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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7 09:34
최소한 그 반의 나머지 학생들은 10일간 수업방해를 안받을테니...............
저 학생에겐 징계가 아니지만 나머지 학생들이 정상 수업을 할 수는 있음..
23/07/27 10:48
출석정지는 징계기 때문에 당연히 '미인정' 처리 됩니다. 옛날 말로 무단결석이죠!! 무단 10일이면 대입에 굉장히!! 불리합니다.
23/07/27 10:25
"쳐맞던" 시대에는 저런 짓을 감히 할 생각을 못 했죠. 일단 맞아서 아픈 건 싫으니까. 요사이 가끔 보도되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깽판놓는(...) 건 예전 체벌시대에는 좀 생각하기 힘든 일이긴 합니다. 그러니까 슬금슬금 체벌 부활론도 이야기하고 그런 거겠죠. 뭐, 물론 그 시절에는 체벌까지 가지 않더라도 부모님이들이나 사회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취해야 할 태도에 지금보다는 더 엄하기도 했고요.(어쩌면 체벌 유무보다도 이런 쪽의 개념이 변한 것이 학교에서의 학생들의 태도가 변하는데 더 지분이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시절에 저런 행동을 했다면, 일단 부모님 소환은 기본이고, 집에서도 몹시(?!) 혼났을 겁니다. 어쩌면 선생님이 아니라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쳐맞았을 수도 있구요.
23/07/27 10:43
글쎄요..
전국적으로 이런일이 뭐 얼마나 있을것이며 처맞던 시기에도 저런일이 없었냐 하면 정보화 시대가 아니라서 그렇지 종종 있었습니다. 수업중에 창문에다가 오줌 싸는 녀석 수업중에 xxx이 치는 녀석 선생님 팬티에 손넣는 녀석 인터넷 문화가 안되서 모르는 거였지 흔하지는 않았지만 저런 또라이가 없었냐 하면 없진 않았죠.. 처 맞는다고 안할놈이 안하진 않더군요 경험상..
23/07/27 10:48
말씀하신 것들이 없지는 않았겠습니다만, 그 내용들이 대부분 몰래 할 수 있는 것들이죠. 저렇게 대놓고 술먹고 온다거나 하는 경우는 진짜 드물었을 거고, 학교 선생님이 아니라 집에서부터 먼저 혼났을 거고, 내놓은 자식 취급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적지 않은 확률로 부모님께 맞기도 했을 거구요. 또 그 당시는 학생이 술 먹는 건 지금보다는 더 금기시 되어 있던 시절이라서 더 했을 것 같습니다. 뭐, 그때라고 술담배 하는 학생이 없었던 건 절대 아니지만, 금기시 되는 정도는 지금보다는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23/07/27 11:04
맞습니다
전에가 심했냐 지금이 심했냐는 객관적인 자료가 없기도 하고 중요한건 그시절에는 솔직히 이런일이 일어나도 모르고 넘어가는게 태반이었던것도 한몫하는 부분도 있는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수업중에도 술처먹고 와서 행패 부리고 딴 학교 얘들이 수업중에 와서 패싸움하고(중학교시절) 그런것도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23/07/27 10:50
있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도시락 까먹기 전쟁이였죠.. 당연히 여선생이나.. 뒤쪽으로 잘 안오시는 선생님때긴 했지만.. 있었습니다... 나름 자주...
91-96 중고딩때...
23/07/27 10:56
그거야 당연...... 어쩌면 도시락 수업시간에 까먹기는 그 시대의 낭만...... 아, 음, 이게 아니고, 그러니까 그 때는 수업시간에 엉뚱한 짓을 하긴 햇어도, 저렇게 대놓고 하기는 진짜 힘들었죠. 적어도 책으로 가리지 않고 떳떳하게(?!) 펼쳐놓고 먹는 경우는 없었으니까요. 근데, 제가 저 위에 썼지만, 그 때는 체벌 유무도 어느 정도 작용했겠지만, 사회에서 학생에서 요구하는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이 지금보다는 더 높았던 것 같았고, 그 영향이 더 큰 것 같습니다.
23/07/27 13:27
쳐맞던 시절에는 때리는 선생님만 앞에서 무서워했지 다른 만만한 사람한테는 계속 그랬죠. 이걸 교육이 됐다고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3/07/27 16:29
최소한 뻗을 자리 구분하는 정도의 교육정도는 된거 아닐까요. 자리봐가며 조심해야한다는 태도는 꽤 바람직한거 같은데요 심지어 평소태도가 일관적으로 불량 했더라면요
23/07/27 10:51
쳐맞는게 중요한게 아니고요.
