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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9 21:13
대학시절 비슷한 애가 있었는데 걔가 말하는 '평범한 남자'의 기준이 좀 많이 높더군요.
그리고 '자길 좋아해주는 남자'면 다 좋다고 하는데, 정작 누가 고백하면 죄다 차버리고 '걔는 '남자'로 안보여서...' 라고 하는걸 보고, '아, 얘는 중증이다. 이거 심각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낼모레면 40인데 아직도 정말 모태솔로입니다.
15/01/29 21:47
음.. 근데 원래 사랑이란 감정이 그런 것 아닐까요?
조건을 따지지 않는다면 '느낌'이랄까 이성이라고 느껴지는 지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느낌을 상대가 여자라면 다 받으니깐... 크크
15/01/29 22:39
어쩌자고 저 설정에 사사키 노조미라는 손꼽히는 미녀를 쓴건지... 캐스팅이 참 안 좋네요.
뭐 손꼽히는 미녀에게 이런 경우도 없진 않겠지만... (남자들이 높은 곳의 사과라고 생각하니...)
15/01/29 23:21
제작진이 생각이 없었거나 노조미측(또는 노조미 회사측)이 딜을 걸었거나...
근데 요즘 전반적으로 좋은 여배우는 모자라고해서 애초에 쓸만한 배우가 모자란 탓도 있는것같아요. 아무튼 좀 미스캐스팅이죠.
15/01/30 12:11
타베 미카코 정말 적절하네요. 다소 평범한 마스크에 연기력도 볼만한 일본 여배우가 거의 없는데 그 중 한명이죠.
아직 주연 맡기기는 좀 저항감이 있지만 렌부츠 미사코 정도도 괜찮을것같은데.. 여튼 드라마 제작국들의 이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세히 모르지만 드라마 캐스팅하는거보면 참 한심하게 보일때가 많기는하죠. 어쨌든 꾸준히 등장하는거보면 예전의 에비하라 유리처럼 여전히 사사키 노조미가 일본에서 인기가 있기는 한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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