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14 16:04
천원돌파 그랜라간 제작멤버들이 나가서 만든 제작사고 킬라킬과 그리드맨이 유명합니다
이마이시, 요시나리 감독이나 스시오는 그림 좀 그리는 사람들이라면 신 취급받는 인물이에요
22/09/14 08:23
게임 원작 드라마들은 대체적으로 망작이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은 꽤 잘 나오고 있네요. 사이버펑크만 해도 실사로 만든다고 했으면 비주얼이 어떻게 나왔을까에 대한 호기심은 생겼어도 수작이 나올 거란 기대는 안 했을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SNK 격투 게임 애니메이션이나 스트리트 파이터가 넷플릭스로 잘 만들어질 가능성도 기대해봐도 되겠네요. 스트리트 파이터, 아랑전설, 킹오파 만화, 용호의 권 등등 별 걸 다 봤는데 괜찮은 작품이 없더군요. 그냥 게임 팬으로서 볼 만은 하다 정도... 그 외에도 실사화는 좀 아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괜찮은 원작들이 꽤 많은 것 같네요. 워크래프트 사가도 영화는 아니었지만 애니메이션은 혹시...?
22/09/14 11:13
싸이버펑크는 원작이 워낙 잘 짜여져 있는 TRPG라, 컨텐츠로서의 가치는 높았죠. 게임도 사실 못만든건 아닌데 마케팅을 그따위로 해서...
22/09/14 12:01
싸펑 게임은 실제 출시일 보다 1년 더 뒤에 나왔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1.6 버전 수준으로 출시했으면 정말 갓겜이라고 이야기 들었을거에요
22/09/14 13:31
안하고 봐도 괜찮은데 하고 보는게 여러모로 좋을거같습니다. 게임을 안하고 봐도 상관없는 아케인이랑은 좀 달라요. 이게 게임에서 나온 OST나 연출들이 많아서
22/09/14 15:37
아직 초반부라 답변을 드리기에는 조심스럽니다만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사소한 버그는 간혹 보이긴 했는데 진행에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22/09/15 17:01
게임좀 해본 사람들은 어떻게될지 대충 다 감이 오는데, 알면서도 몰입이 잘되더라구요.
닌자슬레이어가 이렇게 나왔어야 하는데...
22/09/17 05:29
SF라는 소재 떄문에 그런가, 80년대 최전성기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돌아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 찾기 힘든, 올드 오타쿠들이 생각하는 애니메이션의 가치가 꽉꽉 눌러담긴 작품이었네요. 기획면에 있어 트리거라는 회사의 기량에 대해 의문을 품은 구석이 있었는데 그 의문이 단방에 불식하더라구요. 내내 '돈만 제대로 들어오면 우린 이런 걸 만드는 회사다!' 라고 외치는 듯 했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론 후반 에필로그를 조금만 더 넣어줬음 어땠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들긴 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게임까지 해봐야 하나 고민중이던 차였는데 반응을 보면 애니메이션에서의 그런 테이스트가 게임에는 많이 구현되지는 않은 모양이군요.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