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8/09 17:46:49
Name 개념은?
Subject [정치] 제가 기억하는 문재인 정권 중 발생했던 재난 몇가지들

"재난이 생길 때마다 운이 좋다며 그걸로 지지율을 올렸다"
(출처:https://pgr21.com./freedom/96276#4571906)

라는 댓글을 보고 이 글을 한번 작성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권의 가장 큰 공이 무엇이냐라고 했을때 첫순위로 꼽은게 바로 재난에 대한 위기 대처능력을 꼽았었거든요. 사실 대부분은 기억에 의존해서 작성하는거라 가볍게 봐주시고 틀린내용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번째 고성-속초 산불

제가 인지하는 산불중에 가장 큰 산불이 무엇이었냐고 한다면 2019년에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이었습니다. 당시 각종 뉴스나 cctv 자료화면으로 봤을때 바람이 어마무시해서 정말로 불길이 순식간에 퍼진다는것을 느꼈었습니다. 당시 전국에서 소방차들이 출동했고,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잡을 수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글로보면 너무 간단한 일인데, 정말로 빨리 대응하지 못했다면 우리나라 산이 다 타버릴 수도 있겠다싶은 큰 화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소방차들이 전국적으로 빨리 출동할 수 있었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었던것이 바로 소방청의 독립이었다고 뉴스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전까지만해도 소방서가 중앙컨트롤 타워가 있는게 아니고 각 지역관활(확실하지 않습니다)이라서 보급품도 다 다른게 문제다라는 식의 뉴스도 많이 봤었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소방청을 독립시켜서 전국이 고르게 보급품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위기대응상황에 정말 빠르게 정비해서 출동할 수 있었다는 것이죠. 
너무 큰 불이 발생했었고, 그 중심엔 소방청이 있었다. 그런데 그 소방청은 문재인 정권에서 독립시킨것이다. 이러한 결론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아프리카 돼지열병

당시에 저는 우리나라 돼지 다 멸망하는 줄 알았습니다. 초창기에는 돼지독감이라고 불렸었던것 같은데 실제로 언론에서도 이 바이러스가 돼지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 많이 보도 되었죠. 그래서 전방부터 정말 많은 인원들을 배치해서 바이러스가 내려오지 못하게 사활을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제가 포천쪽에 있었었는데 어느 라인을 통과할때마다 자동차 바퀴를 매일 소독하고 그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군장병분들 공무원분들이 정말 많이 고생하셨죠. 특히 공무원분들은 제가 옷만보고는 잘 식별이 안되지만, 군장병분들은 군복을 입고 그 위에 방호복을 입고 계셔서 군인이구나 하고 바로 인지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번째 조류독감

매년찾아오는 손님(?)이죠. 조류독감. 그런데 문재인 정권때는 희한하게 조류독감에 관한 뉴스가 적었습니다. 실제로 전정권들과 비교했을 때 조류독감이 많이 줄었다는 통계에 관한 뉴스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이건 문정권이 잘한건지 아님 정말로 철새들이 덜 와서 운이 좋았던건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뜬금없이 이낙연 전총리를 소환할건데, 사실 이낙연 전총리도 대선후보로 뜰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런 자연재해에 관련해서 대응을 잘했던것도 꽤 큰 영향을 미쳤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전대통령은 약간 한발 뒤에 있는 느낌이었다면 이낙연 전총리는 각종 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각종 수해현장도 빨리 찾아가 대책을 강구하는 모습에서 많은 표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 코로나

다른것들도 마찬가지만 코로나는 여전히 현재진행중이고, 이에 관해서 그동한 숱하게 pgr에서 언급되었기 때문에 정말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정에 버벅거림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리고 다른나라들과 비교해봤을때) 정말 잘 대응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한 소방청처럼 질병청으로 독립하였었고(개인적으로 무지해서 '청'으로 독립하는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거의 교보재가 없는 상황에서 잘 대응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크게 기억나는 네가지에 대해 열거해봤습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틀린내용이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첨언하자면 위기대응 과정에서도 공만 있었던건 분명아닙니다. 예를들어 코로나 관련해서도 의사-간호사 갈라치기는 지금와서 생각해도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왜 그런...... 글을 썼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다만, 전체적인 그림을 봤을때 그래도 좋은점수를 주고 싶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드빠돌이
22/08/09 17:48
수정 아이콘
구관이 명관이다.
비온날흙비린내
22/08/09 17:48
수정 아이콘
의사 간호사 갈라치기는 정말 저도 경악을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대에 문재인 정부의 최대 업적을 꼽으라면 아마 코로나 방역이 1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8/09 17:50
수정 아이콘
코로나는 솔직히 문 대통령 본인이 공을 날려 버린 게 좀 있는데, 나머지는 다 모범적인 사례였죠.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대부분 이낙연 총리에게 맡겨 두고 진행했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어요. 윤 대통령처럼만 안 하면 되는데 말입니다. -_-
lifewillchange
22/08/09 17:5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낙연이 후보였다면...
-안군-
22/08/09 17:52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그런 얘기 나왔죠. 문 정권이 잘한게 아니라 국가 시스템이 잘 갖춰졌기 때문에 잘 굴러가는 거라고요.
그리고 지금은...(말잇못)
22/08/09 18: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수 강점기라고 두산 야구팀이 처참하게 꼬라박은 시절이 있었죠. 프런트, 선수단, 시스템 어느 것 하나 바뀐게 없는데 감독과 코치진 몇명 바뀐 것 만으로도 그렇게 팀이 망가지는건 첨 봤습니다.
DownTeamisDown
22/08/09 18:37
수정 아이콘
아 그시기 알죠...
다만 두산도 요즘보면 한계가 온것 같기도 합니다.
무한으로 키울수는 없더군요
이정재
22/08/09 19:42
수정 아이콘
저도 몇주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요즘 다시 펑펑 나오더라구요?
22/08/10 09:16
수정 아이콘
보통 야구 감독이 가장 영향을 못주는 종목이라고 하죠...
그런데 전 일수 강점기를 보면서 확신했습니다.

감독이 팀을 살릴 수 없을지는 몰라도 팀을 망치는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DownTeamisDown
22/08/09 18:33
수정 아이콘
시스템이 있다면 범재만 되어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이 있어도 둔재라면 망치죠.
아 시스템이 없어도 천재라면 운영이 가능하긴 합니다
22/08/09 19:44
수정 아이콘
??? : 함선 130척이 있는데 설마..??
??? : 함선 12척이 있는데 설마..??
제로콜라
22/08/09 20:52
수정 아이콘
혹시 문재인이 시스템 없앤거 아닙니까? 크크
DownTeamisDown
22/08/09 22:42
수정 아이콘
만약에 그랬다면 문재인은 천재입니다.
시스템 없애면 본인이 있을때부터 탈이나는데 나름 잘 한걸 보면 말이죠.
소주파
22/08/10 00:33
수정 아이콘
농담이실 것 같지만 크크 문재인은 타개를 위한 기책보다는 시스템을 갖추고 그 룰대로 운영하는 데에 올인한 매우 법조인스러운 운영자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답답해한 의사결정상의 고집이 그런 점에 있었고요.
22/08/10 10:20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랑 토론하면 합이 잘 맞죠 우선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민주당 지지하지만 유승민이 대통령이 된 세계도 괜찮을듯 합니다
호러아니
22/08/10 09:04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생각 못했네요 크크크크
22/08/09 17:53
수정 아이콘
"재난이 생길 때마다 운이 좋다며 그걸로 지지율을 올렸다" 라는 표현은...
그건 극찬입니다.

괜히 광고홍보학에서 이슈관리 위기관리를 (필수코스 마지막 즈음에) 배우는게 아니겠죠.
오류겐
22/08/09 1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열해주신 것 말고도 취임 첫해에 발생한 포항 지진때도 대처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그때 사상 최초로 대입 수능시험이 1주일 연기됐었죠.
22/08/09 18:02
수정 아이콘
원래대로라면 수능을 치뤄야 했던 그 날, 포항에서는 미세한 지진이 있었습니다. 옮기길 잘했어요.
오류겐
22/08/09 18:06
수정 아이콘
그랬었지요 그때 연기 안했으면 문제가 꽤 생겼겠구나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김홍기
22/08/09 17:56
수정 아이콘
신기해요. 대통령과 장관들만 바뀌었고 대부분 공무원들은 그대로잖아요. 근데 왜
22/08/09 17:59
수정 아이콘
직장인에겐 영혼이 없거든요.

