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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3 22:04
저는 위스키 모르는데
작년에 스므살된 사촌동생이 술을 마셔보고 싶다고해서 동네에 그나마 좀 괜찮은 바에 가서 교육 시켰습니다 크 1. 모르면 모른다고 추천 받아라 어줍게 아는척하면 다 보인다.(나중에 여친하고 가보고 싶데서) 2. 30만원 쥐어주고 니가 계산해서 마셔봐라 등등 이야기하면서 저도 모르니 솔직하게 바텐더분께 말씀 드리고 위스키들 추천 받아서 마셨습니당...어려워.. 다 좋았는데...와인도 한병 시켰는데... 바텐더분이 뭔가 이미 앞전에 즐거우셨는지 와인 사족을....(어...그거 아닌데..뭐 어때) 사촌동생도 저와 삼촌이 그쪽개통에서 있었다는 거 알아서 뭐 나중에 나와서 이래서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하는거다? 라는 이야기 하고...다음날 바 사장님과 친했던 저는 꼰질렀지욤 하하하하하 너희 바텐더 와인은 좀 주의해야해 크크크라고 그나저나 위스키는 아직도 제 취향은 아닌거 같아요 데킬라! 데킬라 최고!
23/01/13 22:17
노아스밀이랑 러셀 싱베 소장중인데..
노아스밀은 왜 인지 모르게 너무 혀가 따갑더라구요..저거보다 독한술도 그런 느낌 못 받았었는데.. 에어링도 좀 됐는데..물론 맛은 있지만요..크크
23/01/14 01:37
진정한 술알못은 이 글을 읽고 '그런가보다' 하면서 읽습니다. 러셀이랑 글렌파글라스 말고는 다 모르는 술들이기에...... 그나가 그 두 개도 마셔본적이 업...
23/01/14 05:43
부커스 최근 배치 구해서 마시고 있는데 맛있습니다.
부커스 다 마셔갈때쯤 노아스밀 먹으려고 하는데 최근 배치 평이 별로라 왠지 기대 반 두려움 반이네요. 오늘 일본 놀러가는데 과연 위스키 줍줍이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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