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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6 22:27
한 건 있던 것으로 아는데... 이상하군요.
아... 기억을 더듬어 보니 한 건 있었던 건 희귀 혈전증은 맞지만 사망은 아니었고 정상으로 회복한 사례였군요.
21/06/16 22:29
기사에도 '사실상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첫 사망사례다' 라고 나오는데 그게 왜 섬뜩한가요..; 설마 백신으로인한 사망인데 국가가 억지로 덮고있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작년 독감백신때도 매일 독감백신 맞고 몇명이 죽었네 매일같이 언론이 경마식보도를했지만 결국 인과관계 있었던 사망건은 하나도 없었죠.
21/06/16 22:46
증거가 있는데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과
증거가 없어서 증거가 없다고 '밝히고' '직접적 인과 관계에 대한 증거가 없었다'고 말하는 건 완전히 다르니까요.
21/06/16 22:49
백신으로 인한 직접적 사망이 아니니까 인정 안한거고 증거가 없으니까 없다고하는건데... 어째 말씀의 뉘앙스가 백신으로인한 사망이 많아야하는 당위가 있는것처럼 들려서 좀 이상하네요..
21/06/16 22:55
딱히 많아야 된다고 얘기한적은 없습니다만?
백신맞고 (정부가 주장하는) 백신이 원인이 아님에도 사망하는 뉴스가 많은데 정부는 백신과 사망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하니 백신 맞아야 하는 국민 입장에서는 불안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실상 국가입장에서 인과관계가 있다고 한들 덮어두고 일단 많이 맞혀야 되는게 현 시국이기도 하고요.
21/06/16 23:18
대한민국 정도되는 큰 규모의 국가에서는 안타깝게도 매일매일 수백명규모의 사망자가 발생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백신접종자수가 많으면 당연히 두 이벤트 사이의 교집합도 많이 발생하겠죠. 백신을 맞고 짧은 시간간격사이에 사망한 사람이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백신때문인지를 밝히는게 국가의 역할이고요.
우리나라에서는 관련해서 중립적인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서 조사하는 등 나름 엄중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다고 여왕의심복님이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의혹을 제기하실순있지만 그러시려면 나름의 합리적 근거가 있어야겠죠. (예를들어 조사가 너무 졸속으로 진행된다더라, 백신 부작용 관련 증상을 호소했는데도 무시당했다더라 등..) 근데 그런얘기는 전혀 없이 그냥 '너무 적은게 이상하다' 라는 얘기만 반복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여기까지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21/06/16 23:41
불안할수는있는데 그거랑 인과관계가 있다없다는 다른문제죠.
뭐 적당히 몇개는 인과관계가 있는지 증거는 없지만 그냥 인정해야된다고 생각하시나요?
21/06/16 23:50
지금이야 백신에 의한 혈전증을 받아들이는 분위기지만 올초에 특히 az건으로 혈전 생성되는건 인과관계 없다는게 중론 아니었나요?
그게 정부 언플인지 자료가 부족해서 나온 무지성 발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러다 해외에서 접종 중단하는 사례가 나오니 30세 이하는 az접종 안하는 방침 세운거고요 증거가 없으니 인정하라는게 아니라 인과관계가 1부터 100이라고 치면 나라가 인정하는 인과관계라는게 정확히 뭔지도 모르잖아요 50이상 부터 인과관계가 있는건지 아니면 본문에 돌아가신 분처럼 아무런 기저질환이 없는 정말 백신말곤 혈전을 일으킬 위험도가 0인 분들만 인과관계가 있다는건지 전 반대로 님한테 물어보고 싶습니다 여태 기사에 나온 사망자 중 본문 말고 백신이 원인이 되서 돌아가신 분은 없다고 생각하세요?
21/06/17 00:42
아아~ 님// 임상도 제대로 안된 백신 솔까말 몇년뒤에 어떤 부작용 터질지도 모르는데 한심한 얘기 하고 계시네요
차라리 대의적으로 선보상해주고 나중에 명확히 인과관계가 밝혀지면 회수하던가 해야죠 az랑 혈전 인과관계 없다고 정부가 얘기했던게 3개월 전이었던가요? https://news.joins.com/article/24083238 한 번 읽어보시죠
21/06/17 01:07
'정부는 백신과 사망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하니 백신 맞아야 하는 국민 입장에서는 불안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거 너무 억지에요. 그럼 인과관계가 있다고 하면 국민들이 안심하나요? 인과가 명확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면 안맞아야죠;; 인과가 없는 걸 없다고 하는데 불안하다고 하니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21/06/17 07:38
이게 웃긴게 유럽에서 첫 혈전 사망자 나오고 인과관계가 밝혀지기까지 얼마나 걸렸나요? 하루만에 인과관계가 없다! 라고 한다며 그걸 믿는게 우수운거죠. 차라리 사실 국민에게 믿음을 주려면 인과관계가 없다는 증거를 정부에서 밝히는게 맞는거죠. 억지로 덮고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충분한 설명을 안하고 있는건 사실이라고 보여집니다만, 그냥 할렐루야 믿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부에서 계속 명확한 증거나 해명 없이 일단 지르고 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6/17 09:12
정부는 브리핑때마다 여러 전문가들이 나와서 충분한 설명을 했습니다. 정말 과할정도 설명을 여러번 했어요. 다만 그걸 전달하는 기사자체도 별로없고 그런 피곤한 내용의 기사는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읽는사람도 별로 없을뿐입니다.