저정도면 학생주임 이였나 암튼 체육선생님이건 뭐건 학교에서 좀 때린다 무섭다 싶은 선생님이 바로 끌고 나갑니다. 하지말라는 경고? 이런거 없죠. 바로 귀싸대기 맞고 끌려나감 일단 다른 학생들 수업은 방해되지 않죠.
23/07/27 16:57
뭐가 물타기인지 모르겠네요.
처맞던 시절에도 저런 비슷한 인간들은 존재했고 그렇다고 예전에도 그랬으니 별거 아니다라는 의견도 아니고 단지 처맞는다고 저런 인간들이 없어지진 않을꺼다라는 의견입니다 그리고 출석정지 10일이면 예전으로 치면 정학 10일인데 그시절에 학교에서 본드불거나 엄청난(?) 사고 치지 않은이상 정학처분 받는 경우가 드문데 이 상황이 약한(?) 처벌인지도 의문이고요. 그리고 좋은 체벌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매니 뭐니 해도 누군가한테 악용 되는 순간 또다른 피해자만 남을 뿐이죠. 처 맞던 시절에 학교 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맞은적은 없지만 그 공포(?)분위기에서 공부하면서 학교 다니는것도 또다른 학폭이나 다름 없습니다 누군가한테는..
23/07/27 09:49
웃긴 게 예전에 정학은 되게 강한 징계처럼 느껴졌는데 출석정지라고 하니 똑같은 건데도 약해 보이네요. 그냥 기분 탓인가...
23/07/27 09:50
출석정지 받은 학생이 '그건 모르겠고 난 교실 들어갈래' 하고 막무가내로 나오면 어떻게 할수 있나요? 물리적으로 이 학생을 교실에서 제거하는 건 결국 공권력의 힘을 쓸 수밖에 없을까요? 그런 이야기를 아직 한번도 못 들어본 것 같지만요.
뭐 물론 실질적으로는 출석을 정지시키는 행위보다도 '출석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더 중요한것 같지만, 그런 게 중요한 학생같으면 안 저랬을거고
23/07/27 10:01
'출석일수 그런거 모르겠고 난 학교에 가겠음!' 하고 들어가서 수업 분위기를 흐린다면.. 이라는 뜻이었는데, 윗분 말대로 징계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퇴학엔딩이 가능하긴 하겠네요. 사실 빡빡하게 본다면 공권력 동원해서 주거침입에 준해서 처리..(촉법소년이 아니라면)도 상상해 봤지만 대개 그렇게까지 하는 학교는 없겠죠.
23/07/27 10:32
출석정지를 한다고 해도 학생이 학교에 오거나 교실에 들어오는걸 막을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들이 놀라서 얘가 왜 출석정지인데 학교에 왔느냐 라고 많이들 물어보셨는데, 그냥 그 기간에 출석해도 출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것 외에 뭐가 더 없더라구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어차피 그런 정도의 징계를 받는 학생들이라면 자신의 생기부에 뭐가 적히든 상관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징계 수위는 출석정지가 사회봉사보다 더 높은 징계임에도 학생들은 출석정지를 좋아합니다. 실제 있었던 일인데요 출석정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심하다고 학교 와서 놀고, 심지어 체육대회까지 잘 즐기고 간 학생도 있었습니다. 학생부에 문의했는데 출석정지 기간에 학교에 나왔다고 거기에 대해 또 징계를 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23/07/27 13:18
징계로서의 의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처분 자체가 의미가 없지는 않죠.
징계받는 대상만 생각하면 의미가 없다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그 기간동안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호될 수 있습니다.
23/07/27 20:48
그렇지요. 선도에 의한 징계는 그 사유도 기재되지 않죠. 다만 학교마다 약간 다르긴 해도 10일 미인정결이면 미인정결 사유는 써야하니까요. 이건 삭제가 안되긴 할겁니다.
23/07/27 09:55
출석정지 10일이 가장 최대로 준 거고, 그 다음이 퇴학인데...
퇴학도 바로 줄 수 없고 출석정지 10일 3번 맞은 다음에 가능합니다...
23/07/27 09:55
서이초 사건이후 지금 여론이 압도적으로 교권확립, 교사 인권에 쏠려있으니 그동안 피해보신분들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신 분들은 지금 공론화 하는게 최적일듯합니다. 그동안 별 신경도 안쓰던 언론이나 정치인들도 이젠 눈치보면서 발 벗고 일하겠죠.
23/07/27 10:04
인권이 문제지만 저는 정학기간에 자숙이 아니라 군대 영창같은곳이나 오지산간 사회봉사라도 보냈으면 합니다.
