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1/07/12 01:26:28
Name 그렁너
Subject 스타2 한국서버와 대만서버 통합
스타크래프트 II 커뮤니티에 새로운 변화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곧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스타크래프트 II 커뮤니티들의 일부가 서로 연계되어 함께 멀티 플레이어 대전을 즐기고 교류할 수 있게 되는데요. 7월 21일로 예정된 래더 시즌3의 시작과 함께 유럽과 러시아의 커뮤니티가 더해지고, 북미와 남미가 함께하며 그리고 한국과 대만이 서로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됩니다.



지역 연결은 서로 연계되는 지역의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먼저 래더 대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 규모가 커지고 이는 곧 대전 검색 시스템이 더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해줍니다. 브론즈 리그에서부터 그랜드 마스터 리그까지 모든 리그의 플레이어들에게 있어 전체 플레이어 규모가 커진다는 것은 바로 대전 검색 시스템을 통해 더 적합한 상대를 더 빨리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플레이어들은 더 많은 사용자 제작 지도를 경험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지도 제작자들은 더 많은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지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이번에 연결되는 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Battle.net 친구 목록에 새로 추가하여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대화를 나누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 연결에 앞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궁금하신가요? 간단합니다. 늘 하던 것처럼 게임에 접속하여 대전을 즐기고 새로 찾아온 동료들을 만나면 (상대방의 본진에 견제 작전을 펼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만 하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이어지는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지역 연결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역 연결이란 특정 지역들을 하나의 Battle.net으로 연결하여 함께 멀티 플레이어 대전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을 말합니다. 더 자세히 말씀 드리면 북미와 남미, 유럽과 러시아 그리고 한국과 대만이 각각 연결되는데요. 그 결과 서로 연결되는 지역의 플레이어들은 전처럼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하나의 큰 커뮤니티 그룹으로 모이게 되며 이는 다양한 측면에서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 연결을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역이 연결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더 좋아진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선 전체 플레이어 수가 증가되기 때문에 래더 게임의 대전 검색 시스템을 통해 더 빠른 대전이 가능해질 뿐 만 아니라 여러분과 실력이 매우 비슷한 플레이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 지정 게임에도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참여하여 대기 시간이 감소하게 되며 이는 지도 제작자들과 이용자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적인 측면에서도 새로이 연결되는 지역의 동료들을 만나 캐릭터 친구 또는 현실 친구를 맺어 서로 소통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게 됩니다.



지역 연결은 언제 이루어지나요?

지역 연결은 7월 21일로 예정된 래더 세 번째 시즌 시작과 함께 진행됩니다.



현재 플레이어들이 접속하고 있는 클라이언트 언어 또는 제품 구매 방식은 동일하게 유지되나요?

네. 클라이언트 언어 및 제품 구매, 접속 방식은 지역 연결 이전과 동일합니다. 플레이어 여러분은 다른 변화 없이 더 많은 동료 플레이어들을 만나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따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나요?

이번 작업은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없습니다.



연결되는 지역들의 래더 역시 합쳐지나요?

네. 서로 연결되는 지역의 플레이어들은 모두 함께 단일 래더에 속하게 됩니다. 이는 곧 여러분과 실력이 비슷한 플레이어 수가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여러분이 어떤 리그에 속해 있건 간에 더 나은 환경에서 래더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혹시 플레이어들의 MMR (대전 상대 결정 기준 값) 수치에도 변경이 있나요? 혹시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많은 배치 경기를 치러야 하나요?

각 플레이어들의 MMR에는 변경이 없습니다. 시즌3가 시작되면 지난 시즌과 같이 한번의 배치 경기를 통해 리그를 배정받게 됩니다.



새로 연결되는 지역의 플레이어들과 경기를 하게 되는 경우 게임 내 반응 속도에 영향이 있을 수 있나요?

이번에 연결되는 지역들은 예전부터 동일한 데이터 센터를 통해 게임에 접속하여 플레이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비교적 쉽게 지역들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연결로 인해 게임 이용 중 불편을 느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현재 플레이어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 설정에 영향이 있나요?