21/06/17 11:35
이번 사망건에 대해선 아직 공식발표는 없는거같구요.
유튜브에 ‘KTV’ 검색하시고 채널목록 보시면 코로나관련 브리핑영상들이 쭉 올라와있습니다. 매일 실시간영상도 제공되고 녹화영상도 바로바로 올라옵니다.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때문에 제가 일일이 다 찾아볼수도 없는노릇이고 영상하나를 찝어드릴순 없구요. 그냥 제목만 쭉 봐보세요. 혈전증관련 설명영상이나, 인과성인정사례가 얼마나있고, 어떤판단근거로해서 이루어졌는지등 상세히 브리핑합니다. 국민들 불안을 잠재우고자 여러 교수, 의사들도 초빙해서 쉽게 설명하는 영상도 있고, 제가 알기로 주1회씩 백신 부작용 신고사례등을 브리핑해주고있습니다..
21/06/17 11:52
뭔가 오해하고 계신것같은데 이 건에 대해서 하루만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 건은 아마 인과관계 인정될것으로 예상되고요.
21/06/17 12:23
아 이건에 대한 결론은 아직 안나온거군요.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적이 한건도 없다고 해서 이것도 결론이 난 줄 알았습니다. 다행이네요.
21/06/16 22:32
두번째 혈전환자 나왔다는 얘기는 아까 봤는데 이분 결국 사망하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의사선생님이 30만분의 1이라고 하신건 아마 유럽데이터 기반인듯한데 우리나라에서는 AZ 누적 300만건 정도 접종했을때 첫번째 혈전부작용 환자가 나왔고 (이분은 완치) 현재 AZ 600만건 이상 접종한 상황에서 본문의 두번째 건이 나온 만큼, 더 지켜봐야겠지만 혈전 부작용 확률이 약 300만분의 1 정도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21/06/16 22:58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703
혈전 부작용은 젊은 나이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한국은 노인위주로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적게 나타난 것일수도 있습니다. 발생한 2명이 모두 30대였는데, 표본 숫자가 너무 적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30대 혈전 확률은 1/300만 보다는 훨씬 높을것 같습니다. 대신 60대 이상에서 발생할 확률은 1/300만 보다 더 적겠죠.
21/06/16 23:36
아마 3분기부터는 화이자나 모더나가 주력이 될꺼같아서
AZ 가 30~40대에 본격적으로 투여될 일은 없을꺼 같습니다. 구매한 분량도 대부분 소화했구요. 결국 유럽데이터가 맞는지 한국 데이터가 맞는지, 한국은 인종상 이유로 유럽보다 AZ 특수혈전이 적게 나오는게 맞는지 는 아마 밝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1/06/16 22:3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일 테지만 정부에서도 유가족에게 충분하다 못해 과도한 보상을 해주길 바랍니다.
21/06/17 00:23
보상액은 이미 법제화 되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게 지급하는게 아닙니다. https://www.medigatenews.com/news/863753841
21/06/16 22:45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접종 후 4일, 5일이 지났는데도 두통이 지속되면 반드시 혈전증을 의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면 합니다...
21/06/16 23:17
일반인 입장에서 그동안 공부한 바로는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백신은 TTS가 부작용이고 mRNA 방식의 백신은 심근염이 부작용으로 의심 중인 것 같습니다. 심근염 부작용에 대한 것은 인과관계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강한 의심을 하고 조사/연구 중인 듯 하고 TTS는 인과관계가 확정되었다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들 부작용의 발생으로 사망할 확률은 mRNA 쪽이 약간 더 낮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21/06/16 23:07
본인은 이상함을 느껴서 [의원]급 의료기관에 방문했다네요.
해당 [의원]에서 약물을 처방해줬고요. 그런데 증상이 악화되고 의식에도 문제가 생겨서 이번엔 상급 병원에 방문했더니 TTS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일반인이 대처하는 방법은 통상적인 면역반응 기간으로 보이는 2 ~ 3일이 지나고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의원]에 방문하지 말고 [병원]이나 [종합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1/06/16 23:22
제가 찾아본 루트는 보통 tts가 접종후 4일정도 이후부터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대표적인 증상이 심각한 두통이라 바로 중형병원이상 응급실 내원을 권하더라고요. 이정도 부터 약 15일정도까지를 경과 기간으로보고있는것같더라구요.