저런애들 집에서 자숙해봤자 바뀌는건 없다고 생각하기에 내가 미친짓을하면 인생이 피곤하구나를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23/07/27 10:09
보통 저다닐때는 정학때 교내봉사활동같은거 했던거 같은데...정학을 안 당해봐서 모르겠네요 저도 심정적으론 동감합니다. 이름만 삼청교육대로 안붙이면 되겠네요 뭐 희망캠프 같은거 좋은말 붙이면될듯
23/07/27 10:11
학폭 아니면 생활지도 관련으로 최고로 줄 수 있는게 출석정지 30일이라고 합니다.(연간 기준)
그리고 그 이상 발생 시 더 높은 징계는 일단 이 학교는 못다니게 되는 형태 뿐이죠
23/07/27 10:10
정학도 그걸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나 세다고 느끼는거죠..
저런 애들한테 정학이라고 해봐야 비웃기나 하겠죠.. 그리고 학교가서 또 깽판치고.. 님은 그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잘 달래서 교화?
23/07/27 10:15
일단 생활지도 불응 반복하면 퇴학 가능합니다
생활지도로는 출석정지 30일이 맥스인데 10일 3번 맞으면 다음 단계로 올려서 징계 가능합니다
23/07/27 10:40
저런 애들은 옛날에도 있었고 정학에 대한 태도는 옛날에도 똑같았어요
그건 요즘이라고 달라진게 아니에요 잘 달래자는게 아니라 퇴학 이외에 다른 방법이 애초에 없는데 마치 이젠 저 정도 밖에 벌을 못준다는 식으로 글이 써있으니까 다른 방도가 있냐는거죠
23/07/27 10:42
아.. 제가 오해 했네요.. 죄송합니다... 실질적으로 다른 방법은 없죠....ㅜㅜ... 저런 행동이 심하면.. 형법적으로 업무방해 같은게 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23/07/27 09:56
'노는 애들'은 정학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안하던데 말이죠.
거기에 등교도 수업시간 시작한 이후에 출석한것 같구요. 오전수업시간 끝나고 점심시간지나면 교실의 절반이 빈다는 전설이 있던 도봉산 사례보면 예전부터 저런 떡잎부터 누런애들은 있어왔죠. 저런사례를 학생인권조례탓하려고 기자들이 보여서 그렇습니다.
23/07/27 10:08
제가 근원적으로 드는 고민.
1. 저러한 행동을 하는 학생도 과연 갱생이 될까 2. 저러한 행동의 갱생을 기다리기 위해 엄청난 피해를 받는 다른 학생에 대한 학습권 침해는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3. 저런 학생 부모가 어떨지는 뻔한데, 저런 부모가 민원까지 넣고 진상짓하면 학교는(선생님은) 대응은 할수 있느나? 사회가 다변화되고, 여러 목소리에 대해 용인해주는 너그러운 사회가 될 수록 법범행위 미만의 애매한 진상짓에 대하여 침묵할 수밖에 없는 선량한 구성원들이 피해보는 사회가 되는 것 같아 매우 짜증이나네요
23/07/27 10:14
궁금한게, 학생의 저 행위가 일반적인 민형법상 위반여지는 있는걸까요?
사실 진짜 지독한 진상짓이긴 해도 범법행위인가 싶기는 한게... 딱 그 선에서 줄타기하면서 깽판을 친다면 교사가 할 수 있는 통제수단이 상당히 제한될것같은데
23/07/27 10:26
체벌은 선택의 영역에서 배제하셔도 됩니다.
체벌로 고쳐질 정도며, 예전처럼 대걸래나, 야구방망이로 패서 선생님을 무섭게 알고 통제된다는건데 그런한 폭력은 용납되서도 안되고, 이 사회가 용납하지도 않을 겁니다. 무조건 범죄행위입니다. 어려운 점은 위 사례의 학생을 보면 이미 생기부기재, 정학에 의한 퇴학 따윈 관심도 없어보이는데 저런 친구는 행동을 고치기도 어려운데, 저 친구때문에 피해보는 선량한 선생님, 학생 은 적어도 한달~ 몇달은 저 진상짓거리에 피해를 볼게 안봐도 비디오라는거죠 (꼭 저렇게 대놓고 진상짓거리를 안해도 - 수업시작하마자 대놓고 자기 - 일부러 시끄럽게 떠들거나, 선생님의 정상적인 지시사항(어디어디 공부해오기) 에 대하여 분위기 흐리기 - 술냄새 풍기면서 떠들기 - 핸드폰 소리내고 보기 뭐인들 못하겠습니까? 내가 속한 집단에 진상이 없기만을 바래야 하는 이 상황이 참 그렇습니다.
