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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0 15:37:50
Name 김유라
Subject [일반] [경제] 워렌 버핏은 왜 TSMC를 샀는가?

버크셔 헤서웨이의 3분기 포트폴리오가 발표되면서, 스노우플레이크 매수 이후 가장 흥미로웠던 발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TSMC 의 매수입니다.
워렌 버핏은 3분기에 TSMC 를 40억 달러를 매수하였고, 이로 인해 TSMC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포트 비중의 1.39% 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포트 내 10위권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평단은 계산 상으로는 75불로 전망됩니다만, 68달러로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공식적인 버크셔 헤서웨이의 포트폴리오 발표가 나온다면 확인이 가능할 듯 합니다.

[3분기 버크셔 헤서웨이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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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매수가 특별했는가?]
1. 미국 회사가 아니다 : 워렌 버핏이 해외 기업에 공식적으로 투자한 케이스는 굉장히 이례적
2. 반도체 기업이다 : 워렌 버핏은 반도체 기업에는 투자한 적이 거의 없음 (2011년 인텔에 투자한 적이 있으나 바로 1년뒤에 매도)
3. B2B 기업이다 : 아예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워렌 버핏은 B2C를 더욱 선호


왜 이런 유니크한 투자를 했는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아마 조만간에 버핏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지만), 리포트 내용을 종합하여 발췌해보았습니다.


[1. 미국의 반도체 패권]
- 아시다시피 현재 미국은 중국과 패권 경쟁 중에 있습니다. 소련과 미국이 경쟁하던 당시 둘의 기술력 싸움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두드러졌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중국과의 경쟁에서는 반도체가 중심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또한 반도체궐기를 통하여 빠르게 성장하였고, 불과 1-2년만에 선단을 7nm 까지 줄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물론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노광 장비로는 양산 안정화가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이기 때문에 이 내용에 의구심은 강한 상황입니다만, 중국 반도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그러던 중 2022년 8월, 미국의 Chips and Science Art (반도체 과학법) 이 Official 하게 상원 통과가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이거 인텔 밀어주기 아니냐?" 라고 할 정도로 미국 자국 기업에 대한 혜택이 강했습니다만, 이번에 내용이 개편되면서 미국 내 투자하는 타국 기업에 대한 수혜가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총 2,800억 달러 규모의 이번 법안은 반도체 제조시설 건설 직접 보조금 예산이 390억 달러,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비 예산이 110억 달러가 편입되었으며 시설 및 장비 투자 진행 시 25%의 세액공제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DARPA(방위고등연구계획국) 내 예산 계획에도 공식적으로 반도체와 3DHI 패키징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는 등 반도체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하면, "과거 소련과 경쟁하던 당시 우주항공에 대한 R&D 투자가 늘어났듯, 이번 중국과의 경쟁에서는 반도체에 대한 R&D 투자가 늘어날 것이며 버핏이 이번 투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됐을 것이다" 라고 요약이 가능합니다.


[2. 지정학적 리스크로 크게 떨어진 가격]
- TSMC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하락에, 중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실제로 TSMC의 12 Month MDD(12개월 고점 대비 낙폭)는 -45% 로, 삼성전자(-35%) 대비 조금 더 큰 수준이며, 해당 MDD 값은 리만 브라더스 파산 사태 이후 가장 큰 낙폭입니다. 특히 TSMC ADR(미국 내 상장된 TSMC)의 경우에는 -55% 로 더더욱 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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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낙폭이 크다고 해서 좋은 가격이라는 공식이 무조건적으로 성립하지는 않습니다만, TSMC의 저평가는 충분히 논의될만한 사안입니다. TSMC의 PER 은 13.97 로 섹터 평균값인 17.29 를 하회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13.55) 본격적인 경기 침체가 전망되는 내년의 가이던스값을 반영한다면 12.81 로 섹터 평균 전망치인 19.05 를 더욱 하회하게 됩니다. (삼성전자 11.25)

- 게다가 TSMC CEO인 모리스 창은 애리조나에서 조 바이든과의 미팅이 12월 6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해당 건에 대하여 오늘 카멜라 해리스와 만나 애리조나 공장 준공에 대한 공식적 논의까지 마쳤습니다. 팀 쿡 또한 애플은 애리조나 공장에서 나오는 웨이퍼로 양산할거라는 내용까지 밝히면서 미국과 대만의 견고한 반도체 동맹이 만들어진 셈입니다.