21/06/16 23:32
기억 하고있는게 맞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O6K-ReIhoI 3분 30초 정도부터 이야기가 나옵니다.
21/06/16 23:48
고맙습니다.
[4일 ~ 14일 정도]의 기간에 아주 심한 두통이 있는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혈소판 수치를 확인하고 영상의학적 진단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겠네요. 의료진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하고.
21/06/16 23:02
접종 9일 후(6월 5일) 심한 두통 + 구토 등의 증상 발생
->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약물 처방 접종 12일 후(6월 8일) 증상 악화 + 의식이 떨어짐 -> 상급 병원 방문 결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판정 접종 20일 후(6월 16일) 사망 접종 후 3일 정도 앓는 기간이 지나서 저런 증상이 나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아니라 상급 병원을 찾아가야 하겠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16 23:08
제가 접종한 병원만 해도.. 몇가지 증상들 이야기 하면서.. 백신맞고 몇일 뒤에도 문제 있으면 바로 상급병원 가셔야 한다고.. 작은 병원 가지 말라고 했는데…
초동 대응이 참 아쉽네요…
21/06/16 23:10
아... 그렇게 알려주긴 하는군요...
고인이 되신 분께서 방문한 의원의 의사가 병원급 이상으로 찾아가 보라고 했어야 했는데 왜 안 그랬을까요... ㅠ.ㅠ
21/06/16 23:28
저도 의원에서 왜 상급 병원으로 가라고 말해주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혈전증에 대한 내용은 이미 알고 있으셨을테고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는 것도 아셨다면 말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정도로 비춰지지 않았었나 싶기도 하고.. 암튼 안타깝네요.
21/06/16 23:17
골든타임안에 어떤 치료를 통해 완쾌되는지 궁금하네요.. 혈전 방지하는 아스피린 헤파린 와파린 정도의 수준이면 상급병원까지 갈 필요도 없을텐데.
21/06/17 14:53
https://youtu.be/jIdB65zWM5g?t=669
11:09 부터 보시면 되겠네요. 비헤파린 항응고제,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병행하나 보네요.
21/06/16 23:45
https://nip.kdca.go.kr/irgd/covid.do?MnLv1=3
요기 들어가시면 자가진단 이후에 결과를 보실수있는데 그에 따라 진행하시면될것같습니다. 너무 신뢰는 하지 마시고 요런 보조수단도 있다 정도로만 참고하시는걸 저는 권합니다.
21/06/16 23:58
백신접종 후 사망 국민에 대해서는 오히려 지병이나 사고때문에 사망한게 명확하지 않는 이상 다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비율로 따지면 극히 일부에요. 그 사람들한테 제대로 된 보상을 하는게 국가적으로는 훨씬 이득입니다.
21/06/17 00:18
https://www.youtube.com/watch?v=dO6K-ReIhoI
여왕의심복님 영상인데 3:30부터 관련 내용이 나옵니다. 고인이 방문했던 의원에서 이 내용대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방문]하라고 안내해줬다면 건강을 무난히 회복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 같은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접종 후 [4일 ~ 14일 정도]에는 아주 심한 두통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혈소판 수치 확인] 및 [영상의학적 진단]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네요. 의료진도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라고 하고... ㅠ.ㅠ
21/06/17 00:05
굉장히 작은 확률로 부작용이 있음에도
사회 전체적으로 비접종의 이득보다 접종으로 얻는 이득이 압도적이므로 접종이 옳다. 단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에게는 사회의 이득을 압도하는 개인의 손해가 있을 수 있다.
21/06/17 00:14
해열제 먹어서 열은 떨어져서 그 쪽으로는 덜 괴로운데, 갑자기 원인 모르게 숨이 차거나, 두통이 생기거나, 가슴이 조이듯이 아프거나, 뒷목이 아프고 뒷골이 땡기거나 멍들만한 타박이 아닌데 멍이 시퍼렇게 들거나...... 하여튼 뭔가 평소와 몸이 다르고 뭔가 이상하다,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셔서 반드시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았다] 는 말을 하시구요. 발열을 제외한 부작용은 확률이 매우 떨어지므로 아닐 가능성이 더 크겠지만, 그래도 '이 증상은 부작용이 아니라 다른 질환인데요.' 혹은 '부작용이 아니라 그냥 체하신 건데요.' 소리 한 번 듣는 게 낫습니다. 물론 부작용이면 치료 받아야 하구요.
21/06/17 00:20
혹시 모르니 혈액 검사를 요청하는 방법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혈소판 감소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라고. 단, 벡터 방식 백신(AZ, 얀센)을 접종받았을 때.