직장인들이 알아서 움직이게 하려면 미리 헤드가 비전과 목표 우선순위 같을걸 미리 공유해줘야죠.
멍멍이개
22/08/09 21:39
수정 아이콘
똑같이 리신을 해도...
니가커서된게나다
22/08/09 23:26
수정 아이콘
높은 양반의 관심이라는건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해줍니다

하기 싫은 업무를 명치끝에 꽂아넣을 수 있는 장관님 관심사항이죠
Arsenal.
22/08/09 17:5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 시절에 그래도 재난 대응은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은둔하는 영혼
22/08/09 17:59
수정 아이콘
문 전 대통령 재임시기에 알게 된 것이지만 "갈라치기를 잘한다", "재난 상황에서 지지율을 올린다" 같은 극찬을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하는걸 보고 "정치 참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말들이 극찬이라는 걸 모르지는 않을 테니까요(?)
22/08/09 18:15
수정 아이콘
대충 X같이 잘하네를 돌려 말할 때 그랬죠.
kartagra
22/08/09 17: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부동산에서 시작된 스노우볼이 모든 걸 다 까먹어서 그렇지, 재난 대응 하나만큼은 인정할만했습니다.
돼지 열병만 해도 저지한 거 보면 대규모 군사 작전처럼 철저하게 했죠.
코로나는 뭐... 이거 아니었으면 탄핵 소리 나왔을 거라 봅니다 크크.
예전에도 말했지만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재난을 맞이하여 사소한 부분에서 삐걱거리는 부분은 나올 수밖에 없고, 결국 어느정도 끝나고 나서야 제대로된 윤곽이 보일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지금 와서 보면 코로나 대응 자체는 꽤 훌륭했죠.
22/08/09 17:59
수정 아이콘
고성 속초 산불은 제 기억에도 상당히 대처가 빨랐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중 하나였던 소방 공무원 처우 문제 개선과 맞물려 국민들에게도 인상이 깊게 남았던 위기 대응 사례 였습니다.
지르콘
22/08/09 18:00
수정 아이콘
당시도 지금도 시비 못 거는 건들이죠
전정건이 시비거는거 대부분이 정치공세였는데 그런 정치공세도 힘든 건수들이었으니 운좋다 이러는 헛소리가 나온겁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2/08/09 18:02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서 윤석열 대통령으로 2020년 코로나를 맞이했으면....
김홍기
22/08/09 18:07
수정 아이콘
생각하기 싫네요 그런 가정 하지마시죠..
부질없는닉네임
22/08/09 18:31
수정 아이콘
윤석열 대신 이재명이 당선된 가정 하면서 그래도 이재명 막았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문재인 대신 윤석열 가정 못 할 것도 없죠
순둥이
22/08/09 20:09
수정 아이콘
서유럽 선진국 스타일? 아니면 중국스타일?
22/08/10 10:22
수정 아이콘
원숭이 두창 관련해서 이정도 해외 반응 있었으면 전 정부 라면 메세지가 수십번은 나왔을 겁니다........
이미 진행형이죠..
황금경 엘드리치
22/08/09 18:03
수정 아이콘
재난 대처만큼은 매우 굉장히 좋았던 정권이 맞습니다. 이제는 국민이 시스템이 잘한거지 정부가 잘한게 아니다 라는 말도 쏙 들어갈 거 같고..
아니 똑같은 국민 똑같은 시스템인데 요즘은 왜 이래 그럼.
또바기
22/08/09 18:03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돼지열병, 공문에 ASF라 써져있던데 지방공무원 갈아가며 겁나 잘막았던 기억이 나네요. 멀리서 쏟아져오는 공문들을 바라보며 어휴 불쌍불쌍 생각했었는데,

지나고나니 사장이랑 종업원이 불편해야 국민들이 편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열심히 일하신 분들께 참 감사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8/09 18:05
수정 아이콘
돼지열병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게 무섭...
22/08/09 18:06
수정 아이콘
이낙연 총리가 단숨에 대권주자로 떠오른게 이런 부분이었죠
비수도권 지방정부 수장 출신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과 공감 자체가 남달랐다고 느꼈죠.
22/08/09 18:07
수정 아이콘
180석이 재난대응을 잘했다는걸 국민들이 인정해서 나온거니까요..

부동산만 잘 했어도..

윤은 참 그런면에서 보면 이제 10%가 코앞
22/08/09 18:13
수정 아이콘
천조국님처럼 금리나 화끈하게 올렸으면 실패했다 하지 욕을 안하겠는데 그놈의 저금리...
데몬헌터
22/08/09 18:14
수정 아이콘
지금 윤은 전정권과 비교하면 부동산 원툴 같긴 합니다
변명의 가격
22/08/09 18:16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 계속 지지율 갉아먹다가 LH가 갑툭튀해서 빡!
22/08/09 18:24
수정 아이콘
부동산만 잘했어도, 아니 적당히 막다가 코로나때부터 올라가서 전세계 유동성 증가 탓을 할수만 있었어도 역대급 정권으로 남았을것같습니다 크크

호불호 갈렸던 여러 정책들(문케어, 대북외교, 대일외교, 비정규직 전환, 최저임금 인상)들도 사실 국민 전체로보면 호가 더 많은 정책들이죠

진짜 부동산만 잡았어도… 아니면 최소한 정책만 남발하지않았어도
아스날
22/08/09 19:17
수정 아이콘
부동산 말고도 실책은 많죠;;
아무리 윤석열이 못해도 문재인을 이렇게 고평가 하시면..
22/08/09 19:22
수정 아이콘
저도 저 호불호 갈린다는 정책들은 다 불호입니다

근데 저 정책들 자체는 국민들중 과반 이상이 좋아할 정책이라 부동산만 잘 잡았으면 역대급으로 국민들이 좋아하는 대통령으로 남았을거란 의미입니다

인기있는=좋은 이 아니니깐요
22/08/09 19:41
수정 아이콘
취임 100일만에 문재인 정권 5년동안 있었던 무능보다 더 한 무능을 보여주는데 무슨 무능타령인가요?
호러아니
22/08/10 11:3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이 다 잘하지야 않았지만 사실 박근혜 이명박 정권이랑 비교하면 훨씬 잘하지 않았나요? 못한게 좀 심각해서 욕하는건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전반적으로 못한 정권은 절대 아니죠.
지니팅커벨여행
22/08/09 20:28
수정 아이콘
부동산만 아니었으면 역대급이죠.
근데 그 부동산이 너무도 큽니다.
항정살
22/08/09 18:0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지금은 퇴근길에 낮은 지대에 아파트가 잠기길 걸 보고도 본인 아파트는 높은 곳에 있기에 그냥 퇴근을 하는 사람이 대통령이죠.
대청마루
22/08/09 18:11
수정 아이콘
음... 보니까 지금 윤정부 하는거 보니 올 가을겨울 돼지열병이랑 조류독감은 못막겠군요. 황교안때 조류독감 참사를 넘는 참사가 날지도 모르겠네요.
아기돼지
22/08/10 02:14
수정 아이콘
빈말이라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슬픕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2/08/09 18:11
수정 아이콘
근래 우리나라 수준이면 어떤 결과든 좋게 나올 것이라는 인식도 있고
그렇게 성공은 당연하고, 그 성공을 어떻게 이루었냐며 과정을 비판하고 후두려 팬 느낌이 있는데

