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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2 14:53
네 발로 걸으며 엉덩이가 들썩이고 고개를 오르락내리락 하쿠나마타타!
...하는 배우를 상상해봤습니다. 모션캡쳐 가죠.
19/07/22 15:09
거참.. 분명히 동작은 인위적인데, 표정과 동작의 과장됨을 제거해버리니까 되게 언밸런스하네요..
진짜로 실사처럼 연출하는건 당연히 불가능하고, 그렇다면 실사에서 어디까지 과장된 표현을 남길것인가.. 라는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를 잘못 풀어간게 아닐까 싶습니다. 티몬이 입움직이면서 말하는게, 꼭 일본애니보는것 같아요. 몸이나 얼굴은 사실적인데, 입만 움직이는게 (....)
19/07/22 15:32
저도 방금 봤는데 애니메이션을 안 봐서 그런지 한 장면 빼면 크게 어색하단 느낌은 못 받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 장면이 좀 많이 걸리긴 했지만요.
19/07/22 15:52
성우 연기로 많이 커버가 됐긴 합니다만, 원작의 (만화다보니) 표정들이 워낙 풍부했어서 기대치를 충족 못시킨 느낌입니다. 정글북에서는 그래도 사람이 한명 나와서 표정으로 주거니 받거니 해주니까 좋았었는데...
19/07/22 16:36
딱 불쾌한 골짜기 언저리쯤에 걸린거 같습니다. 괜찮은 분들은 이게 괜찮았고, 아닌 분들은 영화 러닝타임 내내 몰입이 안되는...
전 진짜 품바때문에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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