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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8 22:35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왕실 유지를 반기지 않는 영국인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런 사람들도 퀸이 승하하기 전까지는 왕실 유지하는데 토달지 말자 라는 분위기로 알고 있거든요 대영 제국의 살아있는 화신이니까요 퀸이 하늘나라 가시고 밉상 찰스가 등판하면 왕실 폐지 문제 100% 발생할껍니다 설령 폐지를 안해도 완실 지원금 태반은 깎일 껍니다 지금 영국은 가오 잡을만함 상황이 아니니까요
22/09/08 22:34
스카이뉴스도 한 시간 전 쯤부터 긴급뉴스체제로 전환하더군요.
아직 부고는 아니지만, 동시대인들의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시대가 변해가는 것도, 내가 나이들어 가는 것도 실감합니다. Sic transit gloria mundi
22/09/08 22:36
일왕처럼 자국민을 제외하면 구시대의 상징같은 느낌이에요.
국제사회 평화 측면에서는 일왕보다 더 역할이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22/09/08 22:4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15018?sid=104
96세 엘리자베스 英여왕 건강 악화... 가족 다 모였다 한국 기사도 떴군요
22/09/08 23:07
7. 이번엔 중국이 조만간 대만을 침략할 것이라는 정보입니다! 여러분은 아시겠지만 과거에 몇 번 썼지만 대만은 악마군에게는 중요한 생물무기연구소가 있거나 어린이와 어른 인신매매 지하기지가 있는 섬이기 때문에 중국군과 얼라이언스군이 폭파나 완전 붕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8. 마지막으로 정말 불쌍한 사진이지만 이런 일이 나중에 일어나지 않도록 얼라이언스군은 우크라이나에 들어가거나 대만에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지하연구소와 거기에 있는 몬스터는 실재합니다. 슬프게도, 우리 돈은 이 질병의 왜곡된 유전자 변형 실험에 사용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터널에서 군이 끌어올린 결과가 냉엄한 현실입니다. 유전자 조작, 하이브리드 휴머노이드 작성입니다. 이런 일은 오랫동안 벌어졌기 때문에 얼라이언스군이 열심히 아이들을 지하에서 구해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아 있는 것이 대만에 살고 있는 지하에서의 아이들입니다. 그것을 구하러 얼라이언스는 지금도 실시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대규모로는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놀라지들 마시구요. 저 카페가서 글들 읽고 깨어 나세요.. 위의 일들과 중공 딥스가 처리되면, 중국은 여러개의 나라로 쪼개질거랍니다 --- 댓글 보는데 어우 증말 골이 따분해지네요
22/09/08 22:51
송해선생님도 전날까지 사무실 나가 손님들하고 국밥 한그릇 하고 들어가셨다는데... 진짜 저 나이대 분들은 하루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군요
22/09/09 02:41
https://www.bbc.com/news/uk-61585886
[Queen Elizabeth II has died, Buckingham Palace announces] 2022/09/09 Queen Elizabeth II, the UK's longest-serving monarch, has died at Balmoral aged 96, after reigning for 70 years.
22/09/09 02:50
드디어 찰스3세가 즉위하는건가요?
최고령 왕세자가 드디어 즉위하네요. 물론 왕세제야 나이가 더 많은경우도 있었긴하지만요. 아 물론 정식이름이 찰스 필립 아서 조지라서 필립을 쓰면 필립2세 조지를 쓰면 조지7세이긴 합니다. 아서는... 아서는 못쓸거에요. 어그로가 너무 쎈 이름이라서요.
22/09/09 19:25
아일랜드쪽이 신나하는 것에 조금 더 공감이 가는 입장에서 뭐 얼마나 우리나라 에서까지 추모해줘야 하는 인물인가 싶긴 합니다. 당장 우리나라 대통령도 생전에 해온 과오에 따라 죽음을 비웃음 당하기도 하는데 말입니다.
뭐 개개인 별로 추모하는것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누군가는 그저 누구 하나 죽었다고 축구 못본다고 할 수도 있고 누군간 신날수도 있단 소리이죠.
22/09/09 03:04
최근 엘리자베스 여왕 짤 봤는데 역대 총리와 새 총리 취임인데 아직 나다..라는 그 짤방...
이번 총리때도 계속 취임할 줄 알았는데 그 후 갑작스런 건강악화 그리고 사망이네요. 그래도 워낙 오래 건강하게 잘 살다 간 거라 슬픔보다는 그냥 한 시대가 끝나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역사속 인물의 죽음이라 해야하나..
22/09/09 03:14
아마 명칭은 이제 정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찰스'가 영국 내에서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찰스 1세, 찰스 2세), 다른 명칭(필립이나 조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9/09 03:14
더 크라운 초반부의 조지 6세 서거 후 처칠의 추도사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명장면 중 하나라 지금도 가끔 다시 보는데.. 지금 총리의 추도사를 들으니 기분이 묘하군요.
22/09/09 07:25
20세기의 아이콘이자 대영제국의 아이콘인 여왕이 서거했군요
20세기를 상징하는 인물이 하늘나라로 떠나셨으니 이제 20세기와 정말로 이별하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영국도 여왕 덕분에 20세기에 좋든 싫든 멈춰 있었는데 이젠 톱니바퀴가 굴러가겠네요
22/09/09 08:31
이제 롱 리브 더 퀸은 못 듣겠군요. 갓 세이브 더 킹은 영 구린데 말이죠. 고르바초프에 이어 엘리자베스 여왕까지. 20세기가 진짜 저물어가는 느낌이긴 하네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여왕님 가시는 길에 키신저 노인네도 같이 데려가길 기원해봅니다.
22/09/09 09:45
넷플릭스에서 하는 더 크라운을 어머니가 시즌 4까지 열심히 보셨거든요. 저도 지나가다 몇번 보다보니 어느새 정이 들어서인지.... 엘리자베스 여왕의 서거가 뭔가 더 먹먹하고 서운하게 느껴지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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