근래 상황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결과가 안좋으면 과정은 말할 것도 없겠죠.
비온날흙비린내
22/08/09 18: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과도하게 영업시간 제한에만 집중한 것 아니냐는 비판 정도는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락다운한 다른 나라에 비하면 애교긴 한데..
22/08/09 18:54
수정 아이콘
근데 실제로 유효하긴 했던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편의주의적이긴 했지만 효과가 바로바로 나왔으니까요.
틀림과 다름
22/08/09 18: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살처분이나 조류독감으로 인한 닭값 상승, 계란 상승, 돼지고기 상승 등등 각종 피해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소주파
22/08/10 00:35
수정 아이콘
저는 초이노믹스라는 무시무시한 경제정책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홍기
22/08/09 18:15
수정 아이콘
근데 진심으로 윤대통령 잘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잘해서 국힘에서 차기대통령 다시 나와도 좋으니까 잘 좀 해줘요. 이제 저희 삶이 걱정됩니다 불안해요
일반상대성이론
22/08/09 18:15
수정 아이콘
병원 목욕탕에서 화재 크게 났던게 떠오르네요
강동원
22/08/09 18: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뭐랄까 "거봐라~ 내가 뭐랬냐" 식의 화법을 싫어하는데
오늘 차장님이 본문과 비슷한 내용으로 시전하는 걸 듣고 이건 치트키라고 느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선녀일 줄이야 크크크
치킨너겟은사랑
22/08/09 18:19
수정 아이콘
2020년도 8월에 폭우대응도 잘했죠
22/08/09 18:21
수정 아이콘
전 딴건 몰라도 재난대응 하나만큼은 문정부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코로나말고도 다른 위기들도 대응 잘했죠

개인적으로 문정부는 뒤로갈수록 잘한거같습니다 크크 특히 20년도부터요
22/08/09 18:25
수정 아이콘
달걀 값 두 배 넘게 오름.
내년엔아마독수리
22/08/09 18:26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었으면 정말 무난하게 정권연장됐을 거 같은데 이재명 지지자들은 왜 그렇게 이낙연을 죽일놈 취급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8/09 18:28
수정 아이콘
겅듀님 사면 이야기 꺼낸게 치명타 아니었을까 싶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2/08/09 20:30
수정 아이콘
저는 사면 하나로 바로 돌아섰습니다.
어떻게 탄생한 정권인데...
닉네임을바꾸다
22/08/09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싸웠으니까요...지도부들이야 수면아래로 가라앉혔지만 지지자들은 다르죠 뭐...
그리고 무난히 연장했을지는 모르겠습니다...IF란게 뭐 다 그렇지만요...
이건 이재명이 대선 이겼더라면보다도 IF가 더 많아서...사실 좀 더 그렇습...
오류겐
22/08/09 18:43
수정 아이콘
과연 무난했을까요? 어떤 이슈가 있어도 정권교체를 원하는 유권자 비율이 대선기간 내내 50%선을 유지해왔는데 이낙연이었으면 정권심판론을 직격으로 맞고 내내 끌려다니다 10%p 가까운 표차로 졌을겁니다. 지금이야 윤 대통령 때문에 전임 정권이 재평가되는 분위기라 이럴 뿐 당시엔 절대 여권에 녹록치 않은 분위기였죠.
Lich_King
22/08/09 18:43
수정 아이콘
사면 문제도 그렇고 정무감각이 영...
22/08/09 18:58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자질면에서 이재명을 압도했습니다만 저는 이재명이 대선후보가 됐어야한다고 본 이유는 피해호소인 플러스 당헌당규 개정해서 재보궐에 나선겁니다. 지면 똥물을 당이 뒤집어 쓰고 이기면 자기 공이니 그렇게 정치했으면 벌 받아야죠.

이낙연이 재난상황에서 컨트롤타워를 잘하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자기가 통수권자일때 잘 했을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사람 자체가 위기에 강한 스타일이 아닌것 같아요.
22/08/09 19:11
수정 아이콘
이재명 극혐합니다만
이낙연이 후보였으면 문재인 시즌2라고 까댔을 겁니다.

그냥 국힘을 찍을 핑계가 필요했을 뿐이죠
대체공휴일
22/08/09 20:14
수정 아이콘
이낙연은 총리로 쌓은 민심 당대표를 하면서 다 까먹은겁니다. 이재명도 당대표 되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아기돼지
22/08/10 02:17
수정 아이콘
일리 있네요. 정말 궁금하네요.
트루할러데이
22/08/09 18:26
수정 아이콘
코로나야 모두들 인정할테니 차치하자면, 파주지역 사는 입장에서 돼지열병 기가맥히게 커버하는거 보고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낙연 총리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었구요. 일은 참 잘한다는 생각이었는데 그 뒤의 정치 행보는 으음....
Just do it
22/08/09 18:27
수정 아이콘
제 느낌으론 코로나 그이후로 문대통령 평가가 좀 달라졌던거 같은 그런게 있었어요.
초반엔 강력?대응 하니 잘했다고 평가하다 나중엔 너무 길어지니고 확진자 계속 나오고 하고 백신 등등...
코로나 아니였으면 평가가 달라졌을거란 생각은 하긴 합니다.
지나가던S
22/08/09 18:48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너무 길었어요. 아무리 처음에 잘해도 다들 지치다보니 불평이 나올 수밖에 없었죠.
뒤로 갈수록 실수도 늘었고요.
소믈리에
22/08/09 18:28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역린인 부동산이 결국
다 덮어버린거죠...
22/08/09 18:31
수정 아이콘
재난대처는 잘했습니다 그래서 이낙연 나왔으면 저도 고민했을듯...
대법관
22/08/09 18:35
수정 아이콘
전 정부는 일을 하니까 지지 여부와 호오가 정해지는데 이 정부는 일을 안합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2/08/09 18:3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아무것도 안 할 것 같아서 뽑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진짜로 안 하니(고위관료 임명도 안 하고, 미 하원의장 영전도 안 하고, 재난 대응도 안 하고) 유권자들의 니즈를 잘 충족시키는 것 같기도...
호랑이기운
22/08/09 18:51
수정 아이콘
일을 안하긴요 이상한 일 벌일려고 하잖아요
초등학령 개편같은
22/08/10 08:55
수정 아이콘
일을 안하는게 아니라 이상한 일을 벌려놓고 있어서 좀 많이 그렇습니다.
이경규
22/08/09 18: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부동산만 어느정도 잡는 시늉이라도 보여줬으면 정권교체까진 안일어났을텐데
22/08/09 19:00
수정 아이콘
지방사는 입장에서 서울 부동산 관련은 지나치게 과대평가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사람들은 수도권 공급해서 지방민 빨아가고 인프라 충원하는걸 뭐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좀 어이없을 때가 많아요.
호러아니
22/08/10 11:56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가 지방도 많이 올라버려서요. 그냥 오른게 문제가 아니라 정책도 일관되지 못했고 핀포인트 규제니 뭐니 멍청한짓만 계속 한것도 사실이구요.
전 문재인 지지자지만 부동산은 좀 심각하게 못하긴 했어요.
22/08/10 12:47
수정 아이콘
제가 있는 지방은 거의 토해낸지라…사람이 안사는데 집값만 계속 오를리가 없죠.도심권은 커지고…
호러아니
22/08/10 12:55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잘못읽었어요.
제가 그저 헛소리를 했네요.
카이레스
22/08/09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지금은 튜토리얼이고 아직 시작도 안했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제 기억에 보수정권이 보통 재난대응을 잘 못했던거 같은데 역대급 무능 무책임인 사람이 대통령이라... 걱정이 되네요.
22/08/09 18:39
수정 아이콘
LH 스노우볼만 아니었음 이재명이 뭔 변수가 있었든 당선 됐을거라 봅니다.
카르크로네
22/08/09 18:43
수정 아이콘
잘한 거는 국민들이 잘한거고 공무원이 잘한거고 국가시스템이 잘 되었고 정부는 숟가락만 얹고 생색낸다고 다들 폄하하기에 바빴죠. 합리적으로 판단한다는 게 정말 힘들죠. 있는 거는 있는 게 당연하고 부족한 건 부족하지 않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요.
jjohny=쿠마
22/08/09 18:46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번 윤석열 정부의 폭우 대응은 상당히 인상적인(부정적인 의미로) 수준이었지만,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재난 대응에 있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봅니다.