- 1번 사안과 조합을 해본다면, 진짜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게 되더라도 TSMC는 미국에 투자를 늘려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되니 지금 가격은 저평가라는 결론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셈입니다. 특히 TSMC는 중국의 전쟁 도발 행위에 "와보던가 공장 폭발시켜버릴거임" 이라는 강경한 대응까지 나온 상황이고요. 이 정도까지 동맹이 견고해졌다면 미국 또한 중국이 침공했을 경우, 직접적인 군사적 대응을 논의할 수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중국의 직접적인 침공 행위는 더더욱 쉽지 않아질 것입니다.

[3. 강달러 현상과 ADR 의 평가절하 현상]

- TSMC는 가격 유지를 위하여 TSMC 본주 5주와 TSMC ADR 1주를 트레이드해주는 방식을 유지해주는 중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강력한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강달러 현상이 대두되며, 본주와 ADR 사이의 스프레드가 심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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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선 : TSMC 본주 / 캔들 : TSMC ADR

- 즉, 약달러 시기였던 기존에는 ADR이 본주보다 늘 고평가되는 상황에 있었지만 최근 강달러 및 미국 시장의 변동성으로 인하여 ADR의 저평가가 상대적으로 심해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워렌 버핏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ADR에서 본주로 트레이딩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하게 헷징까지 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되는 셈입니다. 주가가 상승하면 ADR이 본주 대비 더 가파르게 상승할테니 환차손 등이 발생하게 되더라도 주가 차익을 더 기대할 수 있게 되고요. 안전장치를 하나 확보해놓고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되는 셈입니다.



[4. 마무리]
- 사실 워렌 버핏이 폭등장에서 애플 외에는 IT 기업은 건드리지도 않았고, 그러다가 뜬금없이 스노우플레이크를 사고 할 때 많은 이들이 '워렌 버핏도 이제 노망났나. 왜 안하던 짓을 저렇게 많이 하냐?' 라는 조롱을 적잖이 들었었습니다. 결국 지나고 보니, 현재 수많은 헤지 펀드들의 포트폴리오 중 워렌 버핏의 투자만큼 하락장에 유기적으로 잘 대응한 경우가 없었죠. (옥시덴탈과 셰브론의 추가 매입 타이밍도 기가 막혔고요. 물론 스노우플레이크는 물려서 거의 반토막이 났지만...) 그런 와중에도 이번 투자는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계획적인 투자였습니다.

- 사실 추가하락에 대하여 논의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미 리세션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볼드모트마냥 "그 단어를 말해서는 안돼" 하는 수준이라 이야기가 되지 않는 것이지만, 나스닥은 고점 대비 35% 하락했고, 개별주는 반토막 난 경우들이 부지기수이며, 기업들은 역실적장세에 돌입하여 가이던스를 하향하며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고, 은행은 대출을 조이고 있고, 도산하는 기업까지 발생하고 있는게 리세션이 아니면 도대체 뭘까요? 유머게시판에도 비슷한 글들이 많이 나오던데 언론인들의 단어 선택 때문에 판단이 흐려지시면 안됩니다. 현재 소비재와 에너지 기업들의 실적이 탄탄하게 받쳐주면서 S&P 500 이나 다우30 지수 등이 예상 이상으로 견고하게 버티는 상황인 것이지, 지금의 낙폭도 "충분하지 않다" 라고 함부로 말하기는 절대 쉽지 않은 상황이란 것입니다. (물론 추가 하락이 없을거라 단정하기도 쉽지 않고요.)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인터뷰 했듯이, 꼭 주식이 아니더라도 현재 채권 시장이나 예적금 등 다양한 투자들의 수익률이 괜찮게 나오는 상황입니다. 주식 롱숏 홀짝만 하지 마시고 시야를 넓게 가지셔서 좋은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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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0 15:45
수정 아이콘
중국 대만침공 TSMC 떡락
닉네임을바꾸다
22/11/20 15:46
수정 아이콘
미국으로 런을 잘해서 불확실성 해소로 떡상을 할지도...
조말론
22/11/20 18:0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잠재적 악재 해소 떡상
닉네임을바꾸다
22/11/20 15:47
수정 아이콘
채권은 주식 롱숏찍기보다도 어러워보이는데...예적금에나 묻어야?
김유라
22/11/20 15:49
수정 아이콘
어... 저희같은 개미 투자자는 고신용 채권을 산 다음 만기까지 가져가서, 원금에 이자 낭낭히 받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크크크크크

