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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5 22:09
음 제가 가져서 물려있는 주식도 있고(YG PLUS...뭐 백만원도 안되는 금액이지만...)
있었는데 차 사느라 팔아서 다행인 주식도 있고.. 근데 이게 유머포인트가 어떤 부분이 있어서 유게에...
19/07/25 22:18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식을 몇년간 못 하고 있어 지금 잠시 봤는데요...2017년 오르기 전의 상태로 그냥 회귀한 정도네요
제 생각에 주식시장에서 52주 신저가가 뭐 그리 대단한건 아니라 생각해요 사실 2010년 이후로 우리 주식시장은 그냥 그 박스권에서 횡보한 형태라 아직까지는 회자될 만큼 대단한 모습은 없다는 의견입니다
19/07/25 22:23
요즘 개관들 심하게 팔던데 제 생각엔 일단 떨구고 이유는 갖다붙이는 느낌이랄까..
일본 수출규제관련 종목들 제외하고 오르는게 별로 없더라고요..
19/07/25 22:59
설마 진짜 할까요?
지금도 그렇지만 그거야말로 현금부자들 배부르다 못해 터지는건데.... 물론 재건축 아파트들 인기가 사그러드는 효과는 있겠습니다만
19/07/25 23:07
이정권내에서는 건설주는 건드리게 아니라고 하던군요.
시장을 억누르는 정책도 적절히 살펴가봐면 해야하는데, 이번 정권은 그런 예측이 아예 안되는 형태라.. 그 누구도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를 예측 못했을껄요. 이런 상황에서 건설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죠. 그럼 당연히 매출들이.... 그럼 당연히 주가들도.. 지금 생각해볼만한 주식은.. IMO2020(내년)에 따른 정유회사 주식(에스오일)과 조선회사(현대미포조선).. 저황유가격과 수급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기회가 있을듯해요.
19/07/25 22:41
경제 안좋다고 시무룩할 이유가 없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저가 매수의 찬스에요. 기업이 망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2년 이후 무조건 상승입니다. 어떤 정권이 오던지..
19/07/25 22:48
유게에서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이번처럼 말아먹는것도 쉽지 않아요. 정부 발표 한것처럼 전부다 남탓으로 돌릴수는 없지만 또 모든게 정권 책임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뭐 다 말아먹은것도 사실이니까.. 물론 전 주식이야기 하는겁니다.
19/07/25 22:52
애초에 글이나 글쓴이 댓글부터 벌점만 피하기위한 장치를 했을 뿐 노골적으로 그런냄새 풀풀 풍기는데 뭐 그냥 하세요. 흐흐. 그런데 저기 문통을 지칭하는 표현은 벌점 안먹을지 모르겠습니다.제거 일전에 전두환을 전+머리를 비하하는 어떤 단어로 지칭했다가 벌점먹었거든요. 하여튼...
저도 사실 정권이 같거나 더 좌파여도 주식이 올라가는 요인에 무엇이 있을지 진지하게 견해를 듣고싶어서 물었습니다. 설마 그정도 이야기까지 벌점먹지는 않겠죠.
19/07/25 23:00
주식올라가는건 별거 있나요. 수급이죠. 특히 외국인이 우리나라 시장에서 절대적인데, 우리 재인이형은 너무 노골적으로 정부 의사를 보여줘요. 이번에 임금 올리면서 우리나라 모든 기업은 디버프 걸린거고, 환율문제로 외국인 돈 다 빠지고, 일본이랑도 나쁘고, 중국 미국이랑도 나쁘고, 외국인이 돈을 넣을수가 없잖아요. 중국 미국이야 어쩔수 없다고 쳐도 일본과의 문제는 노골적으로 이순신이니 뭐니 하는거 보면 기회잡아서 지지율 올리려고 하는거처럼 보이기도해요. 물론 재인이형이 일부러 그랬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여태까지 재인이형 하는거보면 그냥 황소고집이라 자기 하고 싶은거 하는거 같아서요. 지지율 결집 이런거보다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겠죠 뭐. 그래서 저도 경제, 경기 부양 이런거 큰 기대안해요. 보나마나 예산 끌어다가 나라에서 주도적으로 돈풀텐데,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부동산 가격 잡았다고 자랑하는거랑 부동산 가격 올랐다고 세금 더 떼가는거처럼 앞뒤가 안맞는 말을 계속 한다는거에요. 이번에 금융소득종합과세라고 해서 이번에 주식에도 세금 떼려고 하는데 더 웃긴건 외국돈은 세금 안떼요. 좋아할래야 좋아할수가 없죠. 쩝쩝이형은.