특히 재난 대응은 '저거봐라 못하네 쯧쯧' 하고 말 수가 없는 영역이니만큼....
22/08/09 18:51
수정 아이콘
야구 명언이 있는데

하나의 감독이 팀을 살릴수는 없어도
하나의 감독이 팀을 망칠수 있다

입니다.
안수 파티
22/08/09 18:57
수정 아이콘
댓글들 읽다보니 대충 진보정권이 보수정권보다 재난대비를 더 잘했다는 쪽으로 컨센서스가 모아지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왜 그런 걸까요?
lifewillchange
22/08/09 18:58
수정 아이콘
정권보다는 컨트롤 타워가 누구냐에 따른거 같네요.어차피 실무는 공무원이 봅니다.
22/08/09 19:00
수정 아이콘
제 아내는 서민의삶과 유리되어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더군요. 오세훈 시장도 윤통 때문에 덜 욕 먹는거지 재난시의 매뉴얼에는 한참 모잘라 보이더군요. 경험이 없으니 재난시에 누가 어디서 제일 타격을 받는지 모를 가능성이 높은거죠.
비온날흙비린내
22/08/09 19: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가령 이번 폭우 사태를 생각해보면 결국 해야 했던 일은 예상 강우량과 각 지역의 배수 시설 용량을 계산해서 보강하는, 건조하고 수학적인 접근을 했어야 했던 것 아닌가 싶어서.. 서민에게 공감하는 능력과 재난 대처 능력은 크게 상관은 없는 거 같습니다. 반지하의 열악한 상황을 체감하고 있었다면 그쪽에 대비를 좀 했을 수는 있을 것도 같지만..

오히려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일을 그르칠 수 있다고 봐요. 만일 문재인이 코로나 백신 부작용 관련 이야기를 들으면서 백신 접종을 막았으면 더 큰 문제가 되었으리라 보거든요. 정치인은 어느정도 공리주의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르크로네
22/08/09 19:15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번 폭우 사태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 지적받는 것은 어디가 넘치고 몇 밀리미터가 잠긴 게 아니라 행정부의 수위부가 대응이 느리거나 할 생각이 없는 사람도 있었다는 거에요.

대통령께서는 퇴근길에 건물이 잠기는 걸 보고 큰일이다라고 느끼셨지만 퇴근을 계속하셔셔 다음 날까지 전화로만 업무를 하셨다고 하지요. 사정이 나은 서울시장과 행안부 장관도 미리 큰비가 예보되었는데 재해 업무 실장 자리를 비워두고는 퇴근했다가 밤에 돌아오고요. 미래 자연상황에 대한 예측은 정치인 개인이 할 수 없지만 인간세계에 대한 예측은 정치인이 해야 할 일입니다.

사실 업무자 입장에서는 정말 건조하게 표현하자면 나도 야근뛰는데 화가 난 일거리들이 떼로 다가와 내 전문분야도 아니고(행안부 장관들도 사실 담당이지 전문은 별로 없죠) 민원사항을 늘어놓는 것이지요.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재해현장에서 울음을 터트리면서 아무 것도 못하거나 하는 고위직은 보지를 못했어요.

인간에 대한 관심과 인간세계에 대한 예측능력이 중요하지 수리적인 접근은 나중에 예산안 반영할 때 아래 사람에게 맡겨서 천천히 해도 되는일이고요.
부스트 글라이드
22/08/09 19:12
수정 아이콘
보수진영이 권위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게 문제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22/08/09 19:23
수정 아이콘
가장 단순화해서 요약하면 저도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22/08/09 19:17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는 진보측의 주요 마케팅 포인트가 약자보호 이쪽이다보니 더 신경을 많이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세일즈 요소이다보니 더 신경을 많이 쓰는?

아무래도 진보가 큰정부, 보수가 작은 정부를 지향하다보니 자연스래 정부의 역할이 절대적인 재난대응 이런거에 진보가 강점을 보이지않나…
안수 파티
22/08/09 19:27
수정 아이콘
설득력이 있네요.
관련해서 한국인들에게는 나랏님이 우리를 보살펴 준다는 개념이 강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난 관련해서 일을 잘하고 못하고가 민심에 영향이 많은 거 같습니다.
피우피우
22/08/09 19:43
수정 아이콘
보수가 중시하는 최중요 가치가 효율이라는 점도 있겠죠.
재난대응 시스템은 평상시엔 진짜 비효율적으로 돈 빨아먹는 하마일 뿐이니까요.
텍사스 대한파나 인터넷 유머로 돌곤 하는 '서버가 고장이 안 나니 서버 관리자를 전부 해임했습니다.' 같은 느낌인데, 보수는 재난 대비 시스템 자체를 비효율로 여기는 경향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Octoblock
22/08/09 22:3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서울시 올해 예산 중 치수관련으로 900억이 삭감됬다고 하네요.
소주파
22/08/10 00:37
수정 아이콘
'효율'에는 항상 '이익'이 따라다닙니다. 그 이익이 어떠한 형태로, 어느 주머니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도 말이죠.
人在江湖身不由己
22/08/09 19:43
수정 아이콘
사람은 자기가 겪은 가장 힘든 일을 과장해서 기억하기 마련이고, 개인의 대처 범위를 벗어나는 일을 어떻게 공공이 대처하는지 남을텐데, 최근 10~20년 선에서 사스, 세월호, 코로나, 이번 수해 등을 보면 국힘당 쪽에서 할 말이 있을까 싶네요...
그럴수도있어
22/08/09 20:01
수정 아이콘
반드시 그런건 아니지만 가치관의 차이도 그 이유중에 하나 같아요.
보수 :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되 책임도 개인이 짐
진보: 개인의 자유를 제한(국가가 대피명령 발동이나 거리두기 제한 등)하더라도 공동체 이익을 보호
22/08/09 19:02
수정 아이콘
잘한 건 잘한거죠.
의전이랑 재난대처...특히 대통령이 나대지(?) 않고 각 관할청이나 이낙연 총리가 앞으로 나서서 처리하게 한 점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카르크로네
22/08/09 19:19
수정 아이콘
그 때는 분명 너무 나댄다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 말이지요.. 크크
22/08/09 19:10
수정 아이콘
의사 간호사 갈라치기는 계속 언급되는데

의사들이 먼저 코로나 범대위를 비선이라면서
갈라치기하고 해체시킨건 기억도 안되죠.

부동산도 언론에서 영끌안하면 뒤쳐져 죽을거 처럼
몰아쳐서 거품을 더 키우는데 일조하고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님 화이팅 외치는 언론들하고 일 했다면
태평성대 성군으로 길이 남았을 겁니다.
층간소음흑흑
22/08/09 19:15
수정 아이콘
그건 맞습니다. 보수진영 지지자들이 언론이 완전 정부편이라고 욕했지만 진보정권은 언론빨을 받기가 대체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저번 정권은 mbc가 그래도 사실이나 조금 우호적인 편이었지만 대체적으로 언론인 보수편이죠.
22/08/09 1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의사들 그 행동에 불만 많은 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간호사들과 대립구도 만들면 안 되죠;
당장 말없이, 혹은 투덜거리면서도 헌신하시던 의사분들은 또 뭐가 되나요.
22/08/09 19: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페북 메세지는 너무 추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전 아직도 그 메세지가 어떤 과정을 거쳐 나온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재인의 표현 수준이랑 좀 너무 괴리가 있어서…

