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5/08/02 18:08:28
Name 도바킨
Subject [기타] 이준석의 반골기질이 장동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거 같아보입니다.?
사실 이번 시즌은

거의 대부분 메인매치가 장동민의 플랜대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동민의 부동의 파트너이자 최고의 브레인 오현민

그냥저냥 자기 몫은 하는 홍진호

이 둘은 거의 고정이고


그 외에도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장동민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어서

한번정도 제외하고 대부분의 게임이 장동민 마음대로 되고있는 상황인데




그런데 거기에 포함되지 않고 않으려하는 이준석의 기질이 장동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장동민은 주위를 자기가 주도적으로 컨트롤하려고 하는 스타일이고

이준석은 중간 인터뷰에서 말했듯 공고한 다수 연합의 분위기를 싫어하는 스타일



그래서 이준석은 장동민 연합에 애초부터 끼지 않았고

장동민은 플레이어가 더 줄어서 유리함을 잃기 전에 이준석을 제거하려고 하는거 같아보입니다.



이번 시즌의 구도는

장동민과 이준석이 대립각을 세운 상태에서 김경훈이 날뛰는 거 같네요.



장동민은 오래 살테니 이준석이 잘 버텨서 높은 곳에서 둘이 대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왠지 다음화에 이준석이 위험하지 않나 싶어요. 예고편에 전혀 안보이는거 보면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동다리
15/08/02 18:18
수정 아이콘
장오콩란 이 4명의 연합이 너무 공고해서 개인적으론 질리더라구요. 이 4명은 게임에 따라 이합집산 할거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서요.
저번 5회처럼 게임 역할에서부터 한배를 탈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요
친절한이웃
15/08/02 18:27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리더쉽이 있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통제광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기차를 타고
15/08/02 18:52
수정 아이콘
통제광 크크
15/08/02 20: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장동민 천적은 유세윤 같은 스타일이죠 도저히 통제가 안되는 크크크
15/08/02 21:39
수정 아이콘
장동민 입장에서 가장 위협적인 인물이죠. 시즌2에서 이상민이 홍진호를 간접적으로 제거했듯이 항상 기회를 노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메인매치가 대체적으로 장동민이 판짜기 유리한 게임들이 나와서 더 힘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좀 더 개인전 성향의 게임이 등장하면 한번 위기가 올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러기
15/08/03 21:21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이준석도 장동민의 강압적 기질을 불편해 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장동민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지가 완전 왕 노릇 하려고 하죠. 타인에 대한 존중이나 배려라는게 없는 사람 같습니다. 단지 사회화가 너무 잘 되어서 그게 잘 감추어져 있을 뿐, 아마 이준석 입장에서는 장동민의 그런 면이 참을 수 없게 느껴졌을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35 [유머] 지니어스 멤버들이 중국집 갔을때~~ [39] Y.eLLow[ZerG]13166 15/08/07 13166
2234 [기타] 지니어스의 숨겨진 공로자 [7] 이토카이지9026 15/08/06 9026
2233 [유머] [6회전 비하인드] 연기천재 김경훈 [7] SSoLaRiON9572 15/08/05 9572
2232 [유머] 이 때로 돌아가기를.. [18] 똥눌때의간절함을10433 15/08/05 10433
2231 [유머] 나꿍꼬또 배싱꿍꼬또 [8] 행쇼10478 15/08/04 10478
2230 [분석] 지니어스의 장동민은 컨트롤 프릭인가? [48] 트롤러22698 15/08/04 22698
2229 [기타] 그냥 생각해보는 앞으로의 탈락 순서... [33] 도바킨9345 15/08/04 9345
2228 [유머] 짓갤문학 [12] 삭제됨10882 15/08/03 10882
2227 [기타] 가장 정감가던 플레이어 최연승 [12] 하고싶은대로7786 15/08/03 7786
2226 [기타] 유명한 스포일러 14.36 정체에 관한썰 [13] 아포가르토10589 15/08/03 10589
2225 [질문] 메인 매치 결과가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처리되나요? [5] 계란7079 15/08/03 7079
2224 [분석] 김경훈의 변화와 그 이유 [9] NoAnswer9020 15/08/03 9020
2223 [유머] 이번 에피 최대 수혜자 [26] 아포가르토11442 15/08/03 11442
2222 [분석] 407. 다음화 메인매치 추론글 [3] 세이젤7479 15/08/03 7479
2221 [분석] 406 후기. 김경훈과 장동민 각자의 복수 (스압) [11] 트롤러10665 15/08/03 10665
2220 [분석] 메인매치와 데스매치 실력차이에 따른 플레이어들의 유리한 선택지와 그에 따른 내 팀으로 데려가기 적절한 사람에 대한 고찰. [5] 이라세오날6377 15/08/02 6377
2217 [유머] 홍진호 각성의 날은 3주남았습니다. [2] 제르8215 15/08/02 8215
2216 [질문] 왜 이준석은 스파이를 포섭하지 않았을까요? [17] aSlLeR7841 15/08/02 7841
2215 [질문] 김경훈이 스파이라는 것을 장동민외 팀원들은 언제 알았을까요? [3] 휴울8163 15/08/02 8163
2214 [기타] 지니어스 7회차 예고편 [17] 호호아저씨7725 15/08/02 7725
2213 [기타] 이준석의 반골기질이 장동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거 같아보입니다.? [6] 도바킨8528 15/08/02 8528
2212 [기타] 406 참가자 페이스북 모음 [26] 카미너스10365 15/08/02 10365
2211 [분석] 팀전이 불가능했던 게임, 그러나 그걸 이루어낸 장동민 [49] 은때까치9428 15/08/02 94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