21/06/17 00:25
10일날 접종했으니 1주일이네요.. ㅜㅜ 안그래도 위에 키토님이 알려주신 링크에 들어가서 체크해보니 걸리는게 2개 있어서 신고했습니다.
아침에 접종받은 병원에 갈려구 합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21/06/17 00:27
얀센이나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셨다면 일단 혈액 검사를 요청하시고 최소한 혈소판 감소 여부를 꼭 확인해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발 무탈하시길......
21/06/17 00:33
휴... 백신을 부정하는건 아닌데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사망자가 늘어나던 때보다 지금의 불안감이 체감으로는 더 크게 와닿는군요 살겠다고 하는 행위가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해요
21/06/17 00:42
저는 운전하다가 죽을 뻔 한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었습니다(100% 상대방 과실). 중앙선을 넘어 온 차 1회, 정차 중에 뒤에서 들이받은 차 2회(음주운전자 1회), 교차로 정차 중에 좌측에서 들이받은 화물차 1회. 옆차선의 차가 1미터 앞으로 차선 급변한 게 10여 회(대부분 사각), 화물차가 제 차를 못 보고 터널에서 벽으로 밀이버린 게 1회(사각)... 그런데 백신으로 인한 사고 확률은 교통사고 확률보다 훨~씬 낮은데 무섭게 느껴진다면 그건 생소함에서 오는 두려움일 뿐... + 어제 고인이 되신 30대 분은 의원에서 상급병원 방문을 안내하지 않은 게 결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일 그 의원의 의사가 종합병원에 보냈다면 문제가 없었을 케이스로 보여서 더 안타깝습니다...
21/06/18 14:02
유럽기준 AZ 접종 안 하는 국가는 단 2개국,
연령 제한 있는 국가는 절반인 14~15개국 정도, 연령 제한조차 없는 국가가 절반인 14~15개국 정도입니다. 한국인들은 참 재밌어요. 백신에도 순위를 매기고 프레임을 씌워서 이 백신은 좋고 저 백신은 나쁘고. 그 프레임을 강화하기 위해 덴마크에서 AZ 금지했대! 유럽은 다 안맞히는 백신 우리나라만 맞으라고 난리야 무서워! 하고 더 알아볼 생각은 안 함 20만명에 한 명 꼴로 발생 (그나마도 통계적으로 동양인 발생 확률은 더 낮은 편)하는 백신이 무서우면 우리나라에서만 하루에 10명 넘게 죽어나가는 차 사고가 훨씬 확률 높으니 차를 타지 말아야
21/06/18 14:08
그 연령 제한 있는 절반인 국가도 제한 기준이 30세 미만, 40세 미만, 50세 미만 등 다양하죠.
이러나저러나 맞기 싫으면 안 맞으셔도 됩니다. 이미 한국에서만 수백만명 맞았는데 누가 보면 한 천명쯤 죽어나간줄
21/06/18 14:10
가불기네요 안맞고싶으면 그럼 맞지마세요
모든걸 언론탓하는게 말이안된다는걸말하는건데 사실상 유럽도 아제보다는 모더니 화이자를 더 선호하고있는게 사실이고 한국이 유독 권장하는게 사실아닌가요
21/06/18 14:15
AZ보다 화이자, 모더나의 중증완화확률, 예방확률, 부작용발생률이 더 나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가? - 대체적으로 그러함
그럼 그 나은 결과가 백신을 골라 접종할 정도로 개인 레벨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가? - 아님 AZ는 유럽연합에서 퇴출된 쓰레기 백신인가? - 아님 당장 내일 교통사고로 뒤질 확률이 AZ 맞고 혈전 발생할 확률보다 높은가? - 그러함 특히 흡연자는 혈전 얘기할 건덕지가 없음 백신 나부랭이보다 혈관에 수백 수천배는 더 위험함 AZ를 먼저 확보해서 먼저 맞을 뿐이지 3분기부턴 화이자 모더나가 더 많이 들어오니 님 불안감 해소를 위해선 꼭 기다렸다 맞으세요
21/06/18 14:18
교통사고랑 백신이랑 사망률 비교하는것부터기 말이안되네요 어떻게 둘을 같은선상에 두고 비교를하지
백신은 안맞아도 되거든요 지금 님 당장 차 안타고다닐수 있나요? 아재가 선진국들에게 선호하는 백신맞나요? 아재로 접종주력하는 나라는 어디어디있죠? 선진국중에요 돈많은 그렇게 따지면 에이즈는 사람들이 왜 두려워하나요 걸릴확률도 희박한데
21/06/18 14:22
그러게요 왜 비교하면 안 될까요.