언론빨(?)을 못받은건 동의합니다 크크크 제가봐도 언론 비판 강도가 차이가 나긴해요
아스날
22/08/09 19: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통령이란 사람이 그런 글을 썼나요.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의사들은 뭔가요.
문비어천가도 적당히 하셔야죠.
22/08/09 19:4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란 사람이 당 대표를 내부총질러로 저격하고,
당무에 관여안한다고 거짓말하고,
역대 37일만에 물러난 역대급 문제 장관이던 교육부총리를 이보다 훌륭한 장관 드립이나 치고
일이 생길때마다 우왕좌왕으로 역대급 무능으로, 100일만에 지지율 20%대로 추락했는데 윤비어천가 눈물겹네요.
아스날
22/08/09 19: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윤석열까는데요.
최근에 까는 댓글만 10개는 쓴것같은데요?
1도 타격없습니다.
도라지
22/08/09 22:5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人在江湖身不由己
22/08/09 19:44
수정 아이콘
아스날 화이팅!
아스날
22/08/09 19:56
수정 아이콘
홧팅 할게요!
22/08/09 19: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취임 100일도 안되는 허니문 기간 여론조사결과가
문재인정부가 윤석열 정부보다 낫다라고 한 응답이 57.8%네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723500026&wlog_tag3=naver
아스날
22/08/09 19:55
수정 아이콘
제 댓글 어디에서 윤석열을 잘한다고 하고있나요?
어디 잘못보신거 아닙니까? 저도 윤석열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57.8프로네요.
22/08/09 20:01
수정 아이콘
윗댓글 아무리 윤석열이 못해도 문재인을 이렇게 고평가 하시면.. 에 달아야 되는데 잘못 댓했네요.
아스날
22/08/09 20:03
수정 아이콘
그 댓글도 오해인게 윤석열이 문재인보다 잘한다는 뜻이 아니고 윤석열이 못하는거 인정, 그렇지만 문재인 고평가는 불인정 한다는 말입니다.
22/08/09 20:1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폐급이구요,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두 정권의 객관적인 평가가 될테니 뭐가 똥인지, 억까였는지 지켜보죠.
인간실격
22/08/09 19: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중 반발하는 사람하고 똑같은 수준으로 대통령이 내려와도 되는거군요?
그리고 자꾸 과열지구 토지거래 허가지역 지정해서 투심 더 불리고 정책 개판치고 줄줄이 아파트값 올려놓은 장관 우틀않 시전하면서 끝까지 그자리 앉혀놓은게 누군데요 언론이에요? 크크크크
양파양
22/08/09 20:2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의사 간호사 갈라치는건 추한짓이죠
다같은 국민인데 누구는 1등국민이고 누군 2등국민입니까?
그냥 의료진들이 고생했다 한마디 했으면 되었을 일이죠
물꽃놀이
22/08/09 20:33
수정 아이콘
의사들 운운하면서 갈라쇼하고
취득세,보유세,양도세 올려서 폭등시키고
투기꾼짓 한게 문재인인데요?
셀월드
22/08/09 23:39
수정 아이콘
저는 취득세,보유세,양도세는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급,이상한 부동산법들(임대차법),분상재는 왜 한건지 모르겠지만요
아이군
22/08/09 23:39
수정 아이콘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29001

문재인때 얼마나 운동장이 기울어져 있었는가를 이야기 할때, 앞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건이 바로 의사협회죠.

솔직히 저는 페이스북글이 잘못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오죽하면 저렇게 썼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의사 파업 당시 그리고 최근에도 여러 의사분들이 피지알에 열심히 글을 올리시면서 코로나때 의사들의 희생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물론 고맙고 그래서 대놓고 말은 안했지만, 그 뒤통수에 의사협회가 열심히 똥칠 하는 건 다들 외면하시는데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지르콘
22/08/10 06:54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코로나때 파업하고 그랬던거 기억을 잘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뭐 잘못했냐라고 당당히 말하던걸 PGR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덤으로 의사들이 간호자들이랑 같은편이었던 적도 없죠. 당시에도 말입니다. 틈만 있으면 싸우고 있던데 이미 갈라서있던 모습을 보였으면서 갈라치기 당했다고 그러더군요
22/08/10 09:5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지만 화재 많이 났다고 욕먹었는데 박근혜 시절 화재가 더 많았었죠 언론 노출빈도 차이였을뿐 크크
지나가던S
22/08/09 19:11
수정 아이콘
제가 이명박 때부터 시사에 관심을 가졌는데.

다른건 몰라도 재난 대응 관련해서는


문재인>>>>>이명박>>>>>>>>>>박근혜>>>>윤석열

이 순서입니다.

박근혜도 꽤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닥 밑에는 더한 바닥이 있었군요.

장마 뒤에 올 산불과 조류독감 시즌 등에는 어떻게 될지 두렵습니다.
22/08/09 19:24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정치 짬밥이라도 있었으니까요
22/08/09 19: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최대 실적은 코로나 대처라고 봅니다. 최악은 부동산이랑 탈원전이라고 보고요.
부스트 글라이드
22/08/09 19:27
수정 아이콘
탈원전은 지금 정부도 해결 못할껍니다. 그냥 현상유지 하겠죠.
이번 정권내로 고준위 폐기물 처리해야 나아갈수 있을겁니다.
22/08/09 19:56
수정 아이콘
탈원전의 근본적 이유는 후쿠시마 재난 때문이었으니 탈원전은 재난 예방 대책의 연장선이죠.
22/08/09 19:16
수정 아이콘
한국인에게 가장 건들면 안되는 3가지가 집 군대 교육 이라 생각하는데
문통때는 부동산이 너무 컷죠 지방까지 들썩들썩했으니 크크
그리고 군대는 특수해서 서민들에게 안좋게 바뀌기 힘들고(보통은 병역비리) 교육은 백년대계라 역시 쉽게 손대기 힘든데 그 힘든걸 해내려하는 정부가 또 있더라구요
22/08/09 19:16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상황에서 문재인 정권을 이야기 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22/08/09 19:19
수정 아이콘
무슨 의미긴요. 지금 정권이 한심하다는 의미죠.
22/08/09 19:28
수정 아이콘
전정부 이야기를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 현정부라서요..?
호러아니
22/08/10 11:58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렇네요
키비쳐
22/08/09 19:29
수정 아이콘
그냥 못하니까 회자되는 거죠, 뭐.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못하면 못한 대로 까여야지.
쪼아저씨
22/08/09 19:30
수정 아이콘
속담에도 있잖습니까. 구관이 명관이다.
유구한 역사입니다.
대한통운
22/08/09 19:44
수정 아이콘
현 정권의 장께서 심심하면 전정권 들먹이시니까요.
제발 그런 추태 그만부리시고 잘좀 해줬으면 합니다.
비상의꿈
22/08/09 20:03
수정 아이콘
뻑하면 전 정부 들먹이는게 현 정부 사람들이죠..
악튜러스
22/08/09 20:53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4224?sid=100
[원내 대변인 '대통령 호우 대처 아쉬운 점' 묻자 "서해 공무원 피살 무대처가 문제이지…"]
여당 대변인도 하는데 뭐 일개 네티즌들이야 충분히 비교 할 수 있죠.
지르콘
22/08/10 06:50
수정 아이콘
전정권탓하는 현 대통령 꼴을 봐서죠
전정권당시 바난하던 현 대통령 투표자들의 행적 덕분이기도 하죠.
동년배
22/08/09 19:18
수정 아이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걸 게임에서는 보통 실력차이 라고 하지 않나...
22/08/09 19:23
수정 아이콘
제가 pgr에서 문재인을 꽤나 까긴 했는데, 그것과 별개로 재난대처는 전반적으로 잘하긴 했죠.
사실 재난대처라는게 기본적인것만 해도 절반은 간다고 보는데, 그 기본적인것조차 못하는 대통령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스날
22/08/09 19:24
수정 아이콘
재난대처는 잘했죠.
이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죠.
키비쳐
22/08/09 19:26
수정 아이콘
언젠가부터 느끼는 거지만, 민주당계 정부가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정부의 표준(Standard)'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정부라면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 된다.'라는 것의 기준점이라고 해야 되나.(물론 그 기준이라는 것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만)
답이머얌
22/08/09 21:44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기준점이죠.
근데 그 최소한의 기준점이란게 다른 선진국 비교 좀 높다고 느낍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대처를 보면 외국은 숱하게 셧다운이라는 극약처방과 엄청난 돈살포를 했지만, 우리는 그런 것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선거용 선심성 현금 살포만으로 막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욕도 칭찬만큼 들은걸로 기억합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8/09 22:52
수정 아이콘
단적으로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비교해봐도 외국은 잘 하면 놀라는데 우리는 못 하면 욕하죠.
유성의인연
22/08/09 19:29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도 언론들 호들갑 떠는대로 따라갔으면 어떻게 됐을지. 하도 때려대길래 긴가민가 했지만 결국 전문가와 실무자들 판단이 옳았죠.
변명의 가격
22/08/09 19:48
수정 아이콘
지금도 코로나를 다 안다고 하기 어려운데 그 시절 언론따라 갔더라면 참 끔찍하죠.
대박사 리 케프렌
22/08/09 19:31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문재인 시절때 화재가 많이 나서....
人在江湖身不由己
22/08/09 19:45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오세훈 시절에 수해가 많이 나서...
셀월드
22/08/09 21:52
수정 아이콘
너무 걱정마세요. 미래에는 더 불날일이 많습니다.
온난화로 재난발생이 더 빈번해질거에요
-안군-
22/08/09 22:33
수정 아이콘
어느 정권이든 1년에 한두번은 큰 재난재해가 발생하곤 합니다. 산불이든, 홍수든, 태풍이든, 한파든, 폭설이든, 인재든..
문제는 그런 상황에서 정부가 얼마나 빠르고 기민하게 대처를 하느냐죠.
22/08/10 09:58
수정 아이콘
그거 팩트체크 된 거 봤는데요 화재 수는 박근혜때가 더 많았습니다 언론에 나온 빈도의 차이일뿐이죠
22/08/09 19: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짧지는 않은 직장생활 동안 여러 리더와 함께 일해보며, 어느정도 이상의 실무 지식이 없는 리더가 조직을 제대로 운영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외부의 시선으로 추측해 보건데 지금 정부 조직은 전형적으로 위에서 책임이나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는 사람은 없고 업무가 아래로 눌리는 형태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선 나서는 사람이 뒤집어 쓰기 마련이라 아무도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기 마련이죠. 실무자들이 그대로 있어도 조직의 퍼포먼스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구돌기
22/08/09 19:59
수정 아이콘
진보정부는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고 보수정부는 개인의 자율을 강조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보니 재난 대처에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업무나 상황을 해석하고 대응을 결정하는데서 차이가 나는 거죠.

