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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2 11:13
용소야 정도는... 점프샷을 더글라스 샷이다 그러면서 낄낄 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만화가 딱 재밌을 정도의 구라라고나 할까.. 저도 나인볼 치면서 궁금하던 것들이 꽤 나와서 좋더라고요.. (예를 들면 홀컵에서 빙빙돌다 위로 떠오르는거 같은거..) 포지션플레이의 극 뭐 이런것 들..
15/01/22 11:15
이거 고등학교 때 꽤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이런걸 발상해내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 .. ; 같은 그림체인 쿵후보이 친미? 이건 꽤나 명작이었었죠.
15/01/22 11:18
초반이였나?
여성 플레이어가 큐에 해골 장식을 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해골 장식 안에 액체가 들어 있어서 해골 방향에 따라 힘이 달라진다는 설정도 있었죠.
15/01/22 11:20
강철로 만든 큐로 마세만 죽어라 쳐서 당구대를 사방팔방으로 파놓아 상대의 필살기를 봉쇄하는 그 만화군요.
아니 그래도 솔직히 재미있었습니다...
15/01/22 11:22
만화계의 미원이지요.
항상 안정적인 재미를 보장하는 작가. 호흡이 좋아요. 지나치게 짧지도 길지도 않은.. 근데 최근에 친미legend는 조금 호흡이 늘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초큼 불안..
15/01/22 11:28
크크 이거 친미 그린 작가가 그린건 맞는데 한국 해적판 회사에서 주인공 머리를 친미(용소야)로 갈아끼워서(...) 발매했죠.
그나마 이건 같은 작가기라도 했는데 모 야구만화와 농구만화도 친미머리통이 등장하고...
15/01/22 12:31
네 그거 원래 제목이 뭐였더라... 도복띠를 고쳐매라! 였나 그랬는데, 나중에 콩콩코믹스 번역+머리 안 갈아끼운 버전이 해적판으로 따로 또 나왔더라고요(...) 그게 비바 하이스쿨이라는 제목으로 나왔었나 그랬고, 더 나중에 세주문화에서 캠퍼스 라이벌이라는 제목으로 또 내고... 재밋긴 재밋는 만화였습니다 크크
15/01/22 15:16
캠퍼스 라이벌이 원제고, 그 이름으로 나온 번역판이 정식판입니다...만, 정식판이 해적판의 번역을 그대로 베끼는 짓을 했죠.
유도황제 용소야. 로 나온 해적판이 번역이 제일 잘 되어 있고, 20권? 정도 나왔고(당시 연재중이었죠.) 그 이후 비바하이스쿨이란 해적판이 대여섯권 더 나왔는데 용소야 해적판을 베낀겁니다.(수정 미스로 주인공이 용소야라고 불리는 장면도...) 그 이후 추가분 몇 권은 본인들이 번역을 했는데, 유도황제 용소야 번역보다 질이 떨어졌어요. 그리고 정식 번역으로 캠퍼스라이벌이 제대로 나왔는데... 기존 해적판 번역을 다시 베꼈는데요. 완결 직전 몇권은 자기들이 번역을 했는데 번역 수준이 완전 지옥입니다. 베낀 부분의 번역이 훨씬 잘 되어있죠.
15/01/22 13:47
다른 샷들은 뭔가 특별한 배치가 필요하다는 점이 있었다면.. 신스케의 더글라스 샷과 카노 료지의 리버스 샷은 엄청난 범용성을 가졌죠.. 특히 리버스 샷 같은 경우 말도 안되는 응용이 나올 수 있었던 샷... 아, 제프리 보이드의 스루샷도 쓸만할 듯.
그리고 이 만화에 대해서 가장 황당했던 것은.. 리버스 샷의 비밀이 풍압이 아니다! 라고 해놓고 결국 비법은 밝혀지지 않았죠.. -_-a;; 그럼 풍압이 아니면 도대체 원리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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