차는 위험해도 타고 다녀야 하는데 백신은 그보다 덜 위험한데도 왜 안 맞을까요? 비합리적인 판단 아닐까요? 차는 대중교통이라는 대체재도 있고 안 타고 다녔을 때 오히려 사회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감소시켜주는데 백신은 안 맞았을 때 단기적, 중장기적 모두 사회 후생에 악영향을 미치죠 한계이득이나 한계비용 어느 쪽에서도 지는 선택인데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 혈전 무섭죠. 에이즈 무섭고. 그런데 에이즈 걸릴까봐 성관계를 아예 안 하거나 주사를 아예 안 맞지는 않죠?
21/06/18 14:25
대중교통타면 사고안나나요?? 버스는 교통사고안나요?? 택시는요?
정부가 안전하다고 하지않았나요 아재?? 화이자 모더나 검증도 안됐다면서 안사고 버팅긴게 정부아닌가요?? 화이자 모더나 없어서 아재맞출려고 정부가 아재권고한거 아닌가요?? 아재말고 대체재 많았는데 왜 다른나라 다 화이자 모더나맞을때 우리나라는 아재로 돌렸어야 했을까요? 그렇게 대체제 충분이 사올시간많았는데 그때 왜 정부는 대체제를 안샀을까요? 님은 화이자 모더나 맞지말고 쭉 아재맞으세요 그럼
21/06/18 14:27
정부가 밉다고 정치적 판단을 하지 말고 과학적 판단을 하세요.
그리고 맞기 싫으면 안 맞아도 된다니까요? 정치적이고 비합리적인 근거로 절 설득하려 하지 마시구요.
21/06/18 14:30
님이 비합리적인거죠 그냥 정보 옹호하고 기자들 탓만 하고싶으신거겠죠 언제나 기레기 기레기 그러잖아요
다른국가 60세미만 아재접종 잘안하는데 우리나라는 아니죠? 그렇게 아재가 괜찮은 백신이였다면 선진국에서 왜 아재대신에 화이자 모더나를 선호할까요? 님이 그들보다 백신 전문가이신가보다 아재가 싸고 보관 관리도 훨씬 좋은데 말이죠
21/06/17 00:35
현재 내려온 가이드상으로는
임상 증상 ◦ VIPIT 환자에서 혈전은 뇌정맥동, 복부내장정맥 또는 동맥에서 나타나며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4~28일 기간 동안 아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의심 필요 ◦ VIPIT를 의심할 수 있는 임상 증상 ① 지속적이고 심한 두통, 국소 신경학적 증상·발작·흐릿한 시야·복시(CSVT 또는 동맥뇌졸중을 암시) ② 호흡곤란 또는 흉통(폐색전증 또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암시) ③ 복통(복부내장정맥혈전증을 암시) ④ 사지 부종 · 발적,·창백 또는 차가움(심부정맥혈전증 또는 급성사지허혈을 암시) 그러니 백신접종 4일 뒤부터 28일 사이에 상기 증상있으신 분들은 고민말고 그냥 큰 병원 응급실로 뛰시는 게 안전할 수 있어요..
21/06/17 01:39
캐나다에서 라디오로 비슷한 케이스를 들었습니다. 어떤 여성이 백신 접종후 몇일 뒤에 두통 등 이상반응이 있어서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했으나 이상없음으로 귀가. 남자친구가 백신 관련성을 꼭 이야기하라고 해서 재방문 이후 희귀혈전으로 진단 받고 이후 완치.
이번 한국 케이스는 안타깝네요.
21/06/17 03:59
현실은 백신보다 타이레놀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건이 훨씬 많은게 아이러니하죠.
백신 맞고 타이레놀 먹는게 더 위험해 보이는데... 다들 타이레놀 찬양하고 있으니까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1) 부작용이 없는 의학이란 없다 2) 코로나백신은 빠른 시간내에 개발된 효율이 아주 높은 의약품치고는 부작용이 매우 낮다 3) 이 정도의 리스크도 감수 못 하면 세상에 살면서 할수 있는게 없다... 그냥 살면서 하는 모든게 죽음과 부상의 리스크가 있고 30만분의 1이면 엄청 낮습니다. 정치며 언론이며 백신 포지션이 굉장히 애매한테 그냥 과학/의학적인 부분에서 보면 말도 안 되는 결과입니다 여러 회사가 바이러스를 배양 한번 안 하고 온라인으로 업로드 된 유전자 코드만 보고 몇개월만에 이런 백신을 만들었다? 인류의 승리이고 기적이라 봅니다. 조금 더 논란 없이 이걸 가능한 모든 사람에게 더 많은 칭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21/06/17 13:05
이 댓글을 보고 타이레놀 부작용을 찾아봤습니다.
타이레놀의 성분 중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과다 복용 시 간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타이레놀 과다 복용 시 식욕 부진, 구역질, 구토, 복통 등이 있을 수 있고요.
