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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9 01:19
다른덴 몰라도 해운대 같은 경우는 남자들끼리 가는 이유 대부분이 헌팅 목적이니...
저녁쯤에 그냥 여자들끼리 앉아만 있어도 30분에 한번씩 부킹?이 들어가죠. 근데 롯데월드 같은 경우에 솔로인 남자가 갈 일이 있나요?
15/07/19 01:25
전 놀이공원 혼자 가는 걸 좋아해요. 연애를 하는 동안에도 가끔 동물원이나 놀이공원 혼자 몰래 가고 그랬는데..;;
혼자 가야 신나게 놀죠. 게임은 여친 몰래 잘도 하면서 놀이공원만 유독 같이 가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요즘에도 삼성 다니는 친구한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내놓으라고 괴롭히고 있어요. 근데 자기가 요즘 시간이 안난다고 다음에 가자고... 아니라고!!! 나 혼자 가게 표만 달라고!!!!! 남자랑 가는 게 제일 싫단 말이다!!!!!!! 그냥 놀고 싶다고!!!!!!!!
15/07/19 01:35
연간이용권 끊고 퇴근길에 자이로드롭 3번씩 타고 집에 가고 그래봤는데.. (여자친구 있을때)
딱히 뭐... 근데 연간도 없는데 대놓고 혼자가긴 좀 그렇죠...?
15/07/19 01:47
여초에서 공감물로 활용될 정도로, 번호 따이는 여자분들이 흔하진 않죠.
거기서 공감이라고 말하는 분의 대부분은 '나도 여기서 번호 따여봤어!' 정도일거라 생각합니다. 진짜로 숨만 쉬어도 번호 따이는 분은 비율이 높지 않습죠 네..
15/07/19 02:10
명동은 그냥 쇼핑하러 가는 곳이지 여자 보러 가는 곳은 아니쥬..
홍대나 건대 같이 젊은 사람 많은 곳이 훨씬 많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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