23/07/27 10:21
개인적으로는 옛날에 아날로그 TV가 잘 안 나오면 쾅쾅 치던 것과 비슷한 거라 봅니다. 당장 요행으로 TV가 나올 수는 있지만 원인해결은 안되고 부작용이 더 큰데 때린 쪽은 요행을 마주한 순간만 확증편향해서 '역시 때려야 해결돼'라는 이상한 뿌듯함을 가지죠.
23/07/27 19:33
Cctv가 있다고 완전 무범죄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예방 효과가 있듯이, 어떤 행동에 대한 억제(체벌이거나 다른 불이익)이 있으면 예방효과는 분명히 있을겁니다.
23/07/27 10:23
아이니까, 학생이니까 하는 온정주의가 쌓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법과는 다른 각급 학교의 법을 명확하게 만들고 이를 틀림없이 운영해야 하지 않을까요?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본문의 학생도 정도가 약한 것부터 간을 살살 보다가 저 짓까지 나간가죠.
그리고 생기부에도 기록을 당연히 남겨야 합니다. "애들인데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은 생기부를 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생각이어야죠. 그걸 교육부에서 감추려는 건 오지랍일 뿐입니다.
23/07/27 10:35
어차피 정학말고는 징계할수 있는 수단도 없어보이니 교사에게 그 절차를 훨씬 간소화해서 처분할수있는 권한이라도 줘야돼요
위원회니 뭐니 열지 않아도 한 3일 단기정학은 교사 재량으로 그 자리에서 즉결로 처분할수 있도록 물론 자기 기분나쁘다고 정학 남발하는 교사가 있을수도 있지요. 그래서 이런 권력은 또 쥐여주고 싶지 않겠죠? 체벌이니 뭐니 허황된 소리 하지 말고 이런거나 논의해봤으면 좋겠네요
23/07/27 10:37
근데, 체벌 관련 글을 읽은 때마다 체벌을 교화의 목적으로 썼던 것처럼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제 생각은 원론적으로 말했을 때 교화의 목적으로 쓴 건 아니었던 것 같거든요? 그냥 벌을 준 것 뿐입니다. 적어도 학교에서 나쁜 짓은 하지 말라는 거죠. '진짜 쟤는 본성이 나쁜 것 같지는 않은데, 나쁜 습관에 실수로 빠졌거나, 나쁜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 그런 것 같으니 갱생시켜봐야겠다.' 라는 학생이 있으면, 물론 나쁜 짓을 하면 때리기도 했지만, 1대 1 마크를 하며 이것저것 돌봐주었습니다.
23/07/27 10:59
몇몇 분은 체벌 끝에 이상한 데 눈을 뜨신(?) 선생님들이 있긴 했지만, 대부분은 체'벌' 목적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정도' 에 있어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시각이 다른 경우는 있었을 것 같고요.
23/07/27 11:02
지금은 교권이 정확히는 징계 수단이 너무 없는데, 그 시절에는 자기가 그 몇몇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교사는 아예 없었을 겁니다. 피지알에서 그시절 술회 시간가지면 이를 가는 사람 무지하게 나올겁니다.
23/07/27 10:46
교정이라는건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패널티가 있구나 라는걸 경고, 경험 또는 보상이 되어야 하는거죠. 그걸 통해서 행동이 바뀌는 거고요
물론 그 정도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누군가는 말 한마디로 바뀔 수 있고 누군가는 좀 맞으면 바뀔 것이고 누군가는 징역 정도는 살아야 누군가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바뀌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에 해당하는 어떤 선을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가장 효율적인 선을 합의를 통해 찾아야하는거죠 이런 사람은 안되는데? 안통하는데? 그러므로 그건 틀렸어. 이런 건 더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요 과감하게 안되는 사람은 사회에서 배제하고 격리시키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3/07/27 10:51
출석정지(정학)이라는게 기록에도 안남고 성적이야 어차피 포기했고 연달아 받지 않는이상 큰 불이익이 없다면 큰 제재수단은 안되겠네요. 군대에서 영창이 전역일자가 늦어지는것처럼 졸업이 한학기 늦어지는 등의 부담은 필요할듯합니다
23/07/27 10:52
근데 솔직히 말하면 저거 정학인데 정학도 관심없다면 저 학생은 뭘 해도 관심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스쿨 폴리스 같은거 들여와야 하지 않나..
아니면 퇴학을 더 쉽게 하던지요.
23/07/27 10:58
퇴학을 쉽게 하는건 사회 전체로 봤을 때 위험부담이 큽니다. 중졸로 내보낸다-자퇴생끼리 몰려 다닌다-비정상적 사고로 범죄 확률이 높아진다-사회적으로 피해. 그리고 친구따라 자퇴하는 애들도 늘어날거구요.