진보정부에서 재난 대처를 잘한 것도 국가에서 나서서 해결해야한다는 강박 때문이었던 거 같고,
반대로 부동산 대처를 잘못한 것도 마찬가지로 국가에서 나서서 해결해야한다는 강박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그럴수도있어
22/08/09 20:03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 비슷한 댓글을 달았는데 동의합니다!
마카롱
22/08/09 21: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보수 정부가 개인의 자율을 보장하는 한다고 하는 것은 별로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기업 활동의 자율만 보장하는 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각종 규제 풀기를 통해 기업에게 유리한 자유만 보장하고 그에 따른 책임은 지우지 않고 있죠. 이번 정부에서도 기업인들의 숙원인 중대재해처벌법 약화를 의견 수렴했는데, 결국 전형적인 기업인 봐주기입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2/08/09 21:27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적어도 한국 기준으로는 개인의 자유가 아니라 대기업의 자유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양당 모두 게임,문화콘텐츠,성인물 이런 거에 관해서는 일부 예외적인 의원들 제외하면 싹 다 유교 탈레반이죠.
지구돌기
22/08/09 21:31
수정 아이콘
네 기본 사상(혹은 내세우는 사상)과 실제 정책이 차이가 있다는 점은 저도 동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자율을 강조하면서 정책은 자본과 기업의 자율에만 치중하는 것이 대표적이겠죠.

제말은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기본 사상이 펼치는 정책, 대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퇴근하면서 낮은 지대의 아파트가 침수되는 걸 봤을 때,
"쯧쯧, 그러니까 높은 지대에 살아야지. 집 잘못 선택했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사상과,
"세금이 많이 들더라도 침수되지 않게 정부에서 제대로 관리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사상은 다르겠죠.
답이머얌
22/08/09 21:47
수정 아이콘
대기업과 가진 자를 위한 자유니까 문제라고 봅니다.

가난한 자는 불량식품이라도 사먹을 자유가 있어야 한다는 마인드는 솔직히 말하면 그냥 정글 속에서 살으란 얘기지 개인 선택의 자유가 아니죠.
그럴거면 국가는 부르조아 위원회에 불과하다고 욕해도 할 말이 없어요.
지구돌기
22/08/09 21:4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안군-
22/08/09 22:3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보수정권이라고 해서 포르노를 합법화 한다거나, 매춘을 합법화 한다거나, 출판물 규제를 푼다던가... 뭐 그런걸 하진 않죠.
대표적으로 게임 셧다운제가 시행된게 2011년 이명박 정부때였으니까요.
층간소음흑흑
22/08/10 11:1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22/08/10 10:30
수정 아이콘
부동산 문제는 이번 정권까지 호흡을 가져왔으면 평가가 뒤집혔을수도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이미 하락기가 시작됐는데 그나마 대출규제 막아놨던것이 동아줄이 될 겁니다
shooooting
22/08/09 20:03
수정 아이콘
재난 대처는 확실히 다르네요.
22/08/09 20:15
수정 아이콘
정부의 역할을 해석하는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을테고,
제 생각에는 권위주의적 요소에 의해서도 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박근혜나 이명박 모두 리더가 아닌 보스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좋아하고 실제 일처리는 시끄럽지 않게 아랫사람이 기름칠해서 처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런 모습은 평상시에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위기시에는 윗사람만 바라보고 움직이지를 않게 되죠.

https://youtu.be/FFDTYYoY770

위 영상은 태안 기름유출 사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현장방문 영상인데 참 좋아라하는 영상입니다. 대통령이 구체적인 지시를 하는 게 아니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피해를 최소화하라는 가이드라인만 잡아주는 모습을 보면 위기시에 지도자가 뭘 해야 하는 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lifewillchange
22/08/09 20:21
수정 아이콘
노통의 어법은 뭔가 진실적인게 있습니다. 그래서 공감도 많이 가기도 하고...저 영상을 볼때마다 뒤에서 자고 있는 민정수석이 눈에 띄네요.
콩탕망탕
22/08/10 10:17
수정 아이콘
당시 민정수석.. 씬스틸러네요
당시에 저런 큰 재난이 있었나 싶은 지금의 서해안 상태를 보면.. 참으로 놀랍습니다.
오리와닭
22/08/10 11:39
수정 아이콘
이름을 말하면 안되는 모 재벌기업이 가해자인 사고인데 피해자인 허베잇스피릿호와 태안지역만 기억에 남겼고 무죄판결 났지만 피해자인 허베잇스피릿호 측에 책임을 추궁하질 않나.
자원봉사간 사람들한테 제대로 된 보호장비도 주지 않고 사실상 맨몸으로 유독성분에 노출시켰죠.
가해자한테 제대로 된 피해보상도 못받아 주고 저 지역 주민들 중에 특정 암환자가 급증하고 있다지요.
22/08/09 20:39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은 재난대응은 합격점이었는데 부동산을 말아먹은점과(다만 100% 정부잘못이라고 하기에는 좀 억울한 면이 있다고 생각) 조국 사태 및 이 과정에서 윤석열을 무리하게 쫓아내려고 한 점등이 국민눈에 '내로남불'로 비춰진데다가 하필 후보도 역대급 비호감 후보인 점까지 겹쳐졌음에도 엄청나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것을 보면 정부로서의 제 역할 및 기능은 충분히 했었다고 봐야죠.. 외교적인 면도 '친중 정권'하면서 당시 엄청나게 까댔지만 현 정권 행보를 보면.. 할많하않.... 윤석열 정부가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려서 제 기능을 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22/08/09 20:41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없이 링크 클릭했는데 제 아이디가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22/08/09 20:44
수정 아이콘
능력있는 사람보다 운좋은 사람이 더 좋은건데...
이디야 콜드브루
22/08/09 20:58
수정 아이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일들이 당연하지 않게 되고있다라..
22/08/09 21:22
수정 아이콘
재평가가 되긴할거라고 봤는데 이렇게 빨리일줄은..
리얼월드
22/08/09 21:26
수정 아이콘
윤이 죽 쓰고 있으니 갑자기 문 평가가 올라가는군요?
반에서 하위권이었는데, 전국 꼴등이 오니 잘해보이는...
다시보니 선녀같다 라는 짤이 필요할듯
22/08/09 22:33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뭔 죽을 어떻게 쑤었는지...?