아뇨. 이전과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지도 제작자들의 경우 지도를 다시 게시하거나 다른 추가 작업을 해야 하나요?

별도 작업은 필요 없으며 이미 게시되어 있는 지도들은 모두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랜드 마스터 리그에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지역이 연결되면 해당 지역의 플레이어들은 모두 하나의 단일 래더에 속하게 됩니다. 이는 그랜드 마스터 리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하나의 그랜드 마스터 리그만 유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강이
11/07/12 02:11
수정 아이콘
왠지 이렇게 계속 합쳐져서 나중에 세계가 하나로 되면..스타2도 한국인들이 장악할거 같군요.크크
처음그때로
11/07/12 02:19
수정 아이콘
그만큼 동시 접속 인원이 많이 줄었다는걸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해서 안타깝기도 한데,
개인적으로는 반기고 있습니다;
좀 아쉬운게 있다면 비록 일본에는 정식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지만(모두 북미에서 플레이) 한국쪽으로 끌어와주면 어떨까 하네요.
이쪽 커뮤니티도 매니아들은 많은 편인데 저는 한국서버로 즐기기 때문에 하고싶어도 할 수도 없고..

궁극적으로는 래더 단일 통합 까지는 아니어도 커스텀게임 정도는 타 지역 연결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레몬카라멜
11/07/12 02:39
수정 아이콘
오.. 기대되는데요
11/07/12 03: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대만 유저들이 걱정되긴 하네요. 더 수가 줄어드는건 아닐지...
11/07/12 03:51
수정 아이콘
동접자가 줄어서 서버를 통합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치면 스1 서버는 이미 아시아와 비아시아 서버로 나뉘어 있어야겠죠..
게다가 발매 이후 450만장 이상 팔렸고 지금도 꾸준히 팔리고 있는 게임이(그것도 중국에는 아직 발매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동접자가 줄어서 서버 통합 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발매된지 10년을 훌쩍 넘은 스1이나 10년이 가까워지는 워3가 서버통합이라면 모를까..

개인적으로는 국가별로 발매 시기나 발매 상황이 조금씩 달랐기에 서버를 달리 운영하던 것을
기존의 블리자드 게임 스타일의 분류로 다시 통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스2의 서버 갯수가 전작들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었죠.(동남아-오세아니아, 북미, 남미, 유럽, 러시아, 한국, 대만.. 그리고 차후 중국에 서비스가 개시되면 중국에도 따로 서버를 마련할 것 같으니...)

아마도 확장팩이 나오고 중국에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실시되면 최종적으로 중국-아시아-미국-유럽 이런 식으로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혹은 중국 서버가 둘로 나뉘든지요)
11/07/12 08:23
수정 아이콘
스타2는 mmo와 달리 굳이 동접자 규모를 제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합칠 수 있으면 무조건 합치는게 좋습니다.
11/07/12 09:13
수정 아이콘
대만 유저들에게 애도를 ㅠ_ㅠ
그대가있던계절
11/07/12 11:08
수정 아이콘
대만 유저 수 줄겠네요.;;
11/07/12 12:25
수정 아이콘
동접자 줄어서 서버 통합하는거 아닌데요;; 애초에 처음 게임 내놓을때부터 패치로 서버 통합 하겠다고 했었죠.
The xian
11/07/12 13:06
수정 아이콘
서버 통합이라는 말을 사용하니 MMORPG의 서버통합과 같은 방향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만,
이번 건은 동시접속자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대한민국 게이머들을 특별히 생각한 조치도 아닙니다.
그저 당초에 밝힌 계획에 따라 지역별 통합이 진행되는 것일 뿐이지요.
11/07/12 17:40
수정 아이콘
플레이어앞에 해당 국가 국기 표시하면 더 재밌을거 같네요.
그리고 중국 서버와 통합이 된다면..... 이젠 정말 질 수 없게됨 크크크
처음그때로
11/07/13 10:27
수정 아이콘
예정된 수순이었군요. 무리한 추측을 함부로 남긴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조금 비뚤게 봤지만 어찌되었든 기대하고 있었고, 지금도 하고있습니다.
정식 서비스로는 이제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만이 남은 것 같은데,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또한 여전히 맛보기식 타 지역 접속 까지라도 지원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또 한가지 바람이라면 확장팩 출시에 맞춰서라도 추가 지역 발매가 되었으면 하네요.
11/07/14 19: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서버 위치는 어떻게 되려나요.