21/06/17 06:33
접종후 이상증세가 금방 나타나면 그래도 불안감에 바로 종합병원을 갈텐데 9일 지나고 나타나면 접종일이랑 시차가 있다보니 그냥 컨디션이 안 좋은 걸로 착각하거나 애매할 수도 있겠어요
21/06/17 07:40
3십만분의 1 확률을 다른 식으로 표현하자면
한국에서 자동차 240km 운전할때마다 3십만분의 1 확률로 사망자가 한명씩 발생합니다. 저 정도 리스크까지 다 감안하면 일상생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21/06/17 07:41
몇몇분들 다시 활동 시작 하셨네요.
아 그러니까 맞기 싫으면 안맞으시면 된다니까요 제발 음모론 더 퍼트려서 접종률좀 낮춰주세요 저 좀 맞읍시다.
21/06/17 08:26
VITT, vaccine-induced thrombotic thrombocytopenia는 링크된 기사에 있는 국내 1례가 있고, 그 케이스는 성공적으로 관리되어 퇴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파트가 아니면 의료진들도 생소할 수 있는 부분이라 지속적으로 지침 가이드라인에 분배되는 중이구요. 윗 댓글에서 rEhAb 님이 말씀해주신 것이 정확합니다(ISTH-SSC). 현재까지는 AZ 및 얀센에 대해서 콕 집어 말하고 있는데 covid-19 mRNA 백신 / AAV 백신 모두 비슷한 증상이 있다고 봐야 할 것 같고,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혈소판-면역복합체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대한 증상에 대해서 주의깊게 면밀 관찰 해주시고 의심되면 바로 2차 3차 병원으로 달려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1/06/17 08:43
흠.... 심각한 두통이라는게 얼마나 심각한걸까요
가슴답답한 느낌도 하루정도 있엇다가 없어졌구요 백신 맞고나서 뭔가 머리가 답답한 것 같은 느낌이 생기긴 했거든요 근데 이게 요새 애기가 밤에 자주 깨서 잠을 못자서 이러는건지 백신 부작용인지 확신이 없어요
21/06/17 09:12
접종한지 4일차인데 몸살, 두통, 오한, 발열 모든 게 다 없어졌습니다. 접종 부위 통증만 빼고요ㅠ 일상 생활에 무리가 가는 정도는 아니지만 빨갛게 부은 것도 보이고 영 거슬리네요.
21/06/17 09:15
솔직히 말해서 백신 부작용보다 비오는 날 밖에 나가는 게 훨씬 위험하다고 봅니다.
자동차 운전은 말할 것도 없고요. 햐지만 비온다고 밖에 안 나가거나 운전을 아에 안 하지는 않죠. 사망사고가 많으니 자동차 타지 말자는 주장은 사회적인 비용 때문에 무시 당할 테고요.
21/06/17 09:22
저는 얀센 접종 후 약 8시간 후부터 발열해서 38.3도~39.3도 정도까지 왔다 갔다 하다가 3일차(약 45시간 경과)부터 정상 체온으로 복귀했습니다. 체온에 비해서 오한이나 몸살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서 쉬면서 회복하면 괜찮은 정도였구요. 이제 혈전증만 무사히 지나가면 되는데 극히 낮은 확률이지만 약간의 긴장감이 생기긴 합니다. 그냥 조금만 이상 증세 있어도 혈전증 검사를 받아 보고 싶기도 한데 병원 가면 가능한지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백신 맞은 분들 모두 무사히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21/06/17 09:22
저도 부작용으로 느껴지는 증상이 있어서 대학병원 방문했었는데요
이게 문제가 대학병원은 바로 예약이 일단 안되요 백신 부작용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서 특별히 더 빨리 예약을 잡아 주지는 않거든요 빨리 잡혀도 3~4일 뒤에 잡히는 경우가 많고 생업이 있는 경우 스케줄 조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해서 방문이 늦어지는 경우가 일단 많습니다. 그리고 진료를 보면서 느꼈는데 대학병원 의사도 백신 부작용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 이게 당연한 거 같기도 하고요. 의사도 긴가민가가 하면서 이거 삭감당할 것 같은데 라고 난처해하면서 MRI를 찍고 하긴 했는데 결국 MRI상에서 특이 소견은 없었어요. 근데 일단 MRI 예약도 한 1주 일 뒤에 잡힙니다. "저 환자분이 늦게 가서 사망했다". 그러는데 사실 어땠는 지는 모르죠 일단 1차 병원 간 것도 대학병원 가려면 진료 의뢰서가 필요하니 1차의원을 방문한 걸 수도 있고 예약을 잡으려니 늦게 잡혀서 그랬을 수도 있고 막연히 환자가 초동대처가 늦었다 이러기도 어려워요.