19/07/25 23:05
근데 세금올리고 경제 뭉게고(뭐 본인은 최선을 다하겠지만) 하는 정권을 왜 지지하십니까? 문재인정권 정책으로 좀 이득을 보고 계신건가요?
19/07/25 23:09
Notorious 님// 저는 여기서 지지하네 마네 그런 이야기를 말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진짜로 견해만 물었습니다.
그러나, 물으시니 말씀드리면, 정권 극초반에 지지에 가까웠다가 지금은 그냥 사안따라 관망하는 중입니다. 잘한다 싶으면 박수치고 아니다 싶으면 실망하고 뭐 그렇죠. 자게에 제이름 검색해서 썼던 글 보시면 대충 보이실거에요. 전에도 몇번 이야기 했었는데, 제가 정의당원이거든요. 좌파라서 그런게 아니라 양당제를 좀 깨고싶어서 소소하게 가입했는데 메갈사태보고 맘접었죠. 아직 당적은 있지만. 뭐그래요.
19/07/25 23:14
닭장군 님// 그분들은 표보고 움직이니까요. 그럼 일단 세금올려서 복지 늘리는건 찬성하시겠네요. 전 그거부터가 너무 크리티컬해서.. 알겠습니다.
19/07/25 23:15
Notorious 님// 공감합니다 정부가 너무 시장에 개입하지 않으면 좀 더 잘 돌아갈 것 같기도 한데....
서민들을 의식한 규제 및 정책을 만드니 시장이 왜곡되고 불안한 것 같아요
19/07/25 23:16
Notorious 님// 말장난 같기는 한데, 세금을 올려서 복지 늘리는것을 찬성이라기보단, [복지를 늘릴려면 세금올리자는 이야기를 정직하게 해라]입니다. 복지를 하고 말고 자체는 판단 보류입니다. 건별로 봐야하지 않나 합니다. 제가 위에 말씀드렸듯 양당제를 깨고싶어서 정의당에 한때 표를 주긴 했는데, 애초애 우리나라좌파는 민노당 이전부터 세금이야기를 솔직하게 한적 없어요.
19/07/25 23:23
닭장군 님// 표가 생명인 정치인에게는 너무 어려운 말인데요? 그래서 여기저기 돈되는거 다 뜯으려고 정부가 세금 열심히 가져가고는 있는데 이것도 언제가는 터질거 같아요. 고임금 노동자가 동네북도 아니고 돈 적게 벌고 자산 많은 사람은 터치도 잘 못하면서... 촛불한번 들어야되는데 지금 여기저기서 하도 난리라 그럴거 같지도 않네요. 첫단추를 잘못 맞춘거 같아요. 차라리 미국처럼 기업 우대 정책으로 팡팡 밀어주고 밑에 고용되는 사람들 원리원칙 지켜서 잘 돈주는지 확인하고 이런거 잘했으면 성과가 더 좋았을거 같은데. 우리나라 계약직은 2년 안되게 해버리는데 엄청 많고 조선소같이 일용직은 1년단위로 회사 바꿔서 계약해버리잖아요. 그런거나 좀 막지 너무 이상하게 돌아왔어요.. 52시간이고 최저시급이고 스텝바이 스텝으로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52시간만 했다고 치면 임금은 상대적으로 여유있으니 더 사람 뽑는게 가능할 만도 했는데 돈 겁나쓰고도 실업율은 계속 높잖아요. 그 돈 다 어디로 갔는지.. 이럴거였으면 그냥 세금 덜 내게 하고 기업 우대했으면 서로 좋았는데. 편법으로 돈 안주는거 잡고
19/07/25 23:27