대만 서버쪽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는 바로 말씀 드리면, 해외망이 몹시 빈약한 SK 쓰는 경우엔 밤에는 게임 할 수 없는 렉에 몸부림치기도 하는데 말이죠.
the hive
11/07/18 12:28
수정 아이콘
스타판에서는 중국이 그나마 우리나라를 견제 할 수 있는데 중국에서도 정식 발매됬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97 [TIG] 가수 박완규, 해운대에서 스타2 임진록 관람! [3] kimbilly6422 11/08/05 6422
4495 [TIG] WCG 2011 한국대표 선발전 예선 대진표 [7] 좋아가는거야5503 11/08/04 5503
4494 MBC게임 "게임방송 사업 철수, 올해안엔 계획없다" [19] 잭슨만세9147 11/08/03 9147
4493 도타2 "우승상금 10억" 대회연다 [3] 마빠이5856 11/08/03 5856
4492 [서바이버]김재훈, “사형수가 된 기분이다” [2] VKRKO 5597 11/08/02 5597
4491 다음 시즌은 정명훈선수 의 최대위기! [14] 마빠이7126 11/08/02 7126
4490 STX 트레이드, 다음주부터 본격화 [10] VKRKO 6132 11/08/01 6132
4489 "장애 비관하며 게임 중독됐던 나, 게임 심판으로 당당히 일어설 겁니다" [2] VKRKO 6952 11/07/30 6952
4488 삼성전자 차명환, 공군 에이스 지원 [3] abrasax_:JW6022 11/07/28 6022
4487 [TIG] 임요환-홍진호, 스타2로 ‘임진록’ 펼친다 [3] Love.of.Tears.4025 11/07/28 4025
4486 STX컵 마스터즈 2011년 8월1일 개막! [10] 마빠이5017 11/07/26 5017
4485 [TIG] WCG “LOL 선수정보 유출, 죄송합니다" [3] The xian5811 11/07/21 5811
4484 홍진호, 스타2 프로게이머 소양교육 진행한다 [7] Zwei10505 11/07/19 10505
4483 페이스북,트위터,구글 등 IT기업 대항 스타2 대회 열려 [2] 엄마,아빠 사랑해요5123 11/07/18 5123
4482 [TIG] NASL 우승 이호준, “자신감 얻고 돌아왔습니다” [2] 좋아가는거야4803 11/07/14 4803
4481 `디아블로3`, 28일 한글 베타버전 최초 시연회 개최 [14] Muni8030 11/07/14 8030
4480 스타2 한국서버와 대만서버 통합 [19] 그렁너7443 11/07/12 7443
4479 [TIG] 김원기-서기수, 스타테일에 둥지 틀었다 [1] The xian4819 11/07/11 4819
4478 KT 우정호 "치료 잘 받고 회복중" [5] 마빠이5869 11/07/11 5869
4476 NASL 시즌1 우승한 이호준은 누구? [1] 그렁너3993 11/07/11 3993
4473 [TIG] HD 송출! 제3의 게임 방송국 탄생 [9] kimbilly8696 11/07/08 8696
4472 [스포츠서울] 스타크래프트2, 갈등 끝내고 국내 e스포츠에서 도약 노린다 [8] 으랏차차5244 11/07/07 5244
4471 [일간 스포츠]‘국보급’ 이영호… 초특급 대우 ‘국대급’ 재활치료 [14] 운체풍신11046 11/07/04 110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