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06 22:59:45
Name 아마추어샌님
File #1 가로누적막대.png (42.0 KB), Download : 70
File #2 가로누적막대2.png (62.2 KB), Download : 7
Subject [일반] 현재까지 서울의 코로나 19 현황 (접촉력 정리) (수정됨)




다음주 주말 서울 약속을 깨고 조용히 방에서 자료를 정리해 봤습니다. 다들 힘드실텐데 올겨울 무사히 지나가길 빕니다.
PGR21 활동하면서 좀 흥분한 댓글을 많이 단것 같아 좀 스스로 근신모드였거든요. 그래도 여전히 댓글 달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올릴까 고민을 했는었는데 그냥 올려 봅니다.

서울특별시에 나와있는 확진자의 접촉력을 정리한 글입니다. 막상 정보는 공개되어 있긴 하지만 보기가 편하지 않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서 차트를 만들었고 이미지 아래의 링크를 누르시면 게시되어 있는 각 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완전히 공개된 자료 그대로는 아니며 해외 유입, 해외 접촉, 해외 접촉 추청은 한 항목으로 합쳤으며, 확인 중과 감염경로 조사 중은 감염경로 조사 중으로 합쳤습니다. 이는 기간에 따라 용어가 바뀐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원래 있는 항목인데, 발병 초기 확진자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데이터도 합쳐져 있습니다만 크게 그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띄어쓰기나 오탈자 또한 확인해서 수정을 했습니다. 전체 기간 차트는 상위 20, 10월 20일 이후 차트는 해당 기간의 상위 30위까지만 접촉력을 정리했고 나머지는 기타 소규모 집단 발병으로 합쳤습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원본 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링크의 자료가 자료보시기에 좀더 편하실겁니다.

전체기간 차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u/1/d/e/2PACX-1vT4znNIc99uUVLJaO8kLG_TA5wgM6Z1Jc-Kz8GK_IKHwQmmepesRHHJqbZPUr4zglsym26lzmlGuewU/pubchart?oid=965582212&format=interactive
10월 20일까지의 차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u/1/d/e/2PACX-1vT4znNIc99uUVLJaO8kLG_TA5wgM6Z1Jc-Kz8GK_IKHwQmmepesRHHJqbZPUr4zglsym26lzmlGuewU/pubchart?oid=1731084107&format=interactive

위의 자료 만들때 세로 누적 차트도 같이 만들었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u/1/d/e/2PACX-1vT4znNIc99uUVLJaO8kLG_TA5wgM6Z1Jc-Kz8GK_IKHwQmmepesRHHJqbZPUr4zglsym26lzmlGuewU/pubchart?oid=701362932&format=interactive

원본데이터 출처
https://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가 잡혀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랜드파일날
20/12/06 23:09
수정 아이콘
자료 감사합니다.
차트 보니 회색바 길어지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20/12/06 23:10
수정 아이콘
와 유용한 자료 정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우스타
20/12/06 23:14
수정 아이콘
언론, 커뮤니티에서 많이 거론되는 소위 "빌런" 케이스보다는,

확진시 감염경로 추정이 안되거나 그런 사람들의 접촉자에서 나오는 케이스가 대부분이군요.
물론 예전에는 (적어도 8월 전후까지는) 그런 클러스터로 묶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했죠. 지금은 여태까지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게 문제지.

고생하셨습니다. 데이터 기반이랑 가공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8월경부터 개인적으로 만들던 DB를 방치하다가 지난주에서야 다시 업데이트 시작했는데...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서 파이썬으로 크롤링하기 배워버렸네요 ;;
아마추어샌님
20/12/06 23:53
수정 아이콘
수작업입니다. 엑셀 창 켜서 붙여넣기 한거나 마찬가지예요.
크롤링 돌릴려고 짜는 시간이나 복사 붙여넣기 100번하는 시간이랑 비슷할것 같더라구요.
거기다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자료에 오탈자도 좀 있어서 새로 한번 다 체크해야하는 상황이기도 하거든요.
우스타
20/12/07 00:03
수정 아이콘
아... 흐하하......
티모대위
20/12/06 23:19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자세하고도 간결하게 정리된 자료는 보기드문데 고생많으셨습니다.
antidote
20/12/06 23:24
수정 아이콘
위쪽의 무채색이 전반적으로 경로 추적이 확실하지 않은 소위 깜깜이 감염 같은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네요.
양말발효학석사
20/12/06 23:36
수정 아이콘
겨울이란 계절이 감기에 특화된 환경이죠.

