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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24 01:57:53
Name 살인자들의섬
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한국인에게 마늘 조금이란.jpg ??? (수정됨)

마늘.jpg




태생이 마늘 D-100 으로 함께 시작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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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1.jpg


삼겹살을 먹을때도



마늘2.jpg



장어를 먹을떄도



마늘4.jpg



고기+마늘은 진리





마늘3.jpg



집에서 고기 먹을때도 마늘





평소 체력이 나쁘지는 않은 편인데


달리기는 10km 최고기록 42분 30초

자전거도 스트라바 코스 상위 10% 정도는 되는편

그 이유 中 하나가 토마토 매일 갈아먹고 마늘도 좋아하는 제 식단일지도 모르겠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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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ien
19/07/24 01:58
수정 아이콘
보쌈도 마늘보쌈 짱짱맛
나와 같다면
19/07/24 01:59
수정 아이콘
단군신화의 민족
19/07/24 01:59
수정 아이콘
전 8km 뛰는데 50분인가 걸리는데.... 존경합니다
덴드로븀
19/07/24 02:03
수정 아이콘
마늘냄새로 은폐시킨 고도의 자랑글
비둘기야 먹쟈
19/07/24 02:03
수정 아이콘
회에 싸먹는 생마늘 맛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한가지 단점은 양치 아무리해도 그 애매한 향이 안사라짐 ㅠ
모리건 앤슬랜드
19/07/24 02:08
수정 아이콘
다른 향신료를 마늘이 대체하는면이 크지 않을까요
19/07/24 02:31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이동네가 다른 향신료를 적게 치는 동네가 아니란거죠.
기본적으로 허브(쌈채소)의 민족이고 ;; 조미료는 소금 베이스로 이것저것 만들어 뒀고
후추가 들어오니 낼름, 고추가 들어오니 낼름, 강황이 들어와도 낼름, 향신료란 향신료를 받아들이는데 거리낌이 없죠.
계피가 들어온지도 몇백년이 됐는데 수입산임에도 음료화 시키는 패기..

무슨 고기를 먹는데 소금 후추 베이스에 간장바르고, 퓨전으로 치즈를 올린후에, 마늘굽고 김치올리고, 풋고추를 쌈장에 찍고
잘익은 고기는 카레소금을 찍고 깻입과 상추로 쌈싸먹는 혼종스타일...
공원소년
19/07/24 04:47
수정 아이콘
허나 모든 향신료를 좋아하던 한국인도 고수는 이기지 못했;
19/07/24 04:50
수정 아이콘
고수, 정향, 팔각을 이기는자는 초한국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요즘 커민이 뜨고 있어서 의외.
의지박약킹
19/07/24 07:13
수정 아이콘
커민은 카레냄새라고 하니까 적응이 잘되더라고요. 좀 쎄긴 하지만..
닉네임을바꾸다
19/07/24 08:52
수정 아이콘
뭐 황해도 쪽에선 먹어왔다고 하던가요 아마?
캐러거
19/07/24 10:51
수정 아이콘
황해도 그리고 경기도 파주, 고양쪽 일부에서는 고수마저도 김치로 만들어 먹죠