그나마 학교에서 데리고 있으며 잠이라도 재우고 시간 보내게 하는게 현재 최선인거죠. 물론 피해는 선량한 학생이 떠안습니다.
23/07/27 11:16
퇴학을 쉽게 하면 그 학생은 우리 사회에 말그대로 [알빠노] 상태로 돌아다니게 될 가능성을 최대로 올려버립니다.
퇴학시켰다는 기사를 보면서 기분은 사이다겠지만 막상 그 퇴학생들이 이후에 사회로 나가 퍼뜨릴 나쁜 영향력은... 한참 뒤에 숨이 턱 막히게 다가올겁니다. 쉽지 않아요...ㅜㅜ
23/07/27 15:53
사실 지금도 일선 선생님들이 학교에 갑자기 나오지 않는 애들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실은 오래전부터 똑같았어요.
부모는 연락이 안되고.... 애들한테 물어보니 어제도 봤다고 하고... 학교 근처는 또 겁나 얼쩡거리고...
23/07/27 10:57
계속 교권 에만 포커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니 빠른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문제가 많은 학생 때문에 평범한 일반 학생 이 피해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문제가 많은 학생의 정의는 그냥 초단순하게 정.상,적.인 선생님 의 지시를 불이행 하는 녀석들 모두 포함 그래서 일반학생의 부모님들이 힘을 써주시지 않는 이상 학교가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선생님에게 이런 권한을 주어야 한다 이걸로는 아마도 5년 뒤에도 별반 달라질게 없을거 같습니다.
23/07/27 11:22
언제한번 돈있는 공부잘하는 나쁜무리와는 안어울리는 학생부모가 문제아 부모상대로 소송걸고 하는 그런 시스템을 생각해 봅니다..
23/07/27 11:12
아마 교육권에 피해입은 학생, 보호자들이 피해준 학생, 보호자들에게 민사적 구상을 청구하는게 당연하고 자동적으로 된다면 크게 줄어들거같습니다
23/07/27 11:14
지금 관련 문제로 시끄러울 때 오히려 이런 사건이 일어나서 교권 강화를 주장하는 측의
의견에 힘이 실리는 방향으로 가는 계기? 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07/27 11:16
자유, 인권이 중요한건 맞지만 그걸 교묘하게 악용하는 사람들에게 방법이 없는게 현실인거죠.
무인도 하나 만들어서 인간인척 하는 벌레들 모아서 격리하는게 답이라고 생각되지만 안되겠죠.
23/07/27 11:34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논리로 보면
센 사람한테는 쉽게 못합니다. 여교사<<<만만한 남교사<<< 무서운 남교사 순으로 애들이 슬슬 긴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죠. 체벌 받을 만한 짓을 한 애한테 체벌을 준다는 게 잘못된 건지
23/07/27 12:00
체벌이 무슨 폭행처럼 다루어지는 것 부터가 이상하다고 봅니다.
체벌을 원하지 않는 교사만 있을 지? 체벌 없이 호르몬 뿜뿜하는 마치 야생의 동물같은 존재를 다루는게 가능하다고 보는 건 탁상공론이라고 봅니다. 지금 애완동물인 개마저도 목줄 안차면 벌금 치루게 된 세상인데, 더 큰 동물인 인간을 손 끝하나 터치하지 않고 온전히 다룬다는 건 마법같은 일이죠. 체벌을 원하지 않는 교사가 원하는 방칙도 다른 "누군가"가 대신 벌 해줬으면 한다. 그냥 학교 못 나오게 해라 이런 식인데 이것도 딱히... 물론 지금 체벌하면 또 아동학대죄 이런식 보복 당할까봐 못하는 분위기가 클 겁니다. 그냥 손 끝하나 못 건드리면 동영상 강의로 진행하는 게 맞죠. 물리적인 선생이 있을 필요가...?
23/07/27 12:09
고인분 소환은 좀... 고인분이 어떤 말씀 하셨었나 생각도 안 나는데...
교소도에서도 체벌 받을 만한 죄수는 체벌 받지 않나요? 무슨 말씀이신지 밑에 댓글 보고 더 첨부합니다. 체벌은 "갱생"의 목적이 아닙니다. 갱생은 마법같이 쉬운일도 아니고 부모도, 정부도 못하는 걸 누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교육의 순간 잠깐이라도 조용하게 만들면 그게 효과인거죠. 다른 사람 피해 안가게 다른사람 피해주면 나도 처벌을 받을 수 있구나 생각하게 만드는게 또 효과이고 범죄자한테 성추행으로 몰리기도 하고, 범죄자 인권 생각해주는 한국경찰이 논란인 이유가 뭔데요. 체벌 제대로 못하고 범죄자 인권 생각까지 해주느랴 경찰"파워"까지 약해지고, 그게 지금 교권이랑 똑같다고 보는데요.
