드는 제도인데, 이래도 양도세를 올려서 “불로소득”을 징벌해야 집값이 잡힌다 주장하는 자들이 정치권에 가득합니다
metaljet
20/11/27 07:38
수정 아이콘
종부세 낼려면 다시 일자리 알아보셔야할듯..
무도사
20/11/27 07:41
수정 아이콘
세금만 제대로 납부한다면 다주택 보유가 위법 사항은 아니니까요
세금이 엄청날 예정입니다만..
로드바이크
20/11/27 08:29
수정 아이콘
공직에 있으면 다주택 보유 자체가 위법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다주택 가지고 있으면 승진이 안되는 것을 봤습니다.
20/11/27 09:24
수정 아이콘
지금은 위법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도 인사기준에 5대원칙은 버린지 오래고 1주택자가 유일한 원칙으로 적용되어있구요.
지난 여름, 고위공직자 다주택자시 승진,임용 불가 및 형사처벌이라는 법안이 발의되어있긴 합니다.
봄날엔
20/11/27 08:28
수정 아이콘
저같아도 저렇게 할듯...
NaturalBonKiller
20/11/27 08: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다주택 자체를 무슨 바퀴벌레 보듯하는게 문제죠
공산주의도 아니고...
가만히 손을 잡으
20/11/27 0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슨 다주택이 죄지은것 마냥 취급하는게 이상합니다..
돈있으면 구마다 집 가지고 싶구만..
사실 실패한 정책을 이상한데로 맞추어서 자업자득이죠.
앞으로 고위공직자 주택갯수도 조사해야 하니 빡셀겁니다.
갑의횡포
20/11/27 09:14
수정 아이콘
김조원씨, 한국항공우주 대표로 있다가 민정수석으로 갔는데 주가 다 말아 먹고 자기 배만 불리는 사람
20/11/27 09:18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엄청난 권력 실세자리라고 불리던 민정수석 자리인데 아파트 안 팔라고 저 자리도 던지는 거 보면 정부 및 대통령이 아무리 팔라고 해도 안팔죠. 파는게 웃긴겁니다.
20/11/27 09:27
수정 아이콘
어제 국세청에서 아버지에게 등기가 온 걸 못 받았는데, 지금 시기에 올만한 건 종부세 고지서밖에 없는 건가요?

불안해서 새벽에 공시지가 계산까지 해봤더니 6억은 안 넘는데 말이죠.
코코볼한갠가
20/11/27 09:57
수정 아이콘
재산세 연체 봉투도 날라오는 기간이긴 합니다.
20/11/27 09:58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어제 왔습니다. 종부세 맞을 거에요.
20/11/27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종부세 맞네요 흐흐. 6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제 계산이 틀렸군요.
군림천하
20/11/27 09:28
수정 아이콘
치킨 한마리만 좀
20/11/27 09:38
수정 아이콘
김상곤 부총리 생각나네요 크크 결국 남는건 아파트..
번개크리퍼
20/11/27 09:48
수정 아이콘
공직은 잠시지만 부동산은 지속된다
20/11/27 10:51
수정 아이콘
일시적 공직땜에 꿀딴지를 걷어찰수는 없는 노릇이니
프리템포
20/11/27 11:08
수정 아이콘
저라도 보유하렵니다
추대왕
20/11/27 11:58
수정 아이콘
정부 관료도 정부정책을 불신한다는 상징적인 모습이죠
물론 저라도 보유합니다
20/11/27 12:00
수정 아이콘
정권은 단명이고 부동산은 영원
민정수석 김조원 말씀받들자
모데나
20/11/27 12: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친문성골 아니면 민정수석자리 때문에 강남아파트를 파는게 어리석은 선택이죠.
antidote
20/11/27 12:15
수정 아이콘
고위 관료들도 계속 올라간다는 거 알고 있고 윗선으로 보고도 다 된 사항일건데
알면서도 하는겁니다.
머리 깨지면서도 끝까지 남는 사람이 있는거 알고 그냥 밀어붙이는거죠. 자가를 가진 중산층은 친북 좌파를 극혐하게 되니까
아츠푸
20/11/27 12:24
수정 아이콘
부진집값곤곤래
20/11/27 12:33
수정 아이콘
김현미-증여
김홍걸-증여
이낙연-갭투자
강경화-증여
김수현-본인 재건축 아파트 과천자이 임대비율0%

말이아닌 행동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맥스훼인
20/11/27 12:36
수정 아이콘
김수현실장님은 김수현역도 써 주셔야..