Notorious 님// 뭐 문재인 정부 비판내용이야 저도 아는이야기고 일리있죠. 마지막에 진짜 반전으로 좋은 결과가 뙇 하고 나타나지 않는 이상은 비판받을겁니다. 하는건 좋은데 그냥 막돌격앞으로 해버렸죠. 하여튼 그리고 저도 정치인들이 정직하기 어려운거 모르지는 않죠. 그래서 뭐 크게 뭐라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민주당 새누리당 둘다 재벌의 개로 싸잡아 비난할것 같으면, "그러면 당신들은 좀 정직하게 해보지 그래?" 하는 마음은 있어요. 흐흐
19/07/25 23:39
Notorious 님// 더 이야기해보자면, 예를들어 이명박때 사대강 같은거요. 하는건 좋다 이건데, 좀 조사를 잘 해보고 나서 그러니까 각을 보고 나서 할지말지 판단했어야 한다 그런 입장입니다. 그런데 업적만들려고 그냥 냅다 달리니 안되는거죠. 문재인정부도 정부 초기에 원전때 해당 지역 주민들과 토론같은거 해서 결론갰었잖아요. 어. 그런거 정착시키길 바랬어요. 그런데 딱 그거하고나서 맘에 안들었는지 사정이 안됐는지 안하더라고요. 저는 그런것이 진짜 비판받을 요소라고 봅니다. 좌우문제가 아니라 일처리 방식요. 박근혜때도 마찬가진데, 개성공단 철수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일처리를 그딴식으로 하면 안되는거죠. 주로 제 입장은 이런식입니다. 일처리 프로세스. 의사결정과정. 이런거 좀 수준을 높였으면 좋겠어요.
19/07/26 00:14
닭장군 님// 좋네요. 근데 프로세스가 이모양인건 우리나라 임기가 짧아서 그런거 같아요. 임기내에 뭔가를 하긴 해야되는데 그렇게 일을 하면 진행이 안되니까.. 10년정도 되면 그렇게 일 할수있을거 같긴하네요.
19/07/26 00:17
Notorious 님// 아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에 좀 개헌을 해야할것 같은데 지금 국회가 저래가지고서야 다음정부때도 정부성향 막론하고 일처리 방식이 좋아지지는 않을것 같긴 해서... 그냥 맘편하게(?) 보고 있어요. 다음 다다음 까지 있어봐야 할듯요.
19/07/25 22:50
전 진작에 다 팔고 없지만 완전 하락세군요.
사실 국내 주식이 재무 지표만 보면 너무 저평가이긴 한데 그걸 믿고 가기에는 하락세가 무섭군요.
19/07/25 23:06
글쎄요.
차라리 브라질 국채 한번 넣어볼까 고민 중입니다. 설마 환율이 더 떨어지겠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우체국 금을 좀 사볼까 합니다. 금이 당분간은 계속 오를거 같아서요. 국내 주식은 사람을 참 질리게 하더라구요.
19/07/25 23:10
미국 금리인하 소식에도 환율 오르는거 보니 앞으로 원화는 계속 떨어지지 않을까요?
뭐 그렇게 가격 경쟁력 갖추고 경제 살아나는게 사이클이겠지만서도요 엔도 지금 거의 1100원 다 와가던데
19/07/26 00:19
국내 주식이 저평가 안받던 떄가 있었나요. 저평가가 오래 계속되면 사실 그건 저평가가 아니라 정당한 평가죠. 디스카운트 요인이 뭐던간에 그게 계속 있으니까 지표 대비 지수가 낮은거고 그거 보고 싸다 하고 들어가면 바보되는거고 정신차리고 미국 주식 투자하면 대박나는거고. 코스피와 S&P지수가 그걸 증명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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