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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4/18 11:19:04
Name Leeka
Subject [일반] 글로벌 명품 매출 비중, 한국 8위->7위로 한계단 상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74&aid=0000241140

2019년에 독일 다음으로 8위였던 한국의 글로벌 명품 매출이
2020년에 독일을 제치고 7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연간 15조)

특히 20~30대 비중이 커진게 특징인데요.

신세계백화점 기준
20대 - 10.9%
30대 - 39.8%
20~30대 합 - 50.7% 로..  전체 명품의 절반을 20~30대가 구입했으며

롯데백화점 기준
20~30대 합 - 46% 를 기록하면서


20~30대가 명품의 절반을 구입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의 비중이 압도적인.  현 명품시장의 핵심 고객으로 등극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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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공룡죠르디
21/04/18 11:24
수정 아이콘
센텀 신세계가 집 근처라 자주 가는데 코로나이후로 전보다 대기열 엄청났습니다 특히 샤넬
지금은 대기열에서 대기번호 톡발급으로 바꼈지만
11시에 가도 대기번호 세자리수 나오던데 몇 시간 기다려서 가면 군데군데 솔드 아웃
정말 돈 많은 20~40 여성이 이렇게 많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라나
21/04/18 1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그치들 돈으로 롤 버그나 좀 잘잡아줬으면 하는 소소한 바램이 있습니다 소환사의 컵 제작에도 관여하는 걸로 아는데 올해도 가져갈거니까 멋지게 좀 해주고
아라나
21/04/18 11:27
수정 아이콘
한미일이 게임강국이 된 이유중 하나가 유럽의 명품 브랜드 가치를 못 따라잡아서라는 말을 저희 삼촌이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게임의 가치를 명품의 가치보다 높게 보는 편인데, 대부분의 피쟐러들이 동의하지 않을까 싶셉습니다
서린언니
21/04/18 11:33
수정 아이콘
'역시 룰러의 칼리스타는 명품이야!!!'
여행가요
21/04/18 11:38
수정 아이콘
여윽시 한국이다!
주모~
21/04/18 11:48
수정 아이콘
모바일게임에 에르메스가방 한개 정도는 살만큼 질러보니,
여성도 명품백 몇개는 살만한거 같아요. 오히려 남자보다 현명한거 같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1/04/18 1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어느정도 긴 기간에 거쳐진걸 합치니 명품백 한개가 된거와 한방에 지르는건 또 다른거긴한데요 크크
뭐 한방에 갸차를 그정도 지르신거라면 또 모르지만요...
거기에 명품백은 중고처분이라도 하면 일부라도 건지니까 또 다르긴하네요...
21/04/18 11:5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전 더러운 상술에 놀아난거 뿐이라구....
나중에 계산기 두드려 보니 자괴감이 엄청났습니다.
샤넬은 무슨 에르메스 켈리 하나는 사겠더군요 ㅠㅠ
다리기
21/04/18 12:08
수정 아이콘
에엥 가방 하나 값으로 좋아하는 취미를 길게 즐길 수 있다니 혜자 아닙니까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04/18 12:10
수정 아이콘
이거 맞나? 크크
21/04/18 12:17
수정 아이콘
길게는 못 질겼습니다. 한 4개월?? 크크크. 길게했다가는 e클레스는 갈거 같아서 접었습니다.
이 세상에 돈 많은 사람 정말 많구나 싶었습니다. 제가한 게임이 리니지류도 아닌데 말이죠.
다리기
21/04/18 12:28
수정 아이콘
사실 명품을 사나 게임에 지르나 사치인 건 똑같아서 아까워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5만원 짜리 가방도 몇 년 쓸 수 있는데 500만원 짜리 가방을 굳이 사는 거나 무과금으로 겜 되는데 500 지르는거나 자기 만족 아니겠습니까.

저는 없어서 못지르는 상황인데 지르고 생활에 지장되는 거 아니면 다 괜찮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코인에 용돈 다 썼습니다. 이거 핵과금 게임이더라구요 후훗
21/04/18 13:03
수정 아이콘
핵과금이라는게 생활에 영향을 주는 금액이라는건데...
핵과금 게임은 환급성이 있느냐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대부분 모바일게임은 환급성이 떨어져요. 코인이나 명품백은 그래도 무조건 손해보는 게임은 아니죠. 할꺼면 코인이 낫다 싶습니다.
AaronJudge99
21/04/18 12:57
수정 아이콘
뭔 겜을 하셨길래...
21/04/18 12:59
수정 아이콘
AFK아레나 였습니다.
CapitalismHO
21/04/18 11:53
수정 아이콘
과거랑 비교해서 소비성향이 확실히 커진것 같습니다. 명품구매나 컨탠츠분야는 특히나 두드러지는 것 같고요.
21/04/18 12: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요 몇 년 동안 소비 능력이 많이 올라간 거 같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1/04/18 12:09
수정 아이콘
PPP가 꽤 오르긴 했죠 뭐...
파랑파랑
21/04/18 12:14
수정 아이콘
잘사는 사람들 많나보네요.
21/04/18 12:20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대에 여행을 못 가니까 남는 돈이 향하는 곳 중에 명품이 있는듯..
AaronJudge99
21/04/18 12:58
수정 아이콘
여행 못가니까 명품 사는건가요? 와 그래도 돈 많네요
플라톤
21/04/18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코로나 때문에 수입은 줄었고, 특정 방면(비싼 맛집 배달, 모바일 게임, 술..)에선 오히려 지출이 늘었는데 ±는 기존이랑 비슷합니다. 하고 싶은 일 하는 것에 제한이 워낙 많으니 한방에 몰빵하는 듯
뜨와에므와
21/04/18 13:58
수정 아이콘
결혼안하니까 저런데 쓸 돈이 많아진 것 뿐
아웅이
21/04/18 21:51
수정 아이콘
결혼할래도 많이 사죠
몽키매직
21/04/18 14:00
수정 아이콘
여행을 못 가니까 그 돈을 단위가 큰 물건 사는데 써서 명품이나 비싼 가전이 잘 팔린다는 해석도 있고,
어차피 집을 못 사니까 그냥 써버린다... 는 해석도 있더라고요.
피렌체
21/04/18 14:11
수정 아이콘
돈많은 20~40대 여성 킹정합니다.. 줄이 후덜덜.. 결혼에 대한 지출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87%쇼콜라
21/04/18 15:42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예전에는 해외여행서 면세나 해외 택스프리로 사는 물량이 국내 법인으로 잡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장고끝에악수
21/04/18 18:41
수정 아이콘
뭐 명품 한둘 정도야 자기만족도 있고
요즘은 밖에 잘 돌아다니지도 여행도 못가니
소비가 늘어난건가 싶네요
21/04/18 20:56
수정 아이콘
아니.. 그렇게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 어니에요 잔금대출이 시작되기 전까진
파인애플빵
21/04/19 02:57
수정 아이콘
외국도 고가의 가전 제품 수요가 확 늘었다는걸 보면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이나 각종 외식등의 밖에서 할수 있는 소비가 주는 대신에
고가의 물건을 사는 소비가 흥하는것 같습니다.
여행사와 호텔등 자영업을 제외한 제조업은 오히려 더 잘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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