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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9 20:27
제가 모난건지 모르겠지만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습니다. 개인이 돈 꾸려서 준거로 맞춰봐야 그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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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9 22:39
힘든 분께 500을 선뜻 드릴 수 있는 분이 있고..
또한 힘든 사람이 사회를 너무 척박하지 않은 곳이라 생각할 수 있도록 격려할 수 있는 분이 계시다는게 좋은 게 아닐까요
15/01/30 09:37
숫자 합계 맞추기 이상의 의미가 있나 하는겁니다.
십시일반 나와서 맞은거도 아니고 전체금의 50% 넘는걸 관계 없는 한사람의 기부로 해결한 것인데..
15/01/30 10:13
그렇게 기부해주신 분들이 있는 사회는 아직 살만하구나...정도만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죠.
그럼 500만원을 5만원씩 100명이 나눠내면 의미가 생길까요?
15/01/30 12:10
한 사람과 여러 사람의 차이가 이 경우에 어떤 의미 차이가 있는지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짐작이 안되는 군요.
모양새라고 하셨는데 잘 이해는 안되서요.
15/01/30 15:01
한국 사회를 거시적으로 보고 하신 말씀이시군요. 일리 있는 말씀이십니다만...
이 사건 하나를 보고 그런 거시적인 관점의 비판적인 내용을 연결시키긴 힘들어 보입니다. 미담은 미담으로서 칭찬 받고 공감 받아야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5/01/30 19:00
아 비판까지 하는 그런시선은 아닙니다. 어르신의 생각은 대단하다고 보고 미담이라고도 생각하는데
좋아요 버튼 늘어나면서 가볍게 북적되는 분위기가 어색해서 그렇습니다...그래봐야 돌아오지않은건 똑같거든요 저건 증여잖아요
15/01/29 20:33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684&yy=2015#axzz3QD1rHjFL
어제 대구 매일신문으로 점퍼를 입고온 50대 나이의 한 분이 500만원을 맡겼다고 하더군요. 아직 훌륭한 분들이 사회에 많은거 같습니다.
15/01/29 22:08
돈벼락 사건이 어떤건지 몰라 간단히 검색해보니
할아버지가 고물상 일을 하면서 번 돈이 8백 있으셨는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손자가 길거리에 돈을 뿌린 사건이라 하네요. 참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연이네요 감사합니다.
15/01/29 22:30
요즘 안 좋은 뉴스 진짜 많아서 뉴스보기 싫어지는데
이런 미담들 모아놓고 보고싶네요. 정신승리 같기도 하지만 너무 좋네요.
15/01/29 22:58
"돌아오지 않은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이 문구가 가슴을 저리게 만드네요.(2) 그건 아마도 나는 저렇게 행동하기 힘들 것이라서가 아니라, 저런 아름다운 말을 하게 만든 마음에 도달하지 못 할까봐서이다.
15/01/29 23:17
돈, 명예, 권력이란게 참 사람을 간사하고도 처절하게 만든다고 생각을 하는 요즘인데..
정말 멋지네요..평생 살아도 저런 마음가짐을 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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