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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4 21:11
다른 포스터 포니까 한중일 3국 인력으로 눈꽃축제의 모든 눈조형물을 만들고(디자인이야 전문가들 쓰겠지만 눈조형물은 역시나 단순 노동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통역에 축제기간 안내까지 하는거더군요...
대놓고 한중 일빠들 데려다가 무료로 써먹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데 이게 지금까지 유지되온게 놀랍 크크크크
19/07/24 21:13
개발도상국이 아닌곳에 가는 자원봉사자한테 돈을 받는건 자원봉사가 아니죠 그냥 노예모집이지 크크크. 대체 80만원은 왜 받는지 의문입니다. 항공료??? 아무리 비싸봐야 40만원이면 될텐데 왜 80인지 크크크
19/07/24 21:12
이력서 스펙을 위한 해외봉사 한줄이 아닐까요. 저도 고딩때 학생부에 봉사실적 기록해주는 캄보디아 수학여행에 상위권 학생들 대거 몰렸었는데 비슷한 일환이 아닐지
19/07/24 21:20
저런거 신청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으니까 이렇게 오래 유지됐겠죠?
저런 봉사는 왜 신청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정말 봉사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걸 하지 저런 봉사는 안할꺼고, 저게 스펙이 되기라도 하나요? 게다가 일어나 사진/영상 특기자는 뭐 딱히 메리트도 없네요
19/07/24 21:22
자원봉사네 뭐네를 떠나서 일단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면 돈 80만원이 문제가 아니죠.
근데 저건 아무리봐도 80만원을 받고가야할거 같은데... 저게 저쪽계통 취업할때 스펙으로 인정을 확실하게 받기라도 하는건가...
19/07/24 21:35
개발도상국이거나 최소한 불우한 이웃을 상대로 해야지 일본 지역축제 가서 자원봉사 하는건 좀 아니지 싶네요 크크 그냥 자발적노예죠.
이딴건 스펙에 적어도 알아주지도 않죠. 인사 담당자들도 쓱 보면 진짜 국제교류 네트워크 이런데서 뽑혀서 간건지 아니면 그냥 한줄 남길려고 아무데나 가서 돈주고 한건지 말이죠.
19/07/24 21:36
이거레알....
수요가 있으니 17년동안 했겠죠. 여행으론 충족시키지못하는, '난 봉사하러 해외갔어!'의 느낌을 원하는 친구들에게 먹혔겠죠. 일본이란 나라도 부담없, 아니.. 오히려 가고싶던덴데... 80만원에 20박이면 혜자죠. 개인적으론 '비행기값만 본인부담하는 국토대장정' 딱 이느낌입니다.
19/07/24 21:30
일본이랑 관계 빼고 생각하면 재밌을 것 같긴 한데, 구체적인 생활 패턴에 따라서 다르겠군요. 노잼단순노동 착취면 극혐이고 대학교 학생회 수준의 노동강도면 재미로 해볼만 할 듯. 특히 대학생들중에서 졸업후 일본에서 일하는 선택지가 생기는 학생들은 반드시 비슷한 거라도 한번쯤 경험해보고 선택하는게 좋겠습니다.
19/07/24 21:37
군대에서 18일 연속으로 계속 눈와서 재설해야할것 같은 느낌인데요...(..) 자유시간 많으면 모르겠는데 최소한 아침부터 밤까지 추워죽겠는데 밖에 있어야 될 느낌...
19/07/24 21:36
돈 받고 하는 알바도 마음맞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 하면 재밌죠.
재밌어보이고 좋아보일지몰라도, 결국 돈내고 하는 노예인거고.. 저거 가면 그냥 이용당하는거밖에는 안될듯. 저기서 돈 조금 더 쓰면 저 축제 즐기고 올수있는데 돈을 내고 노동력을 제공한다니... 이건뭐... 어려운 나라 가서 도와주고 오는거면 모를까, 알아서 잘먹고 잘사는 일본인들한테 뭔 또 봉사래
19/07/24 21:39
80만원을 저기 쓸 거면 그냥 좀 더 보태서 짧은 기간이라도 눈 축제를 소비하고 즐기는 입장으로 갔다오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19/07/24 21:45
저거 갈때 일하는 한국애들 있길래 뭔가 했는데
돈내고 가는거였군요 크크크 재밌어보이긴 하던데 돈내고 하는거면 좀... 워홀하는건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 삿포로가 숙박이 힘든거지 축제기간 오타루는 방 없는것도 아니던데 왜 굳이 크크크
19/07/24 22:16
17년동안 아무 문제 없이(문제가 있었다면 진작에 없어졌겠죠.) 이어져 오던 걸 지금 한일 관계가 안 좋다고 호구몰이 하는것도 좀 그렇네요.
현재의 내 기준에서는 굳이 가고 싶지 않지만 글쎄요... 스펙쌓기든 뭐든 뭔가 내가 알지 못하는 메리트가 있나 보다 하고 말겠습니다.
19/07/24 22:18
일본어 배우는 사람이나 전공자들만으로도 꽤나 지원자 많을 것 같은데요?
일본 대신 미국(또는 영어권)이나 독일 같은 곳을 대입해도 충분히 할만하다고 봅니다. 물론 비용은 항공료 비례해서 커진다 하더라도요.
19/07/24 22:34
저 활동에 80만원의 가치를 느끼는 사람들이 자기 돈 내고 가는 것이고, 무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굳이 '호구' 니 '자발적 노예'니 하며 비웃을 필요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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