교육부 장관 인사문제...?
잘못된 줄 알자마자 ..사퇴 처리했죠.
누구는 끝까지 임명 강행하고, 온갖 문제가 불거져도 별별 꼼수로 버티다가 ...결국 사퇴.
스위치 메이커
22/08/09 23:08
수정 아이콘
잘못된 줄 알자마자...???? 그 표현에는 동의 안 하실 분 꽤 있을 것 같은데요
22/08/10 09:07
수정 아이콘
잘못된 줄 아는데 한달이 걸리는거군요...
조국이랑 하루차이라던데.
모노레드
22/08/10 10:49
수정 아이콘
어느 평행세계에 살고 계신 겁니까
jjohny=쿠마
22/08/10 11:51
수정 아이콘
- 박순애 전 교육부 장관의 [논문 표절 등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는 임명 전부터 문제가 되었고,
- 그 여러 가지 문제들을 회피하기 위해 인사청문회조차 건너뛰고 임명했다가
- 정책 추진하던 게 크게 반발을 사자 자진사퇴 형태로 경질했죠. 심지어 윤대통령 본인도 찬성하던 정책이었고요.
- 결국 논문 표절 등 원래부터 이슈가 되었던 문제들은, [잘못된 줄 알면서도 끝까지 아무도 책임을 안 진 겁니다]

이게 다 문제 아닌가요?
스타본지7년
22/08/10 16:53
수정 아이콘
그 연세 드셨으니 자신이 틀렸다고 인정 못하는 건 알겠는데, 적당히 하세요.
지구 최후의 밤
22/08/09 22:50
수정 아이콘
원래 정권은 정권 말에 지옥같은 평가를 받다가 다음 정권에서 올려쳐지다가 그 다음 정권쯤 되야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저이가 되더군요.
저는 애초에 반에서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거야말로 개인별로 다를 것이니 다음 정권쯤 되서 돌아보죠.
호러아니
22/08/10 12:01
수정 아이콘
하위권은 아니죠. 하위권이라고 하시면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더 잘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부동산정책이야 무더기로 욕먹어야겠고 남녀 이슈 외면한거 너무 실망스럽지만 그건 그냥 계속 가던대로 한거지 문정권에서 딱히 실제로 갈라치길 한건 아닌걸요.
Anthony DiNozzo
22/08/10 15:0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IMF 불러오거나 내란수괴거나 비선실세한테 컨트롤러 줬다가 탄핵당한건 아니잖아요?
그럼 하위권이라는 표현에는 어폐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지구 최후의 밤
22/08/10 19:00
수정 아이콘
반에서 하위권이려면 그보다 잘한 분들을 좀 대주시는게…
22/08/11 09:43
수정 아이콘
그 반이 "인류 역사상 반" 이라고 합니다
22/08/09 22:11
수정 아이콘
재난 쪽 대처는 보고 배워야 할텐데 오히려 지우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역효과가 날 수 밖에...
소이밀크러버
22/08/09 22:21
수정 아이콘
부동산보다는 전 갈라치기가 싫었는데...

그래도 돼지열병 잘 막아내던건 진짜 감탄했습니다.
22/08/09 22:28
수정 아이콘
1907년 이래...115년만의 기습적 + 집중적 + 특정지역...의 폭우.
단 9시간만에 422mm !!!

이런 경우마저도 윤대통령을 저격해야만 할 정도로 ....
이렇게까지 필사적으로 깎아내려야만 하는, 그 절체절명의 이유가 대체 뭔지...

2011년 당시 오세훈시장은,
홍수 시, 역삼역 중심으로 물이 모이는 항아리형 지역의 수해 피해를 줄이고자,
광화문 일대, 강남역 일대, 화곡동 자양동 대림동 일대, 강서 신월쪽...
<대심大深도 빗물 터널>건설 계획을 세웠더랬죠.

그러나 ..이 계획은, 박원순에 의해 거의 백지화 되고 말았죠.
어디엔가 그 비슷한 거 하나 만들었으나(1조 4천억 들여), 전혀 기능을 못 했다더군요. 강우량 92mm 기준이라...

오시장이 10년 앞을 내다보긴 했었는데 ..말입니다.
멋진벼리~
22/08/09 22:49
수정 아이콘
댓글들의 방향은 수해피해가 없었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이후 대처가 비상식적이다라는 것 같네요.
22/08/10 08:35
수정 아이콘
밤 0시부터 아침 9시까지,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송파구 일대에 기습적으로 422미리 쏟아부었습니다.

대통령은 사저에서 나올 수조차 없는 상황.
헬기를 띄워야 할까요.
이 상황에서도 경호원들을 출동시켜야 할까요.
새벽 내내 전화로 지시하는 것 외에 뭘 할 수 있을까요.
꼭 `노란점퍼`를 입고 모여서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만이,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걸까요.

이런 경우의 상식적인 대처는 대체 어떤 걸까요.
김일성
22/08/10 09:5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m6s0Bz_jzss
나올 수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 한 사례가 있어요.
국가의 지도자라면 위험이 있더라도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야죠.
트루할러데이
22/08/10 10:17
수정 아이콘
이순님 일단 이번 폭우 최고 강수량은 동작구의 360.5 mm 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53988.html

그리고 대통령이 사저에 나오지 못한 상황에 대해서 여러 소스에서 실제로는 아크로비스타를 나와서 용산으로 갈 수 있었던 상황이라는
제보들이 있습니다. 헬기가 뜨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건 사실이겠지만, 용산으로 가지 못했었나? 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회의를 주재하는 것이 실제적인 효용이 크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만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이 어디에서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lifewillchange
22/08/10 15:06
수정 아이콘
침수되는거 보면서 퇴근 했다고 윤석열 스스로 시인 했습니다. 폭우 보면서 국민을 외면 한거 아닌가요?
스위치 메이커
22/08/10 15:31
수정 아이콘
사저 못 나올 거라고 한 것은 의도적인 거짓말에 가깝습니다.
22/08/10 18:30
수정 아이콘
10명이 예스라고 얘기할때 홀로 노라고 하실 수 있는, 대중은 알지 못하는 소신과 지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 지혜만큼 눈치도 있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하.
여기에있어
22/08/11 01:22
수정 아이콘
1. 사저에서 나오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은 거짓이구요.
2. 퇴근하는 시점에 이미 침수가 시작됐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습니다. 그럼 대책은 미리 알아보고 하다못해 조심하라고 국민들한테 말이라도한 다음에 퇴근을 하든 말든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3. 폭우가 몇년만이든 몇십년만이든 우리는 지금 전쟁국가입니다. 이런 비상상황에 어느 나라보다 대처가 잘 되어있어야할 나라에서 대통령이 집에서 전화로 해야하면 청와대는 왜 나온겁니까? 나올 때 문제 없을거라고 그렇게 말해놓은 것도 또 거짓말이라는게 증명된거죠.
22/08/09 22:53
수정 아이콘
글의 논지는 그런 재난상황을 겪었을때 전정부에선 지지율이 오르는 호재로 작용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는 거죠. 이번 수해가 역사적으로 치명적인 수해였다한들 코로나만큼 치명적이지도 않을뿐더러 지지율이 오르는 호재는 커녕 악재나 다름없죠. 국민도 그대로고 공무원도 그대로일텐데 뭐가 다른걸까요.
22/08/10 08:44
수정 아이콘
뭘 해도 `우리 이니 우쭈쭈` 해주는 팬덤 지지층이 있는 전임자와,
뭘 한들, 깎아내릴 게 없나... 매의 눈으로 호시탐탐 헐뜯으려 하는 무리들만 있는 윤대통령과의 차이겠죠.
게다가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도 갈궈대는 `전 대표` 까지 ...

그 전임자는 퇴임 시에도 지지율 40% 찍었죠.

참,,,, 그 지지율의 그 허무함이여 ~~~
황금경 엘드리치
22/08/10 08:58
수정 아이콘
지지율 40이라고 꼭 잘하는건 아니지만
20퍼센트&부정평가 60퍼센트면 반 이상이 특히 윤을 뽑은 투표자 조차 많이 등을 돌렸다는건데
왜 국힘 지지했던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지는 생각해보셔야합니다.
22/08/10 09:41
수정 아이콘
1. 정치신인인 윤석열이 문재인보다 팬덤이 더 적은 건 당연하죠. 하지만 문재인의 지지율 40% 대부분이 팬덤인가? 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아닙니다.