20/11/27 12:40
수정 아이콘
드리프트는 정부정책기조랑은 별 상관없어서 뺐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0/11/27 16:47
수정 아이콘
결국 보유세 올리고 자기들 차익실현하고 빠져나갈 양도세 기간인하하겠죠.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으면
20/11/27 17:03
수정 아이콘
큰소리나 치지 말든지, 큰소리 쳤으면 최소 지들이라도 먼저 팔던지.
반성맨
20/11/27 17:06
수정 아이콘
나도 종부세 고지서 받고 싶다
-안군-
20/11/27 19:49
수정 아이콘
아직도 민주당 지지하는 정신나간X 1인이지만, 저라도 안팝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 올리겠다는 발표 나오기 전까지는요.
연필깍이
20/11/27 21:37
수정 아이콘
국토부장관이 팔지 말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왜 팔아요 다음 정권가서 팔던지 해야지 크크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958 [일반] Kbs일본 버블 다큐 [50] kien14795 20/11/28 14795 0
88957 [일반] 마라톤 혹은 달리기 할때 신발끈 안풀리는 매듭법.JPGIF [13] insane14210 20/11/28 14210 6
88955 [일반] 한국형 전투기 KFX에 관한 소개3 [38] 가라한12786 20/11/28 12786 24
88954 [일반] 완도에서 여교사 사는 관사에 들어간 행정실장 논란 [230] 판을흔들어라21074 20/11/28 21074 9
88953 [일반] KSTAR 핵융합 1억도 20초 달성 [18] 가라한11035 20/11/28 11035 1
88952 [정치] 판사정보수집은 문제 없으니 직무범위에 포함해야 합니다. [120] 하늘을보면11614 20/11/28 11614 0
88951 [일반] 애니매니악스 리부트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7033 20/11/28 7033 2
88950 [일반] 마라도나 감사합니다. [4] 시지프스5932 20/11/28 5932 4
88949 [정치] 검찰이 수사가 아니라 소설을 쓰고 있었군요. [114] irodaz16714 20/11/28 16714 0
88948 [일반] [로딩주의]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노래 top 35[발굴과 스크랩] [17] 엄정화12798 20/11/27 12798 1
88947 [일반] 이사가는 비용이 1년 연봉인 시대 [102] 스토리북14873 20/11/27 14873 6
88946 [정치] 세월호는 이제 완전히 버려진 듯합니다 [137] 엑시움17612 20/11/27 17612 0
88945 [일반] 90년대 여성 가수들의 J-POP 애니송(2) 사카모토 마아야, 카사하라 히로코 [29] 라쇼12508 20/11/27 12508 7
88944 [일반] 헬스는 해도 되지만, 샤워는 하실 수 없습니다. 고객님. [242] 사업드래군19766 20/11/27 19766 6
88943 [정치] 윤석열, 국회, 추미애의 절차. [192] 플라19916 20/11/27 19916 0
88942 [일반] 논란이 되고 있는 애플 AS 빅서 게이트 [227] 넉살17615 20/11/27 17615 13
88941 [일반] 전세계 집값 상승 비명 [104] 수미산15537 20/11/27 15537 1
88940 [일반] [문화]1825년 12월 혁명을 다룬 러시아 영화 [5] aurelius9455 20/11/27 9455 7
88939 [정치] 공직은 유한하나 등기는 영원한 법 - 김조원 전 수석 아파트 보전 [33] 맥스훼인9224 20/11/27 9224 0
88938 [정치] 검찰쪽에서 이번에 문건을 전체 공개하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400] 몽블랑18469 20/11/27 18469 0
88937 [일반] 부린이 특집 2호 - 집 매매시 주담대는 얼마나 나올까? [25] Leeka9597 20/11/27 9597 11
88936 [일반] 90년대 여성 가수들의 J-POP 애니송 (1) 마법기사 레이어스, 건담 08 ms 소대 [38] 라쇼11921 20/11/27 11921 6
88935 [일반] 가을 막바지의 꽃 [5] 及時雨5770 20/11/26 5770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