향신료의 민족 덜덜
김만치두
19/07/24 02:08
수정 아이콘
다진마늘 좀 넣어라 = 1숟갈
19/07/24 02:09
수정 아이콘
티스푼 노노해 아빠숟갈로
19/07/24 02:23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암내 유전자, 마늘로 대체되었다.
창조신
19/07/24 02: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국인 체취가 없는 편이지만, 그나마 나는 체취가 마늘향이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이유진
19/07/24 02:25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도 다진마늘 2스푼 정도를 요리에 넣었습니다.
19/07/24 02:32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간편 안동찜닭에 통마늘을 넣지 않은것에 화를 냈습니다. 한주먹 넣고 찌면 얼마나 맛있는데..
19/07/24 03:08
수정 아이콘
파랑 마늘은 안 익힐수록 조금만 먹어도 아 파랑 마늘 들었구나 하고 만족할 수 있더라고요.
알리오 올리오처럼 마늘 충분히 익히는 요리는 마늘 15~20쪽 때려부어도 좀 아쉬운 느낌...
여우사랑
19/07/24 03:17
수정 아이콘
캐나다 코스코에서 김치는 팔아도 마늘은 안 팝니다. 이거 레알이죠.
아드오드
19/07/24 04:17
수정 아이콘
음식이 맛 없을때 마늘 한움큼을 집어넣으면 맛있어진다는건 과학 아니었습니까 크크크크
Fanatic[Jin]
19/07/24 04:27
수정 아이콘
갈면 향신료
구으면 요리
생으로 먹으면 과즙팡팡
19/07/24 04:47
수정 아이콘
짜내면 건강음료
삭히면 반찬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7/24 05:56
수정 아이콘
편내서 튀기면 간식
19/07/24 05:21
수정 아이콘
하지만 고수에겐 한없이 약한 사람들 크크
19/07/24 08:08
수정 아이콘
나이들어 어느정도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베트남 3박 다녀와서 그냥 딱 질렸어요
이젠 냄새도 못 맡겠네요..
19/07/24 08:2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처음 타코먹을때 비누 씹어먹는 맛 느끼고서 못먹었는데 태국가서 진짜 맛있게 먹은 기억때문에 지금은 소처럼 잘먹습니다. 크크
파랑파랑
19/07/24 05:34
수정 아이콘
마눌보다 마늘
19/07/24 06:19
수정 아이콘
10k 6분대로 하는게.목표인 운동늅은 부럽습니다
하우두유두
19/07/24 12:19
수정 아이콘
10k를 6분대로 가면...
19/07/24 07:08
수정 아이콘
일단 김치만 먹어도 거기에 들어간 마늘도 있지 않나요? 그건 어느 정도 되려나...
서지훈'카리스
19/07/24 08:00
수정 아이콘
매드포갈릭
이민들레
19/07/24 08:29
수정 아이콘
향신료가 싫다면서 누구보다 향신료를 좋아하는 나라
자이너
19/07/24 08:31
수정 아이콘
고수도 분명 먹다보면 적응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음...이 비누맛은 뭐지...' 그랬는데 지금은 삼추쌈 먹듯이 합니다.
세상을보고올게
19/07/24 08:38
수정 아이콘
마늘 소비 상위권 국가들이 한국 이민자 많은 국가들과 꽤 곂치네요.
19/07/24 08:54
수정 아이콘
마늘 제발 굽지 마심씨오.. 생마늘파도 있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9/07/24 09:17
수정 아이콘
받으면 굽고 마늘 한접시 더주세요 해서 생으로 먹는거죠
해맑은 전사
19/07/24 09:07
수정 아이콘
젊었을 때 한국에 오셔서 평생 병자들을 위해 봉사하셨던 독일인 수녀께서 한국 처음 왔을 때 느낌은 유태인과 같은 냄새라고 했습니다.
살다보니 그게 마늘냄새라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중계왕
19/07/24 09:1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족은 왜 붙인건지...
다람쥐룰루
19/07/24 09:41
수정 아이콘
고수 좋아요 처음에는 이상한 향이었는데 자꾸 먹다보니 그냥 향 좋은 채소
앓아누워
19/07/24 09:42
수정 아이콘
고수가 왜 비누냄새죠...? 썩은 양말냄새 아닌가요...?
야부키 나코
19/07/24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깻잎, 들깨가루 빌런이라 어지간한 음식에 다 때려박는데, 고수는...
진심 [퐁퐁맛]이란게 있으면 이게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크크
구라쟁이
19/07/24 10:38
수정 아이콘
건국설화에서 곰이 마늘먹고 사람됬을정도인대....
LOUIS_VUITTON
19/07/24 11:35
수정 아이콘
고수도 먹다보니까 또 적응되더라구요
하긴 저는 첨부터 잘먹긴했음...
달달한고양이
19/07/24 11:49
수정 아이콘
근데 정말 마늘 쑥으로 재탄생한 인간의 후예들 다운 크크
요슈아
19/07/24 12:10
수정 아이콘
쌀국수에 고수 처음 넣고 먹었을 때 생각나네요. 처음엔 이게 뭥미...하고 일단은 잘 맞으니까 먹었는데

지금은 가서 주문하면 알아보고 고수 왕창 접시에 담아 주십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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