2. 왜냐면 21세기 정치인 중 가장 막강한 팬덤을 가지고 있던 박근혜조차도 탄핵 정국에선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낮은 지지율을 받게 되었죠. 팬덤도 스펙트럼이 있는 겁니다. 약한지지층 중간지지층 강한지지층 이런식으로요. 결국 못하면 지지율 떨어지는 건 팬덤이든 아니든 똑같습니다

3. 여론이나 언론이 깍아내릴 게 없나 호시탐탐 노리는건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늘 있어왔죠.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다 똑같습니다. 하나하나 늘어놓아 누가 당한게 더 심했느니 하는 건 생략하겠습니다.

4. 지지율을 허무하다고 하시는데 민주주의에서 지지율만큼 객관적인 평가가 없습니다. 못하면 떨어지고 잘하면 올라요. 괜히 여론조사기관이 돈들여서 조사하는게 아니죠.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맞습니다.
JP-pride
22/08/10 10:58
수정 아이콘
지금 이순님이 하시는게 윤석열 우쭈쭈하는겁니다 크크
똑같으면서 다른척하시면 안되죠
오리와닭
22/08/10 11:42
수정 아이콘
침수되는 상황을 보면서 정상퇴근하는 지도자가 정상적인 지도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우쭈쭈' 해주는 전임자가 부럽다는 생각을 절대 못버리실겁니다.
스타본지7년
22/08/10 16: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말씀드려서요, 그 허무한 지지율조차도 없는 이 정권에 대해서 어떻게든 실드치려고 하시는게 딱해 보일 지경이에요. 저는 이렇게 나이 들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갑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2/08/10 08:50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침수되는 건물들 보고 왜 퇴근합니까
청와대에서 나와서 사저 간 것도 본인 선택이니 사저에 갇힌 것도 본인 책임이고
층간소음흑흑
22/08/10 11:17
수정 아이콘
응 퇴근하고 있는데 아파트가 침수중이네??그래도 퇴근해야지~
22/08/10 11:46
수정 아이콘
한 달 내릴 비(강수량 300㎜)가 하루 만에 쏟아진 강남구(326.5㎜)와 서초구(354.5㎜)는 이번에도 물바다가 됐다.
반면, 양천구는 같은 시간에 200㎜ 가까이 비가 내렸지만 피해는 강남·서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양천구에 지은 <대심大深도 빗물 터널>은 제 구실 했답니다.
버킷리스트
22/08/09 22:59
수정 아이콘
2020년인가요?? 그 때에도 남부 지방 미친듯이 다 잠겼었고.

쉴드 치는 사람들은 자연재해를 어떻게 막냐하는거였고.

욕하는 사람들은 4대강 사업으로 만든 보 때문에 홍수 잘 막던거 보 철거해서 섬진강쪽이랑 다 홍수 피해 심했다고 욕했었죠..

결국 자연재해인거고.

누군가는 박원순이 3선 하는 동안 서울의 상하수도 시설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아서 이 사태가 났다고 할 것이고.
누군가는 오세훈이 예산을 줄여서 이 사단이 났다고 욕하고 있겠죠.

제 눈에는 이미 벌어진 사태고. 어떤 정권이었다고하더라도 이런 이례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는 없는 것이고. 앞으로의 대책을 마련하는데에 주력을 해야지. 서로 욕하는건 그만뒀으면 좋겠네요.
DownTeamisDown
22/08/09 23:40
수정 아이콘
뭐 그건 별건인데 국가비상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사저에 그냥 계셨던 그분은 좋게보기 너무 힘듭니다.
자연재해야 그럴수 있는데 대응이 너무 안좋더군요.
22/08/10 0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통령/집권여당은 연습이 아니라 보여줘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노력과 의도가 어떻던 간에 결과가 안좋으면 책임을 지고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만, 만일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과가 안좋은 것은 그래도 어느 정도 인간적으로는 이해는 해 줄 수 있죠. 그런데, 윤대통령이 보여준 모습은 최선은 커녕, 국가 위기상황이든 중대한 외교정치적 상황이든 간에 남의 일로 여기듯이 술먹고 퇴근해서 워라벨 챙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선 뒤늦게 피해지역에 가서 사이코패스 같은 소리만 해대고 있으니 국가 수장으로서는 고사하고 기본적인 인간성에 대한 의심과 비난까지 사는 마당이라서, 욕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습니다.
튀김우동
22/08/09 23:57
수정 아이콘
일가족이 비극을 당한 장소에서 사진찍은걸 대통령실 마크 찍어서 홈페이지 메인에 걸고 홍보하는 정무감각이 이 정부의 수준입니다.

https://www.president.go.kr/
22/08/10 00:32
수정 아이콘
매우 화가 나지만
상황실 찍은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도라곤타이가
22/08/10 06:37
수정 아이콘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허세왕최예나
22/08/10 09:41
수정 아이콘
??? : 이러면 기생충 패러디로 떡상하겠지?
층간소음흑흑
22/08/10 11:18
수정 아이콘
돌았네요.
나른한날
22/08/10 08:35
수정 아이콘
일 참 열심히 하네 라는 느낌을 국민들이 알아채게 했죠. 그 차이라고 봅니다.
22/08/10 15:2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재난 대처 만큼은 모든 부분에서 전 정권이 나았죠. 쇼라고 폄하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 쇼를 통해 실무 공무원들이 어떻게 태도가 바뀌는지 겪어보면 마냥 폄하하지도 못할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307 [정치] 국힘발 말실수(?) 어제 하나 더 추가되었네요. [57] 하프-물범16473 22/08/11 16473 0
96306 [일반] 남성형 탈모 입문하신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28] 프뤼륑뤼륑9940 22/08/11 9940 8
96304 [정치] 국민의힘 쪽에서 또다시 논란이 될 발언이 나왔네요 [258] Davi4ever25348 22/08/11 25348 0
96303 [일반] 수린이 일기-이것은 자존감과의 싸움 [17] 언뜻 유재석7720 22/08/11 7720 8
96302 [일반] 일본의 AV 피해 구제법을 통해 비춰본 성매매 합법화 [182] 마음에평화를19786 22/08/11 19786 72
96301 [일반]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79] 나무늘보12218 22/08/11 12218 29
96300 [일반] 탈모인의 위험한 3개월 [15] 노래하는몽상가10264 22/08/11 10264 5
96299 [일반] 살고싶지 않지만 죽기는 싫습니다. [114] -안군-14946 22/08/11 14946 124
96298 [일반] 요즘 본 만화 후기(스포) ​ [11] 그때가언제라도7655 22/08/10 7655 0
96297 [일반] 삼성전자 신제품 가격 공개 [71] Leeka15469 22/08/10 15469 0
96296 [정치] 윤핵관 이철규,"지지율 하락은 이준석·여론조사 기관 성향 탓"//부정선거 주장하는 채널 출연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84] 채프18198 22/08/10 18198 0
96295 [정치] 누추한 곳에 살아 송구합니다. [51] youcu18341 22/08/10 18341 0
96294 [정치] 일가족 참변 현장 사진을 대통령실 홍보물에 사용 [126] 대왕세종19482 22/08/10 19482 0
96293 [일반] "엄마는 그런 거 못보겠어" [22] 노익장11987 22/08/10 11987 47
96292 [일반] 흔한 목사님의 통역 실력[With 국제로잔운동 총재 마이클 오 박사] [20] SAS Tony Parker 12945 22/08/10 12945 0
96291 [일반] 조만간에 터질.. 수도 있는 K-방산잭팟들 [91] 어강됴리16895 22/08/10 16895 10
96290 [일반] <헌트> - 호들갑만큼은 아니지만.(최대한 노스포) [59] aDayInTheLife10687 22/08/10 10687 3
96289 [정치] 이준석,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접수 [194] Davi4ever18892 22/08/10 18892 0
96288 [일반] 경험한다. 처음. 뚬양꿍. [29] 맑은강도7053 22/08/10 7053 2
96287 [일반] 망글로 써 보는 게임회사 경험담(10) [29] 공염불10623 22/08/10 10623 19
96286 [일반] 강남역 300m에서만 4명 실종, 멘홀뚜겅 역류 등 [70] 유시민16992 22/08/10 16992 5
96285 [일반] 코로나 처음걸려보는데 진짜아프네요 [52] 백신10597 22/08/10 10597 8
96284 [일반] T-50/FA-50 이야기 5편 - (개발사4) 배신자 [12] 가라한8420 22/08/09 8420 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