23/07/27 12:13
신해철 씨의 논리에 대해서는 이걸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논리 자체에 대하여 긍정 또는 부정하려는 건 아니고, 최근에 봤던 기억이 있어서 정보 전달 차 댓글 남깁니다) https://pgr21.com./humor/483364
23/07/27 12:25
체벌을 할 때 그렇게 공정하게 체벌하는 경우가 없고 교사들이 애초에 바라지도 않고 다른 선진국에서 쓰지도 않는데 뭐가 그리 효과가 좋다고 자신하시는지도 모르겠고
신해철 이야기를 안좋은 의도가 아니라 생전 발언에 공감하는 의도로 쓴거라 소환 거리낄 이유가 없죠. 고인이면 발언 인용하면 안됩니까? 그러면 위인들 발언도 다 쓰면 안 되는데.
23/07/27 12:31
신해철 이야기는 듣는 사람은 모르는 이야기니까요.
아는 분만 아실 얘기이고 저 쿠마님처럼 링크라도 띄우시고 말하셨으면 이해라도 했을텐데 이런 말이였습니다.
23/07/27 12:27
경찰.. 경찰도 할말 없는 쪽이죠 당장 화성살인사건만 해도 억울하게 고초를 겪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거 얼마 안 돼요. 범죄자 인권 왜 생각해주냐고요?
그거 생각 안했다가 억울하게 내 일이 되면 큰일이니까
23/07/27 12:34
제가 말하는 것처럼 체벌은 갱생 목적이 아닐 뿐더러
체벌이 있어서 그정도 치안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봐야죠. 사람은 수억명인데 그중 이상한 사람이 없는게 이상하지 않을 지
23/07/27 12:49
치안 좋은데는 체벌 하는곳이 없는데
체벌이 있으니까 그정도는 좀;;; 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교사나 경찰이나 체벌을 못하게 된 원인은 정말 쓰레기같이 그 권한을 써서 뺏긴 겁니다. 그렇다면 절대 다시 돌려받으면 안 됩니다. 체벌과는 다른 유급, 정학 같은 해결책만 주구장창 나오는게 괜한게 아니에요.
23/07/27 12:55
티아라멘츠 님// 장단점이야 다 있는거고
이런 간단한 체벌권도 없으면 교사는 오히려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게 요점입니다. 부모의 교사상대로 고소는 늘어날거고, 교사는 그대로 우울증 앓고 퇴사할거고 또 교사 무용론이 생겨나서 인터넷이나 동영상교육이 실시 되겠죠. 경찰은 물리적인 힘이 필요한 직업이고 그걸 하니까 유지되는거고 교사는 그게 아니니까요
23/07/27 13:02
Just do it 님// 일단 Just do it 님의 생각 속에 '교사를 위해서'라는 전제도 포함된 것 같은데요,
적어도 현직 교사들 중에서는 체벌 부활보다는 아래와 같은 해결책들을 원하는 분들이 훨씬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pgr21.com./humor/483409 https://pgr21.com./humor/483551 체벌권이 있어서 체벌을 하면, 부모는 교사를 상대로 고소를 덜할까요? 오히려 훨씬 더 많이 할 것 같은데요. 교사들의 일자리는 체벌로 지킬 일이 아닙니다.
23/07/27 13:10
jjohny=쿠마 님//
체벌을 합법으로 하고 기준을 세우면 되는 일이죠. 그걸로 고소한다 한들 뭐가 될까요? 크게 떠드는 학생은 뒤로가서 무릎꿇고 손을 든다. 이게 법에 있어서 법대로 하면 뭐가 문제되죠? 그리고 링크 글도 저도 읽어본 것들입니다. 결론은 "다른 누군가가 대신 "해줘" " 이거죠. 이거면 그냥 인터넷 방송으로 더 "퀄리티" 높은 교육의 내용을 똑같이 받고, 애들 관리는 학교 경찰이나 다른 주임이 맡고 교사라는 직업은 없는게 낫단 생각이 드는데요.