21/06/17 09:35
이게 응급실은 또 가기가 증상이 애매할 수 있어요
두통이 정말 극심했으면 모를까 두통이 있는데 응급실 갈 정도로 심하지는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21/06/17 09:43
뭐 일단 저는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제 경험을 말씀드리는 거구요.
의사들도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알고 있지는 못하고 그 진단이나 치료에 대해서 어떠한 확고한 가이드라인이 있는 건 아닌 듯하고 이러한 프로세스가 신속하게 진행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환자가 나름 병원을 일찍 찾았더라도 진단이나 치료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초동대처를 늦게 했다는 위의 몇 몇 댓글이나 본문의 뉘앙스는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거예요.
21/06/17 13:09
https://pgr21.com./freedom/92124#4287108
좋은 정보가 있네요. mdcrazy님의 댓글인데 CBC 검사(혈소판 수 검사)는 간단한 모양입니다. 이 검사를 한 후 이상 소견이 있으면 상급병원에 방문해서 정밀검사를 받거나 응급실 이용이 가능한 듯...
21/06/17 09:51
백신 접종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의 초기 검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CBC라고 부르는 혈소판 개수를 볼수있는 검사를 근처 병원에서 시행하시면됩니다. 이상소견이 있을경우 대학병원 방문하시어 정밀검사 받으시면 됩니다. 외래예약이 어려울경우 심한두통 구토 등의 임상증상이 있으면 응급실로 가셔서 "백신 접종했고 두통등의 증상이 있으며 개인병원에서 시행한 혈소판 검사에 이상이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면 신속하게 진료가 이뤄질것입니다
21/06/17 13:31
1.대부분의 의원에서는 자체적으로 혈액검사를 하지않아도 외부위탁으로 검사 진행 가능합니다 이경우 보통 1~2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2.자체 검사를 진행하는 대부분의 입원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은 반나절이내에 검사결과 확인이 가능합니다 꼭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자체검사가 가능하므로 찾아가시면 빠른 검사 가능합니다
21/06/17 13:33
의원은 외부위탁 검사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니 일단 걸러야겠네요.
자체 검사가 가능한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에 가야하겠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21/06/17 10:11
화요일 오후에 얀센 맞았고 현재 체온 정상입니다. 최고 체온은 38.7도였고 해열제 4번정도 먹었네요. 접종부위 통증은 만지지 않으면 없고 다른 부작용들도 일단은 없습니다. 혈전만 조금 걱정되는데 증상있으면 1차병원에서 혈검 받고 소견서 받아서 응급실 직행할까 생각중입니다.
21/06/17 10:38
21/06/17 13:17
불안감은 주관적, 감정적인 것이어서 어쩔 수 없죠.
아무리 객관적으로 과학적, 통계적 자료를 제시해도 주관적인 반응으로 불안함을 느끼는 건 어쩔 수 없으니 그건 개개인이 스스로 컨트롤 할 몫이죠. 정책은 객관적인 과학적, 통계적 자료를 근거로 전문가가 판단한 것을 따라 결정해야 하고요.
21/06/17 11:13
일상 생활에서 자연중의 혈전 발생률이 백신에 의한 혈전 발생률보다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과관계가 없는 경우가 있는 경우보다 많아야 정상이죠. 1400만 맞는 가운데 한 경우가 생겼습니다. 이게 나에게도 발생할 거라 상상하는 것보다는 타이레놀 잘 먹고 이상증상 생기면 곱게 병원을 가는게 더 필요한 일입니다.
21/06/17 11:27
자연 중의 혈전 발생률이 더 높다고 해도 대체되는게 아닌 자연 발생률 + 백신에 의한 발생률이 되는거니까 코로나 걸려도 안죽는 젊은 사람들 입장에선 오히려 죽을확률이 조금이라도 +가 되는거지요.
21/06/17 11:44
+가 당연히 되겠죠. 담배를 피워도 +가 되고 피임약을 먹어도 +가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백신은 인과관계 없다고 하는 말에 발끈해 죽어라 안맞겠다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21/06/17 12:07
네 담배 피워서 +가 되었습니다. 피임약을 먹어서 +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를 시키라고요? 안시켜도 되는걸요? 굳이요? 담배피고 피임약 먹는 사람들은 저 +를 감수할만한 가치가 여겨서 하는 것이겠지요? 백신도 똑같습니다 그 사람에게 +가 되는 만큼의 가치가 있냐로 판단을 해야지, 백신 안맞으면 나쁜놈이다 이런식의 비난은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백신을 맞는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공공의 이익을 맞는거지요. 그리고 az와 얀센 둘다 이미 혈전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었는데요.
21/06/17 11:33
일단 혈전사례는 두건이구요.