팔지 마세요ㅠㅠ
닉네임을바꾸다
22/11/20 16:01
수정 아이콘
예금이군요?
뭐 채권시장이라고 말한거보면 단순 사서 묻으라는 느낌은 아니여서 크크
기다리다
22/11/20 15:56
수정 아이콘
워렌버핏의 가장 최근 반도체 투자는 삼성전자에 투자한 적이 있습니다. 13f에 나온건 아니고 본인이 인터뷰에서 100만원때쯤 사서 180만원때쯤 팔았다 했으니 2017년 쯔음 판걸로 추정합니다.
interconnect
22/11/20 15:58
수정 아이콘
버핏 평단가가 저보다 높군요 후훗.
tsmc 좋은 기업입니다. 시장 지배력이나 캐파나 기술 격차나 향후 시장 발전 추이를 생각해볼 때 주식투자에 있어서 되게 정석적인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리세션이 찾아왔을 때 그걸 정면에서 맞을 기업인 점이 최근 하락의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리세션관련해서는 김유라님과 조금 의견이 다른데 분위기는 이미 냉각되었지만 회계장부상 도장이 찍혀야 진짜 리세션이라고 봅니다 (그냥 제 기준이에요) 이번 22년 3번째 분기에 tsmc포함 많은 기업들이 생각 외로 꽤 좋은 성적들을 내주었고 제 생각으로는 이정도로 끝날게 아닌데... 라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추매를 미뤄왔던건데 버핏이 ㅜㅠ... 하루에 10%를 올려서...