23/07/27 13:20
Just do it 님// 체벌이 합법이 된다고 전혀 해결이 안되는데요... 지금 고소나 민원이 쏟아져 들어오는 게, 교사들이 현행법상 불법적인 일을 해서인가요? 교사들이 현행법상 불법적이지 않은 일을 하더라도 학부모 측의 막무가내식 고소/민원을 저지할 수 없다는 것이 지금의 문제일텐데요. 체벌이 합법이 되더라도, 체벌로 인해 고소/민원이 늘면 늘었지 줄어들 일은 없을 겁니다.
23/07/27 13:22
jjohny=쿠마 님// 네 그게 정답이면
교사들이 뭔 짓을 하든 고소는 피할 수 없으니까 교사라는 직업은 없는게 맞겠네요. 윗 내용처럼 다른 누군가가 대체하면 다 해결 될 일이니까요.
23/07/27 13:23
Just do it 님// 그리고 해당 두 번째 글 링크에서도 댓글에 작성했지만, "다른 누군가가 대신 해줘"라는 내용이 아닙니다. 교육도 훈계도 징계도 학교가 담당하되,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충돌이 생기는 것을 공권력이 예방해줄 것을 기대하는 형태입니다.
미국에서도 시행되었고, 그거 한다고 교사가 대체되는 게 아니예요.
23/07/27 13:33
jjohny=쿠마 님// 저 글의 내용도 현실적으로 가능한게 있어 보이나요?
다시봐도 누가 대신 해줘라고 계속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거 제외해도 좀 탁상론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학교 폭력을 "목격 시" 신고? 목격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싶고 경찰에서 무슨 증거로 하며, 누가 맡고 등등.... 수업분위기 해치면 반 재배치?? 문제 아이가 다른반에 가면 뭐 어쩌란건지 부모책임제도 부모가 어떻게 뭘 책임진다는 말은 없고, 그런게 있으면 없는 학교로 갈려고 하겠죠. 학교간 경쟁 차이도 생길거고 그래서 쉽게 못할듯 쉽고
23/07/27 13:48
Just do it 님// - '현실적으로 가능한 게 있어 보이나요?' 라고 하셨지만, 미국에서 이미 시행된 내용에 대해서도 이미 말씀 드렸습니다.
- 저도 링크의 의견들에 다 동의하는 건 아닌데, 적어도 (1) 체벌 부활보다는 현실성이 높아 보이고, (2) 교사들도 체벌 부활보다는 그런 방향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말입니다. 체벌에 대한 가치판단에 대해서는 이미 견해의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해서 그 부분에 대해 추가로 논할 생각은 없고요, 다만 말씀하신 논리들 중 일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말씀드린 것입니다. 자꾸 그렇게 '그럼 교사 없는 게 낫다' 식으로 극단적으로 말씀하실 필요 없습니다. 아무도 그런 식으로 극단적으로 대화하고 있지 않은데, 굳이 계속 그러지 않으시는 게 낫겠습니다.
23/07/27 14:09
jjohny=쿠마 님// 덧붙이면 교수가 딱 자기들 학생 가르치는 작업만 하는 식이죠.
교수와 교사, 학원 선생님, 인터넷 강의의 차이점이 뭘까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교수도 전문적지식이라는 형틀아래서 유지되는 직업이지 AI가 발달하면 젤 먼저 사라져야 될 직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냥 박사로 가야 겠죠.
23/07/27 14:29
jjohny=쿠마 님// 계속 댓글이 사라지는 버그가 걸리는거 같네요.
2번 댓글이 사라졌는데 일단 전 극단적인게 아니고 미래지향적인 의식에서 그렇게 될 거다라는 의미입니다만
23/07/27 15:34
Just do it 님// 위 링크들에서 교사들이 원한다는 게 [수업만 하겠다]가 아닌데요.
평범한 상황에서는 수업도 하고 학생 지도도 하고 지도도 하고 훈계도 하고 다 하겠죠. 그걸 안하겠다는 게 아니고, 일반적인 조건이 담아내지 못할 만한 학생 또는 학부모에 대한 대처를 추가적인 제도 또는 별도의 방식을 요청하는 거죠.
23/07/27 11:39
미꾸라지 한 마리가 저렇게 물을 흐리면 분위기가 그렇게 형성이 되는 거도 문제겠죠. 다른 학생들의 학업 태도라든지 사고나 가치관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
23/07/27 11:56
저런 학생이 있으면 다른 애들한테 얼마나 피해가 갈까요. 저런 애들은 그냥 이제 퇴학시키는 게 답입니다.
교화고 나발이고 필요없어요.
23/07/27 12:26
저도 다시 생각을 가다듬고 보니까 본문 진행 정도면 그럭저럭 1차 징계로서는 무난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될 때 후속으로 어떤 조치를 더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23/07/27 12:02
체벌은 당연히 갱생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 같아보입니다.