대책없이 내년에 계속 된다면 늦가을부터 겨울은 꽉 잠그고 더워지면 조금은 푸는 식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2/07 00:09
수정 아이콘
자료정리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덕분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단계 격상이 효과가 있으면 좋을텐데 감염경로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네요 ㅜㅜ
20/12/07 13:51
수정 아이콘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난이미살쪄있다
20/12/07 16:32
수정 아이콘
우와! 한눈에 잘 들어옵니다. 어디 뉴스를 봐도 이 정도 정리된 표가 없던데.. 대단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7659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2082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4032 29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8498 3
102781 [일반] 기척 흐리기가 상시 발동중 [7] 나른한오후319 24/11/30 319 2
102780 [일반] 마개조의 밤: 공돌이들의 광란의 파티 [3] にゃるほど1804 24/11/30 1804 2
102779 [일반] 이정도면 동덕대혁명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나요? [108] 뭉땡쓰7065 24/11/29 7065 28
10277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54. 갈 거(去)에서 파생된 한자들 [3] 계층방정1109 24/11/29 1109 1
102777 [일반] 동덕여대, 본관 점거 학생에 '형사 책임'도 묻는다 [49] 무한의검제6075 24/11/29 6075 17
102776 [일반] 국민연금 해외주식 수익률 21%...국내주식은 0.46% [60] 전기쥐5729 24/11/29 5729 2
102775 [정치] 주교 5인 포함 천주교 사제 1466명 시국선언 "어째 사람이 이 모양인가" [55] 철판닭갈비6939 24/11/29 6939 0
102774 [일반] 군대시절 기억 하나 [14] 흰둥2497 24/11/29 2497 4
102773 [일반] 방시혁, 4000억 따로 챙겼다…드러난 '하이브' 상장의 비밀 [129] Leeka11306 24/11/29 11306 7
102772 [정치] 올해 3분기 출생아수 8% 증가 [131] 하이퍼나이프11160 24/11/28 11160 0
102771 [일반] 눈이 기록적으로 내리니 안하던 짓을 하게 되네요 (풍경 데이터주의) [11] 사에6929 24/11/28 6929 11
102770 [일반] 싱글벙글 국장 유상증자촌 [57] 깃털달린뱀9477 24/11/28 9477 30
102769 [일반] 단통법 폐지가 합의된 날입니다. [32] 김삼관8282 24/11/28 8282 3
102768 [정치] 한동훈 "김 여사 특검 고려해 볼 필요"... '중대 결심' 가능성 내비쳐 [60] 매번같은8468 24/11/28 8468 0
102767 [일반] [미국] 해리스가 차기 캘리포니아 주지사 혹은 대권 재도전을 할지 궁금하네요 [90] 마그데부르크6411 24/11/28 6411 1
102766 [일반] 양재천의 눈내린 밤(데이터 주의) [10] nearby3775 24/11/28 3775 4
102765 [일반] 클리퍼스: 역사상 최악의 프랜차이즈 [17] 해맑은 전사5432 24/11/28 5432 1
102764 [일반] [서평]《사인 코사인의 즐거움》 - 어렵지만 아름답고 실제적인 삼각함수의 역사 [8] 계층방정2370 24/11/27 2370 8
102763 [일반] 재빠른 윈터 타이어 후기 [52] 시무룩6697 24/11/27 6697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