1400만 중에 30대가 거의 없어요. 30대 한정으로 보면 접종대비 혈전 확률이 훨씬 더 높지요. 이게 좀 우려가 됩니다. Az나 얀센이 안좋은 백신이라는게 아니라 선택적 접종은 필요하다는거지요. 어찌되었건 우리나라 백신플랜상 하반기는 화이자 위주니까 크게 걱정은 안되긴합니다
21/06/17 11:50
얀센 접종 8일차인데 미세한 두통이 있습니다. 머리가 깨질듯한건 아니고 실제로 열은 없는데 머리속이 뜨거운거 같은 느낌이네요... 걱정되는데 병원가서 검사받아야겠습니다 ㅠㅠ
21/06/17 13:12
https://pgr21.com./freedom/92124#4287108
혈소판 수 검사(CBC 검사)는 의외로 간단하다고 하네요. 미세한 두통은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8일차니까 검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별 문제 없을 겁니다..
21/06/18 20:54
다행이네요.
그래도 계속 그러면 며칠 후에 다시 검사하시는 것도 좋을 듯요. 14일을 동안 관찰하는 게 보통이지만 의료인들에게 내려진 지침은 28일인 걸 참고하셔서 잘 관리하시고요.
21/06/17 12:42
접종병원가서 진료신청하는데 내과(순환기내과)로 보네더라구요.
가서 가슴아프고 혓바닥이 아리고 고추향같은게 나고 어깨아프고 두통에 반응속도도 느려요 고혈압도 있고 담배는 한갑정도 피웁니다 하니 "그건 신경과랑 이비인후과 가셔야 되구요" 검사할께요 하면서 엑스레이 시티 심전도 호흡부하 운동부하 뭐 심장초음파 24시간혈압검사기부착 피검사 소변체취하고 나왔습니다 87만원 나오더군요...
21/06/17 13:30
피검사 내용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피 뽑는 통이 한 8개 정도 있더라구요.
뽑는 분에게 이정도면 헌혈하는거 아니에요? 라는 개드립치고 뽑았습니다;;;
21/06/17 13:36
헛... 혈소판 수 검사(CBC)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는 말씀하고 검사받으신 거죠?
21/06/18 17:22
괜찮아졌습니다.
근데 두통은 여전히 있네요. 여왕의심복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혈소판감소가 있는거 같습니다. 내일 결과보러 가는데 엄살이길 바래야죠.. 흐흐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
21/06/18 20:47
헛... 혈소판 감소가 있다는 건 확실한 백신 부작용인 것으로 압니다.
'혈소판 감소 + 혈전증'은 꼭 치료가 필요한 것이니 병원에 꼭 가셔야 합니다. 빠르게 치료하면 회복이 되니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요. 며칠 후 부디 회복됐다는 좋은 소식을 들려주시길...
21/06/17 13:33
비급여가 한 2~30만원정도 인거 같아요..
결과는 토요일 나온다고 합니다. 24시간 혈압검사기?? 부착한 상황입니다. ------------------------------------- 영수증보니 비급여가 약 30만원정도 나왔네요.
21/06/17 14:51
저는 얀센 14일 10시에 맞았는데 피로감이랑 아주 약한 근육통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열도 안나서 해열진통제 두통 사놓은거 한알도 안먹었네요.
문제는 어젯밤에 발가락 쪽이 조금 따끔거려서 잠깐 깼다가 금방 잠들었는데, 지금 보니까 오른쪽 발가락 발바닥쪽에 멍이 생겨있네요. 어디에 부딪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심한건 아니고 좀 뿌려진 수준인데 조금 일찍 퇴근해서 내과를 들려야 하는지 걱정이네요.
21/06/17 14:56
https://www.youtube.com/watch?v=jIdB65zWM5g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에서 발생되는 혈전증.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혈전 논란의 진실은 무엇일까 (KBS_20210526) 한번은 꼭 봐둬야 할 동영상인 것 같네요.
21/06/17 15:22
이 사고와 관련해서 일반인들이 어떤 상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 생각해 봤는데 댓글을 주고 받으면서 정보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AZ, 얀센 백신 접종 후 일반적으로 4일~14일 기간 동안(아주 아주 보수적으로는 28일까지)에 두통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백신 접종을 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CBC 검사(혈소판 수 검사)를 받는다(의원보다 상급병원 방문이 유리). 2. 혈소판 수 검사(CBC 검사)는 의외로 간단한데 의원에선 1~2일 소요,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선 반나절 이내로 가능하다. 백신 접종 후 혈소판 수가 감소했다면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다. 3. 치료는 비헤파린 항응고제, 면역글로불린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https://youtu.be/jIdB65zWM5g?t=760 모르는 의사들도 있는 듯하다.
21/06/17 20:23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가 간 병원은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지역에선 큰 병원이긴 한데..
아니면 기존에 고혈압이니 담배피우는것때문이다 라고 판단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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