선생님보다 동네 일진 선배들을 더 무서워 할텐데 그런 애들한테 먼지나게 한번 맞으면 좀 나아질거 같기도 하고...
23/07/27 12:17
대학은 선택이 될수니 빼고 고등학교까지의 생활기록부를 영구보전해서
취업시 의무제출했으면 좋겠네요. 평생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게 해야죠.
23/07/27 12:23
교화나 갱생이 아니라 단순히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해 불량한 문제 학생을 찌그러지게 만들고 싶다면
체벌은 여전히 유효할겁니다. 과거 학교다닐때 불량한 애들을 진짜 말 그대로 개잡듯이 패는 선생이 있었는데 효과가 있긴 했습니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이 될 수 없고 오히려 더 학생이 삐뚤어지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요즘 그런 행동이 용인 될 수도 없을테니 불가능하겠지만요.
23/07/27 12:31
퇴학처리도 어렵다 정학은 솜방망이다 하면 사회도 학교도 아닌 소년원이나 비슷한 대안학교에라도 보내야죠 처음 징계야 10일 정학한다고 쳐도 수업방해 행위를 지속반복하고 더 심해지면 그때도 10일 정지를 할건가? 더 강한징계가 있긴 해야할겁니다
23/07/27 13: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63076?sid=102
['판사 김혜수'가 불러온 촉법소년 논쟁… 우리 현실은 어떨까요] 2022.03.12. '최근 5년간 소년원 수용률'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소년원(여자소년원 2개, 남자소년원 8개)의 [수용률은 129%](1,250명 정원에 1,612명 수용)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성인 교정시설 수용률 115.4%보다 높은 거죠. 특히 서울소년원(남자, 164%), 안양소년원(여자, 183.8%) 상황이 심각했습니다. 드라마 속 '푸름청소년 회복센터'와 같은 청소년보호시설(6호 처분기관)도 일본은 50여 개 이상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8개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국가가 운영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죠. ] 현실은 소년원도 대안학교도 모자라고, 증가하는 소년범들에 대한 교화 의지도 다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최근에 계속 이야기하는거지만 결국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문제인고, 처벌을 강하게 하고 싶으면 처벌을 받고 교화 가능성을 올릴만한 대책은 세워두고 해야겠죠.
23/07/27 13:11
방향성을 확실히 해야겠죠 소년원 못짓겠으니 교사학생보고 참으라고 하던지 퇴학시키고 사회에다 풀던지 세금 더걷어서 더 짓고 격리를 시키던지 책임지기 싫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 이 모양이 된거네요
23/07/27 12:39
외국에선 정학 시키다가 퇴학 시킵니다. 퇴학 해서 즈그가 인생 나락으로 스스로 들어간다? 그러다 깜빵 가는 거지 별건가요.
뭐 퇴학, 자퇴자가 늘어나서 굳이 고졸까지 다 안 채워도 이상한 눈초리로 보지 않는 사회가 된다면 또 나름대로 벌어먹고 살 거고요. 굳이 그런 애들 학교에 붙들어 놓고 다른 애들이 피해를 볼 필요는 없죠
23/07/27 13:03
해당 교사가 비참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그렇네요. 정학 10일이 규정상 무거운 징계긴 한데 또 따지고 보면 별거 아니죠. 정학 중 밥먹겠다고 학교와서 노는 놈들 여럿 봤습니다.
23/07/27 13:16
퇴학시켜라 감방 보내라 말하긴 쉽지만 이건 결국 내 눈앞에서 치워달라는 얘기와 비슷하죠... 그렇게 다 보내버리고 잊어버리기만 한다면 결국 언젠가는 더 큰 재앙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다른 방법이 뭐가 있는데? 하면 또 할 말은 없고요..
23/07/27 13:36
이왕 과거로 돌아갈거면 촌지도 부활시키고, 0교시와 야간자율학습도 시행하고요.
낭낭하게 두발단속도 하고 운동장 아침조회도 좀 하고요. 부활시킬거 많네요.
23/07/27 16:05
옛날에도 학교선생님 때리거나 지시를 무시하는 학생들은 꽤 있었고, 특히 지시를 무시하는 경우는 별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학교 선생님의 업무는 대개 업무가 아니라고 판단되니 공무집행방해로 의율해서 상시 학교에서 경찰이 대기해서(안되면 청원경찰에 유사한 권한을 받여하든 해서) 경찰관 직무집행법상 직접강제를 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23/07/27 16:32
생기부에 저런 일들을 다 적을 수 있게 하고 대학이나 주요 기관에서도 조회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든다면?
입학할때도 학생들한테 생기부 강력함을 인지시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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