암튼 근 2년은 나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5년을 바라본다면 무조건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지금까지 5년을 바라보고 버틴 사람은 직접 본적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주변에 추천하진 않고 있네요.
기다리다
22/11/20 16:04
수정 아이콘
추매는 못하셨지만 물량 가지고 계시잖아요..저는 버핏 공시 뜨기 전날 대만 인덱스를 전부 정리했습니다....주르륵...
크레토스
22/11/20 16:05
수정 아이콘
TSMC가 해외 투자 늘려도 기존 공장이 대만에 원체 집중되어 있고 해외투자액 이상으로 대만에 투자 늘리는 중입니다. 게다가 가장 미세공정들은 대만 집중도가 더 높아서 진짜 대만 공장 파괴해버리면 바로 삼성 파운드리가 파운드리에선 압도적 1위 기업 될거에요.
아케이드
22/11/20 16:22
수정 아이콘
그건 삼성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삼파도 한국 집중도가 높아서 파괴되면 답 없을텐데...
크레토스
22/11/20 16:46
수정 아이콘
한국이 중국 혹은 북한이랑 전쟁 일어나서 삼파 파괴 위험보다 대만 전쟁해서 TSMC 파괴 위험이 압도적으로 높으니까요.
아케이드
22/11/20 16: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그렇고 대만도 그렇고 실제로 전쟁이 날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시진핑이 빡 돌아서 미친짓 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정은이가 빡 돌아도 마찬가지이구요
낮은 가능성까지 감안해서 진짜 전쟁이 난다는 걸 전제로 하면 재래식 전쟁이라는 전제하에 북한 쯤이야 대한민국이 어렵지 않게 물리칠 수 있고, 대만이 중국을 물리치는 건 어려울테니 TSMC가 더 위험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정은이가 정말로 미치면 핵을 날릴 수도 있는 거구요
당연히 그런 일은 없을 테지만 낮은 가능성까지 생각하면 끝도 없다는 거죠
애초에 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다면 전세계의 IT기업들이 그 위험한 TSMC에 의존하고 있을 리가 없죠
마텐자이트
22/11/20 19:03
수정 아이콘
대만 tsmc 공장이 파괴될정도면 우린 중국하고 모든 무역을 끊게될거고 그러면 삼성 자체가 휘청거릴겁니다.
cruithne
22/11/20 16:22
수정 아이콘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상황이라면 점령전까지 갈거고 그럼 TSMC의 미국 투자가 투자자 입장에서 의미가 있나요? 어차피 본사는 대만에 있을텐데요
이른취침
22/11/20 16:35
수정 아이콘
그것은 제가 팔았기 때문에...ㅠㅠ
22/11/20 16:46
수정 아이콘
Tsmc에 대한 분석 보고서 봤는데 대만을 벗어나 버리면 원가 경쟁력은 나오는게 불가능한 구조더군요.
미국 팹이 tsmc의 1위 독주엔 큰 영향 못 줄거 같은데 경쟁자가 더 못 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미국에 팹 만드는듯.
글로벌비즈니스센
22/11/20 17:16
수정 아이콘
학사졸 초봉이 2만딸라라던...
22/11/20 18:00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tsmc를 지원하는 다른 회사들과 그 회사가 하는 일이 장난 아니더군요.
삼성은 시도도 못 하는 항목들이라서.
담배상품권
22/11/20 20:52
수정 아이콘
그정도인가요? 어떤 일을 하길래.
22/11/20 21:32
수정 아이콘
부품 관련 일들인데 한국은 하면 바로 법에 걸리고 언론등에서 난리 날꺼에요.
담배상품권
22/11/20 22:57
수정 아이콘
무슨 부품을 만들길래 그정도인지 신기하네요. 우라늄이라도 다루나?
22/11/20 17:47
수정 아이콘
탑3종목 비중이 60%. 여기 몰빵 영감님 한 분 추가요..
왜 40개 종목을 1%도 안되는 비중으로 산건지도 궁금...
에어버스
22/11/20 20:24
수정 아이콘
이렇게만 보면 애플 비중이 엄청 커보이긴 한데 버크셔의 핵심은 상장주식투자가 아니라 버크셔의 자회사들이라 실제 애플 비중은 10% 내외일겁니다.
조말론
22/11/20 18:33
수정 아이콘
좋네요 잘봤습니다
22/11/20 20:07
수정 아이콘
곁가지지만 리세션의 파급효과는 어느정도까지일까요?
다우는 차트가 이건 뭐 추세전환해서 이제 고점 돌파하고 올라갈 기세던데..
고금리 기조가 꽤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슨피, 스닥이 다우처럼 금방 추세전환을 할 수 있을지요.
유동성 측면에서도 한동안은 기대할 게 없어보이구요.
몇몇 구루들의 말처럼 기술주의 시대는 정말 종말을 고한 것인지, 아니면 이또한 싸이클일 뿐 지금이 저점매집의 기회일지..
김유라
22/11/20 20:30
수정 아이콘
기술주에 대한 리포트가 있긴한데, 지금 오피셜한 데이터가 아니면 투자에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다보니 잘 안올리고 있네요.

뱅크 오브 아메리카 11월 서베이에 따르면, 현재 기술주를 비중 축소하겠다는 의견이 우위인데 이 차이값이 2006년 이후 가장 큰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CPI가 발표되면서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가 강해져서 이번에 나스닥이 크게 반등하기도 했죠. 여전히 기술주에 대한 매수는 위축세에 가깝고 대부분이 이유를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로 꼽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기술주 강세의 무게추가 반도체와 에너지로 한 번 이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2/11/22 08:28
수정 아이콘
댓글 보고 다우 차트봤더니 진짜 추세전환한 것 같네요.. 이걸 베어마켓 렐리라고 봐야할지.. 지금 상황으로는 9~10월이 매집 기회였었던것 처럼 보입니다 하하
22/11/21 18:4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 여름의 봄
22/11/21 20:11
수정 아이콘
버핏 같은 안전주의자가 tsmc를 샀다는 건
차이나 리스크가 없을 거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걸 감수해도 될 만큼 맛있어보였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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